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raphon, SWR Music 신보(1/9일 마감, 1/11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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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7-01-06 13:24 조회6,271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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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
SWR19028CD (9CDs, 3장 가격)
낭만파 작품 선집 –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6번, 드보르자크: 교향곡 7번, 첼로 협주곡 외
요제프 수크(바이올린), 하인리히 시프(첼로), 미하엘 길렌(지휘), SWR 심포니 오케스트라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미하엘 길렌 에디션 4집은 다양한 낭만파 음악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하인리히 시프가 함께 한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요제프 수크와 함께 한 드보르자크 바이올린 협주곡 등을 비롯해서 수록곡의 대부분이 이번에 최초로 음반화된 것들이다. 슈만의 <파우스트의 장면>과 베를리오즈 <레퀴엠>, 바그너의 <트리스틴과 이졸데> 관현악곡에서 길렌은 특유의 엄정하고 냉철한 시선과 정교한 구성 능력, 낭만주의 음악에 대한 섬세한 감각을 선보이고 있어서 그가 얼마나 탁월한 지휘자였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다.
SWR19021CD
슈트라우스: <가정 교향곡>, <메타모르포젠>
프랑수아-자비에 로트(지휘), 바덴바덴 & 프라이부르크 SWR 심포니 오케스트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를 모두 녹음하고 있는 프랑수아-자비에 로트와 SWR 심포니의 시리즈가 5집에 도달했다. 이미 앞선 네 장의 음반이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는데, 이번 음반에는 어떤 의미에서 작곡가의 가장 내밀한 정서가 담겼다고 할 수 있는 <가정 교향곡>과 <메타모르포젠>이 담겨 있다. 두 곡 모두 오케스트라의 명쾌한 연주력과 지휘자의 섬세한 해석이 어우러진 호연이지만, 특히 <메타모르포젠>은 내면 깊이 흐르는 슬픔을 담담하게 풀어낸 유려한 흐름이 인상적이다. 이제 하나로 합병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진 오케스트라의 마지막 흔적이다.
Supraphon
SU 4213-2 (2CDs, 1장 가격)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요제프 메르틴(지휘),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구스타프 레온하르트, 에두아르트 멜쿠스 외
전설의 귀환! 1950년에 빈에서 녹음된 역사적인 수프라폰 녹음이 드디어 CD로는 처음으로 발매되었다. 이 녹음은 시대악기를 시도한 최초의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녹음으로, 고음악 운동 초기의 가장 중요한 개척자였던 요제프 메르틴이 이끈 앙상블에는 그의 제자들이었던 레온하르트, 아르농쿠르 부부, 멜쿠스 등이 참여했다. 지금 들어보면 고색창연한 느낌을 주는 부분도 있지만 여전히 그 생생한 활력과 시대를 앞서 간 참신한 해석에 감동하게 되며, 단지 역사적인 기록으로만 그치지 않는 예술적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무언가 대단히 중요한 일이 일어났던 순간을 잡아낸 역사적 녹음이다.
SU 4203-2 (4CDs, 2장 가격)
드보르자크, 모차르트, 브리튼, 차이콥스키, 스트라빈스키, 레스피기의 관현악 작품들
요제프 블라흐(지휘), 체코 체임버 오케스트라, 프라하 체임버 오케스트라 외
20세기 체코 음악계를 빛낸 또 한 명의 전설적인 연주자, 지휘자 겸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블라흐(1923~1988)가 남긴 연주를 정리한 기념비적인 에디션 음반! 그는 비록 서방에서는 동료들만큼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체코에서 바츨라프 탈리히 전통의 계승자로 인정받았으며, 탈리히와 공동으로 만들었던 체코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세계적인 악단으로 키워냈다. 이 음반의 다양한 수록곡들은 1960~1982년에 걸쳐 녹음된 것으로, 수프라폰 아카이브의 숨은 보석이라고 할 만하다. 절반 이상이 이번에 처음으로 CD화 되었으며, 이번 에디션을 위해 세심한 리마스터링 과정을 거쳤다.
SU 4194-2
야나체크: <예누파>, <카타 카바노바> 등 오페라에서 가져온 관현악 모음곡
토마슈 네토필(지휘),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레오슈 야나체크는 아마도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저런 이유로 그의 오페라는 생전에 합당한 평가를 얻지 못하고 20세기 후반에나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었다. 바츨라프 탈리히 이후 체코의 지휘자들은 야나체크 오페라에 담긴 다채로운 기악곡들을 따로 연주하기를 즐겼고 이것이 하나의 전통이 되었는데, 이 음반에서는 토마슈 네토필이 <예누파>와 <카타 카바노바> 등의 작품에서 발췌한 관현악곡을 들려준다. 이미 야나체크 관현악곡과 <글라골리틱 미사>로 큰 찬사를 받았던 연주자들의 예리한 해석이 깊은 감흥을 준다.
SU 4198-2
마르티누: 칸타타 작품집 - <봄의 시작>, <민들레의 로맨스> 외
루카스 바실레크(지휘), 프라하 필하모닉 합창단
마르티누의 칸타타를 담아낸 뜻 깊은 음반이다. 작곡가의 만년인 1950년대 중반에 만들어진 이 작품들은 마르티누가 깊은 감동을 느낀 부레시의 시에 붙인 것으로, 체코의 자연 풍광을 그려낸 시에 영감을 받아 모두가 고향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담고 있다. 이번 새 연주는 수프라폰에서 나왔던 옛 첫 음반을 대신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현재 작업중인 새 비평판 악보를 이용해서 작곡가의 자필악보와 연주 지시를 충실히 이행해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보헤미아의 자연 풍광을 그려낸 음악에 뜨겁게 공감한 프라하 필하모닉 합창단의 연주도 훌륭하다.
SU 4207-2
모차르트: 호른 5중주 KV407, 호른 협주곡 KV412(+514), 417, 447, 495
라데크 바보라크(호른), 바보라크 앙상블
베를린 필하모닉의 호른 수석으로 오랫동안 활동했으며 자타가 공인하는 체코 최고의 호른 연주자인 라데크 바보라크가 드디어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과 호른 5중주를 녹음했다. 바보라크는 이 음반에서 모차르트가 친구들과 함께 연주했던 것처럼 간소한 실내악 형태로 연주했는데, 사적이고 친밀한 분위기와 정치한 앙상블이 대단히 매력적이다. 모차르트가 이 작품들을 헌정했던 친구 로이트게프를 위해서 쓴 유머스러운 부분들이 생생하게 살아나는 연주로, 음악에 담긴 기쁨이 가장 멋지게 표출된 연주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SU 4204-2 (2CDs, 1.5장 가격)
리히터: 오라토리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내림>
로만 발레크(지휘), 체코 앙상블 바로크
만하임 악파의 대표적 작곡가로 꼽히는 프란츠 크사버 리히터는 바로크 음악의 기본 원리와 악곡 구성에 새로운 빈 고전파 음악의 요소를 가미해서 자신만의 길을 걸었던 독창적인 작곡가였다. 리히터가 쓴 유일한 이탈리아어 오라토리오인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내림>은 성금요일을 위한 작품으로, 1748년에 만하임에서 초연되었다. 로만 발레크가 이끄는 체코 앙상블 바로크는 이번 최초 녹음을 통해 초연 이후 잊혀졌던 이 작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만하임 악파 특유의 섬세한 다이내믹과 대담한 화성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아름다운 작품을 뛰어난 연주로 담아낸 음반이다.
SU 4209-2
자흐: ‘레퀴엠’, ‘성모 마리아의 저녁기도’
마레크 슈트린츨(지휘), 무지카 플로레아, 콜레기움 플로레움
‘18세기 프라하의 음악’ 시리즈의 또 다른 보석! 얀 자흐(1713~1773)는 보헤미아 출신이지만 젊은 시절부터 유럽 각지에서 활약했던 작곡가로, 뛰어난 교회음악을 많이 남겼다. 그의 ‘장엄한 레퀴엠’ C단조는 당대 보헤미아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작품으로, 체코에서는 지금까지도 종종 연주되는 고전적인 걸작이다. 전통적인 대위법과 ‘현대적인’ 콜로라투라 기법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인상적인 작품으로, 빈 고전파를 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저녁기도 역시 1730년대 프라하의 역동적인 음악 환경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훌륭한 최초 녹음과 함께 멋지게 살아났다.
SU 4208-2
이라네크: 협주곡 작품집
야나 제메라도바(지휘), 콜레기움 마리아눔
프랑티셰크 이라네크(1698~1778)의 다양한 협주곡을 담아낸 최초 녹음! 이라네크는 최근에야 음악학자들과 연주자들의 주목을 끌기 시작한 작곡가로, 비발디와 하이든의 후원자로 유명한 모리친 백작 밑에서 활동했던 사람이었다. 이라네크는 비발디의 제자였으며, 그의 협주곡에는 스승의 흔적이 강하게 드러난다. 제니아 뢰플러(오보에), 세르조 아촐리니(바순) 등 그의 음악에 매료된 뛰어난 시대악기 독주자들이 가세해서 저마다 감각적인 연주를 들려주며,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보헤미아의 매력이 묘하게 혼재하고 있는 작품의 진가를 잘 살려냈다.
SU 4206-2 (2CDs, 1장 가격)
리하르트 노바크의 초상 –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리하르트 노바크(베이스), 여러 연주자들
오랜 세월 동안 체코를 대표하는 베이스 가수로 활동했던 리하르트 노바크에게 바치는 헌정 음반! 이 음반에는 노바크가 197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30여년에 이르는 활동기간에 만든 수프라폰 녹음 및 체코 라디오 방송녹음 중에서 가려뽑은 것이다. <돈조반니>, <에프게니 오네긴>, <보리스 고두노프>, <돈 카를로스>, <꾀많은 암여우> 등 장기였던 오페라 아리아와 슈베르트 <백조의 노래>, 드보르자크 <성서 노래집>, 볼프 <뫼리케 가곡집> 등 가곡들이 총망라된 선곡은 노바크라는 대가수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어디서나 섬세한 표현이 깊은 인상을 준다.
SU 4205-2
마르티누: 1막 오페라 <아리아네>, 피아노와 팀파니, 두 개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이중 협주곡
지모나 사투로바(소프라노), 토마슈 네토필(지휘), 에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외
단막 오페라 <아리아네>는 마르티누가 생애 최만년인 1958년에 불과 한 달만에 완성한 작품으로, 그리스 신화의 아리아드네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마르티누는 테세우스를 분열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해석한 대본에 큰 흥미를 갖고 이를 섬세한 음악으로 표현했다. 네토필과 에센 필하모닉의 연주는 오래된 바츨라프 노이만-체코 필하모닉(Supraphon)의 옛 녹음을 능가할 만한 수연이며, 특히 사투로바가 노래하는 마지막 라멘트는 큰 감동을 준다. 음반에는 또한 이중 협주곡도 수록되어 있는데, 작곡가의 프랑스 시대를 대표할 만한 좋은 곡의 좋은 연주다.
SU 4202-2 (4CDs, 2장 가격)
카벨라츠: 교향곡 전곡(8곡)
마르코 이바노비츠(지휘),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드보르자크와 마르티누를 잇는 체코 교향악 전통의 후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미로슬라프 카벨라크(1908~1979)의 교향곡을 모든 담은 사상 최초의 전집이다. 카벨라츠는 나치스와 공산정권 모두에게 박해를 받았던 음악가로, 그 어려운 시간을 거치며 성경의 메시지에서 영감을 받아 계속 악곡 편성을 바꾸며 8곡의 교향곡을 썼다. 카렐 안체를은 카벨라츠의 교향곡을 대부분 초연하며 그 이름을 세계에 알렸는데, 교향곡 전곡이 이제야 나오게 되었다. 마르코 이바노비츠가 이끄는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작품에 대한 깊은 공감을 담은 정성스러운 연주를 들려준다.
SU 4211-2
체코 비올라 소나타 – 마르티누, 후사, 칼라비스, 펠트의 비올라 소나타들
크리스티나 피알로바(비올라), 이고르 아르다셰프(피아노)
체코를 대표하는 비올라 연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크리스티나 피알로바가 이고르 아르다셰프와 함께 20세기 체코 작곡가들의 중요한 비올라 소나타를 모아서 들려준다. 최만년의 마르티누가 결국 돌아가지 못할 고향을 그리며 쓴 비올라 소나타에는 노스텔지어가 가득하며, 피알로바만큼 그 짙은 감정을 명쾌하게 잡아낸 연주는 거의 없었다. 함께 수록된 후사, 칼라비스, 펠트의 작품도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지닌 매력적인 작품으로, 피알로바는 그 어둡고 그윽한 비올라 음색과 명민한 앙상블로 작품의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1. SWR19028CD 미하엘 길렌 낭만파 작품 선집 /
2. SU4213-2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
3. SU4203-2 드보르자크, 모차르트, 브리튼, 차이콥스키, 스트라빈스키, 레스피기의 관현악 작품들 /
4. SU4207-2 모차르트: 호른 5중주 KV407 外 /
5. SU4208-2 이라네크: 협주곡 작품집 /
6. SU4202-2 카벨라츠: 교향곡 전곡 /
7. SU4211-2 체코 비올라 소나타
labumm님의 댓글
labumm 작성일슈트라우스 가정교향곡,메타모르포젠 1장 체코비올라소나타 1장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손*완
SWR19028CD / SU4213-2
각 1장 신청합니다.
choohigh님의 댓글
choohigh 작성일U 4213-2 / SU 4203-2 한 장씩 부탁드립니다!
bbb3723님의 댓글
bbb3723 작성일
SU 4213-2 (2CDs, 1장 가격)
두셋트 구입원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