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O 신보 (4/27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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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7-04-19 16:32 조회6,05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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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O


 


 


 


 


 


 


 


 


 


 


 


 


 


 


 


 




555 142-2


크로마티카 - 영혼을 감동시키는 기법


마르친 시비옹트키에비치(하프시코드)


 


최근 독주와 활발한 앙상블 연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마르친 시비옹트키에비치가 바로크 시대를 풍미했던 반음계 예술의 세계로 듣는 이를 초대한다. 그는 이 음반에서 한 옥타브에 14개의 건반이 있는 17세기 이탈리아 하프시코드와 루커스 모델 하프시코드를 연주하면서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음악 예술의 독특한 효과로 알려졌던 반음계 기법을 탐구한 작품을 연주한다.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악을 담은 프로그램은 대담한 건반 연주의 예술이 바로크 음악을 얼마나 풍부하게 만들었는가를 선명하게 증언하고 있다. 명인기가 두드러지는 연주 역시 훌륭하다.


 



 


 


 


 


 


 


 


 


 


 




555 068-2


바흐: ‘대화’ 칸타타 - 칸타타 58번 32번, 57번, 오보에 다모레 협주곡 BWV1055R


한나 블라치코바, 도미니크 뵈르너, 알프레도 베르나르디니(지휘), 키르크하임 바흐 콘소트


 


우리 시대 최고의 바로크 가수로 떠오른 한나 블라치코바와 도미니크 뵈르너가 바흐가 남긴 ‘대화’ 칸타타를 골라 들려준다. 바흐는 이렇게 두 명의 독창자를 시도한 칸타타를 적지 않게 썼는데, 가사를 표현하는 절묘한 역량에 새삼 감탄하게 된다. 한나 블라치코바와 도미니크 뵈르너는 이 칸타타 작품에서 ‘그리스도’와 ‘신부’의 대화로 이루어지는 메시지를 절묘하게 표현했으며, 오보에 다모레 협주곡 역시 알프레도 베르나르디니의 빼어난 연주가 돋보이는 보너스 이상의 아름다운 연주다. 바흐 칸타타 디스코그래피에 또 하나의 매력적인 음반이 더해졌다.


 


 


 


 


 


 


 


 


 


 


 




777 557-2 (2 Hybrid-SACDs)


파헬벨: 오르간 작품 2집


미하엘 벨로티, 유르겐 에즐, 제임스 데이빗 크리스티(오르간)


 


cpo가 진행하고 있는 또 하나의 야심적인 시리즈, 요한 파헬벨의 오르간 작품 2집! 파헬벨이 그저 ‘카논(캐논)’의 작곡가일 뿐만 아니라 독일 바로크 건반 음악, 특히 중남부 전통의 위대한 대가였음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음반이다. 이미 여러 음반지로부터 찬사를 받았던 1집의 성과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2집에는 교회력 중 성탄과 시편 찬가 선율에 바탕을 둔 작품들이 담겨 있다. 최신 에디션 악보에 의한 학문적 성과, 뛰어난 연주자와 역사적 악기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연주, 멀티-채널 SACD의 빼어난 녹음이 조화를 이룬 수작이다.


 


 


 


 


 


 


 


 


 


 




777 892-2


텔레만: 여러 악기를 위한 대 협주곡 4집


미하엘 슈나이더(지휘), 라 스타지오네 프랑크푸르트


 


텔레만 연주사에 큰 획을 긋고 있는 cpo의 최신 시리즈, 여러 악기를 위한 협주곡 시리즈가 4집에 접어들었다. 이 시리즈는 ‘양식적으로 완벽하고 음색이 아름다운 뛰어난 해석’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텔레만이 평생 추구했던 이른바 ‘혼합 양식’의 정수를 드러내고 있다. 이번 음반에도 시대악기의 명인들이 모여 오보에, 트럼펫, 호른, 리코더,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등의 다양한 악기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하며, 그 산뜻한 음향과 명징한 다이내믹, 화성과 선율이 숨바꼭질을 벌이는 듯한 텔레만의 개성이 여전히 매력적이다.


 


 


 


 


 


 


 


 


 


 




555 071-2


그라우프너: 수난 칸타타 <그리스도의 수난>


플로리안 하이에리크(지휘), 만하임 호프카펠레 바로크 오케스트라


 


헤세-다름슈타트의 궁정악장으로 활동했던 크리스토프 그라우프너는 당대 독일에서 텔레만, 바흐와 나란히 명성을 떨쳤던 대가로, 21세기 들어 점점 더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그는 50여년에 걸쳐 교회음악을 썼는데, 그 1집인 이 음반에는 세 곡의 수난 칸타타가 담겨 있다. 후기 바로크 특유의 새로운 감정 표현과 특유의 대담한 실험적 기법, 독특한 기악의 색채가 인상적인 작품들로, 플로리안 하이에리크가 이끄는 만하임 호프카펠레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작품에 대한 공감이 넘치는 신뢰할 만한 연주를 들려준다.


 


 


 


 


 


 


 


 


 


 




777 959-2 (2 Hybrid-SACDs)


야코프 프레토리우스, 코르트캄프, 지페르트: 오르간 작품 전집


프리드헬름 플람메(오르간)


 


cpo의 가장 아름다운 시리즈 중 하나로 꼽히는 프리드헬름 플람메의 북독일 오르간 악파 시리즈 14집은 야코프 프레토리우스, 코르트캄프, 지페르트의 오르간 작품 전집을 담고 있다. 이제 그 끝을 향해 달리고 있는 이번 시리즈는 유서 깊은 독일 건반 악파의 작품을 플람메의가 역사적인 옛 악기로 연주하고 SACD 매체에 담는 야심적인 기획이다. 샤이데만의 친구이자 그보다 더 ‘진지하고 화려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야코프 프레토리우스의 작품은 대단히 개성적이며, 스베일링크의 제자였던 지페르트의 작품 역시 자유로운 환상적 양식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다.


 


 


 


 


 


 


 


 


 


 




555 020-2


쿠나우: 교회음악 전집 2집


그레고르 메이어(지휘), 오펠라 무지카, 카메라타 리프시엔시스


 


요한 쿠나우의 교회음악을 담은 두 번째 음반! 비평판 악보집 작업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이 시리즈는 그저 바흐의 라이프치히 전임자, 혹은 ‘성서 소나타’의 작곡가로만 알려져 있는 쿠나우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음반에 수록된 작품들은 모두 세계 최초 녹음이며, 옛 교회 콘체르토의 형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칸타타 양식이 가미된 인상적인 작품들이다. ‘승리하셨도다’를 외치는 부활절 칸타타의 빛나는 열정은 특히나 인상적이다. 신뢰감을 주는 고악기 연주와 정갈한 합창이 어우러진 연주도 훌륭하다.


 


 


 


 


 


 


 


 


 


 




555 098-2


마르틴 루터와 음악


울리히 슈퇼첼(지휘), 지겐 바흐 합창단, 요한 로젠뮐러 앙상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마르틴 루터에게 보내는 음악적 오마주! 뛰어난 테너 가수이자 류트 연주자였던 루터의 뜨거운 음악 사랑은 루터교의 형성과정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향후 독일 바로크 음악의 발전에도 적지 않은 흔적을 남겼다. 이 음반에서 울리히 슈퇼첼이 이끄는 요한 로젠뮐러 앙상블은 뛰어난 독창자들과 함께 루터 자신의 코랄과 그의 코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발터, 쉬츠, 바흐, 에카르트, 프레토리우스, 로젠뮐러의 작품을 연주한다. 뛰어난 기획과 훌륭한 연주가 어우러진 최상급의 루터 헌정반이다.


 


 


 


 


 


 


 


 


 


 




555 033-2


마르첼로, 사키니, 마르티니의 교회 음악 작품들


유르겐 반홀처(지휘), 테리 웨이(카운터테너), 라 조이아 아르모니카


 


최근 급부상 중인 카운터테너 테리 웨이와 함께 떠나는 이탈리아 교회음악의 아름다움! 베네데토 마르첼로, 마르티니, 키에사, 사키니 등 18세기 이탈리아 작곡가들이 쓴 교회음악은 유려한 선율미와 가사에 담긴 감정을 드러내는 인상적인 수법, 대담한 화성 등이 돋보인다. 살테리움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라 조이아 아르모니카의 기악 연주와 테리 웨이의 감각적인 노래가 서로 잘 어울리는 음반으로, 특히 마르첼로의 시편 작품은 그리스도교 작곡가로는 처음으로 유대 선율을 썼던 작곡가의 개성을 명쾌하게 드러내고 있다.


 


 


 


 


 


 


 


 


 


 




777 958-2


C.P.E.바흐: 축전 칸타타


베른하르트 클라프로트(지휘), 칸투스 투링기아, 카펠라 투링기아


 


C.P.E.바흐 탄생 300주년을 맞아 2014년 3월 8일에 라이프치히 토마스 교회에서 있었던 기념 공연 실황! 이 음반에 수록된 두 곡의 축전 칸타타는 당대 이후 최초로 연주된 작품들로, 알러스의 아름다운 가사와 바흐가 베를린에서 습득한 다채로운 관현악 작법이 어우러진 인상적인 곡들이다. 바흐가 당대 새로운 음악의 흐름을 주도하면서 민속음악적 요소, 호모포니적인 합창 작법, 적극적인 감정 표현을 추구했음을 보여주는 칸타타와 실황의 열기가 가득한 연주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기념할 만한 음반이다.


 


 


 


 


 


 


 


 


 


 




777 993-2


아벨: 6곡의 교향곡 op.7


미하엘 슈나이더(지휘), 라 스타지오네 프랑크푸르트


 


미하엘 슈나이더가 이끄는 라 스타지오네 프랑크푸르트가 아벨의 교향곡집(op.7)을 들려준다. 1763~67년 무렵에 만들어진 이 작품들은 교향곡이 빠른 속도로 서양음악의 가장 중요한 장르로 떠오르고 있던 시기를 대표하는 중요한 레퍼토리이며, 1악장에서 소나타 형식, 4악장에서 론도 형식을 시도한 최초의 사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교향곡 작품에는 아벨의 개성적인 어법과 과감한 다이내믹, 그리고 느린 악장의 풍요로운 정서가 여전히 빛을 발한다. 라 스타지오네 프랑크푸르트의 섬세한 연주는 작품의 이상적인 해석이라고 할 만하다.


 


 


 


 


 


 


 


 


 


 




777 827-2


베케: 피아노 협주곡 F장조, D장조, 안단테


나타샤 벨리코비치(피아노), 요하네스 뫼수스(지휘), 바이에른 실내악단


 


이그나츠 폰 베케(1733~1803)의 피아노 협주곡을 담은 세계 최초 녹음 음반이다. 오늘날에는 잊힌 폰 베케는 18세기 중후반 건반의 비르투오조이자 작곡가로 큰 명성을 날렸던 음악가다. 베케의 작품은 초기 빈 고전주의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낭만주의의 도래를 예감케 하는 요소마저 품고 있으며, 슈베르트도 베케의 연주 역량과 그의 피아노 협주곡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헤어초겐베르크 등 피아노 레퍼토리의 숨은 보석을 열정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나타샤 벨리코비치의 단정한 연주와 섬세한 반주도 음반의 성공에 큰 요소가 되었다.


 


 


 


 


 


 


 


 


 


 




777 926-2


데닝거: 피아노 트리오


트리오 1790


 


요한 니콜라우스 데닝거(1743~1813)는 18세기 후반 독일 외링겐의 궁정악장으로 활동했던 음악가로, 많은 작품을 썼지만 오늘날에는 적은 숫자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그의 실내악 작품을 보면 당시 떠오르는 악기였던 포르테피아노가 중심을 이루고 있는데, 음반에 수록된 피아노 트리오들은 18세기 후반 이 장르가 발전하는 마지막 단계를 보여주는 역작으로 하이든의 작품과도 견줄 수 있을 것이다. 이미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 전곡 녹음으로 연주력을 검증받은 트리오 1790은 여기서도 정연한 양식미와 풍부한 뉘앙스를 살린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555 051-2


리스: 플루트와 현악 트리오를 위한 작품 1집


아르딩헬로 앙상블


 


페르디난트 리스는 아테르베리, 텔레만과 함께 cpo가 가장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작곡가로, 현대의 리스 르네상스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번 음반은 플루트와 현악 트리오를 위한 작품을 모두 모은 시리즈 1탄으로, 작곡가가 특히 아꼈던 악기인 플루트의 매력이 십분 발휘된 사랑스러운 작품들이다. 리스 특유의 정연한 형식미와 일렁대는 감정이 담긴 인상적인 작품을 아르딩헬로 앙상블이 품위 있는 연주로 멋지게 재현했다. 특히 트라베르소 플루트를 연주하는 카를 카이저의 아름다운 음색과 여유 있는 호흡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555 065-2


마이어베어: 합창곡 작품집


헤르만 막스(지휘), 라이니셰 칸토라이


 


오페라 작곡가로만 알려져 있는 자코모 마이어베어의 합창작품을 모은 흥미로운 음반! 헤르만 막스와 라이니셰 칸토라이는 이 최초 녹음 음반에서 당대 계몽주의 사상의 영향을 크게 받은 마이어베어의 작품은 주로 종교적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대단히 자유로운데, 마이어베어는 옛 음악의 기법과 전통을 통해 당대를 떠난 환상의 시간여행을 했던 것 같다. 어느 곡이나 비더마이어 시대의 낭만적인 감상과 풍부한 상상력이 빛나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헤르만 막스의 섬세한 해석과 뛰어난 연주력도 여전히 인상적이다.


 


 


 


 


 


 


 


 


 


 




555 023-2 (10CDs+1DVD)


브루크너: 교향곡 전집(+다큐멘터리 DVD)


마리오 벤자고(지휘),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바젤 심포니 외


 


많은 찬사를 받았던 마리오 벤자고의 브루크너 교향곡 사이클이 드디어 전집으로 묶였다. 벤자고는 이 야심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자신이 이끄는 베른 심포니를 비롯해서 노던 신포니아, 베를린 심포니,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등 여러 오케스트라를 세심히 골랐으며, 각각의 교향곡에 어울리는 역사적인 편성을 추구했다. 또한 이 전집에는 벤자고의 브루크너 사이클 전 과정을 담아낸 로렝 자크의 48분짜리 다큐멘터리 영화 <벤자고의 브루크너 – 제작 과정>이 보너스로 담겨 있어서 더욱 반갑다.


 


 


 


 


 


 


 


 


 


 




777 537-2 (3CDs, 1.5장 가격)


브람스: 2중창 및 4중창 전집


율리아네 반제, 잉게보르크 단츠,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엥, 안드레아스 슈미트 외


 


많은 애호가들이 찬사를 보낸 브람스 가곡 전집이 드디어 마무리되면서 브람스의 2중창 및 4중창 음반이 그 마지막으로 발매되었다. 율리아네 반제, 잉게보르크 단츠,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엥 등 정상의 독일권 가수들이 등장하고 있는 시리즈답게 언어에 대한 명민한 감각이 인상적이며, 합창으로도 불리는 4중창의 경우 독창 앙상블에서 더욱 명료하고 섬세한 아름다움이 드러나고 있다. 19세기 가정 음악의 가장 아름다운 경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작품과 최상의 연주가 결합된 빼어난 음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777 783-2


림스키-코르사코프: 로망스


마리나 프루덴스카야(메조), 코르트 가르벤(피아노)


 


메조소프라노 마리나 프루덴스카야가 코르트 가르벤의 피아노 연주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로망스(노래)를 부른다. 이 레퍼토리는 차이콥스키의 것과 더불어 19세기 러시아 노래의 정점이라고 할 만하며, 특히 일체의 과장된 효과를 지양하고 목소리의 아름다움과 가사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엮어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상트페테르스부르크 출신인 프루덴스카야는 러시아어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는 짙은 음영과 힘있는 음색으로 작품의 매력을 잘 살렸으며, 코르트 가르벤의 피아노 연주 역시 충실한 동반자 역할을 잘 해냈다.


 


 


 


 


 


 


 


 


 


 


 




777 922-2


비외탕: 첼로 협주곡 1번, 2번, 카프리치오 ‘파가니니에게 바치는 오마주’


웬신양(첼로), 게르노트 슈말푸스(지휘), 에버그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첼리스트 웬신양이 앙리 비외탕의 첼로 협주곡 두 곡을 들려준다. 당대 최고의 바이올린 비르투오조였던 비외탕은 첼로에도 관심을 기울여 멋진 협주곡과 소품을 썼는데, 악기의 특성을 잘 이용했을 뿐만 아니라 충실한 관현악 파트와 낭만적인 감성이 깊은 인상을 준다. 작곡가의 어떤 바이올린 협주곡에도 뒤지지 않은 완성도를 지닌 이 작품들에서 웬신양의 다채로운 음색과 지성적인 악곡 해석, 다중 주법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빼어난 기교가 훌륭하다. 낭만주의 시대 첼로 협주곡의 빛나는 걸작을 뛰어난 연주로 담아낸 음반.


 


 


 


 


 


 


 


 


 


 




777 847-2


브루흐: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 작품 3집 - 바이올린 협주곡 3번, 로만체 op.42 외


안티에 바이타스(바이올린), 헤르만 베우머(지휘), NDR 라디오 필하모니


 


찬사를 받고 있는 안티에 바이타스의 브루흐 /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 작품 전집이 드디어 3집으로 완성되었다. 브루흐는 요아힘과 사라사테,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두 명에게 영감을 받아 많은 작품을 썼는데, 작곡가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 정점이며 19세기 바이올린 레퍼토리에서도 대단히 중요하다. 3집에는 드물게 연주되는 협주곡 3번을 중심으로 콘체르트슈튀크와 로만체가 담겼으며, 그 낭만적인 아름다움에 큰 감흥을 준다. 안티에 바이타스의 유려한 프레이징과 명쾌한 조형미는 이번 음반에서도 빛을 발한다.


 


 


 


 


 


 


 


 


 


 


 




555 009-2 (3CDs, 1.5장 가격)


수크: <아즈라엘> 교향곡, <여름날의 이야기>, <겨울 저녁의 이야기> 외


키릴 페트렌코(지휘), 베를린 코믹 오페라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의 음악감독이자 사이먼 래틀의 뒤를 이어 베를린 필하모닉의 차기 상임 지휘자로 선임되면서 유럽 음악계의 중심으로 떠오른 키를 페트렌코가 cpo에서 녹음한 그의 가장 대표적인 녹음 세 개가 하나로 묶였다. 그가 베를린 코믹 오페라에서 활동할 당시인 2002년에 녹음된 이 수크 관현악 작품집은 그가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작곡가 수크에 대한 열정의 소산이다. 페트렌코는 수크의 다채로운 관현악 작법과 색채를 잘 살린 강렬한 해석을 보여주며, 그 변화무쌍한 음악적 모티프와 감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드러내고 있다.



 


 


 


 


 


 


 


 


 


 




555 069-2


히나스테라: 피아노 작품집


미하엘 코르슈티크(피아노)


 


핸슬러 클래식을 비롯한 여러 레이블에서 뛰어난 음반을 많이 녹음했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1. 777993-2 아벨: 6곡의 교향곡 op.7 /
2. 777827-2 베케: 피아노 협주곡 F장조, D장조, 안단테 /
3. 777926-2 데닝거: 피아노 트리오 /
4. 777922-2 비외탕: 첼로 협주곡 1번, 2번, 카프리치오 ‘파가니니에게 바치는 오마주’ /
5. 777847-2 브루흐: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 작품 3집 - 바이올린 협주곡 3번, 로만체 op.42 외 /
6. 555029-2 에밀리 마이어: 피아노 트리오 B단조, D장조, 노투르노

hylee612님의 댓글

hylee612 작성일

수크 교향곡집 부탁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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