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Classics 신보 (4/22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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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7-04-19 16:42 조회5,819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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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Classics
CCSSA 38817 (2SACDs, 특별 가격)
말러: 교향곡 3번
게르힐트 롬베르거(알토), 이반 피셔(지휘),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합창단
우리 시대 최고의 말러 해석자 중 한 명인 이반 피셔와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말러 사이클이 드디어 교향곡 3번에 이르렀다. 교향곡 3번은 자연과 인간, 세상에 대한 밝은 찬가이며, 풍부한 관현악의 대향연이자 현실에 대한 인간의 내면적 반응이기도 하다. 피셔는 그의 말러 연주가 항상 그렇듯이 놀랄 만큼 선명한 세부 묘사로 말러가 얼마나 빈틈없는 작곡가였는지를 낱낱이 보여주며, 아마 그만큼 오케스트라에서 다채로운 음색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지휘자는 극히 드물 것이다. 말러의 악보가 눈앞에 그려지듯 예리하고 투명하게 작품을 조망한 참신한 해석이며, 뛰어난 연주와 선명한 녹음 역시 감탄할 만하다.
CCS 35117
헨델: 독일어 아리아, 트리오 소나타
질리안 키스(소프라노), 플로릴레기움
언제나 정갈한 바로크 음악의 샘물을 퍼올리는 플로릴레기움이 헨델의 숨은 걸작, 독일어 아리아에 실내악을 곁들인 아름다운 음반을 들려준다. 헨델의 독일어 아리아는 작곡가가 모국어에 곡을 붙인 드문 예인데, 후기 바로크 장르를 통틀어 가장 내밀하고 섬세한 음악 중 하나로 꼽히는 걸작이다. 소프라노 질리안 키스는 소박한 가사의 뜻을 잘 드러낸 깨끗하고 맑은 노래로 동곡의 가장 뛰어난 녹음과 비교할 만한 연주를 들려주며, 애쉴리 솔로몬을 비롯한 뛰어난 시대악기 연주자들의 오블리가토 연주도 각별한 감흥을 준다. 헨델 특유의 건강한 활력이 넘치는 트리오 소나타 역시 아리아와 잘 어울린다.
CCS 39117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5번 op.70-1 ‘유령’, 6번 op.70-2, 11번 op.121a
햄릿 트리오
첫 음반인 멘델스존으로 큰 찬사를 받았던 햄릿 트리오가 두 번째 음반으로 베토벤을 선택했다. 파올로 자코메티, 캔디다 톰슨, 제니아 얀코비치로 이루어진 햄릿 트리오는 거트현과 고전주의 활, 그리고 1815년제 라그라사 포르테피아노로 인상적인 음색을 만들어내는데, 세 악기의 빼어난 균형과 음영이 풍부한 음색이 참으로 싱그럽다. 세 사람은 베토벤이 곳곳에 심어놓은 세부 묘사가 얼마나 섬세하고 아름다운지를 알려주며, 베토벤 음악의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명쾌하게 드러내고 있다. 기존의 명연주와는 또 다른 미학을 탐구한 매력적인 음반이다.
CCS 38717
Pitch Black – 풀치넬라 모음곡 버전 2.0
브라스 유나이티드
다섯 명의 뛰어난 관악기 연주자로 이루어진 ‘브라스 유나이티드(Brass United)’그 그 유쾌한 음악 여행에 초대합니다! 이들의 첫 정규 음반인 ‘Pitch Black’에는 풀치넬라 모음곡 2.0이라는 제목으로 바로크에서 21세기에 이르는 여러 작곡가들의 작품을 엮었다. 연주자들의 다양한 문화적, 지리적 배경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은 참으로 다채로운 음악을 아우르고 있으며, 금관악기의 시원한 음향과 정교한 앙상블이 듣는 내내 유쾌하다. 오르간/하프시코드 등 동료 연주자들이 가세해서 음색에 다채로움을 더했으며, 채널 클래식스 특유의 선명한 녹음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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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CCSSA 38817 양*도님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CCSSA38817 말러: 교향곡 3번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