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흐마니노프 신보 영상물 (10/25일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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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10-21 15:45 조회6,137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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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 다큐멘터리
‘슬픔으로 이룬 예술’
ADVD-075 (DVD)
라흐마니노프 다큐멘터리 슬픔으로 이룬 예술 [한글자막]
토미 팔머(감독), 발레리 게르기예프(지휘·음악감독), 마린스키 오케스트라·합창단, 존 길구드 경(나레이션)
▶ 음악과 영상으로 읽는 라흐마니노프 전기
라흐마니노프(1873~1943)에 관한 영상 다큐멘터리다. 영국의 토미 팔머(1941~)가 메가폰을 잡은 102분 분량의 영상물로 러시아·스위스·미국 등을 배경으로 작곡가의 삶을 조명한다. 마치 노년에 이른 라흐마니노프가 자신의 여정이 담긴 영상물을 함께 보며 옆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97세 존 길구드 경의 나레이션, 게르기예프와 마린스키 오케스트라·합창단이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의 선율이 대작곡가의 사진과 러시아의 현실을 담은 흑백 영상을 적신다. 자막은 한국어, 영어, 이탈리아어.
[보조자료]
라흐마니노프(1873~1943)에 관한 영상 다큐멘터리. 그의 손자인 알렉산더 라흐마니노프의 적극적인 참여로 러시아·스위스·미국 등에서 촬영된 이 다큐멘터리는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활동했던 천재 작곡가의 작품과 삶을 조명한다.
102분의 영상은 (1)나는 러시아에서 태어났다, (2)가족 별장 이바노프카, (3)알레코, (4)교향곡 1번, (5)전쟁과 혁명, (6)미국, (7)망명, (8)Senar(스위스 루체른 호반 부근의 저택이름), (9)만년, (10)다시 미국으로, 라는 제목으로 구성되었다.
영국감독 토미 팔머(1941~)가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1997년 마린스키 극장에서 게르기예프의 지휘로 오른 ‘파르지팔’ 감독을 하며 게르기예프로부터 라흐마니노프 다큐멘터리를 만들어보라는 권유를 받았고, 이를 계기로 제작한 것이다.
이 영상물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나는···” “내 첫 교향곡은···” 등으로 울려나오는 나레이션이다. 이 육성은 마치 노년에 이른 라흐마니노프가 자신의 삶과 여정이 담긴 영상물을 함께 보며 옆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토미 팔머 감독은 라흐마니노프의 손자 알렉산더의 도움으로 라흐마니노프가 남긴 편지들을 참조하여 이야기를 짰고, 충분한 품위와 연륜을 갖추고 진지함이 묻어나는 목소리를 연출하기 위해 97세의 존 길구드 경을 나레이터로 투입시켰다. 이 다큐멘터리의 구상단계에서 반대했다던 손자 알렉산더는 할아버지와 함께 했던 추억의 장소로 친절히 안내하고, 보는 이와 추억을 공유한다.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음악감독을 맡았고,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의 선율이 라흐마니노프의 사진과 그가 살았던 러시아의 현실을 담은 흑백 화면을 적신다. 한국어, 영어, 이탈리아어 자막을 갖췄다.
라 모네 극장의 라흐마니노프 오페라 3부작
(‘알레코’ ‘인색한 기사’ ‘리미니의 프란체스카’)
ADVD-074
라흐마니노프: 오페라 3부작 (‘알레코’ ‘인색한 기사’ ‘리미니의 프란체스카’) [한글자막]
미하일 타타르니코프(지휘), 라 모네 극장 오케스트라·합창단, 키르스텐 데홀름(연출)
코스타스 스모리기나(알레코), 세르게이 레이페르쿠스(‘인색한 기사’ 중 바론), 안나 네차에바(프란체스카) 외
▶ 불어권 극장에서 느끼는 러시아 음악의 저력!
라흐마니노프의 오페라 3부작 ‘알레코’ ‘인색한 기사’ ‘리미니의 프란체스카’를 담은 영상물로, 2015년 6월 브뤼셀 라 모네 극장 실황이다. 단순한 오페라무대가 아닌 오페라연출이 진하게 가미된 오페라 콘서트 버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독특한 연출, 마린스키 등 러시아 주요 극장에서 잔뼈가 굵은 미하일 타타르니코프의 지휘, 그리고 세 작품의 주연보다 더 중요한 조연은 러시아 출신의 주요 성악가들이 맡아 러시아의 음악적 힘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불어권 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러시아 음악의 저력을 담은 영상물이다.
[보조자료]
라흐마니노프의 오페라 3부작 ‘알레코’ ‘인색한 기사(The Miserly Knight)’ ‘리미니의 프란체스카(Francesca da Rimini)’를 담은 영상물이다. 2015년 6월 브뤼셀 라 모네 극장에 오른 3부작의 지휘는 러시아 출신의 미하일 타타르니코프가 맡았다. 마린스키 극장과 마카일로프스키 극장 등 러시아의 전통이 흐르는 곳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 안나 네트렙코, 흐보로스토프스키, 바딤 레핀 등 동향의 음악가들과도 호흡을 맞춰온 인물. 스웨덴 출신의 키르스텐 데홀름이 연출을 맡은 이 프로덕션에서 지휘자와 오케스트라는 피트가 아닌 무대에 올라 성악가들과 함께 한다. 단순한 오페라무대가 아닌 오페라연출이 진하게 가미된 오페라 콘서트 버전으로 생각해도 좋다. 키르스텐 특유의 튀는 색채의 의상, 무대를 가득 채운 거대한 계단, 무대를 3차원적으로 확장시키는 영상 기법 등은 라 모네 극장이 프로덕션의 실험성을 얼마나 중요시하는지 입증하는 요소들이다.
라흐마니노프하면 피아노 독주와 협주곡을 떠올리지만, 작곡가로서의 가능성과 천재성을 입증시켜준 장르는 오페라였다. 특히 ‘알레코’는 그가 모스크바음악원 작곡과정을 마치기 위한 시험작품으로 18세 때에 완성한 것으로 졸업시험에서 1등을 안겨준 작품. 19세기를 배경으로 한 ‘알레코’는 비극이다. 귀족생활에 싫증을 느낀 알레코, 그와 사랑에 빠지는 집시 여인 쳄피라.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이뤄질 수 없다. 그리고 알레코는 쳄피라가 젊은 집시 청년에게 마음을 두고 있다고 생각하여 질투에 불타 집시청년을 살해하는 내용이다. 알레코 역의 베이스 바리톤 코스타스 스모리기나스는 깔끔한 마스크와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작품의 흐름을 이끌어간다.
‘인색한 기사’는 절친한 우정을 나누었던 동갑내기 베이스 표도르 샬리아핀을 위해서 볼쇼이 시절인 1906년에 완성한 작품이다. 평생 비열한 방법으로 돈을 벌고, 자기가 죽은 다음에 아들이 이 돈을 흥청망청 낭비할까 염려에 빠진 늙은 수전노와 그 아들의 이야기다.
‘리미니의 프란체스카’는 단테의 ‘신곡’의 연옥편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자신을 속인 약혼자 지오반니와 그의 동생 파올로 사이에서 일어나는 비극이다. 자신의 못 생긴 외모를 대신하여 잘생긴 파올로를 자신이라고 속인 지오반니. 하지만 프란체스카는 끝내 파올로와 사랑에 빠지고 둘은 지오반니에게 들켜 죽임을 당한다. 두 프로덕션의 탁월한 선택은 러시아 출신 성악가 중심의 탁월한 캐스팅에 있다. ‘인색한 기사’의 러시아 출신 바리톤 세르게이 레이페르쿠스, ‘리미니의 프란체스카’의 소프라노 안나 네차에바 등의 성량과 화면을 뚫고 나오는 듯한 연기력이 압권이다. 한마디로 이 영상물은 러시아가 낳은 대작곡가의 오페라 3부작을 동향(同鄕)의 지휘자와 성악가들이 훌륭하게 빚고 있는 작품이다. 영상물은 한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자막을 갖췄다.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1. ADVD075 라흐마니노프 다큐멘터리 슬픔으로 이룬 예술 / 2. ADVD074 라흐마니노프: 오페라 3부작 (‘알레코’ ‘인색한 기사’ ‘리미니의 프란체스카’)
qtetqyry님의 댓글
qtetqyry 작성일두개 모두 1장씩 부탁합니다.
hylee612님의 댓글
hylee612 작성일두개모두 부탁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