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mic 외 신보 (4/19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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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7-04-15 17:03 조회5,80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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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MIC


 


 


 


 


 


 


 


 


 


 


 


 


 


 


 


 


 


 




CDS7787


만돌린으로 편곡된 바흐와 비발디 작품집


플레트로 마우로 & 클라우디오 테로디 오케스크라(연주), 도리나 프라티(만돌린, 지휘)


 


만돌린으로 편곡된 바흐의 작품들, 비발디와 바흐의 접점


음반에 수록된 작품들 중 기타와 첼로가 각각 독주 파트에 참여한 두 작품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에서 독주 파트와 오케스트라 파트의 바이올린은 만돌린으로 대체되어 편곡되었다. 만돌린으로 편곡된 바흐의 작품들은 비발디의 협주곡을 편곡하며 작곡 기법을 연마했던 바흐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만돌린이 선사하는 비발디와 바흐의 접점은 은근하지만 독특하면서도 고혹적이기까지 하다. 통주저음의 우아한 공명을 타고 종종걸음 하는 만돌린의 파릇파릇한 색감은 레이블 특유의 멋진 음향 속에 일렁인다.


 


 


 


 


 


 


 


 


 


 


 


 


RONDEAU


 


 


 


 


 


 


 


 


 


 


 


 


 




ROP6140


1736년 드레스덴 성모교회, 바흐 리사이틀


마티아스 그뤼네르트(오르간)


 


1736년 드레스덴 성모교회에서 열린 바흐 리사이틀의 재현


드레스덴 성모교회의 복원은 그 자체로도 대단한 의의를 갖고 있지만, 음악 애호가들이 이 소식에 관심을 보였던 이유는 1736년 12월 1일 열린 바흐의 오르간 리사이틀과 연관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드레스덴 성모교회의 칸토르로 봉직하고 있는 마티아스 그뤼네르트는 바흐의 작품들 중 1736년 전후 드레스덴과의 관련성, 당시의 음악 선호도 또는 연주 관습을 바탕으로 그날의 리사이틀을 재구성했다. 투명한 오르간의 음색과 명징한 음향은 그날의 실황을 대하는 설렘을 더욱 고조시킨다. 이미 시도만으로도 각별한 의미를 갖고 있는 음반이다."


 


 


 


 


 


 


 


 


 




ACD225-2


베토벤: 첼로 소나타 1, 2번, ‘유다스 마카베우스’에 의한 12 변주곡


야로슬라프 틸(첼로), 카타쉬나 드로고슈(포르테피아노)


 


폴란드와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명한 두 음악가의 센스 넘치는 해석


베토벤의 초기작품인 작품5의 첼로 소나타 두 곡은 첼로 반주가 있는 피아노 소나타의 초기 기악소나타 형태에 가깝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첼로가 피아노와 역할을 분담하는 시도를 보여준다. 시마노프스키 음악원과 크라쿠프 음악원에서 가르치고 있는 드로고슈의 포르테피아노는 음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며, 드레스덴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수석첼리스트이자 브로츠와프 바로크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인 야로스와프 틸은 반주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도 자신의 역할이 두드러지는 부분에서는 적당히 대응하는 센스 넘치는 연주를 들려준다.


 


 


 


 


 


 


 


 




ACD229-2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소나타 2번, 버르토크: 광시곡 1번, 시마노프스키: 녹턴과 타란텔라



피오트르 타르홀리크(바이올린), 모니카 빌린스카-타르홀리크(피아노)


 


순수한 소리를 통해 음악의 근본적인 아름다움을 일깨우는 부부 음악가의 연주


폴란드 국립 방송 교향악단의 악장인 타르홀리크와 부흐빈더로부터 지도를 받은 피아니스트 빌린스카가 ‘동유럽의 보석’이라는 타이틀로 네 곡의 이중주 작품을 연주했다. 부부이기도 한 이 두 연주자는 화려한 극적 표현보다는 순수한 소리를 통해 음악의 근본적인 아름다움을 일깨우고 있다.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에서 선율의 우아한 곡선을 강조하며, 버르토크의 ‘광시곡 1번’에서는 긴 호흡을 지닌 레가토로 노래한다. 시마노프스키의 ‘녹턴과 타란텔라’는 여유로운 감상이 돋보이며, 레피안카의 ‘꿈’은 소박한 매력을 놓치지 않는다.


 


 


 


 


 




or0030


아이콘: 무반주 플루트 독주곡


에릭 램(플루트), 아누 콤시(소프라노)


 


바흐부터 최근까지 300년 역사의 무반주 플루트 음악


에릭 램은 미국에서 가장 바쁜 플루티스트 중 한 사람일 것이다. 그는 무반주 플루트 독주곡으로 이 음반을 채웠다. 플루트는 프랑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악기로 통하는 만큼, 이 음반의 첫 세 곡을 근대 프랑스의 거장인 드뷔시의 ‘시링크스’, 오네게르의 ‘염소의 춤’, 이베르의 ‘두 개의 이정표’로 시작한다. J.S. 바흐의 ‘파르티타’는 분위기를 바꾸어 바로크의 우아한 기풍을 들려주며, 쿠르탁의 작품들과 카터의 ‘바람에 쓰다’는 현대적이지만 플루트의 서정적 감성을 감추지 않는다. 프라이시처의 ‘에릭 램을 위한 음악’은 반복 속의 변화를 추구한다.


 


 


 


 


 


 


 




GP743-44


로슬라베츠: 피아노 음악 전곡


올가 안드류셴코(피아노)


 


스크리아빈과 쇼스타코비치를 잇는 러시아의 역사적 작곡가의 숨길 수 없는 열정


20세기의 가장 흥미로운 러시아 작곡가” 스트라빈스키로부터 절찬을 받은 로슬라베츠는 초기에는 스크리아빈의 영향을 받았으며, 곧 러시아의 중요한 미래파 작곡가로 각광받았다. 하지만 소련이 들어서면서 자신의 음악노선을 수정해야 했으며, 그만큼 과거의 명성은 사그라지고 말았다. 그럼에도 ‘합성 코드’ 등 자신만의 작곡법을 연구했던 미래지향적인 작곡가로서, 최근에 그의 음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알렉세이 루비모프의 제자인 올가 안드류셴코는 로슬라베츠의 피아노 음악을 “불과 얼음”이라고 표현하면서 극단의 표현력을 보여준다.


 


 


 


 


 


 


 


 


 




GP765


얀 래츠: 피아노 소나타 1~4, 9, 10번


니콜라 호르바트(피아노)


 


동유럽 특유의 미니멀리즘적 반복이 엿보이는 음악적 드라마


에스토니아의 작곡가 얀 래츠는 아르보 패르트 등 비슷한 연배의 에스토니아 작곡가들과는 다른 음악세계를 가지고 있다. 오소독스의 종교적 색채는 적으면서 오랫동안 영화음악 작업을 하는 등 드라마적인 요소에 강점을 보인다. 27세였던 1959년에 작곡한 초기의 세 개의 피아노 소나타는 현대적이고 과감한 선율과 극단적인 극적 대비가 인상적이며, 후기의 소나타 9번과 10번은 완숙한 음향을 들려준다. 여기에 동유럽 특유의 미니멀리즘적 반복이 나타나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특이하게도 4번 ‘콰시 비틀즈’에는 비틀즈 풍의 멜로디가 녹아있다.


 


 


 


 


 


 


 




C5294


울만: 피아노 협주곡, 피아노 소나타 7번, 변주곡과 이중푸가


모리츠 에른스트(피아노), 도르트문트 필하모닉, 가브리엘 펠츠(지휘)


 


울만의 초기와 중기, 후기의 음악을 한데 엮은 비운의 연대기


보헤미아 출신의 오스트리아 작곡가인 빅토르 울만은 쇤베르크의 제자이자 재능 있는 피아니스트였지만, 유대인으로서 아우슈비츠 홀로코스트의 희생자가 되고 말았다. 프라하 시절에 작곡된 피아노곡인 ‘변주곡과 이중푸가’는 쇤베르크의 12음기법으로 작곡되었으며, ‘피아노 협주곡’은 후기낭만의 드라마와 현대적인 날카로움이 잘 어우러져 있다. 수용소에서 작곡된 ‘소나타 7번’은 세상을 떠난 해에 작곡된 마지막 소나타로, 오히려 프로코피에프를 연상케 하는 재치 있는 멜로디와 명료한 리듬으로 유쾌하고 흥미로운 작품이다.


 


 


 


 


 


 


 




C8008


하이든: 십자가에 달리신 우리 구주의 마지막 일곱 말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카메라타 아카데미아, 산도르 베그(지휘)


 


헝가리를 대표하는 거장 산도르 베그의 거장다운 무게감이 돋보이는 명연


예수가 십자가에 달렸을 때 했던 일곱 말씀은 마태복음 27장, 누가복음 23장, 요한복음 19장에 기록된 내용을 모은 것이다. 이 말씀은 많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켰으며, 그 중 하이든의 작품이 가장 돋보인다. 그의 ‘십자가상의 일곱 말씀’은 현악사중주, 관현악, 오라토리오 등의 버전이 있는데, 이 음반은 관현악 버전을 수록했다. 서주와 각 문장을 부제로 하는 일곱 악장, 그리고 마지막 지진까지 총 아홉 악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산도르 베그는 20세기 헝가리 음악의 상징적인 존재로, 이 연주에 그의 거장다운 무게감이 한껏 실려 있다.


 


 


 


 


 


 


 




C8012


텔레만: 마태수난곡


요헨스(복음사가), 메르텐스(예수), 라인 칸토라이, 클라이네 콘체르트, 헤르만 막스(지휘)


프랑스 오페라의 요소를 적용하여 한껏 극적이며 독특한 텔레만의 수난곡


텔레만은 대단히 호기심이 많은 작곡가였다. 그는 그가 구한 세상의 다양한 악기를 연구하고 연주했으며, 그가 접한 세상의 다양한 음악 양식을 자신의 음악에 넣고자 했다. 텔레만이 65세 때의 작품인 ‘마태수난곡’을 통해 시도한 것은 프랑스 오페라에서 사용되었던 레치타티보 양식을 적용하는 것으로, 이 양식은 박자가 수시로 변하는 특징을 갖고 있었다. 아리아를 다양한 분위기의 짧은 아리오소로 만든 것 또한 프랑스적인 접근이었다. 덕분에 텔레만의 ‘마태수난곡’은 극적인 요소가 한껏 고조되었으며, 당시 독특한 음악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C8018


모차르트: 레퀴엠, 아베 베룸 / 브루크너: 세 개의 모테트


첸치치(소프라노), 레진(알토), 크나프(테너), 슈바르츠(베이스), 코러스 비에넨시스, 빈 폴크스오퍼 심포니 오케스트라, 페터 마르쉬크(지휘)


 


빈 소년합창단과 빈 합창단, 그리고 빈의 관현악단이 만든 진정한 빈 사운드


모차르트의 ‘레퀴엠’은 그의 숙련된 모든 음악적 기법이 녹아있는 걸작이다. 종교적인 미사곡임에도 구시대적인 완벽한 푸가와 새로운 스타일인 인간적 감정을 담아내는 표현이 공존함으로써 18세기 음악을 종합해낸 것이다. 또한 독특한 관현악의 사용과 연결구 없는 급변하는 진행 등 대단히 신선하고 과감한 모차르트의 젊음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이 음반은 빈의 앙상블이 대거 참여하여 빈의 사운드를 들려주며, 특이하게도 소프라노와 알토를 모두 카운터테너가 부른다. 알토를 맡은 데렉 리 레진은 영화 ‘파리넬리’의 노래로 유명하다."


 


 


 


 


 


 


 


 


 


 






C8019


고세크: 사냥 교향곡, ‘미르차’ 협주교향곡, 열일곱 파트 교향곡 등


콘체르토 쾰른, 베르너 에어하르트(지휘)


 


파리에 고전음악의 붐을 일으킨 고세크의 교향곡들


만하임과 빈을 중심으로 갈랑 양식의 고전음악이 번져갔던 시대에 프랑스아-조제프 고세크는 파리에서 고전음악의 불을 지폈던 인물이다. 그의 교향곡들은 악장 수를 자유스럽게 취하고 있으며, 각 악장의 형식 또한 비교적 자유롭게 선택된다는 점이 빈악파의 교향곡과는 다른 점이다. 혁명 전의 음악들은 하이든의 영향이 많이 보이지만, 혁명 후 마지막 교향곡인 ‘열일곱 파트 교향곡’은 베토벤 풍의 탄탄한 구조를 갖춘 작품으로 발전한다. 특히 이 곡은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이전에 가장 위대한 프랑스 교향곡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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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1. CDS7787 만돌린으로 편곡된 바흐와 비발디 작품집 /
2. GP743-44 로슬라베츠: 피아노 음악 전곡 /
3. GP765 얀 래츠: 피아노 소나타 1~4, 9, 10번 /
4. C5294 울만: 피아노 협주곡, 피아노 소나타 7번, 변주곡과 이중푸가 /
5. C8019 고세크: 사냥 교향곡, ‘미르차’ 협주교향곡, 열일곱 파트 교향곡 등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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