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O ,C major DVD&Blu-ray 신보 (10/6일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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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10-01 14:03 조회6,31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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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O


 


 


 


 


 


 


 


 


 


 


 



 


 



 




RCO 16109 (DVD)

RCO16108 (Blu-ray)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실황


다니엘레 가티(지휘),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RCO


 


▶ 새 바람을 일으킬 다니엘레 가티와 콘세르트헤바우의 진한 입맞춤


2016/17시즌부터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에 취임한 다니엘레 가티의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 리스트의 교향시 ‘오르페우스’,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연주를 담은 영상물이다. 1080p24의 해상도의 영상과 사운드는 이 오케스트라의 상주홀로 유명한 콘세르트헤바우의 고풍스러운 문양부터 현장에서 듣는 듯한 생생한 울림을 고스란히 재연한다. 폭풍 같은 템포에서도 두 발을 단상에 딱 붙이고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꼿꼿한 자세로 지휘하는 가티의 모습은 놀라울 정도다. 하이팅크, 샤이, 얀손스의 전통을 이으며, 동시에 또 다른 음악적 이정표 역할을 할 명반이다.


 



 


 


 


 


[보조자료]


 


네덜란드의 명문인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이들을 이끌던 마리슨 얀손스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이는 이탈리아 출신의 다니엘레 가티다. 2016/17시즌부터 취임한 가티는 1994~1997년 영국 로열 오페라 수석 객원지휘자에 이어 1996~2009년 로열 필 음악감독을 역임하며 ‘런던’을 발판삼아 성장했고,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로 ‘파리’를 물들였고, 이제 ‘암스테르담’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영상물은 2016년 3월 31일과 4월 1·2일 실황이다.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1845년 드레스덴 버전), 리스트의 교향시 ‘오르페우스’,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을 연주한다. 1080p24의 해상도의 화질과 LPCM 2.0과 DTS-HD MA 5.0을 선택할 수 있는 오디오 옵션의 이 영상물은 가티와 단원들의 땀방울은 물론 이 오케스트라의 상주홀로 유명한 콘세르트헤바우의 고풍스러운 문양과 현장에서 듣는 듯한 생생한 울림을 고스란히 재연한다.


 


이 영상물은 콘세르트헤바우를 이끌었던 하이팅크, 리카르도 샤이, 마리슨 얀손스가 남긴 음악적 전통을 이으면서, 동시에 또 다른 음악적 이정표 역할을 할 명반임을 입증한다. 가티는 완벽주의에 가까운 해석으로 풍부한 사운드를 길어 올린다. 폭풍 같이 흐르는 템포에서도 두 발을 단상에 딱 붙이고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꼿꼿한 자세로 지휘하는 그의 모습은 놀라울 정도다.


 


3곡 중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이다. 1악장 ‘꿈, 정열’, 2악장 ‘무도회’, 3악장 ‘들 풍경’, 4악장 ‘단두대로의 행진’, 5악장 ‘마녀들의 밤의 향연과 꿈’, 각 악장마다 부제가 붙은 이 곡을 가티는 빈틈없는 구성과 밀도 있는 사운드로 문학적인 면과 음악적인 면 모두 성공적으로 부각시킨다. 영어·프랑스어·독일어·네덜란드어로 번역된 부클릿에는 ‘환상 교향곡’에 대한 가티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로열 콘세르트헤바우의 자체 레이블(RCO)에서 출간하는 영상물의 미장센 연출은 압권이다. 이를 선두 지휘하는 딕 카위스 감독의 솜씨는 무대와 관객을 구석구석 훑으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


 


 


 


 


 


 


 


 


 


 


C major


 


 


 


 


 


 


 


 


 


 


 


   

C major 736908 (DVD)                                                 C major 737004 (Blu-ray)


베르디 ‘아이다’ [한글자막]


잔안드레아 노세다(지휘), 레이오 극장 오케스트라&합창단, 윌리엄 프레드킨(연출)


크리스틴 루이스(아이다), 암네리스(아니타 라흐벨리쉬빌리), 마르코 베르티(라다메스), 심인성(이집트 왕)


 


▶ 그녀는 마치 아이다 역을 위해 태어난 소프라노 같다


이탈리아 레지오 극장이 2015년 10월에 선보인 베르디 ‘아이다’의 실황 영상물이다. 미국 출신의 흑인 소프라노 크리스틴 루이스는 마치 아이다 역을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완벽한 노래와 연기를 펼친다. 암네리스 역의 하르벨리쉬빌리도 질투의 불꽃을 후끈히 피어올린다. 아이다와 라다메스(마르코 베르티)의 ‘사랑’보다, 아이다와 암네리스가 펼치는 노래의 ‘맞대결’을 원한다면 이 영상물이 제격이다. 1080i 해상도와 극장 환경을 고스란히 재연하는 듯한 오디오 컨디션은 프레드킨이 연출한 황금빛 무대를 돋보이게 하고, 성악가들의 소리를 솔직하고 생생히 그려낸다.


 


 


[보조자료]


 


이탈리아 북부의 토리노에 위치한 레지오 극장에 2015년 10월에 오른 ‘아이다’ 실황을 담은 영상물이다. 실험적이고 독특한 연출보다는 성악가들의 화려한 사운드에 흠뻑 빠져들고 싶은 이에게 추천하고 싶다.


 


아이다는 고대 이집트에 포로로 잡혀온 에티오피아의 공주로, 신분을 숨긴 채 이집트 공주인 암네리스의 몸종으로 살고 있다. 암네리스는 이집트 군대의 대장으로 임명된 라다메스와의 결혼을 꿈꾸지만 라다메스는 아디아와 몰래 사랑하고 있는 사이. 두 사람의 관계를 알아차리고 분노에 휩싸여 가혹한 벌을 내리는 내용이다.


 


2015년 주빈 메타의 지휘로 라 스칼라 극장에서 ‘아이다’의 타이틀 롤을 거머쥐었던 미국 출신의 흑인 소프라노 크리스틴 루이스는 리리코 스핀토답게 열정적이며 날이 바짝 선 목소리로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암네리스 역을 맡은 메조소프라노 아니타 라흐벨리쉬빌리는 유명 프로덕션의 ‘카르멘’ 타이틀 롤로 익힌 감각적인 목소리와 연기로 크리스틴 루이스와 긴장이 팽팽한 쌍곡선을 그린다.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사이로 라다메스 역의 테너 마르코 베르티 역시 극적이면서도 힘 있는 음성을 자랑한다. 이집트 왕 역의 베이스 심인성도 눈길을 끈다. 빈 슈타츠오퍼에서 7년간 전속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던 그는 2015년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소프라노 임세경과 함께 같은 역할을 선보여 이 역이 그만의 전매특허라는 것을 입증하기도 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2015년 쇼팽 콩쿠르 우승 후, 첫 정규음반 녹음을 같이 한 이탈리아 출신의 잔안드레아 노세다가 지휘를 맡았다. 영화감독이기도 한 윌리엄 프레드킨의 연출은 이집트 특유의 황금빛과 문양 등의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실험적인 해석보다는 원전에 충실한 사실주의적 무대를 느끼게 한다.


 


148분 분량. 1080i 해상도의 화질과 PCM STEREO와 DTS-HD MA 5.1의 오디오 옵션은 무대 위의 황금색을 돋보이게 하고, 성악가들의 소리를 솔직하고 생생히 그려낸다. 자막은 한국어를 비롯하여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를 갖췄다.




 


 










재발매 수입


 


 


 


 


 


 


 


 


 


 


 


 


  

C major 750808 (2DVD)                                              C major 750904 (Blu-ray)


드보르작: 루살카 [한글자막]


크리스틴 오폴라이스(루살카)/ 클라우스 플로리안 포그트(왕자)/ 귄터 그로이스뵈크(물 요괴)/


나디아 크라스테바(외국 공주)/ 야니나 배클(예치바바) 외/ 토마슈 하누스/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 쿠세이가 파격적으로 연출한 드보르작 최고의 오페라를 한글자막으로 만나다.


드보르작은 오페라에도 상당한 열정을 쏟았음에도 불구하고 관현악이나 실내악에 비해서는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예외적인 작품이 있었으니, 바로 국민주의 계열 오페라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걸작에 속하는 ‘루살카’다. 인간과 사랑에 빠진 물의 요정이 인간의 육체를 얻기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희생하지만 그 사랑은 비극적인 파국으로 마무리된다는 이 오페라의 줄거리는 안데르센의 유명한 동화 ‘인어공주’와도 매우 유사하다. 1막에서 루살카가 부르는 ‘달의 노래’가 너무나 유명하며, 세 명의 나무요정과 물의 요괴가 펼치는 오페라의 서두는 바그너의 ‘라인의 황금’의 도입부를 연상케 한다. 내놓는 작품들 마다 큰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화제의 연출가 마르틴 쿠세이는 자신의 특기를 십분 활용하여 혐오스러울 정도의 시각적 충격을 통해 자연세계와 대비되는 인간세계의 폭력성을 자극적으로 표현해내었다. 타이틀 롤을 노래한 크리스틴 오폴라이스의 혼신의 열연도 이 프로덕션의 완성도를 드높였다.


 


(DVD: C Major 706408/ Blu-ray: C Major 706504 와 동일 영상물)


 


 


[ 보조자료 ]


 


- 1901년 3월 31일 프라하에서 초연된 ‘루살카’는 드보르작의 오페라뿐만 아니라 국민주의 계열 작곡가들의 여러 오페라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걸작으로 손꼽힌다. 자국의 시인 야로슬라브 크바필의 리브레토를 바탕으로 하였는데, 이는 물의 요정에 관한 슬라브신화를 소재로 완성한 카렐 야로미르 에르벤과 보체나 넴코바의 동화를 토대로 완성한 것이다. 인간과 사랑에 빠진 물의 요정에 관한 이야기는 유럽의 여러 나라에 전래되어왔는데,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 역시 비슷한 플롯을 가지고 있다.


 


- 오페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호수의 요정 루살카는 가끔 사냥 중 이 호수를 찾는 이름 모를 왕자를 사랑하게 된다. 그녀의 아버지인 물의 요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망을 해결하기 위해 마녀 예치바바를 찾는다. 인간의 육체를 얻게 되나 그 대가로 목소리를 잃고 만다. 루살카는 왕자와 결합하게 되나, 왕자의 변덕과 이웃나라 공주의 방해로 실연의 상처를 안고 다시 숲으로 돌아온다. 왕자는 다시 루살카를 찾지만 이들의 재회는 비극으로 끝난다.


 


- 오스트리아 출신의 오페라 연출가 마틴 쿠세이는 그간 내놓는 작품들마다 농도 높은 선정성과 상식을 넘어서는 파격으로 숱한 논란거리를 만들어왔던 악동 연출가이다. 그의 연출작들 중에서 상당수가 국내에 DVD로 출시되었는데, 쇼스타코비치의 ‘므첸스크의 맥베스부인’(네덜란드 오페라), R 슈트라우스의 ‘엘렉트라’(빈 슈타츠오퍼), 슈만의 ‘게노베바’(취리히 오페라) 그리고 M22 모차르트 오페라 전집에 포함되었던 ‘돈조반니’와 ‘황제 티토의 자비’가 모두 그의 대표적인 연출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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