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xos 신보 (11/30 마감, 12/2 입고예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11-25 16:09 조회6,417회 댓글3건

본문



Naxos


 


 


 


 


 


 


 


 


 


 


 


 


 


 




8503289 [3CD]


빌라 로보스 : 기타 필사본 시리즈 전집


안드레아 비솔리(기타), 미나스 제라이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연주), 파비오 메케티(지휘)


 


호평을 받았던 빌라 로보스의 기타 필사본 시리즈 전집 세트


불세출의 걸작을 비롯해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 이르기까지 빌라 로보스 기타 음악의 전모를 재조명한 ‘빌라 로보스의 기타 필사본’ 시리즈가 세트로 발매되었다. 세고비아의 의뢰로 작곡된 ‘12개의 연습곡’의 오리지널 필사본을 비롯해, 빌라 보로스의 대표작인 ‘기타협주곡’과 ‘브라질 풍의 바흐’ 5번 중 아리아, 안드레아 비솔리에 의해 재탄생한 ‘Dime perché(이유를 말해 봐요)’, ‘Guia prático(실용 가이드)’에서 발췌한 14개의 민요, 새롭게 발굴된 ‘왈츠’에 이르기까지 호평과 인기를 얻은 음반들을 한 번에 갈무리할 수 있다. 소장할 만 음반이다.


 


 


 


 


 




8572648


로드리고 : 바이올린을 위한 실내악 작품집


에바 레온(바이올린), 올가 비노쿠르(피아노), 버지니아 루케(기타)


 


바이올린 작품에 담긴 로드리고의 숨겨진 매력


생전에 200여개의 작품을 남긴 로드리고였지만, 기타와 피아노 작품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은 상대적으로 조명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발렌시아의 향수가 녹아있는 로드리고의 하나뿐인 바이올린 독주 작품, ‘카프리치오’ 등 본 음반에 수록된 바이올린 작품들에는 기타와 피아노 작품 못지않게 로드리고만의 서정과 독창성이 집약되어 있다. 작곡가를 대표할 만한 악기인 기타와 피아노의 어울림까지 더한 본 음반은 로드리고 음악의 스펙트럼을 고루 머금고 있다 할 수 있겠다.


 


 


 


 




8572798


브람스 : 피아노 사중주 1 & 3번


바라코프스키(바이올린), 쳄초프(비올라), 엠마누엘 슈미트(첼로), 네볼신(피아노)


 


늦가을 우수에 드리운 슈만의 그림자


브람스의 실내악 작품들에서 슈만의 영향은 그의 오케스트라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베토벤의 영향만큼이나 크다. 특히, 브람스 실내악 작품의 원숙미를 보여주는 피아노 사중주에 드리운 슈만의 그림자는 넓고도 짙다. 1악장 후반부, 슈만의 ‘만프레드 서곡’ 한 대목을 연상시키는 1번이나 브람스의 이미지 자체를 표현한 듯한 3번 모두 슈만과는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작품들이다. 연주자들은 절제된 감성으로 작품에 접근하고 있는데, 전체적인 짜임새를 유지하는 피아노의 역할이 특히 돋보인다. 나머지 한 작품(2번)을 기대하게 되는 음반이다.


 


 


 


 




8573463


드뷔시 : 네손을 위한 피아노 음악 2집


올리비에 쇼쥐, 장-피에르 아르망고(피아노)


 


피아노로 편곡된 드뷔시의 대표작들


네 손을 위한 피아노 편곡 버전으로 드뷔시의 작품을 조명하는 시리즈 2집에는 라벨이 편곡한 ‘목신의 오후 전주곡’과 드뷔시 자신이 편곡한 ‘바다’, 드뷔시의 막역한 친구인 앙드레 카플레가 편곡한 ‘영상’이 수록되었다. 화이트아웃을 연상시킬 만큼 숨 막힐 듯 관능적인 빛의 흐름, 작품 곳곳에 스며있는 대상의 세밀한 묘사까지 놓치지 않고 담아낸 피아노 편곡 버전은 그 자체로 경이로운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1집(NAXOS 8572979)에 이어 올리비에 쇼쥐와 장-피에르 아르망고의 호흡은 정교하다. 감상을 권한다.


 


 


 


 




8573514


호르헤 모렐 : 기타 작품집


세릴 레픽-카야(기타)


 


북미의 세련미와 라틴 감성의 절묘한 조화


아르헨티나 출신의 비르투오소 기타리스트 호르헤 모렐의 기타 작품집이다. 호르헤 모렐은 연주자뿐만 아니라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다. 본 음반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브라질 무곡’을 비롯한 그가 작곡한 기타 음악의 정수가 담겨 있다. 터키 출신의 기타리스트 세릴 레픽-카야는 2012년 조앤 팔레타 기타 콩쿠르 우승, 같은 해 GFA 준우승을 차지한 촉망받는 연주자이다. 북미의 세련미와 라틴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호르헤 모렐의 매력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레픽-카야의 똘망똘망한 연주가 인상적이다.


* 4번 트랙(또 다른 탱고, 부에노스아이레스) 5-6번 트랙(전주곡과 댄스), 14번 트랙(나의 동네), 15번 트랙(크리욜의 지그), 세계 최초 녹음


 


 


 


 




8573549


프랑스 작곡가들의 색소폰 사중주 작품집


케나리 사중주단(연주)


 


색소폰의 다재다능한 매력에 대한 탐구


색소폰은 1846년 벨기에 출신의 아돌프 색소가 발명해 파리에서 특허를 얻은 이후 오늘날 가장 대중적인 악기 중 하나가 되었다. 색소폰은 발명 당시 프랑스 작곡자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었는데, 본 음반에 수록된 작품들은 악기가 등장했을 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색소폰의 다양한 가능성에 천착한 프랑스 작곡가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케나리 사중주단의 재기발랄한 연주는 색소폰이 갖고 있는 서정과 위트를 매력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색소폰의 다재다능한 매력을 탐구하고자하는 케나리 사중주단의 목표와도 닿아있는 음반이다.


 


 


 


 




8573568


도메니코 치마로사 : 서곡 5집


파두리체 체코 체임버 필하모닉(연주), 패트릭 갈루아(지휘)


 


치마로사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


로시니가 등장하기 이전, 유럽에서 가장 성공한 오페라 작곡가 중 한 사람인 치마로사의 서곡을 담은 시리즈 5번째 음반이다. ‘좌절된 모략’과 ‘유명해진 농촌 소녀’는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들에 속하는데, 당시 전 유럽의 무대에 (때로는 작품 이름을 바꾸어) 올라갔던 치마로사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예카테리나 2세 궁정에 봉직할 당시 작곡된 ‘아테네의 건국’과 루이 16세의 황태자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작품으로써 베르니 추기경에게 위촉받은 3막의 칸타타는 궁정에서의 활약상을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8573595


일본 기타 음악 2집


후쿠다 신이치(기타), 와타니 야스오(하모니카)


 


기타와 하모니카의 어울림이 보여주는 일본 기타 음악의 신선한 매력


일본 기타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담고 있는 시리즈 세 번째 음반으로서 기타와 하모니카의 어울림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요시마츠 타카시의 ‘잊혀진 천사’에서 생황을 연상시키는 하모니카와 전통 선율을 연주하는 기타의 세련된 어울림은 본 음반의 백미이다. 토루 타케미츠의 ‘기타를 위한 12개의 노래’ 중에서 발췌한 거쉰의 ‘서머타임’ 등 3곡과 더불어 레오 브라우어가 편곡한 미키 미도루의 ‘고토를 위한 발라드 1번’에서는 동서양을 넘나드는 일본 기타음악의 색다른 매력도 만끽할 수 있다.


* 4-5번 트랙(벌거벗은 섬), 6번 트랙(노래집), 8번 트랙(찰나), 9번 트랙(기도), 10번 트랙(가을 노래) 세계 최초 녹음


 


 


 


 




8573644


라이타 : 관현악 작품 2집(교향곡 2번 & 변주곡, op.44)


페치 심포니 오케스트라(연주), 니콜라스 파스케(지휘)


 


폭 넓은 장르의 작품에 배어있는 라이타의 교향악적 스케일


바르톡, 코다이와 더불어 20세기 헝가리 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자치하고 있는 라이타의 관현악 작품 2집에는 생전에 발표되지 않다가 1988년에 이르러서야 초연된 ‘교향곡 2번’과 40여분에 이르는 대곡인 ‘변주곡(op.44)’이 수록되어 있다. ‘교향곡 2번’은 1차 세계대전의 음울한 기억을, T.S. 앨리엇의 시극 《대성당의 살인》의 부수 음악으로 작곡된 ‘변주곡’은 장대한 스케일 속에 원작의 서사성을 머금고 있다. 폭 넓은 장르에 걸쳐 교향악적 스케일을 능숙하게 다루었던 라이타 만의 색채를 느낄 수 있다.


 


 



 




8573671


타네예프 : 현악사중주 전곡 5집(현악사중주 8번 & 현악오중주 2번)


카르페 디엠 현악 사중주단(연주)


 


고전적인 틀 안에 번뜩이는 영감, 타네예프 현악사중주 전집 마지막 음반


실내악 작품에 능숙했던 작곡가 타나예프를 조명했던 시리즈 마지막 음반에는 현악사중주 8번과 현악오중주 2번이 수록되었다.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현악사중주 8번은 2악장의 로맨틱한 분위기, 마지막 악장의 푸가가 특히 인상적이다. 현악사중주 5번과 6번 사이에 작곡된 현악오중주 2번은 그의 후기 현악사중주 작품들과 견줄만한 선율미와 구조를 갖추고 있는 걸작이다. 카르페 디엠 사중주단의 연주는 고전적인 틀 안에 번뜩이는 영감을 명쾌하게 드러내고 있다. 감상을 권한다.


 


 


 


 




8573696


마이어베어 : 가곡 2집


시반 로템(소프라노), 요나탄 제크(피아노)


 


마이어베어 생전의 명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


‘위그노 교도’, ‘악마 로베르’ 등 그랜드 오페라로 유명한 마이어베어는 ‘세미라미데’등 이탈리아 오페라 외에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로 이루어진 가곡들도 다수 작곡하였다. 1집(Naxos 8.572367)의 26곡에 이어 이번 음반에는 종교적인 테마, 사랑의 기쁨과 슬픔, 목가적인 이상향을 노래하는 전원시를 소재로 작곡된 18곡이 수록되었다. 마이어베어 30대 후반에서부터 60대 중반까지 기간에 걸쳐있는 그의 가곡들은 살롱이나 가정에서 연주되었던 작품들로서 마이어베어가 생전에 누렸던 대중적인 명성을 방증하고 있다.


* 8번 트랙(베네치아), 14번 트랙(가난한 루이즈), 15번 트랙(감미로운 순간), 18번 트랙(무리요 : 발라드) 세계 최초 녹음


 


 


 


 




8573715


휘트번 : 캐롤레 - 크리스마스를 위한 합창


웨스트민스터 윌리엄스 보이스(합창), 제임스 조던(지휘)


 


영국과 미국의 크리스마스 전통, 중세 캐롤의 융합으로 탄생한 독창적인 작품


현대 영국을 대표하는 합창곡 작곡가 제임스 휘트번의 ‘크리스마스를 위한 합창’은 2004년 로체스터 성당 설립 1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작곡된 ‘미사 캐롤레’를 중심으로 영국(아홉 개의 일과와 캐롤 축전)과 미국(성탄 전야 성서낭독과 캐롤 콘서트)의 크리스마스 전통 그리고 중세 캐롤의 요소를 융합하고 있다. 경건함과 화려함을 두루 갖춘 ‘크리스마스 음악’은 중세 음악에 대한 휘트번의 각별한 관심과 더불어 현대 영국 합창 음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그의 독창적인 면모를 입증하는 작품이다.


* 1번 트랙(오라 빛이여), 9번 트랙(동방박사들의 꿈), 15번 트랙(위대하고 장대한 기적) 세계 최초 녹음


 


 


 


 




8573719


셉투라 : 금관칠중주로 연주하는 크리스마스 음악


셉투라(연주)


 


금관 칠중주의 무한한 잠재력


금관칠중주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는 셉투라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다시 한 번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을 음반에 담았다. 약 450년에 걸쳐있는 레퍼토리의 폭은 1집에서부터 4집을 아우르고 있는데, 특히 원곡의 묘미와 금관의 매력을 살린 뛰어난 편곡은 오케스트라와 합창 버전 못지않은 감흥을 선사한다. 어느 작품보다 금관 악기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음악의 장점을 살린 음반이라 할 수 있겠다. ‘장미 한 송이가 피어났네.’(7번 트랙)와 헨델의 ‘메시아’(발췌, 19-21번 트랙), ‘고요한밤 거룩한 밤’(22번 트랙)이 인상적이다.


 


 


 


 




8573725


아나스타샤 리지코프 : 피아노 연주집


아나스타샤 리지코프(피아노)


 


2015년 하엔 국제 피아노콩쿠르 우승 기념 음반


2015년 16세의 나이로 57회 스페인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아나스타샤 리지코프의 기념 음반이다. 그녀는 우승 당시 모든 특별상(로사 사바테르상, 청중상, 현대 음악상)을 동시에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리그의 ‘피아노 소나타’의 아찔한 타건도 인상적이지만, 로사 사바테르상 수상자답게 본 음반에 수록된 작품들 중에서도 알베니즈의 ‘이베리아 모음곡 2권’ 중 트리아나와 하엔 지방의 전통 음악을 모티브로 작곡된 후안 크루즈-게바라의 ‘막달라 마리아의 꿈’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다.


 


 


 


 




8660394-97 [4CD]


바그너 : 발퀴레


스튜어트 스켈턴(지그문트), 하이디 멜턴(지글린데), 마티아스 괴르네(보탄),


페트라 랑(브륀힐데) 외,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연주), 야프 판 즈베덴(지휘)


 


너무나도 인간적이기에 더욱 드라마틱하게 다가오는 연주


2018년 시즌부터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으로 취임하게 된 야프 판 즈베덴과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고 있는 ‘니벨룽의 반지’ 시리즈 두 번째 음반이다. 즈베덴은 이번 음반에서 등장인물의 인간적인 면모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있다. 1막의 애틋함과 3막의 장대한 스케일, 애증과 고뇌 모두 한편의 멜로드라마를 연상시킬 만하다. 너무나도 인간적인 해석은 자연스레 극적인 여운으로 이어진다. 악단과 지휘자의 면모를 다시금 돌아보게 될 정도로 멋진 연주가 담긴 음반을 그냥 지나칠 수만은 없을 것 같다.


 


 


 


 


 


 


 


 


댓글목록

bssmchoi님의 댓글

bssmchoi 작성일

8503289 [3CD]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1. 8503289 빌라 로보스 : 기타 필사본 시리즈 전집 /
2. 8572648 로드리고 : 바이올린을 위한 실내악 작품집 /
3. 8573514 호르헤 모렐 : 기타 작품집

lsj089님의 댓글

lsj089 작성일

8573595

일본 기타 음악 2집

후쿠다 신이치(기타), 와타니 야스오(하모니카)
1장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