Accentus, Belair 외 신보(6/28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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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7-06-23 17:12 조회6,199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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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n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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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루체른 페스티벌


말러: 교향곡 8번 ‘천인’ [한글자막]


리카르도 샤이(지휘),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리카르다 메르베스·율리안느 방쉐·안나 리흐테르(소프라노), 사라 민가르도·미호코 푸지무라(알토), 안드레아스 쉐거(테너), 피터 마티(바리톤), 사무엘 윤(베이스) 바이에른 방송합창단, 라트비안 방송합창단, 오르페온 도노스티아라, 퇼처 소년합창단


 


▶ 아바도에게 바치는 샤이의 ‘천인 교향곡’


2016년 8월 12일, 루체른 콘서트홀의 샤이 취임 콘서트로 루체른 KKL잘 실황이다. 아바도(1933~2014)가 서거한 이후, 그가 남긴 최고의 업적 중 하나는 수많은 음반과 함께 단연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다음 음악감독으로 샤이를 지목할 것일 거다. 아름답고 환상적인 무대가 선사하는 감동이 영상을 보는 내내 전해진다. 한국의 사무엘 윤도 절창을 이룬다. 피날레가 끝나고 벌렸던 두 손을 조용히 모으는 샤이의 모습은 저 세상에 있는 아바도의 평안을 비는 기도처럼 보인다. 그의 손이 다 내려가고서야 터져 박수는 루체른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는 듯하다. 30쪽 분량의 해설지에는 독일어·영어·프랑스 해설, 출연진과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명단이 수록되어 있다. 오디오 옵션은 PCM스테레오/돌비 디지털 5.1/DTS 5.1이며, 가사는 독일어·영어·프랑스어·일본어·중국어 그리고 한국어로 되어 있다.


 


 


 


 


[보조자료]


 


리카르도 샤이는 클라우디오 아바도(1933~2014)의 뒤를 잇는 후임이자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감독으로 취임했다. 이 영상물은 2016년 8월 12일, 루체른 콘서트홀의 샤이 취임 콘서트로 루체른 KKL 실황이다.


 


아바도가 서거한 이후, 그가 남긴 최고의 업적 중 하나는 수많은 음반과 함께 단연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다음 음악감독으로 샤이를 지목할 것일 거다. 아바도가 라 스칼라의 지휘자로 있을 무렵 샤이는 부지휘자로 발탁되어 그와 함께 길을 간 적이 있다. 교향곡은 물론 오페라에서도 활동하는 전방위라는 점도 아바도와 닮았다. 그런 점에서 샤이가 첫 인사로 말러의 ‘천인 교향곡’을 선택한 것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매우 적절한 선택이라고 본다. 그의 선택과 예술적 표현은 그의 음악적 신념과 깊게 연결되어 있으며, 그가 매우 존경하는 선배이자 동료인 ‘아바도를 위한 헌정’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아름답고 환상적인 무대가 선사하는 감동이 영상을 보는 내내 전해진다. 한국의 사무엘 윤도 절창을 이룬다. 피날레가 끝나고 샤이의 손이 다 내려가고서야 터져 나오는 우레 같은 박수는 루체른 페스티벌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는 듯 하다. 결론이 나온다. 교향곡 형식의 경계와 한계를 무너뜨리는 말러의 실험 정신과 새로운 교향곡 시대를 열었던 이 작품을 통해 샤이 역시 모험과 새 출발의 정신을 보여주었다는 것.


 


30쪽 분량의 해설지에는 독일어·영어·프랑스 해설, 출연진과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명단이 수록되어 있다. 오디오 옵션은 PCM스테레오/돌비 디지털 5.1/DTS 5.1이며, 가사는 독일어·영어·프랑스어·일본어·중국어 그리고 한국어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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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삼중 협주곡·교향곡 5번 ‘운명’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지휘),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이자벨레 파우스트(바이올린), 쟝-기엔 케라스(첼로), 마르틴 헬름헨(피아노)


 


▶ 베토벤의 위대함을 증명하는 지휘와 협연!


2017년 1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실황 영상물로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과 교향곡 5번 ‘운명’이 수록되었다.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트리플 콘체르토)의 라이프치히 공식 초연 이후 약 200여 년이 흐른 2017년, 파우스트-케라스-헬름헨는 베토벤의 원석을 다듬는 예술적인 도전을 펼친다. 세 명의 솔리스트는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의 감성적인 지휘 아래 세련미와 음악적인 친밀감으로 연대하며, 오늘날 베토벤의 트리플 콘체르토가 과소평가 되어 있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낸다. 베토벤의 교향곡 5번은 작곡가의 우주를 강렬하게 재연하며, 열정 어린 지휘는 베토벤 텍스처의 투명성을 잘 살려낸다. ‘무대에서 바늘 떨어지는 소리조차 객석에 퍼진다’고 소문난 음향 게반트하우스의 음향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영상물.


 


 


 


 


[보조자료]


 


2017년 1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있었던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b.1927) 지휘,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실황이다.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악단답게 홈페이지에 1781년부터 재직한 카펠마이스터를 띄워 놓았다. 블롬슈테트는 1998년부터 2005까지 제19대 카펠마이스터로 재직했다. 그는 재직 기간 동안 음악과 행정 모든 면에서 전권을 휘두르는 체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행정감독 제도를 신설하여 음악에 더욱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그런 그는 현재 2017/18 시즌부터 제21대 카펠마이스터로 이 악단을 이끄는 안드리스 넬손스와 함께 계관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과 교향곡 5번 ‘운명’이 수록되었다. ‘트리플 콘체르토’로도 통하는 삼중 협주곡은 1804년 비공식적으로 초연되었고, 1808년 부활절 이전에 라이프치히에서 공식 초연되었다.


 


그로부터 200여 년이 흘렀다. 파우스트-케라스-헬름헨은 베토벤의 원석을 다듬는 예술적인 도전을 펼친다. 그들은 블롬슈테트의 감성적인 지휘 아래 세련미와 음악적인 친밀감으로 연대하며, 오늘날 베토벤의 트리플 콘체르토가 과소평가 되어 있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낸다.


 


베토벤의 교향곡 5번에서 블롬슈테트는 완전하게 새로운 관점으로 작품을 해석한다. 베토벤의 우주를 강렬하게 재연하며, 열정 어린 지휘는 베토벤 텍스처의 투명성을 잘 살려낸다. ‘무대에서 바늘 떨어지는 소리조차 객석에 퍼진다’고 소문난 음향 게반트하우스의 음향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영상물이다(PCM 스테레오/돌비 디지털 5.1/DTS 5.1 오디오 옵션).


 


 


□ 함께 추천하는 영상


 


-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6번과 7번. 2015년 5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실황(블루레이 ACC10413/DVD ACC20413)


 


-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2015년 12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실황(블루레이 ACC 10381/DVD ACC 20381). 시모나 샤투로바(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미호코 후지무라)/ 크리스티안 엘스너(테너)/ 크리스티안 게르하허(베이스 바리톤)



 


 


 


 


 


 


 


 


 




 


 


   


 


Bel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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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스웨덴 왕립 발레: ‘한여름밤의 꿈’


알렉산더 에크만(안무), 미가엘 칼송(음악), 안나 본 하우스볼프(노래)


 


▶ 스웨덴의 발레와 음악에 대한 재발견!


2016년 9월, 스웨덴 왕립 오페라에 오른 이 작품은 음악만 들어도 훌륭한데, 영상까지 함께 보면 더욱더 놀라게 된다. 영상의 각도와 기법 역시 기존의 카메라 워킹을 따르지 않는다. 이것은 한편의 영화이자, 발레를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라고도 할 수 있겠다. 한 남자가 잠들어 그의 꿈에서 일어나는 신비로운 일들. 알렉산더 에크만의 안무만큼 이 영상물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스웨덴 왕립발레가 소화해내는 모던함과 세련됨, 그리고 이 작품의 음악을 맡고 있는 스웨덴의 영화음악가 미가엘 칼송의 음악들이다. 스웨덴의 유명 팝가수 안나 본 하우스볼프가 직접 출연하여 묘한 소리로 무대를 수놓는다. 오디오 옵셥은 2.0 PCM/5.1 돌비. 알렉산더 에크만의 인터뷰 영상(17분, 자막 프랑스어)이 있다.


 


 


 


 


 


[보조자료]


 


그냥 음악만 들어도 훌륭한데, 영상까지 함께 보면 더욱더 놀란다. 영상의 각도와 기법 역시 기존의 카메라 워킹을 따르지 않는다. 이것은 한편의 영화이자, 발레를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라고도 할 수 있겠다. 97분 동안, 당신이 음악만을 듣건, 집중하여 영상을 보든, 다 보고 나면 스웨덴 왕립 발레의 모던한 감각에 매료될 것은 확실하다.


 


요하네스 오만이 예술감독으로 재직 중인 스웨덴 왕립 발레의 ‘한여름 밤의 꿈’은 알렉산더 에크만이 안무한 것이다. 이 영상물은 2016년 9월 공연 실황이다. ‘한여름밤의 꿈’은 스칸디나비아 전통에서 하지(夏至)와 관련된 미스터리를 다루는 듯하다. 첫 장면에서 전통 농업 사회를 연상케 하듯 볏짚이 무용수들의 소품으로 나오고 그들은 음악에 맞춰 소리를 내고 움직임을 표현한다. 전통사회에서 농노들이 즐기는 파티 장면, 신나는 아이리시 음악에 맞춰 진행되는 군무, 거대한 테이블에 수십 명의 무용수들이 마주 앉아 즐기는 나른한 파티, 여성들의 신들린 듯한 군무 등 이 작품은 지극히 현대무용적인 움직임과 시간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상황을 연출해내는데 이국적이면서도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세련미를 제공한다. 첫 장면에서 남자 주인공이 침대에서 일어나는 장면과 가장 후반에 그가 침대에서 깨어나는 장면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것이 한여름밤의 꿈이었음을 알려준다.


 


뭐니 뭐니 해도 ‘한여름밤의 꿈’에서 음악은 심장과도 같다. 율동과 음악의 싱크로율은 놀라울 정도로 잘 맞아 떨어진다. 그러면서도 음악은 유럽 전통의 춤곡과 민요 등을 바탕으로 칼송만의 미니멀한 문법으로 가다듬었다. 이 작품을 통해 스웨덴의 유명한 영화음악가로 활약하고 있는 칼송의 포트폴리오를 뒤져 보게 된다. 또한 스웨덴의 유명 팝가수 안나 본 하우스볼프가 직접 출연하여 묘한 소리로 무대를 수놓는다. 오디오 옵션은 2.0 PCM/5.1 돌비. 알렉산더 에크만의 인터뷰 영상(17분, 자막 프랑스어)이 있다.


 


 


□ 함께 추천하는 영상 - 에크만의 안무와 칼송의 음악이 만난 명 발레작


 


- 노르웨이 국립발레의 ‘백조의 호수’(2014년 오슬로 오페라하우스 실황, 알렉산더 에크만 안무) (Arthaus Musik 108116)


 


이 프로덕션은 이 작품이 얼마나 매혹적인 아리아와 감동적인 악절로 이루어졌는지 보여주며 로사문드 역의 제시카 프랫과 레오노라 역의 에바 메이는 도니제티의 숨겨진 끼와 명성을 제대로 드러내는 가수로 비극의 정수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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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볼쇼이 발레의


쇼스타코비치·유리 그리고로비치 ‘황금시대’


유리 그리고로비치(재안무), 니나 카프소바(리타 역), 보리스(루슬란 스크보르소프 역)


파벨 클리니체프(지휘), 볼쇼이 극장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 복원되며 더욱 더 완벽의 옷을 입은 쇼스타코비치 발레음악


볼쇼이 발레가 2016년 10월,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선보인 유리 그리고로비치·쇼스타코비치의 ‘황금시대’. 젊은 여인 리타와 보리스의 사랑 이야기로, 주위의 갈등과 야비한 계략을 뛰어넘어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이다. 이 작품은 1930년데 초연되었으나 18회 정도 상연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1982년, 볼쇼이 발레를 이끌던 그리고로비치가 재연한 작품이다. 원작은 퇴폐적인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의 갈등이었으나, 개작된 작품은 도덕적인 노동자와 사회 범죄자의 충돌을 다룬다. 쇼스타코비치의 영화음악과 피아노곡의 일부를 발췌하여 원곡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게끔 했다. 클럽 ‘황금시대’에서 벌어지는 여러 춤을 보여주는 장면에는 찰스턴(미국 흑인들이 추는 춤의 일종), 폭스 트로트(빠른 스텝의 사교춤), 탱고 등의 스텝이 나와 눈길을 끈다.


 


 


 


 


 


[보조자료]


 


볼쇼이 발레가 2016년 10월,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선보인 유리 그리고로비치·쇼스타코비치의 ‘황금시대’다. 쇼스타코비치가 작곡한 이 작품은 현대적이고 선지적인 작품으로 1930년에 만들어졌다.


 


1917년 러시아혁명으로부터 6여 년이 흐른 1923년경, 흑해 연안의 한 작은 거리. 축제 속에 사람들은 춤추고 노래한다. 그 가운데 리타가 있다. 그녀는 생계를 위해 클럽 ‘황금시대’에서 무용수로 일하고 있다. 그곳에 젊은 어부들이 나타나 젊은 기운이 넘쳐나는 춤들을 보여준다. 보리스는 그 중의 한명이다. 리타와 보리스는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


 


한편, 클럽 ‘황금시대’는 돈 좀 있는 상인이나 갱들로 붐빈다. 그 중에는 리타의 관심을 끌어보려는 갱두목 야쉬카도 있다. 리타와 보리스의 다정한 모습을 본 야쉬카는 클럽의 호스티스인 류스카와 짜고 그들을 방해하려 한다. 그는 보리스를 해치고 리타를 납치하기 위해 폭력배들을 동원하지만 이 과정에서 류스카가 죽게 되고 보리스와 젊은 어부들은 이들을 물리친다. 리타와 보리스는 사랑의 결실을 맺고 모든 이들의 환호 속에 막을 내린다.


 


‘황금시대’는 1930년데 초연되었으나 18회 정도 상연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로부터 52년이 지난 1982년, 볼쇼이 발레를 이끌던 그리고로비치는 각본가 글리크먼과 함께 새로운 대본을 완성했다. 퇴폐적인 부르주아와 그에 대항하는 프롤레타리아의 전투, 그리고 프롤레타리아의 승리를 다룬 원작은 도덕적으로 우월한 노동자와 사회 범죄자의 충돌로 재구성되었다. 또한 음악을 다듬고, 쇼스타코비치의 제자인 바스넬로로 하여금 쇼스타코비치의 영화음악과 피아노곡의 일부를 발췌하여 원곡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게끔 했다.


 


클럽 ‘황금시대’에서 벌어지는 여러 춤을 보여주는 장면에는 찰스턴(미국 흑인들이 추는 춤의 일종), 폭스 트로트(빠른 스텝의 사교춤), 탱고 등의 스텝이 나온다. 시몬 비르살라드제의 무대미술과 의상은 화려하고 다양하며 사실적이다. 오디오 옵션은 PCM 스테레오/돌비 디지털 5.1이다.


 


 




 


 


 


 


 


 


 


 


 


 




BAC301 (DVD)


볼쇼이 발레의


마리우스 프티파 안무작 ‘파라오의 딸’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아스피키아), 세르게이 필린(윌슨 경/타올), 마리아 알렉산드로바(람즈),


게나디 야닌(존 불/파시폰테) 알렉산더 소트니코프(지휘),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


 


▶ 최고무용수들의 무대로 다시 만나는 프티파의 유산


수에즈 운하 개통 기념을 위해 마리우스 프티파(1818~1910)는 40일 만에 3막 구성의 ‘파라오의 딸’을 1862년 세상에 내놓는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이 작품을 피에르 라코트(b.1932)가 복원·개작하여 2003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이 영상물은 이 공연 실황이다. 고티에(1811~1872)의 소설 ‘미이라의 사랑’을 원작으로 한 ‘파라오의 딸’은 영국인 윌슨이 이집트 여행 중 꿈을 꾸게 되는데, 꿈속에서 그는 타오르로 변한 채, 파라오의 딸 아스피키아 공주와 사랑에 빠지고 다시 꿈에서 깨어나는 내용을 줄거리로 하고 있다. 현재도 수석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1989년 생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의 아름다운 몸짓, 2011년부터 볼쇼이발레의 예술감독으로 재직하고 있는 세르게이 필린이 연기하고 춤추는 타오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영상물. 라코테의 인터뷰로 진행되는 29분 분량의 동영상(프랑스어 진행. 자막은 영어·독일어·스페인어)이 수록되어 있으며, 해설서는 영어·프랑스어,


 


 


 


 


 


[보조자료]


 


마리우스 프티파(1818~1910)는 단 40일 만에 무대장치, 의상 등 모든 것을 준비한 후 1862년 3막으로 구성된 ‘파라오의 딸’을 초연한다. 수에즈 운하 개통 기념으로 만든 이 작품의 음악은 체자레 푸니가 작곡했다.


 


이 영상물은 피에르 라코트(b.1932)가 복원·개작한 작품으로, 2003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 오른 공연 실황물. ‘지젤’의 원작자이자 시인이며 소설가인 테오필 고티에(1811~1872)의 소설 ‘미이라의 사랑’에서 줄거리를 따왔는데, 영국인 윌슨이 이집트 여행 중 피라미드 안으로 들어가 상인들과 아편을 나눠 피고 꾸는 꿈이 전반적인 내용이다.


 


1막: 영국의 영주 윌슨은 이집트 탐험을 하던 중에 잠든 그는 꿈속에서 아름다운 파라오의 딸 아스피키아를 우연히 보게 된다. 꿈속에서 윌슨은 타오르라는 이름의 이집트 청년으로 변해 있었고, 하인 존 불 역시 파시폰테라는 이름의 이집트인으로 변해 있다. 아스피키아 공주는 타오르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에겐 정략 결혼이 기다리고 있다. 두 사람은 아스피키아 공주의 하녀인 람즈를 공주로 위장시켜 두고 왕궁을 빠져나온다.


 


2막: 공주와 타오르의 행복한 일상. 그러나 타오르가 일을 하러 나간 사이에 공주를 찾으러 온 군사들이 들이닥친다. 이를 피하려던 공주는 막다른 길에 이르자 강물에 몸을 던지고 만다.


 


3막: 나일강의 신에게 아스피키아가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하자, 신은 그녀를 다시 이승으로 보내준다. 살아 돌아온 공주는 타오르와 재회한다. 파라오는 아름다운 연인을 위한 성대한 파티를 연다. 그리고 타오르는 다시 현실 속의 윌슨으로 돌아와 있다.


 


현재도 볼쇼이 발레의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는 1989년생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의 아름다운 몸짓, 2011년부터 예술감독직을 맡은 세르게이 필린이 연기하고 춤추는 타오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영상물. 러시아 발레의 웅장함과 화려한 장치, 정교한 의상을 맛보고 싶은 이에게 적극 추천한다.


 


공연은 101분. 피에르 라코테의 인터뷰로 진행되는 29분 분량의 동영상(프랑스어 진행. 자막은 영어·독일어·스페인어)도 수록되어 있다. 해설서는 영어, 프랑스어. (DVD는 2.0PCM과 5.1DTS 지원. 블루레이는 1080i와 5.1DTS HD Master Audio)


 



 


□ 함께 추천하는 영상


 


- 볼쇼이발레의 간판스타 스베틀라나 자하로바가 오데트/오딜 역을 맡은 ‘백조의 호수’(BelAir BAC119)


 


- 스테블라나 자하로바가 레오니드 사라파노프와 함께 한 프티파 ‘해적’을 2015년 라 스칼라 ‘에투알 갈라’ 실황으로 만날 수 있는 영상물(OPUS ARTE OA1220)



 


 


 


 


 


 


 


 


 




 


 


   


 


Opus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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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한글자막]


다니엘레 드 니세(로지나 역), 알레산드로 코르벨리(바르톨로 박사 역), 외른 부르거(피가로 역), 테일러 스태이턴 (알마비바 역), 크리스토포로스 스탬보글리스(바실리오), 제니스 켈리(베르타), 애나벨 아덴(연출), 엔리크 마촐라 (지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세비야의 이발사’. 최고의 화질과 음질로 만나다


글라인드본 오페라페스티벌 2015년 6월 실황. 바로크부터 이탈리아 오페라를 두루 섭렵한 로지나 역의 다니엘레 드 니세가 눈길을 끈다. 투명하고 낭랑한 목소리에 유머 감각까지 더해진 니세의 노래는 너무나도 매혹적이다. 애나벨 아덴의 연출은 시각적 세련미와 웃음의 분위기를 선사하며, ‘가디언’지로부터 “빈틈없는 앙상블”이라는 찬사를 받은 엔리크 마촐라가 런던 필과 빚어내는 음악에는 윤기가 흐른다. Full HD 1080p의 화질과 카메라 워킹은 영화적 재미를 더하고, 24비트 스테레오와 DTS HD 마스터 오디오 기능은 지휘자·성악가·오케스트라의 경쾌한 호흡을 여실히 드러내어 로시니의 작품이 지닌 웃음의 정수를 보여준다. 다니엘레 드 니세와 엔리크 마촐라가 공연영상을 보며 설명하는 코멘터리 필름(약 165분)과 메이킹 필름(약 7분)이 포함되었다.


 


 


 


 


 


 


[보조자료]


 


1934년부터 개최된 글라인드본 오페라 페스티벌은 새로운 프로덕션을 부지런히 선보이는 영국의 중요 페스티벌이다. 이 영상물은 이 페스티벌에서 2015년 6월에 선보인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실황이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1816년 로마에서 초연된 작품. 로지나는 바르톨로 박사의 아름다운 피후견인으로, 박사는 그녀와 결혼할 계획을 세워둔다. 그런데 로지나와 사랑에 빠진 알마비바 백작이 솜씨 좋은 이발사 피가로의 도움을 받아 박사의 집에 잠입한다. 처음에는 그 집에 숙소를 배정 받은 군인으로, 그 다음은 노래 선생으로 변장한다. 알마비바 일당이 바르톨로 집안사람들을 속여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고, 박사의 집안사람들도 똑같은 방법으로 로지나의 사랑을 얻으려 하면서 이야기의 재미가 더해간다.


 


로지나 역의 다니엘레 드 니세는 매혹적이다. 몬테베르디 ‘포페아의 대관식’에서 포페아를, 헨델 ‘줄리오 체사레’에서 클레오파트라 등을 노래한 그녀는 바로크 음악계의 흑진주로 떠올랐으며, 본 작품의 로지나 역을 통해 영국 유력지 ‘인디펜던트’로부터 “강력하게 노래를 구사한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투명하고 낭랑한 목소리에 유머 감각까지 더해진 니세의 노래는 너무나도 매혹적이다. 알레산드로 코르벨리는 분노에 치를 떨고, 자존심에 상처 입고, 절망하는 바르톨로 박사를 완벽하게 표현한다.


 


모차르트 ‘마술피리’, 몬테베르디 ‘율리시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6. OABD7218D(Blu-ray)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
7. 57776(Blu-ray) 2016 베르디 페스티벌 실황 베르디: ‘돈 카를로’ /
8. 740904(Blu-ray) 2016년 뮌헨 필하모니 브루크너 교향곡 3번 ‘바그너’ 실황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1. ACC10390(Blu-ray) 2016 루체른 페스티벌 말러: 교향곡 8번 ‘천인’ /
2. ACC10411(Blu-ray) 베토벤: 삼중 협주곡·교향곡 5번 ‘운명’ /
3. BAC541(Blu-ray) 2016 스웨덴 왕립 발레: ‘한여름밤의 꿈’ /
4. BAC443(Blu-ray) 2016 볼쇼이 발레의 쇼스타코비치·유리 그리고로비치 ‘황금시대’ /
5. BAC301(DVD) 볼쇼이 발레의 마리우스 프티파 안무작 ‘파라오의 딸’ /

qtetqyry님의 댓글

qtetqyry 작성일

ACC 10390 bluray 말러8번    BAC541 bluray  황금시대      740904 bluray 브루크너3번  OABD7218D

nicnat님의 댓글

nicnat 작성일

ACC 10390 : 1매 / ACC 10411 : 1매 / BAC 451 : 2매 /  BAC 4432 :  2매 / BAC 3011 :  1매

dellacasa님의 댓글

dellacasa 작성일

BAC443 (Blu-ray)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완료 되었습니다.

entmhw님의 댓글

entmhw 작성일

리카르도샤이 천인교향곡1장 보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