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riccio ,Gramola 외 신보 (1/4일 마감 , 1/6일 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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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12-30 15:54 조회6,19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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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C8006


보이스: 여덟 개의 교향곡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네빌 마리너(지휘)





18세기 중반 영국 음악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소중한 교향곡들


윌리엄 보이스는 18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영국 최고 권위의 ‘마스터 오브 킹스 뮤직’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이 칭호는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동시대에 영국에서 활동했던 헨델이 오페라와 오라토리오에 집중한 것과는 달리, 보이스는 교향곡과 실내악 등의 기악 음악과 왕실을 위한 합창곡과 연극음악 등을 남겼다. 이중에서도 여덟 개의 교향곡은 1928년에 그의 재발견과 함께 출판되면서 오늘날 그의 대표작으로 연주되고 있다. 프랑스의 서곡과 이탈리아의 다악장 교향곡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우아하고 낙천적 기풍으로 가득하다.










 

C8010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보칼리제(관현악 버전)


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 네빌 마리너(지휘)




당신이 알고 있는 라흐마니노프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명연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은 직전에 작곡된 ‘피아노 협주곡 3번’처럼 음향이 극도로 풍부하며, 낭만음악의 드라마틱한 이미지가 농도 짙게 담겨있는 걸작이다. 특히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진 3악장은 매우 인기가 높다. 네빌 마리너가 지휘하는 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은 이 곡의 이러한 특징들, 즉 유려한 멜로디와 중후한 화음, 그리고 낭만적이고 극적인 스토리라인을 강조하고 있다. 함께 수록된 ‘보칼리제’는 본래 라흐마니노프의 ‘열네 곡의 가곡, Op. 34’ 중 마지막 곡으로, 아름답고 아련한 선율로 큰 감동을 주는 명곡이다.










 

C8013


케루비니: 샤를 10세 대관식 미사, 하이든의 죽음에 바치는 찬가


슈미게(소프라노), 힐, 바르바치니(테너), 쾰른 방송합창단, 카펠라 콜로니엔시스, 페로(지휘)





베토벤이 칭송해마지 않았던 케루비니의 대표적인 합창곡


케루비니는 이탈리아 피렌체 태생이지만 20대 후반에 오페라로 파리에 진출한 후 82세로 삶을 마감할 때까지 파리에서 살았다. 그는 베토벤이 자신의 동시대 작곡가 중 가장 뛰어난 작곡가로 칭송할 정도로 큰 명성을 얻었다. 케루비니의 주요 작품은 오페라와 종교합창곡으로, ‘샤를 10세 대관식 미사’는 그의 대표적인 종교합창곡 중 하나이다. 샤를 10세는 시민혁명 후 왕정복고를 통해 1825년에 왕위에 오른 왕으로, 그런 만큼 매우 웅장하고 엄숙하며 강력한 힘이 느껴진다. ‘하이든의 죽음에 바치는 찬가’는 비통함과 찬사가 어우러진 걸작이다.














C8015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돈 후안, 틸 오일렌슈피겔, 카프리치오, 장미의 기사 모음곡


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 네빌 마리너(지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톡톡 튀는 초기곡과 완숙한 후기곡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독일 낭만주의의 최후를 장식한 작곡가로, 고전적인 화음과 자유로운 화성 진행으로 산뜻한 느낌을 주며, 교향시라는 낭만주의의 산물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이 음반은 그의 교향시 중에서 초기곡인 ‘돈 후안’과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을 수록했다. 극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는 이 곡에서 네빌 마리너는 풍부한 악상들 하나하나가 돋보이도록 다듬었다. 반면에 함께 수록된 ‘장미의 기사 모음곡’과 ‘카프리치오’는 오페라에서 가져온 후기곡으로, 자유롭고 화려한 멜로디와 하모니의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낸다.






















Gramola



























99097


자캥 저택에서 열린 음악의 밤


타이스-에뢰드(소프라노), 쿠차로바(메조소프라노), 아드리안 에뢰드(베이스), 칼무스 콘소트





자캥의 하우스 콘서트를 재현한 즐거운 고전음악의 한 때


빈 대학 교수였던 니콜라우스 자캥은 둘째 아들 고트프리트는 뛰어난 성악가로, 딸 프란치스카는 재능 있는 피아니스트로 키웠다. 이들은 당시 빈 음악계에 잘 알려진 인물들로, 모차르트는 고트프리트를 위해 작곡을 했으며, 프란치스카에게 피아노를 가르쳤다. 또한 자캥의 저택에서는 열렸던 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를 비롯하여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완성한 것으로 잘 알려진 쥐스마이어, 호프마이스터, 슈타틀러, 파이시엘로 등 당대 이름난 음악가들이 모여들었다. 이 음반은 당시의 하우스 콘서트를 재현하여 고전음악의 즐거움을 전달한다.














99124


줄리아니: 기타 협주곡 1번, 보케리니: 기타 오중주 ‘판당고’ 등


시몬 솀브리(기타), 파리시 오중주단




이탈리아 고전을 대표하는 두 곡의 기타 음악


이국적인 문화를 간직한 몰타 출신의 시몬 솀브리는 세계적인 기타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파리시 사중주단과 함께 이탈리아 기타음악의 거장 마우로 줄리아니의 ‘기타 협주곡 1번’과 보케리니의 유명한 오중주곡 ‘판당고’를 연주했다. 파리시 현악사중주단의 우아하고 편안한 연주와 솀브리의 선명한 음색은 대조적이면서도 최고의 조화를 이룬다. 솀브리의 손끝에서 나오는 감성적인 선율과 유쾌한 리듬도 이 두 작품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린다. 대중음악을 기반에 두고 있는 마르셸리의 ‘나스카’는 황야에서 펼쳐지는 영화의 한 장면과 같다.










 

99126


피아노 포르테 – 넥스트 제너레이션


루카시 클란스키, 페테르 나겔, 퓔뢰프 란키, 팀 얀차르, 율리아 코추반(피아노)





차세대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선보이는 새로운 피아노 레퍼토리


오스트리아 은행이 후원하는 다섯 명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모였다. 이들은 연주와 콩쿠르를 통해 인정받은 실력파 연주자들로, 도전적인 프로그램만으로도 들어볼 가치가 충분한 앨범이다. 쇼팽의 ‘발라드 4번’을 비롯하여 야나체크의 명곡들, 바르톡의 ‘소나티나’ 등 개성적인 작품들이 수록되었다. 또한 루토스와프스키의 초기작 ‘소나타’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화려한 화음을 가진 매력적인 작품이며, 메시앙의 ‘아기예수의 입맞춤’은 독특한 색채감으로 신비롭다. 피아니스트들에게 인기가 높은 칼 바인의 ‘다섯 개의 바가텔’도 놓칠 수 없다.






















LPO

 























LPO-0091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 관악기의 교향곡, 오르페우스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지휘)



스트라빈스키의 다양한 모습을 접할 수 있는 한 장의 음악

스트라빈스키는 자신의 음악 스타일을 자주 완벽하게 변화시켰기 때문에 ‘음악의 카멜레온’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 음반에서는 그 중 세 가지 모습을 접할 수 있다. 첫째는 러시아 민속음악을 기반으로 과감하게 리듬 위주의 음향적 접근을 시도하는 초기로, 초기 3대 발레 중 첫 곡인 ‘페트루슈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둘째는 초기 신고전주의로, ‘관악기의 교향곡’에서 관현악을 다루는 자신의 양식을 확립했다. 셋째는 고전적 테두리에서 자신의 길을 정착시킨 20세기 중엽의 모습으로, ‘오르페우스’는 이 시기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LPO-0093

베토벤: 교향곡 1번, 교향곡 4번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쿠르트 마주어(지휘)



수석지휘자 시절 엄선된 음원 중 하나인 2004년 실황 녹음

쿠르트 마주어는 25년간 런던 필하모닉과 관계를 유지하면서 런던과 세계무대에서 연주했다. 특히 2000년부터 2007년까지 런던 필하모닉의 수석지휘자로 있으면서 노년의 완숙한 경지의 예술적 역량을 아낌없이 쏟았다. 베토벤의 교향곡 1번과 4번을 수록한 이 음반은 이 시기에 속하는 2004년에 있었던 실황 녹음으로, 그를 기념하며 엄선된 음원 중 하나이다. 마주어는 ‘교향곡 1번’에서 젊은 베토벤이 재치 있게 넣은 다양한 음악적 제스처를 전면에 부각시키며 한 편의 희극을 만들며, ‘교향곡 4번’은 이 곡의 영웅적 측면을 잘 드러내고 있다.





















RPO

























RPO SP 054

하이든: 전쟁 시대의 미사, 넬슨 미사

시티 오브 런던 합창단,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힐러리 더반 위튼(지휘)



하이든 말기에 작곡된 대표적인 대규모 미사곡의 향연

‘전쟁 시대의 미사’가 작곡된 1796년 당시 유럽은 프랑스 시민혁명과 나폴레옹의 침공, 터키의 위협 등으로 매우 불안했다. 이에 하이든은 찬양과 승리를 상징했던 C장조로 작곡했으며, 이러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트럼펫과 팀파니를 많이 사용했다. 그래서 ‘팀파니(파우켄) 미사’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2년 후에 작곡된 ‘넬슨 미사’는 세 번째 곡으로, 본래 제목은 ‘불안한 시대의 미사’였던 만큼 질풍노도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곡은 나폴레옹을 무찌른 넬슨 제독이 에스테르하지를 방문했을 때 연주되어 ‘넬슨 미사’로 불린다.









Solo Musica























SM241

차이코프스키: 현악사중주 1번, 글라주노프: 다섯 개의 노벨레테 등

카잘 사중주단



러시아에서 탄생한 보석과 같은 현악사중주 작품들

차이코프스키의 ‘현악사중주 1번’은 유명한 ‘안단테 칸타빌레’가 들어있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이 곡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글라주노프는 러시아의 마지막 낭만주의자로, 음악사상 가장 천재적인 작곡가 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다양한 장르에 걸작을 남겼는데, 현악사중주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티츠는 독일 출신이지만 일생의 절반이 넘는 40년 동안 상트페테르스부르크에서 살면서 카테리나 2세의 궁정에서 일했다. ‘현악사중주 3번’은 그의 탄탄하고 우아한 음악세계를 충분히 보여준다.











SM251

투일레, 풀렝크, 프랑세: 피아노와 목관오중주를 위한 육중주곡

작센 슈타츠카펠레 실내악단, 마르가리타 회헨리더(피아노)



다양한 음색과 풍부한 음향이 만드는 음악적 즐거움

루트비히 투일레는 오스트리아 낭만음악의 거장으로, 특히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큰 명성을 얻었다. 그의 육중주는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탄탄한 구조를 갖추면서 낭만문학의 장면들을 보는 듯한 극적인 표현이 가득하다. 풀렝크는 진지함보다는 즐거운 음악을 쓰고자 했던 프랑스 작곡가로, 그의 독특한 유머는 남다른 음악적 즐거움을 준다. 그의 육중주는 시작부터 독특한 멜로디와 톡톡 튀는 화음이 넘쳐난다. 프랑세는 대중적이면서도 아기자기한 음악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작곡가로, ‘황혼 무렵’은 재미있는 음악적 묘사를 들려준다.











SM253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3번, 베르크: 피아노 소나타, Op. 1

플로리안 크룸푀크(피아노)



남다른 무게감 있는 터치로 중후한 사운드를 만드는 크룸푀크의 마법 같은 연주

브람스는 20세에 피아노 작품으로 작곡가로서의 출사표를 던졌다. 바로 세 개의 피아노 소나타였다. 오랜 시간에 걸쳐 교향곡을 썼던 것에 비하면 속전속결로 완성한 것 같지만, 특히 ‘소나타 3번’의 음악적 무게감과 완성도는 20세 청년의 작품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이미 완숙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준다. 진지하고 아름다운 주제와 극적 진행 방식, 그리고 화성적 해결 방식에서 이미 브람스의 모든 것이 갖춰져 있다. 베르크의 소나타는 낭만주의 어법으로 쓴 작품으로, 중후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로 피아니스트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1. C8010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보칼리제(관현악 버전) / 2. C8013 케루비니: 샤를 10세 대관식 미사, 하이든의 죽음에 바치는 찬가

sj9506님의 댓글

sj9506 작성일

c8013 샤를 10세 대관식미사 1장 부탁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