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ana, Ricercar, Ramee, Aeon 신보 (12/23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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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12-17 14:35 조회6,065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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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ana
A399
기사와 처녀 그리고 기적 - 중세 음악 작품집 [5CDs for 2]
사랑의 거울 - 중세 사랑의 시/중세 음악의 모든 것/중세 북부 이탈리아 궁정과 수도원의 음악/인술라 페미나툼(중세 켈트 여성의 반향)/낮과 밤
라 레베르디
중세 음악 전문 앙상블인 라 레베르디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이들이 남긴 중세 음악 명반 5장을 한데 묶었다. 디아파종 황금상 및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했던 <사랑의 거울-중세 사랑의 시>, 디아파종 황금상, 레페르투아 만점을 수상했던 <중세 음악의 모든 것>, <중세 북부 이탈리아의 궁정과 수도원의 음악>, <인술라 페미나툼>, 텔레라마 만점의 <낮과 밤> 등 5장의 앨범 모두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명연이다. 중세 시대의 음악은 물론 가사집을 통해 당대의 철학과 사상까지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사료로서 대단히 가치 있는 작품집이다.
Ricercar
RIC373
요한 베른하르트 바흐: 관현악 모음곡 (서곡집)
모음곡 G장조, 모음곡 E단조, 모음곡 G단조, 모음곡 D장조
라셰롱, 프랑스와 주베르-카이예(지휘)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사촌인 베른하르트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을 시대악기 연주로 담았다. 베른하르트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은 세바스찬 바흐의 필사본으로 전해지는데 총 4곡의 모음곡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양식을 통합한 당대의 성향을 반영하고 있으면서도 선율미를 강조한 유연한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우리에게 익숙한 세바스찬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과 비교해본다면 더욱 흥미로운 감상이 될 것이다.
RIC370
라수스: 칸티쿰 칸티코룸 (노래 중의 노래)
칸티쿰 칸티코룸, <수잔나의 하루>에 의한 미사, 마그니피카트
나뮈르 실내 합창단, 앙상블 클레마티스, 레오나르도 가르시아 알라르콘(지휘)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인 라수스는 종교 음악과 세속 음악의 융합을 자주 모색했다. 신과 인간의 사랑을 남녀의 은밀한 사랑 이야기로 표현한 아가서(칸티쿰 칸티코룸)의 솔로몬의 노래는 종교적 엄숙함과 세속적 감성을 모두 충족시킬 이상적 소재로서 라수스에 의해 빼어난 합창 음악으로 탄생했다. 함께 수록된 <수잔나의 하루>에 의한 미사나 치프리아노 주제에 의한 마그니피카트 역시 대중적 감성을 종교음악에 투영한 흥미로운 작품들이다. 나뮈르 실내 합창단의 투명하고도 정교한 앙상블이 황홀한 하모니를 이끌어낸다.
Ramee
RAM1502
페푸슈: 비너스와 아도니스
시아라 헨드릭(비너스), 필리파 하이드(아도니스), 리차드 에드가-윌슨(마르스), 하모니우스 소사이어티 오브 티클피들 젠틀멘, 로버트 로손(지휘)
오늘날 요한 크리스토프 페푸슈의 이름은 발라드 오페라의 대명사인 <거지의 오페라>의 작곡가로만 기억되고 있지만, 텔레만이 가장 위대한 독일 출신 작곡가 6명 중 하나로 꼽았을만큼 그는 탁월한 실력의 작곡가였다. 페푸슈가 영국의 청중들을 위해 영어로 작곡한 가면극 오페라 <비너스와 아도니스>는 그가 퍼셀과 헨델 사이에 영국에서 활동했던 가장 중요한 극음악 작곡가였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잉글리쉬 오페라 역사의 이정표와 같은 이 작품이 로버트 로손의 지휘로 최초 녹음되었으며, 시아라 헨드릭의 감미로운 음성이 선율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있다. ★ 월드 프리미어 레코딩 ★ ★ 독일 음반 비평가협회상 ★
Aeon
AECD1652
브리스 포세: 교향곡 4번 "게오그라프" 외 (2for1.5)
교향곡 4번 <게오그라프>, 인간의 목소리, 협주곡 1번 "비르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
쾰른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니콜라스 호지스(피아노), 브리스 포세(클라브생), 아르디티 사중주단, 앙상블 르쉐르세, 에밀리오 포마리코, 마티아스 핀쳐(지휘)
베토벤, 슈베르트를 인용한 일련의 작품들로 유명한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중견 작곡가 브리스 포세의 협주적 작품을 모은 음반이다. 삼부작의 첫 번째 작품이자 교향곡 4번인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게오그라프"를 시작으로, 그림 형제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서 9개의 장면을 포착하여 현악사중주와 합창,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긴장감 넘치는 작품에 이르고 있다. 무엇보다 직접 클라브생을 연주하며 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사라진 마을 "비르와"를 이야기하는 협주곡 1번에서의 시적 낭송이 인상적이다.
AECD1651
제롬 콤비에: Gone
Gone, Dawnlight, Noir gris, Dog eat dog, Terra d'ombra
앙상블 케른
악상프로방스 페스티벌, 루체른 페스티벌 등에 초대되며 점차 그 존재감을 분명하게 하고 있는 프랑스 작곡가 제롬 콤비에의 앙상블과 일렉트로닉을 위한 근작을 담고 있다. "새벽빛", "검은 회색", "암갈색" 등 빛, 색채와 관련된 제목이 그대로 전해지는 풍부한 공간감의 작품들을 비롯해, 듣는 이의 상상력을 높이는 깊은 울림을 만나게 된다. 무엇보다 글리산도와 피치카토를 이용해 빼어난 리듬감과 음악적 재미를 가득채운 첼로와 기타를 위한 "개가 개를 먹는다"의 매력을 놓칠 수 없다.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1. A399 기사와 처녀 그리고 기적 - 중세 음악 작품집 /
2. RIC373 요한 베른하르트 바흐: 관현악 모음곡
labumm님의 댓글
labumm 작성일요한 베른하르트바흐 :관현악모음집 1장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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