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arts 신보 (10/25일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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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10-17 13:55 조회6,24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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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Arts
2063698 (14DVD)
다니엘 바렌보임 전집
다니엘 바렌보임(피아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세르주 첼리비다케(지휘)· 뮌헨 필하모닉
▶ 다니엘 바렌보임의 ‘역사적 순간’이 궁금하다면!
14장의 DVD를 통하여 우리는 ‘인간 바렌보임’과 ‘비르투오소 바렌보임’을 만날 수 있다! 데뷔 50주년에 가진 콜론 대극장 실황, 예루살렘에서 바그너를 연주하기 전에 반대에 부딪힌 영상 다큐멘터리, 완숙기에 이른 모차르트 소나타와 베를린 필과의 협주곡, 종신지휘자를 부여한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와 함께 한 베토벤 협주곡 전곡, 바흐와 리스트에 보여주는 새로운 이면, 세르주 첼리비다케·뮌헨 필과의 브람스 협주곡 등. 이 영상물은 유로아츠와 메트로폴리탄 뮌헨에서 발매된 것을 모아놓은 재발매 박스물이지만, ‘바렌보임의 재발견’이라고 이름 붙여도 좋을 만큼, 영상속의 그는 우리에게 새롭게 다가온다.
[보조자료]
유로아츠에서 내놓았던 다니엘 바렌보임의 영상물들이 중심을 잡고 있는 이 박스물은 바렌보임의 역사적인 순간들이 궁금하거나, 그 감동을 되씹고 싶다면 반드시 소장해야한다. 14장의 DVD를 통하여 우리는 ‘인간 바렌보임’과 ‘비르투오소 바렌보임’을 만날 수 있다.
DVD 1 : 데뷔 50주년 기념 독주회로 2000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콜론 대극장 실황
워낙 어린 나이에 연주를 시작한 탓에 당시 그의 나이는 58세에 불과했다. 그는 장기인 모차르트 소나타 10번, 베토벤 소나타 ‘열정’, 알베니즈 ‘이베리아’ 모음곡을 연주한다. 본공연 후 스카를라티·쇼팽·슈만·빌라 로보스 등 무려 11곡의 앙코르가 이어진다. 중간마다 관객들에게 곡목을 알려주고 편안하게 진행하는 바렌보임. 생일을 맞은 바렌보임에게 관객들이 즉석에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이 감동적이다.
DVD 2 : ‘다양한 정체성’이라는 제목의 90분 분량 다큐멘터리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와 텔아비브에서 유년기를 보냈고, 유럽과 미국 등지를 오고가는 바렌보임이 여러 정체성을 지녔음을 실감하게 하는 필름이다. 자막은 영어·독일어·프랑스어. 2001년 예루살렘에서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연주하기 전에 반대에 부딪히는 모습,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탱고음악을 즐기는 모습은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이면이다.
DVD 3~4 : ‘비르투오소 바렌보임’
DVD3·4는 1980년대 후반에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27번을 촬영한 영상물이고, DVD5·6·7는 1988~1990년에 촬영한 18곡의 모차르트 소나타가 담겨 있다.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만들어진 모차르트에 대한 이해와 해석을 바탕으로, 1989년에 완성된 베를린 필과의 모차르트 연주는 대편성 관현악에서 맛볼 수 있는 세련된 질감과 달관에서 나온 화려한 느낌이 지배적이다.
DVD 8·9 : 2007년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에서 베를린 슈타츠카펠레를 지휘하며 협연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5곡)
2007년은 그가 오토 클럼페러 지휘로 베토벤 협주곡 전곡을 녹음한지 40년이 되는 해이다. 베를린 슈타츠카펠레는 바렌보임에게 종신 상임지휘자의 영예를 부여한 오케스트라답게 솔리스트이자 지휘자로 가운데 앉은 리더를 지극히 정성스레 배려한다.
DVD 10·11·12 : 리스트 ‘순례의 해’와 오페라 패러프레이즈
한 군데도 평범하거나 유사한 부분 없이 변화무쌍하게 리스트의 드라마를 풀어간다.
DVD 13 :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DVD 14 : 첼리비다케가 이끄는 뮌헨 필과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2번
DVD3부터 DVD14에는 흐름이 있다. 초반부가 그의 전매특허인 모차르트와 베토벤에 집중한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평범해 보이나 자세히 듣다 보면 템포 설정 하나에도 독특한 고집스러움이 배어나오는 리스트, 바흐, 브람스를 만날 수 있다는 것. 이 영상물은 유로아츠와 메트로폴리탄 뮌헨에서 발매된 것을 모아놓은 재발매 박스물이지만, ‘바렌보임의 재발견’이라고 이름 붙여도 좋을 만큼, 영상속의 그는 우리에게 새롭게 다가온다.
2063798 (7DVDs)
아르헤리치의 다큐멘터리와 공연 실황 박스
마르타 아르헤리치(피아노), 스테파니 아르헤리치(다큐멘터리), 다니엘 바렌보임(피아노), 야체크 카스프치크·찰스 그로브즈·앙드레 프레빈·유리 테미르카노프·가보 타카치-나기·리카르도 샤이(지휘), 미샤 마이스키(첼로), 조슈아 벨(바이올린)
▶ ‘피아노의 신화=아르헤리치’라고 믿는 이들에게
아르헤리치를 애호하고 편애하는 이는 물론 이제 막 피아노 협주곡과 실내악에 눈을 뜬 초심자에게 적극 권하고 싶은, 한 마디로 그 누구에게나 적극 추천하고 싶은 아르헤리치 영상물이다. 2002년부터 아이디얼 오디언스, 유니텔, 유로아츠에서 제작·발매한 영상물을 모아 유로아츠에서 내놓은 이 전집은 7장의 DVD로 되어 있다. 세 명의 남자들과 세 명의 딸을 낳은, 그리고 세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아르헤리치의 다큐멘터리부터, 쇼팽·차이콥스키·프로코피예프·라벨·베토벤·슈만 협주곡과 다니엘 바렌보임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한 실내악이 수록되었다.
[보조자료]
총 7장의 DVD 중에 첫 장을 트는 순간, 이 영상 전집은 ‘영상에 담은 아르헤리치의 우주’라는 제목을 붙이고 싶게끔 만든다. 2002년부터 아이디얼 오디언스, 유니텔, 유로아츠에서 제작·발매한 아르헤리치의 영상물을 모은 전집이다.
DVD 1&2 : 다큐멘터리 ‘아르헤리치와 세 딸들’
세 명의 남자들과 세 명의 딸을 낳은, 그리고 세 딸과 함께 살고 있는 피아노의 여제의 모습을 담았다. 피아니스트 스테판 코바세비치의 딸 스테파니 아르헤리치는 아르헤리치의 모습을 사적인 시선으로 보여준다. 무대에 오르기 전, 극도의 긴장감에 사로잡힌 모습과 손자를 안고 훈훈한 미소를 보여주는 상반된 모습도 인상적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도 상영되어 호응을 받기도 했다.
DVD 3 :‘이브닝 토크’
피아졸라·슈만·스카를라티·쇼팽 등에 관한 그녀의 생각과 특유의 거친 웃음소리, 그리고 연주가 교차된다. 이 영상들은 영어·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폴란드어 자막을 갖췄다.
DVD 4-5-6-7
수많은 피아니스트들 중에 아르헤리치에 대해 ‘애호’를 넘어 ‘편애’하는 이라면 반색하며 이 전집을 택하겠지만, 한편으로는 피아노 독주보다 협주곡·실내악을 선호하는 클래식 입문자나 실내악·협주곡의 매력에 눈 뜬 이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 1980년대 이후 독주 무대를 극도로 줄였지만 다양한 협주곡과 실내악 레퍼토리들을 연주하며 여러 성향의 파트너들을 만나 셀 수 없는 리허설과 고민을 거치는 완벽주의자의 연주로 다양한 레퍼토리들을 만날 수 있다. 찰스 그로브즈 지휘의 차이콥스키 협주곡 1번·앙드레 프레빈 지휘의 프로코피예프 협주곡 3번(DVD4), 유리 테미르카노프 지휘의 라벨 협주곡·가보 타카치-나기 지휘의 베토벤 협주곡 2번과 쇼스타코비치 협주곡 1번·리카르도 샤이 지휘의 슈만 협주곡(DVD7)은 그야말로 음표들 모두가 살아 숨 쉬는 듯 생기 있는 표정을 만들어낸다. 2014년 다니엘 바렌보임과 함께 한 콜론 대극장 실황(DVD5), 2007년·2008년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그녀만의 우정과 후배들을 아우르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아르헤리치를 통해 피아노의 세계로 더 깊이 빠져들 초심자와 이제 클래식의 맛을 알아가는 이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영상전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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