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apo ,C major, Accentus 신보 (11/22일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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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11-17 17:51 조회6,626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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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apo


 


 


 


 


 


 


 


 


 


 


 


 


 


 


 


 






Dacapo 2.110417-22 (6DVD)

Dacapo 2.110423-25 (3BD)


라파엘 부르고스·덴마크 국립교향악단의 베토벤 교향곡 전곡 외 3곡 실황


라파엘 부르고스(지휘), 덴마크 국립교향악단, 알비나 샤기무라토바(소프라노), 샤롯테 헬레캔트(메조 소프라노), 스코트 맥알리스터(테너), 존 루터(베이스), 페페 로메오(기타)


 


 


▶ ‘최고’의 지휘자와 악단, ‘최상’의 영상·음향 기술이 그려낸 베토벤


스페인 태생의 거장 라파엘 프뤼베크 데 부르고스(1933~2014)가 2012년부터 상임지휘자로 재직했던 덴마크 국립교향악단과 함께 연주한 베토벤 교향곡 전곡(9곡)과 로드리고 ‘아랑웨즈의 협주곡’,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알프스 교향곡’이 수록된 영상물이다. 재빠르고 매서운 노장의 지휘봉과 감각으로 무장한 단원들의 호흡이 눈부시다. 독특한 경사와 곡선을 주제로 설계된 코페하겐 홀의 연주를 생생하게 담은 1080p의 초고해상도 화질, 음향을 한올 한올 살려낸 PCM 스테레오 2.0/DST-HD 마스터 오디오5.0의 오디오 옵션은 눈과 귀에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수록곡]


 


3장의 디스크물(총 553분 분량)로 구성되었다.


 


1) Disc 1 : 교향곡 1번·2번(2012년 9월 실황), 3번 ‘영웅’(10월 실황), 4번(2013년 1월)


2) Disc 2 : 교향곡 5번 ‘운명’(2013년 3월 실황), 6번 ‘전원’(2013년 4월), 7번(2013년 5월), 8번(2013년 5월)


3) Disc 3 :


* 9번 ‘합창’(2013년 6월).


* 로드리고 ‘아랑웨즈의 협주곡’(2013년 3월 실황/기타리스트 페페 로메오가 협연 ),


*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2013년 6월).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알프스 교향곡’(2014년 6월)와 함께


* 97쪽에 달하는 부클릿은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덴마크어로 되어 있다. 덴마크의 유명 작곡가이자 오르후스 왕립음악원 교수인 카를 라스무센(b.1946)이 베토벤, 로드리고, 베를리오즈, 슈트라우스의 곡에 대한 해설을 썼다.


 


[보조자료]


스페인 태생의 거장 라파엘 프뤼베크 데 부르고스(1933~2014)가 2012년부터 상임지휘자로 재직했던 덴마크 국립교향악단과 함께 연주한 베토벤 교향곡 전곡(9곡)과 로드리고, 베를리오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곡을 수록한 영상물이다.


 


라파엘 프뤼베크 데 부르고스는 1962∼1978년 스페인 국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역임 후,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 라인 도이치 오페라, 빌바오 심포니, 비엔나 심포니, 몬트리올 심포니 등의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를 맡은 바 있다.


 


2017년부터 파비오 루이지가 상임지휘자로 임기를 시작 할 덴마크 국립교향악단은 1925년에 덴마크 방송 협회(DR)에서 발족했기에 덴마크 방송 교향악단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덴마크의 국가대표격 오케스트라로 동향의 작곡가 카를 닐센을 위시한 자국과 북유럽 작곡가들의 작품 연주와 녹음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모든 곡을 암보하여 포디엄에 오르는 노장의 지휘봉은 재빠르고 매섭고, 단원들은 노장의 지휘에 맞춰 감각적으로 반응하고 움직이며 자신들의 사운드를 빚어낸다. 정확한 비트에선 독일풍의 스타일이, 여유 있는 포스에선 라틴 정서가 물씬 풍겨 나온다. PCM 스테레오 2.0/DST-HD 마스터 오디오5.0의 오디오 옵션은 현장의 음향을 생생히 그려낸다.


 


덴마크 국립교향악단이 상주하는 코펜하겐 홀은 프랑스의 유명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한 것으로 2009년에 완공된 곳. 1008석의 콘서트홀은 경사와 곡선을 주제로 건축 되었으며, 무대와 좌석 모두 비대칭 구조의 곡선으로 되어 있다. 현재 사용되는 가장 높은 해상도인 1080p의 화질을 자랑하는 이 영상물은 22대의 카메라 워크가 무대와 관객석, 콘서트홀 전경의 생생함을 잡아내는 것에 있다. 예를 들어, 관악 주자의 얼굴을 비추던 카메라가 줌아웃하여 무대 전체를 담고, 이어 더 과감하게 뒤로 빠져 관객석과 홀 전체를 담아내는 식이다. 이처럼 줌업-줌아웃을 오고가는 카메라의 포착력은 과감하고 재빠르다. 또한 카메라를 수평으로 트래킹하여 오케스트라를 수평으로 훑는 장면 역시 인상적이며 보는 이에게 다이내믹함을 선사한다.


 


노장의 무르익은 해석과 정열, 덴마크 최고의 교향악단, 그리고 덴마크의 음악사를 조망하고 있는 다카포 레이블의 첨단 장비와 최고의 스태프들이 총동원하여 만든 걸작이다.


 


 


 


 


 


 


 


 


 


 


C major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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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바덴바덴 축제극장의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한글자막]


파블로 에라스-카사도(지휘), 발타자르 노이만 앙상블, 발타자르 노이만 합창단 롤란도 비야손(연출), 요하네스 리아커(무대미술) 올가 페레티아트코(비올레타), 아탈라 아얀(알프레도), 시몬느 피아졸라(제르몽)


 


▶ 테너에서 연출가로! 롤란도 비야손 연출이 빚은 역작


2015년 5월, 독일 바덴바덴 축제극장에서 선보인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실황 영상물. 연출을 맡은 롤란도 비야손은 알프레도와 비올레타 사이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의 배경으로 서커스 무대를 설정했다. 시계의 톱니바퀴와 카지노의 룰렛을 연상시키는 원형무대는 색감도, 그 형태도 인상적이다. 마치 오페라 ‘돈 지오반니’에 등장할 법한 석상의 복장을 하고 나오는 제르몽의 존재는 이 프로덕션이 초현실주의적인 기법과 서커스로 대변되는 동화적 상상력의 중간에 걸쳐 있음을 증명한다. 총 길이는 139분. PCM스테레오/DTS-HD MA5.1 오디오 옵션으로 현장의 음향을 생생히 담고 있다. ‘연출가 롤란도 비야손’ 컬렉션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마니아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영상물이다.


 


 


 


 


 


[보조자료]


 


2015년 5월, 독일 바덴바덴 축제극장에서 선보인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실황 영상물이다. 비올레타 역에 적격인 소프라나 올가 페레티아트코의 존재도 눈에 띠지만, 무엇보다 테너 롤란도 비야손이 집적 연출했다는 것에 흥미가 간다.


 


롤란도 비야손은 1972년 멕시코에서 태어났다. 11살 때 에스파시오 예술학교에 입학하여 음악, 연기, 춤, 발레를 두루 공부했고, 1990년에 아르투로 니에토로부터 오페라를 위한 레슨을 본격적으로 받았다. 그의 오페라 데뷔작은 2003년 뉴욕 메트에서 선보인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그는 당시 알프레도 역을 맡았고, 2005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연출가 윌리 데커 특유의 미니멀리즘에 입각한 ‘라 트라비아타’에서 동일한 역을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와 함께 소화해내며 성공적인 ‘알프레도’로 전세계 오페라계에 안착했다. 이러한 그보다 ‘라 트라비아타’를 잘 알고 있는 성악가가 있을까.


 


그런 그의 행보는 2012년 독일 바덴바덴 축제극장의 예술감독을 맡으면서 완전히 달라진다.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의 네모리노 역으로 출연함과 더불어 직접 연출까지 맡았던 것. 전통적인 연출을 완벽하게 탈피하여 화제를 낳았는데, 이탈리아 서부영화를 의미하는 스파게티 웨스턴 스타일로 원작의 19세기 이탈리아 농촌마을을 서부개척시대의 마을로 바꿔놓았던 것이다. 이렇듯 그의 연출 노선은 유럽의 여러 연출가들처럼 뜻밖의 배경을 설정하여 이야기와 전개의 틀을 재배치하는 것이다.


 


이 영상물에 수록된 ‘라 트라비아타’ 역시 새로운 배경을 입고 있다. 롤란도 비야손은 알프레도와 비올레타 사이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의 배경으로 서커스 무대를 설정했다. 시계의 톱니바퀴와 카지노의 룰렛을 연상시키는 원형무대는 색감도, 그 형태도 인상적이다. 마치 오페라 ‘돈 지오반니’에 등장할 법한 석상의 복장을 하고 나오는 제르몽의 존재는 이 프로덕션이 초현실주의적인 기법과 서커스로 대변되는 동화적 상상력의 중간에 걸쳐 있음을 증명한다.


 


지휘는 2012년 ‘사랑의 묘약’에서 호흡을 맞췄던 파블로 에라스-카사도. 비올레타 역의 소프라노 올가 페레티아트코와 알프레도 역의 테너 아탈라 아얀은 2005년 잘츠부르크의 무대에 올랐던 비야손과 네트렙코를 연상케 한다. 제르몽 역의 시몬느 피아졸라는 우리에게 낯선 성악가지만, 이 영상을 통해 순식간에 그의 팬이 된다.


 


영상의 총 길이는 139분. PCM스테레오/DTS-HD MA5.1 오디오 옵션으로 현장의 음향을 생생히 담고 있다. 이탈리아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자막을 갖췄다. ‘연출가 롤란도 비야손’ 컬렉션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마니아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영상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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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바이에른 오페라극장의 보이토 ‘메피스토펠레’ [한글자막]


오메르 메이어 웰버(지휘), 바이에른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합창단·어린이합창단 롤란드 슈바브(연출), 피에로 빈치구에(무대미술) 르네 파페(메피스토펠레), 조셉 칼레야(파우스트), 크리스틴 오폴라이스(마르게리타), 카리네 바바야냔(엘레나)


 


▶ 악마의 부활. 이보다 더 음산할 수는 없다


2015년 11월, 뮌헨 바이에른 국립오페라극장에 오른 실황물이다. 베이스 르네 파페, 테너 조셉 칼레야, 소프라노 크리스틴 오폴라이스가 출연하는 초호화 캐스팅이다. 연출가 롤란드 슈바브는 뮌헨의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를 배경의 일부분으로 넣었는가 하면, 피에로 빈치구에의 무대 디자인은 메피스토펠레스의 음산한 기운을 위해 어두운 색조와 의상, 그리고 뒷골목의 풍경으로 4막 140분을 관통한다. 이 영상물을 선택하게 만드는 르네 파페는 21세기형 악마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영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자막을 갖췄다.


 



 


 


 


 


 


[보조자료]


 


2015년 11월 6~11일, 독일 뮌헨 바이에른 국립오페라극장에 오른 실황물이다. 메피스토펠레 역의 르네 파페(베이스), 파우스트 역의 조셉 칼레야(테너), 마르게리타 역의 크리스틴 오폴라이스(소프라노)가 출연하는 초호화 캐스팅이다.


 


‘메피스토펠레’는 베르디의 후기 명작 ‘오텔로’와 ‘팔스타프’의 대본가로 알려진 아리고 보이토(1842~1918)가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프로 대본과 작곡을 동시에 작업해 유럽 각지에서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지옥의 지배자 메피스토펠레는 파우스트를 유혹해 타락시키겠다고 신과 내기한다. 삶을 한탄하던 노학자 파우스트 앞에 나타난 메피스토펠레는 세상의 모든 즐거움을 누리게 해주겠다고 유혹한다. 거래를 통해 젊어진 파우스트는 마르게리타에게 다가가고, 순수했던 그녀의 삶은 파괴된다. 그러나 마르게리타는 참회를 통해 구원받는다. 파우스트는 목가적인 세계에서 아름다움의 화신 엘레나를 만나 사랑을 찬양한다. 파우스트는 인간과 신의 사랑을 모두 경험 한 후, 자신의 이상은 평화로운 하늘나라에 있다고 답하며 신을 찬양한다. 이에 파우스트의 영혼은 구원받고 메피스토펠레는 홀로 지옥으로 돌아간다.


 


현대적인 연출로 유명한 롤란드 슈바브는 뮌헨에 위치한 바이에른 극장의 프로덕션이라는 것을 염두에라도 둔 듯 뮌헨의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를 삽입했는가 하면, 나이트클럽 등의 배경을 통해 메피스토펠레가 지닌 악마적인 분위기를 표현한다. 슈바브와 호흡을 맞추는 무대디자이너 피에로 빈치구에라는 어두운 색조와 의상, 뒷골목의 풍경으로 4막 140분을 관통시킨다.


 


1막 ‘들판에서, 초원에서’를 부르는 파우스트 역의 조셉 칼레야의 매끄러운 성음. 2막에서 메피스토펠레의 아리아 ‘이것이 둥글고 텅 빈 세계다’를 부르는 르네 파페의 무게와 드라마틱한 표정, 3막 초입에서 마르게리타가 부르는 ‘어느 날 밤 깊은 바다 속에’는 초호화 캐스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아리아다. 이 장면만을 음미한다고 하여도 이 프로덕션이 지닌 진수의 절반을 맛보는 것이다.


 


PCM 스테레오와 DTS 5.1의 오디오 옵션은 바이에른 오페라극장의 관객석에 앉아 있는 듯한 음향 환경을 제공한다. 이탈리아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그리고 한국어 자막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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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 뉴욕 시티 발레


매건 페어차일드(슈거플럼 요정), 호아킨 데 루즈(기사)/ 클로틸드 오트란도(지휘)


 


▶ HD화질로 새로 태어난 조지 발란신의 호두까기 인형


뉴욕 시티 발레의 아이콘이라고 말할 수 있는 조지 발란신의 역사적인 호두까기 인형 프로덕션이 링컨 센터 무비스 프레젠츠 시리즈로 발매되었다. 2011년 12월 14일 데이빗 H. 코흐 테아터에서의 공연 실황으로서 발란쉰의 충격적일 정도로 아름다운 안무와 더불어 경외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무대 세트, 화려하면서도 동화적인 의상들, 그랜드 오페라를 보는 듯한 특별한 시각적 효과들, 12미터가 넘는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등이 시청자의 눈길을 단박에 빼앗는다. 1954년 2월 2일 처음 선보인 발란신의 이 호두까기 인형 프로덕션은 60년이 넘은 지금까지 매년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관람을 해온 명품으로서, 뉴욕 시티 발레의 프린서펄인 메간 페어차일드와 호아킨 데 루즈의 빼어난 연기와 동작이 프로덕션의 품격을 더욱 높여준다.


 


 


 


 


 


 


 


 


[보조자료]


 


1948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발레단인 뉴욕 시티 발레. 미국 발레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인 발레단으로 평가받는다. 기성 작품의 재공연보다 창작에 무게를 두어 활동해 온 뉴욕 시티 발레는 1933년 무용평론가 링컨 커스틴이 파리에서 조지 발란신(George Balanchine)을 초빙해 설립했던 아메리칸 발레 학교(School of American Ballet)가 모체다. 처음에는 발레 캐러밴(Ballet Caravan), 발레 소사이어티(Ballet Society) 등의 이름으로 불리다가 이후에 지금의 명칭을 갖게 되었다. 뉴욕 스테이트 테아터에서 공연을 하다가 현재에는 링컨 센터의 데이빗 H. 코흐 테아터에서 상주하며 공연을 펼치고 있는데, 주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고전발레 중심으로 공연을 하는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와 더불어 뉴욕의 양대 발레 컴퍼니라고 말할 수 있다.


C major에서는 링컨 센터 무비스 프레젠츠(Lincoln Center MOVIES Presnets) 시리즈를 처음으로 런칭하며 첫 발매물로 바로 뉴욕 시티 발레의 호두까기 인형을 선택했다. 이 프로덕션은 뉴욕 시티 발레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러시아 출신의 조지 발란신(George Balanchine, 1904~1983)이 제작한 고전발레 무대로서, 1954년 2월 2일 처음 선보인 발란신의 이 프로덕션은 60년이 넘은 지금까지 매년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관람을 해왔고 TV를 통해서 전미에 방영이 되어온 미국의 대표적인 호두까기 인형 무대로 손꼽힌다. HD 화질로 처음으로 녹화된 이 프로덕션은 2011년 12월 14일 데이빗 H. 코흐 극장서의 공연 실황. 발란쉰의 충격적일 정도로 아름다운 안무와 더불어 경외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무대 세트, 화려하면서도 동화적인 의상들, 그랜드 오페라를 보는 듯한 특별한 시각적 효과들, 12미터가 넘는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등이 시청자의 눈길을 단박에 빼앗는다. 발란신의 안무는 마린스키나 볼쇼이와는 조금 다른 동선과 구성을 갖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러시아 발레의 느낌을 한껏 살려내면서 동화 캐릭터들의 퍼레이드 장면에서는 발란신만의 현대적인 감수성이 엿보이며 다채로움을 더한다. 특히 어린이역인 마리와 호두까기 왕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하고 2막부터 주인공으로서 슈가플럼 요정과 기사가 등장하여 파티를 이끌어가는 것이 특징. 이 두 성인 캐릭터 역을 맡은 메간 페어차일드와 호아킨 데 루즈는 뉴욕 시티 발레의 프린서펄로서 빼어난 솔로 연기와 비할 바 없이 아름다운 파 드 되가 프로덕션의 품격을 더욱 높여준다. 여류 지휘자 클로틸드 오트란도의 음악 또한 감각적이면서 유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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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프라이의 슈베르트 3대 연가곡


헬무트 도이치와 레너드 호칸슨 (피아노) , 헤르만 프라이 (바리톤)


 


▶ ‘갓 쪄낸 찐빵’처럼 친근한 헤르만 프라이의 슈베르트 3대 연가곡


독일의 바리톤 헤르만 프라이(1929~1998)는 20세기 후반의 리트 연주사에 있어서 4년 선배인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와 쌍벽을 이룬다. 다만 피셔-디스카우가 지극히 이지적이고 논리적인 스타일로 독일 음악의 정통성을 리트에 부여했다면 프라이는 그와 대비되는 서민적인 수수함과 따스한 음색으로 색다른 뉘앙스를 입혔다. 그래서 음악평론가 고 한상우 선생은 클래식 음악방송을 진행하면서 프라이의 음성을 ‘갓 쪄낸 찐빵’이에 비유한 바 있다. 실로 본질을 꿰뚫는 적확한 표현이 아닐 수 없다. 슈베르트의 3대 연가곡인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겨울 나그네>, 그리고 <백조의 노래>가 모조리 수록되었을 뿐 아니라 프라이 자신에 의한 간단한 안내가 붙어있다. 게다가 프라이에 대한 38분짜리 다큐멘타리가 보너스로 제공되는 등 무려 4시간이 넘는 성찬이다. 촬영된 시점은 1980년대 중후반이고 헬무트 도이치와 레너드 호칸슨이 피아노를 맡았다. 아무리 슬픈 가락이라도 희망을 담아 노래하는 프라이의 음성에 감탄할 수밖에 없을 것인데, 특히 <백조의 노래>는 어떤 성악가의 노래도 지금까지 DVD로 발매된 적이 없다.


 



 


 


 


 


 



 


 


 


 


Accen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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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롬슈테트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한글자막]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지휘),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중부독일 방송합창단, 게반트하우스 합창단 및 어린이합창단 시모나 샤투로바(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미호코 후지무라), 크리스티안 엘스너(테너), 크리스티안 게르하허(베이스 바리톤)


 


▶ 새로운 ‘합창 교향곡’이 잠시, 이 땅에 머물다 가다


2015년 12월 31일,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b.1927)가 지휘하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실황물이다. 1998년부터 2005까지 제19대 카펠마이스터로 재직 후, 현재 계관지휘자로 활동 중인 블롬슈테트와 악단은 명확한 윤곽, 탄력적인 리듬, 유연한 흐름으로 새로운 ‘합창 교향곡’을 선사한다. 유럽을 주름 잡는 4명의 솔리스트와 세 개의 합창단이 거대한 음향을 뿜어낼 때, 카메라는 그 소리가 가득 찬 게반트하우스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듯이 전경을 잡아내어 소름 돋게 한다. 4악장의 가사는 한국어 자막을 갖췄다. PCM 스테레오/돌비 디지털 5.1/DTS 5.1 오디오 옵션을 통해 게반트하우스의 음향을 만끽할 수 있다.


 


 


 


[보조자료]


 


2015년 12월 31일,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b.1927)가 지휘하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실황물이다. 한해를 ‘합창 교향곡’으로 마무리하는 것은 이제 전 세계의 풍습이 되었나보다. 게반트하우스 객석은 빈 좌석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가득 차 있다.


 


블롬슈테트는 2016년 내한하는 해외 지휘자들 중 가장 기대를 모았던 인물이었다. 밤베르크 심포니와 함께 했던 내한 공연에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과 6번 ‘전원’으로 ‘베토벤의 노장’임을 보여주었다.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악단답게 홈페이지에 1781년부터 재직한 카펠마이스터를 띄워 놓았다. 블롬슈테트는 1998년부터 2005까지 제19대 카펠마이스터로 재직했고, 2017/18 시즌부터는 제21대 카페마이스터로 이 악단을 이끄는 안드리스 넬손스와 함께 계관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1998년에 블롬슈테트가 이 악단에 부임하면서 카펠마이스터가 음악과 행정 모든 면에서 전권을 휘두르는 체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행정감독 제도를 신설하여 블롬슈테트는 음악에 더욱더 집중할 수 있었다. 그 때에 뿌려놓았던 씨앗은 악단의 발전을 위해, 또한 객원지휘로 블롬슈테트와 만날 때마다 악단의 새로운 이미지를 꺼내놓는다.


 


영상 속 블롬슈테트의 지휘는 진취적이다. 창단 때부터 이어져온 강한 전통적 이미지, 그리고 제20대 카펠마이스터 리카르도 샤이(2005~2016) 시절에 몸소 익힌 현대음악기법이 몸에 익은 단원들의 감각이 한데 더해진 악단의 기운을 밑거름 삼아 블롬슈테트는 본인이 그리고자 하는 명확한 윤곽과 탄력적인 리듬, 유연한 흐름을 조화롭게 공존시킨다.


 


4악장(프레스토-알레그로 아싸이-프레스티시모)은 이 영상물의 백미다. 4명의 솔리스트와 세 개의 합창단이 거대한 음향을 뿜어낼 때, 카메라는 그 소리가 가득 찬 게반트하우스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듯이 전경을 잡아내어 소름 돋게 한다. 4악장의 가사는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한국어 자막을 갖췄다. PCM 스테레오/돌비 디지털 5.1/DTS 5.1 오디오 옵션을 통해 ‘무대에서 바늘 떨어지는 소리조차 객석에 퍼진다’고 소문난 음향 게반트하우스의 음향을 맛볼 수 있다.


 



 



 


 


 


 


 


 


댓글목록

oksemu님의 댓글

oksemu 작성일

733804.  739304.  738704 . 751304. 주문합니다

nicnat님의 댓글

nicnat 작성일

738704 : 2매

qtetqyry님의 댓글

qtetqyry 작성일

메피스토펠레 호두까기인형 blu로 부탁합니다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1. Dacapo2110423-25(3BD) 라파엘 부르고스·덴마크 국립교향악단의 베토벤 교향곡 전곡 외 3곡 실황 /
2. 739304 2015년 바이에른 오페라극장의 보이토 ‘메피스토펠레’ /
3. 738704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 뉴욕 시티 발레 /
4. ACC10381 블롬슈테트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orcinus4320님의 댓글

orcinus4320 작성일

Decapo2.110423-25 (3BD) 라파엘 부르고스 1질 주문합니다. 감사합니다.

ytquark님의 댓글

ytquark 작성일

1.  C major 738704 (Blu-ray)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 뉴욕 시티 발레
2. Accentus ACC 10381 (Blu-ray)  블롬슈테트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한글자막]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733804 , 739304, 751304 주문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