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ent, Passacaille 외 신보 (6/14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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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7-06-09 19:52 조회5,94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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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acaille


 


 


 


 


 


 


 


 


 


 


 


 


 


 


 


 


 


 




PAS 1021


프랑퀘르: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집


앙상블 다이모니온 - 아나이스 첸(바이올린), 다니엘 로진(첼로), 마리아 곤잘레즈(하프시코드)


 


앙상블 다이모니온이 르클레르와 더불어 프랑스 바이올린 악파의 창시자로 평가받는 프랑수아즈 프랑퀘르(1698~1787)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들려준다. 프랑퀘르는 당대부터 이탈리아 악파의 화려한 명인기와 프랑스 악파의 우아함, 선율미를 결합했다는 찬사를 받았는데, 1730년 경에 출판된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집은 그 정수를 담고 있다. 상상력이 충만하고 음색이 풍부한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아나이스 첸을 중심으로 모인 앙상블 다이모니온은 이제까지 간헐적으로 소개되었던 프랑퀘르 음악에 대한 공감이 넘치는 최상의 연주를 만들어냈다.


 


 


 


 


 


 


 


 


 


 


 


 


 


Accent


 


 


 


 


 


 


 


 


 


 


 


 


 


 


 


 


 


 


 


 


 


 


 


 




ACC 24319 (2CDs, 1.5장 가격)


젤렌카: 2개의 오보에(바이올린)와 2개의 베이스 파트를 위한 소나타


바츨라프 루크스(지휘), 콜레기움 1704


 


얀 디스마스 젤렌카의 소나타집(ZWV181) 중 여섯 곡을 담은 이 음반은 이제까지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바로크 실내악 레퍼토리의 참된 보물이라고 할 만하다. 젤렌카는 여기서 바로크 실내 소나타 형식을 한 단계 발전시켜서 자신의 내밀한 감정을 담아냈으며, 선율악기의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한 연주자들에게 큰 선물을 던져준다. 작품의 가치에 비해 녹음이 매우 드문 곡이었고 제피로 앙상블을 제외하면 좋은 연주라고 할 수도 없었는데, 콜레기움 1704가 제니아 뢰플러(오보에), 헬레나 체마노바(바이올린), 바츨라프 루크스(하프시코드) 등의 빼어난 연주를 중심으로 새로운 명연을 만들어냈다.


 


 


 


 


 


 


 


 




ACC 24330


17세기 이탈리아의 사랑 노래들


마르코 비즐리(테너), 피에르 피츨(지휘), 프라이비트 무지케


 


바로크 시대의 감각적이고 대중적인 사랑 노래를 주제로 빼어난 연주를 들려주는 피에르 피츨과 프라이비트 무지케가 17세기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노래와 기악곡을 골라 들려주는 매력적인 음반이다. 아키류트, 테오르보, 바로크 기타 등 찰현악기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프라이비트 무지케의 감각적인 반주에 맞춰 테너 마르코 비즐리가 노래를 들려주며, 민요풍에 가까운 친근한 아름다움을 적절하게 드러내고 있다. 다양한 인간적 감정이 충만한 멋진 프로그램과 전문 연주자들의 설득력 있는 연주가 함께 어우러진 음반으로, 보다 대중적인 바로크 음악에 대한 최적의 안내서다.


 


 


 


 


 


 


 


 


 




ACC 26407


헨델: ‘수상음악’, 합주협주곡 HWV 318


로렌스 커밍스(지휘), 괴팅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세계 최고의 헨델 축제인 괴팅겐 국제 헨델 페스티벌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유쾌한 음반! 축제의 음악감독인 로렌스 커밍스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연주하는 헨델 <수상음악> 모음곡을 담은 음반이다. 작품에 대한 (부정확한) 에피소드가 지나치게 유명한 <수상 음악>은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인데, 커밍스와 오케스트라는 악단 창설 10주년을 맞아 고른 이 작품에서 시원시원하고 풍요로운 연주를 들려준다. 특히 여기서 커밍스는 세 가지 모음곡을 하나로 엮은 거대한 하나의 모음곡을 만들었는데, 최근에 발견된 초기 악보를 반영해서 색다른 흥미를 안겨준다.


 


 


 


 


 


 


 


 


 


 




COV 91704 (Hybrid-SACD)


바흐: 베이스 독창 칸타타(56, 82, 158번)


헨리크 뵘(베이스), 안토니우스 아담스케(지휘), 괴팅겐 바로크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십자가 합창단 출신으로 뛰어난 오페라와 리트 가수로 활동하는 한편 하노버 음대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는 바리톤 헨리크 뵘이 데뷔 이래 줄곧 갈고 닦은 바흐의 베이스 독창 칸타타를 들려준다. 82번 <저는 만족합니다>, 56번(‘십자가’ 칸타타) 등 호터와 피셔-디스카우 이래 위대한 베이스-바리톤 가수들이 앞다투어 녹음했던 이 레퍼토리에서 뵘은 안정감 있는 음색과 가사에 대한 깊은 감정이입이 이루어진 표현, 과장되지 않은 담담한 흐름으로 깊은 인상을 준다. 아담스케가 이끄는 괴팅겐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탄탄한 연주력도 훌륭하다.


 


 


 


 


 


 


 


 




FC 1011


모셸레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편곡


니클라스 슈미트(첼로), 슈테판 시모니안(피아노)


 


당대 최고의 피아노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자 베토벤, 멘델스존과의 친교로도 유명한 작곡가 이그나츠 모셸레스는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에 찬사를 보내면서 그 중 10곡의 프렐류드를 골라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편곡을 만들었다. 이 작품들은 대체로 피아노가 원곡을 연주하는 가운데 첼로가 낭만적인 선율을 노래하도록 짜여져 있어서 19세기 시선으로 바라본 바로크 음악이라는 느낌을 주는데, 선율이 각별히 아름답고 정서는 풍요롭다. 폰테나이 트리오의 창설자이자 독주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니클라스 슈미트가 슈테판 시모니안의 피아노와 함께 섬세한 연주를 들려준다.


 


 


 


 


 


 


 


 


 


Carus


 


 


 


 


 


 


 




Carus 83276


쉬츠: 베커 시편집 (쉬츠 전집 15집)


한스-크리스토프 라데만(지휘), 드레스덴 실내 합창단


 


하인리히 쉬츠 연주사에 새로운 획을 긋고 있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한스-크리스토프 라데만과 드레스덴 실내 합창단의 쉬츠 전곡 15집은 <베커 시편집>을 담고 있다. 쉬츠는 독일어의 고유한 억양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데 누구도 따를 수 없는 거장이었지만 라이프치히의 신학자 베커가 번역한 시편에 붙인 <베커 시편집>은 그가 운문을 다루는 능력도 탁월했음을 보여주는 소박하고 사랑스러운 작품들이다. 쉬츠는 아내를 잃고서 이 작품을 썼는데, 곡마다 깊은 감정이 담겨 있어서 지금도 깊은 감동을 준다. 언제나 신뢰할 만한 드레스덴 실내 합창단의 연주 역시 대단히 훌륭하다.


 


 


 


 


 


 


 










Carus 83470


보케리니: ‘스타바트 마테르’, 멘델스존: ‘살베 레지나’,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KV 428


도로테 밀즈(소프라노), 살라곤 콰르텟


 


필립 헤레베헤 등 거장들의 총애를 받으며 정상의 바로크 소프라노로 활약하고 있는 도로테 밀즈가 보케리니의 ‘스타바트 마테르’와 멘델스존의 ‘살베 레지나’를 들려준다. 1781년에 만들어진 보케리니의 작품은 소프라노 독창과 현악사중주 편성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작품으로, 내밀한 표현과 명상적인 분위기가 각별한 감흥을 준다. 도로테 밀즈는 특유의 고즈넉하고 섬세한 표현으로 작품의 메시지를 드러내며, 10대 멘델스존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살베 레지나’ 역시 단아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수연이다. 콘트라베이스가 덧붙여진 살라곤 콰르텟의 연주 역시 훌륭하다.


 


 


 


 


 


 


 


 




Carus 83480


마이어: 미사 C단조, ‘스타바트 마테르’


플로리안 헬가스(지휘), 콘체르토 쾰른, 오르페우스 보칼 앙상블


 


바이에른 출신의 요한 시몬 마이어(1763~1845)은 60곡의 오페라와 600곡의 교회음악을 쓴 당대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19세기 중반까지 큰 명성을 누렸지만 세상을 떠난 이후 잊힌 존재가 되었다. 플로리안 헬가스가 콘체르토 쾰른과 오르페우스 보칼 앙상블을 이끌고 만든 이 음반에 수록된 미사 C단조와 ‘스타바트 마테르’는 마이어의 교회음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이끌어 낼 만한 작품들이다. 고전적인 균형미와 화려한 음향이 어우러진 상쾌한 교회음악과 좋은 연주가 어우러진 음반으로, 19세기 초반 교회음악의 아름다운 순간을 잡아냈다.


 


 


 


 


 


 


 


 


 


 




AE 10341


프랑크: 오르간 작품집 – 봉헌송과 소품들


엘케 뵐커(오르간)


 


엘케 뵐커가 프랑스 센마리팀에 있는 아름다운 카바예-콜 오르간으로 세자르 프랑크의 오르간 작품을 연주한다. Aeolus의 프랑크 오르간 작품 시리즈는 이미 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데, 이번 음반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작품을 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끈다. 수록된 작품들은 프랑크의 굳건한 신앙심과 견고한 형식미를 담아낸 것들로, 특히 봉헌송은 19세기 오르간 음악의 걸작이라고 할 만하다. 아름다운 악기와 뛰어난 연주를 생생하게 담아낸 녹음도 우수하며, 세자르 프랑크라는 작곡가에 대한 최고의 오마주라는 생각이 든다.


 


 


 


 


 


 


 




ARS 38221 (Hybrid-SACD)


월튼: 첼로 협주곡, 보일: 엘레지, 엘가: 첼로 협주곡


나데주 로샤(첼로), 파울 메이어(지휘), 슈타츠카펠레 바이마르


 


프랑스 출신 첼리스트 나데주 로샤는 최근 들어 급부상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로, ‘첼로의 사원’이라는 제목으로 월튼, 보일, 엘가 등 20세기 초반 영국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는 의욕적인 음반을 선보였다. 저 유명한 엘가 첼로 협주곡과 더불어 잘 알려지지 않은 윌리엄 월튼의 협주곡이 대단히 인상적이며 아이나 보일의 엘레지 역시 낭만적인 기품이 가득한 매력적인 소품이다. 로샤의 풍부한 음색과 스케일 큰 해석이 대단히 인상적이며, 파울 메이어가 이끄는 슈타츠카펠레 바이마르의 섬세한 연주 역시 음반의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1. PAS1021 프랑퀘르: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집 /
2. FC1011 모셸레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편곡 /
3. Carus83470 보케리니: ‘스타바트 마테르’, 멘델스존: ‘살베 레지나’,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KV 428 /
4. ARS38221 월튼: 첼로 협주곡, 보일: 엘레지, 엘가: 첼로 협주곡

goldsong님의 댓글

goldsong 작성일

1. PAS 1021 / 2. ACC 24319 / 3. ACC 26407 / 4. FC 1011 / 5. AE 10341 / 6. ARS 38221 (Hybrid-SACD)

arimdad님의 댓글

arimdad 작성일

COV 91704 (Hybrid-SACD) 바흐: 베이스 독창 칸타타(56, 82, 158번) 1 장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