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o classics 신보 (11/16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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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11-11 18:42 조회6,528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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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 Classics
MC3012
다닐 샤프란 1959년 칼스루에 리사이틀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브람스: 첼로 소나타 2번/ 드뷔시: 첼로 소나타/
쇼스타코비치: 첼로 소나타/ 그라나도스: 단자 에스파뇰라
Daniil Shafran(cello) Walter Bohle(piano)
소련의 위대한 첼리스트, 다닐 샤프란의 최초 공개 레코딩!! 샤프란의 이름이 아직 서방
에 널리 알리지기 이전이었던 1959년 독일 ‘칼스루에’에서 가진 콘서트 실황. 서독일 방
송국 녹음으로, 라이브 레코딩의 잡음이나, 박수 소리가 포함 되지 않은 깨끗한 레코딩
이다. 특히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에서의 우아한 아름다움은 일품이며, 쇼스
타코비치, 브람스, 드뷔시 첼로 소나타 모두, 신선한 활력과, 순수한 서정미가 넘치는 멋
진 연주이다.
MC2033
막스 로스탈 (2CD)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2번/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3,6,7번/
바흐: 바이올린 소나타 BWV1023/ 모차르트: 아다지오 KV261, 론도 KV373/
파가니니: 카프리스 20번/ 비버: 파사칼리아
Max Rostal(violin) Maria Bergmann, Heinz Schroter, Ilse von Alpenheim(piano)
막스 로스탈은 오스트리아 태생으로, 아놀드 로제와, 칼 플레쉬를 사사하였다. 칼 플레
쉬의 제자중 가장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로, ‘기교파 바이올리니스트의 대가’로 손꼽혔다.
하지만, 남겨진 녹음이 극소수이며, 음악 교육에 주력했던 탓에, 기량에 비하여 덜 알려
져 있는 안타까운 바이올리니스트이다. 하지만 최초로 공개되는 1956년에서 65년 사이
의 뛰어난 음질의 방송 스튜디오 녹음들은 로스탈의 진가를 깨닫게 하기에 손색없는 최
고의 유산이다. 눈부신 기교와 격정적으로 불타오르는 열정, 심도 깊고 집중력 있는 해석의 연주는,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손꼽기에 부족함이 없다.
비버 파사칼리아에서 보여주는 강력한 흡입력은 숨막힐 듯한 최고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MC2029
귈라 부스타보
생상: 하바네스/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Guila Bustabo(violin) Bayerischer Rundfunk, Norddeutscher Rundfunk
비운의 바이올리니스트 귈라 부스타보. 미국 태생의 천재 소녀 바이올리니스트로 인기
를 얻어, 멩겔베르크, 푸르트벵글러등 대지휘자와 협연을 가졌으나, 나치 통치하의 독일
에서의 활동과 40년 연상의 연인 볼프-페라리와의 관계 때문에. 나치 협조자 혐의로 무
대에서 퇴출되고 말았다. 힘든 시간을 보낸 뒤, 재기를 시도하던 무렵인 1959년, 64년,
65년의 독일과 스위스 방송국 녹음. 정평 있는 브루흐 협주곡에서 눈부시도록 화려한
연주를 펼쳐 보인다. 특히 작곡가 시벨리우스가 직접 최고로 인정한 바이올리니스트인,
부스타보가 연주하는 각별한 의미의 시벨리우스 협주곡은, 1악장에서의 아쉬운 잡음(테
이프 노이즈)을 감내할만한 특별한 감동의 연주이다.
그녀의 연주가 마무리된 후 끝없이 이어지는 관객의 환호를 무려 5분간이나 수록하여, 당시의 뜨거운 감동을 생생히 전해준다.
MC2032
파울 마카노비츠키와 노엘 리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2번/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
타 KV296/ 프랭크: 바이올린 소나타
Paul Makanowitzky(violin) Noel Lee(piano)
스웨덴에서 러시아 부모 아래 태어난 파울 마카노비츠키는 4살부터 이안 갈라미안에게
바이올린을 배운 신동으로, 파리에서 자크 티보와 나디아 불랑제를 사사하였다. 1937년
뉴욕에서 데뷔하였다. 2차대전때는 미군에 지원, 전투기 격추로, 루마니아에서 포로 생
활을 하는 고초를 겪었다. 전후 미국에 정착하여 줄리아드와 커티스에서 교수로 재직
하며 많은 제자를 배출하였는데, 정경화의 스승으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워낙이 녹음이
귀한 마카노비츠키이기도 하지만, 1961. 1963 북독일 방송 녹음을 담은 이 앨범에는,
마카노비츠키의 진수가 담겨져있다. 원숙한 기교의 섬세한 연주로, 마카노비츠키의 비단같은 보우잉과 정교한
음감이 빛나고 있으며, 노엘 리는 반주자 이상으로 승화된 음악적 호흡을 들려준다.
MC2030
미리암 솔로비에프
포레: 소나타 1번/ 프로코피예프: 소나타 2번/ 타르티니: 소나타 B.g10
블로흐: 히브리 모음곡/ 바르톡: 루마니아 민속 무곡/ 라벨: 하바네라
* Miriam Solovieff(violin) Jan Natermann(piano)
미국 태생의 유대계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미리암 솔로비에프(1921-2004). 7살 때 루찌
에로 리치의 연주에 감동 받아 바이올린을 시작하였다. 샌프란시스코 음악원에서 로버
트 폴락의 지도를 받았고, 이후 카를 플레쉬의 제자가 되었다. 아버지에 의해 가족 모두
가 살해당하는 충격적 사고는 18세의 소녀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충격이었다. 이후 연주
활동 보다, 교직에 충실하였으며, 녹음을 전혀 남기지 않았다. 하지만, 1960,61년 북독일
방송국에서 가진 스튜디오 레코딩이 공개되며, 그녀의 진가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포레, 프로코피예프, 타르티니, 블로흐, 바르톡, 라벨등의 실내악 연주가 수록된 앨범으로,
섬세한 선의 기품 있는 표현과 호소력 있는 음악의 연주가 대단히 매력적이다.
MC1037
자클린 예마르 (2CD)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3번/ 브람스: 발라드와 인터메초/ 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
포레:녹턴 1번, 뱃노래 2번/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KV283,311,332/ 라벨: 밤의 가스파
르/ 슈만: 클라이슬레리아나
Jacqueline Eymar(piano)
음반이 희귀하고 초고가로 유명한, 자클린 예마르(1922-2008)의 독주 앨범. 남프랑스 니
스 태생의 피아니스트로, 이브 나트의 애제자이다. 이브 나트는 그녀를 ‘피아노의 지네
트 느뵈’로 극찬하였다. 2차 대전 이후, 독주자로서 뿐 아니라, 실내악 연주에서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였다. 낭만파와 프랑스 음악 그리고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
화하였다. 1980년 은퇴할 때 까지 활약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남긴 녹음은 많지
않으며, 그나마도 이제는 구할 수 없는 음반이 대다수이다.
독주 연주가 특히 희귀한데, 1958-72년에 걸친 방송 녹음을 담은 본 음반의 발매로,
마침내 소문으로만 전해오던 그녀의 매력적 피아니즘의 정수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MC1040
아뉴엘 분더보예
하차투리안: 피아노 협주곡/ 생상: 피아노 협주곡 2번/ 프랭크: 전주곡, 코랄과 푸가
Agnelle Bundervoet(piano)
전설의 프랑스 피아니스트, 아뉴엘 분더보예. 7세에 마르세유 음악원에서 수학 후, 파리
음악원에서 라자레 레비를 사사하였다. 2차 대전 이후 화려한 활약을 펼치며 승승장구
했지만, 류머티스 관절염 때문에 40대에 일찍 은퇴하고 말았다. 짧은 연주 경력과 희귀
한 녹음 때문에, 그녀의 이름은 소수의 음악 애호가들에게만 알려진 전설의 피아니스트
가 되었다. 현재 남겨진 극소수의 LP는 초고가로 유명하다. 그렇기에 1954, 55, 76년
방송 녹음은 귀하디귀한 그녀의 음반 목록에 단비와 같은 앨범이다. 특히 자발리시와
협연한, 생상 피아노 협주곡 2번에서, 열정적인 분더보예와, 지적인 자발리시가 엮어내는 환상의 연주는 감동적이다.
MC1038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바흐-부조니: 샤콘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1번/ 슈만: 카니발/ 미요: 브라질의 추억
Arthur Rubinstein(piao)
20세기 피아노의 거장,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의 파리 라이브. 1948년 10월 13일 파리의
플레옐 홀에서 가진 리사이틀의 방송 녹음이다. 당시 루빈슈타인의 나이는 61살이었지
만, 89세까지 꾸준한 연주활동을 펼쳤던 루빈스타인에게는 연주가로서의 활력이 충만하
던 시기이다. 청년과 같은 패기가 넘치는 연주들로, 특히 매우 개성적인 베토벤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은 놀라움을 안겨준다. 능숙한 기교와 더불어 장대하고 화려한 표현이
매력적인 루빈스타인의 진면모가 담겨있다.
MC1035
안드레 차이코프스키
하이든: 변주곡 XVII:6, 피아노 소나타 Hob XVI:49/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KV533/494/ 슈만: 교향적 연습곡/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소나타 3번
Andre Tchaikowsky(piano)
다재다능했던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인 안드레(안제이) 차이코프스키. 유태인 혈통으로
어린 시절 나치의 탄압을 피해 사용한 가명으로 계속 불리워졌다. (본명: 로베르트 안제
이 크라우타머) 파리에서 라자레 레비의 제자로 수학하였다. 1955년 20세 약관의 나이
로, 쇼팽 콩쿨 8위, 56년 퀸 엘리자베스 콩쿵 3위를 수상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걸출한 활약을 펼치며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그후 독주자보다 작곡에 대한 열정에
시간과 재능을 쏟아 부었다. 작곡가로도 명성을 얻을 즈음, 46세의 젊은 나이에, 천재
음악가의 생을 마감하고 만다.
현재 구할 수 있는 그의 음반은 대단히 희귀한데,
1962-4년에 걸친 독일 방송국 스튜디오 레코딩이 발매되어 안타깝게 떠나간 천재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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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9종 모두 각각 하나씩, 총 9장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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