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G 신보 (5/11일 마감 , 5/13일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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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7-05-08 14:55 조회6,113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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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G


 


 


 


 


 


 


 


 


 


 


 


 


 


 


 


 


 


 


 


 








307-19762


모차르트: 초기 현악 4중주 3·4·8·13번


콘라드 무크·틸만 뷔닝(바이올린), 이보 바우어(비올라), 마티아스 무스도르프(첼로)


 


예술적 음악을 꿈꾸었던 모차르트의 초기 현악4중주


라이프치히 현악 4중주단은 엠데게 레이블에서 낭만주의 가곡, 시벨리우스, 슈베르트, 베토벤 등의 여러 앨범을 발매한 간판스타이다. 이 앨범은 모차르트의 초기 현악 4중주 1·2·6·9·10번(MDG 307 1975-2)에 이어지는 것으로 초기 작품 3·4·8·13번이 수록됐다. 이 곡들은 1772년부터 1773년까지 작곡된 것으로 유희나 여흥의 음악에서 예술성을 추구하는 순수음악으로 그 성격이 바뀌고 있을 때다. 라이프치히 현악 4중주단은 과다니니, 과르넬리 등으로 무장하여 작곡가의 의지와 예술성을 꼼꼼히 그려낸다. 이들이 녹음공간으로 즐겨 찾는 마리엔뮌스터 홀의 음향은 현에 윤기를 가하는 또 다른 악기처럼 작용한다.


 


 


 


 


 


 


 


 


 














602-19942


요한 크리스토프 바흐: ‘눈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어’ 외


헤르만 막스(지휘), 소년합창단, 라인교회합창단


 


바로크와 전기 고전을 잇던 요한 크리스토프 바흐의 명합창곡


요한 크리스토프 프리드리히 바흐(1732~1795)는 음악가가 된 바흐의 네 명의 자녀 중 세 번째 아들이다. 그는 바로크의 후기 양식에서 전기 고전주의 양식으로 전환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는다. 수록곡은 무반주 합창곡 ‘눈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어’, 현악과 함께 하는 ‘미제레레(불쌍히 여기소서)’로, 1988년과 1994년 녹음 자료를 엠데게 레이블이 발매한 것이다. 4인의 솔리스트와 합창단의 호흡이 빚는 음향은 엠데게의 기술력으로 맑게 빛난다. 현악과의 조화도 고즈넉이 잘 살리고 있다. 18세기 합창의 묘미를 두루 느낄 수 있는 이 음반에는 독일어 가사지가 수록되어 있다.


 


 


 


 


 


 


 


 


 


 


















902-19856


바흐: 요한수난곡


라이너 요하네스 홈부르크(지휘), 헨델 컴퍼니(기악), 슈투트가르트 성가 합창단


베로니카 윈터(소프라노), 프란츠 비첨(알토), 안드레아스 포스트(테너), 트리스토프 슈바이처(바리톤·예수), 토마스 레이스크(바리톤·아리아스) 등


 


수수하면서도 깊은 음색으로 채색한 ‘요한 수난곡’


‘요한 수난곡’은 ‘요한복음’ 18·19장을 바탕으로 1부는 예수의 결박, 제자의 배반, 2부는 심판받는 예수와 죽음을 그리고 있다. 두 장의 CD로 된 앨범으로, 독일의 지휘자·오르가니스트 홈부르크는 극적 흐름보다 음악의 흐름에 초점을 두고 이 곡을 이끌어나간다. 표현의 과장이 없고, 온화하면서도 섬세하다. 악기와 비브라토의 연출은 원전 형식을 따른다. 전체를 아우르는 지휘 속에서도 여덟 솔리스트의 캐릭터와 목소리를 이끌어낸다. 녹음도 의도적인 세련미를 피한 수수한 인상의 느낌을 준다.


 


 


 


 


 


 








902-19896


그단스크 지역의 바로크 음악 모음곡


안제이 자드코(지휘), 골드베르크 바로크 앙상블, 골드베르크 성악 앙상블


마리 스몰카(소프라노), 프란체스카 고트발트(알토), 헤르만 오스월트(테너), 마르쿠스 플라이크(베이스)


 


바로크 음악의 숨은 명소 단치히의 칸타타를 만나다


그단스크(Gdańsk)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폴란드령이 된 도시지만, 독일명 단치히(Danzig)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오르가니스트·지휘자 안제이 자드코가 2008년에 창단한 골드베르크 바로크 앙상블은 폴란드와 발틱 3국의 바로크의 음악 발굴 및 연주에 정통하다. 그단스크가 독일령이었던 17~18세기에 그단스크에서 카펠마이스터 및 작곡 활동을 했거나, 이곳에서 태어나거나 정착하여 사망했던 요한 메테르, 요한 제레미아스 그레인, 요한 발타자르 크리스티안 프레이슐리히, 요한 다니엘 플클리츠의 바로크 칸타타 곡을 모은 음반이다. 현재 항만도시로 알려진 곳에 숨겨져 있던 음악사의 보석과 만나는 기분이다.


 


 


 


 


 


 


 


 


 


 


 




903-19886


베어만: 클라리넷 5중주 Op.19·22·23


리타 카린 메이어(클라리넷), 벨레누스 현악 4중주단


 


베버가 반했던 베어만의 클라리넷 5중주


하인리히 베어만(1784-1847)의 클라리넷 5중주 Op.19·22·23이 수록되었다. 베어만은 보헤미아 출신으로, 뮌헨 궁정 오케스트라의 뛰어난 클라리네티스트로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이 그를 위해 만들어졌다. 스위스 태생의 리타 카린 메이어는 파비오 루이지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취리히 오페라의 필하모니아 취리히 수석으로 재직 중이다. 밝고 깨끗한 울림으로 가지런히 정돈된 벨레누스 현악 4중주단의 호흡이 전체적으로 시원스럽고 깔끔하게 메이어의 소리를 받쳐준다.


 


 


 


 


 


 


 




903-19966


나프라브니크: 피아노 3중주 Op.24, Op.62 외


바르텍 니지오(바이올린), 데니스 세베린(첼로), 타티아나 코르슨스카야(피아노)


 


‘둠키’에 버금가는 체코의 피아노 3중주의 대발견


체코의 작곡가 에두아르드 나프라브니크(1839~1916)의 피아노 트리오 Op.24와 Op.62, 피아노 독주곡을 피아노 트리오로 편곡한 ‘멜랑콜리’가 수록되어 있다. 독일여성작곡가 루이스 아돌파 르 비(1850~1927)의 3중주곡을 엠데게 레이블에서 녹음·발매해 주목을 끌었던 트리오 스피로스는 잊혀진 작곡가의 작품을 발굴하여 그들의 연주로 ‘명작’을 빚는 데에 큰 의미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나프라브니크의 곡은 드보르자크의 ‘둠키’만이 체코음악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하듯, 동유럽 특유의 무게와 향수어린 선율로 가득하다. 엠데게의 음향은 세 개의 악기에 우열 없이 입체감을 부여하여 눈앞에서 연주가 진행되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903-19986


그리그: 현악 4중주 1·2번 외


멕코어 현악 4중주단


 


그리그의 숨은 명작 현악 4중주


그리그는 현악 4중주를 두 개 작곡했다. 2번(EG117)은 2악장까지만 작곡한 채 미완성이며, 1번과 멜로디가 흡사해 중간에 작곡을 포기한 것이 아닐까 추측되곤 한다. 1번과 2번은 각 악장이 강렬하고 재밌지만 작품성에 비해 세상에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푸가(EG114)까지 포함한 3곡을 폴란드의 메코어 현악 4중주단(2007년 창단)이 연주한다. 그리그 식의 파격적인 선율의 기본적인 맥박을 지키면서도 선율이 지니고 있는 섬세한 아름다움을 과감 없이 표현한다.  


 


 


 


 


 


 














904-19876


스카를라티: 하프시코드 19곡


에리 만타니(피아노)


 


깔끔한 음향감으로 접하는 심지 있는 터치감


스카를라티(1685~1757)는 마리아 바르바라 왕녀의 하프시코드의 교사였다. 1729년 그녀가 스페인 왕자와 결혼했을 때에도 그녀를 따라 마드리드로 이주·정착하여 그곳에서 생을 마쳤다. 약 555곡이나 되는 하프시코드곡은 그녀를 위해 작곡되었는데, 오늘날 고전파 소나타의 원형으로 취급되곤 한다. 이중 19곡을 선곡한 에리 만타니는 스타인웨이 1901년 산 ‘만프레트 뷔르키’로 연주한다. 정갈한 해석, 유연하면서도 심지가 잡혀드는 듯 질감이 느껴지는 터치감이 엠데게 레이블의 녹음에 잘 담겼다. 


 


 


 


 


 


 


 


 


 


 


 




905-19546


요한 메르츠: 기타 곡 외 슈베르트·사티 기타 편곡곡 모음


프란츠 분가르텐(기타)


 


열 줄의 기타로 만나는 잊혀졌던 명작과 슈베르트·사티의 가곡들


보통의 클래식 기타는 여섯 줄로 되어 있지만, 프란크 분가르텐의 기타는 열 줄이다. 1861년 슈어저가 고안한 것이다. 이 앨범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작곡가였던 요한 카스파 메르츠(1806~1856)의 작품을 수록한 것이지만, 슈베르트 6곡의 가곡들에 자연스레 눈길이 간다. 가곡을 노래하는 현의 울림은 부드럽고도 깊다. 두 대의 피아노 혹은 오케스트라로 주로 연주되는 에릭 사티의 ‘배 모양의 3개의 소곡’에서 10줄 기타의 진가가 나온다. 줄이 많은 만큼 여섯 줄 기타보다 음역도 넓고, 아르페지오 주법도 더 화려한 이 악기는 마치 ‘작은 오케스트라’와 같다. 해설지는 영어·독일어·프랑스어로 되어 있다.


 


 


 


 


 


 


 


 


 


 


 




937-19956


베토벤 : 교향곡 4번·7번


슈테판 블루니어(지휘),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


 


음향으로 승부 건 베토벤 교향곡 4번·7번


베토벤의 고향 본에 위치한 베토벤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취임한 슈테판 블루니어는 엠데게 레이블에서 여러 앨범을 발매한 스타 지휘자다. 1806년에 창단된 오케스트라와 2008년에 취임한 그는 18세기의 프란츠 단치부터 20세기의 말러를 녹음해왔다. 베토벤 교향곡 전곡 녹음 진행 중인 이들이 녹음한 교향곡 4번과 7번이 수록된 앨범이다. 녹음 장소인 본 베토벤홀의 음향과 엠데게가 자랑하는 멀티채널 레코딩(2+2+2 Recoding)이 청량한 울림과 화려함을 한층 더한다. 속도보다는 음색의 무게감과 밝기에 중점을 둔 연주가 인상적이다.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903-19986 그리그: 현악 4중주 1·2번 외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

1. 307-19762 모차르트: 초기 현악 4중주 3·4·8·13번,
2. 602-19942 요한 크리스토프 바흐: ‘눈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어’ 외,
3. 903-19886 베어만: 클라리넷 5중주 Op.19·22·23
 

goldsong님의 댓글

goldsong 작성일

1. 307-19762 모차르트: 초기 현악 4중주 3·4·8·13번 / 2. 903-19886 베어만: 클라리넷 5중주 Op.19·22·23 / 3. 903-19986 그리그: 현악 4중주 1·2번 외 / 4. 937-19956 베토벤 : 교향곡 4번·7번
* 모차르트의 초기 현악 4중주 1·2·6·9·10번(MDG 307 1975-2) 구매 요망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되었습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93719956은 입고누락되었습니다. 추후 입고 시 메세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