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o classics 신보 (9/2일 마감, 9/6일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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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08-31 17:12 조회6,449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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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 Classics
MC3013
엔리코 마이나르디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슈만: 첼로 협주곡/ 쇼팽: 녹턴/ 베버: 소나티나
첼로의 귀족, 엔리코 마이나르디의 1942년 방송 레코딩. 드보르작과 슈만의 첼로 협주곡과 쇼팽의 녹턴, 베버의 소나티나가 담겨있다.
마이나르디는 자신을 드러내기 보다는, 음악에 헌신하는 마음으로 연주하는 진정한 거장이다.
루바토와 비브라토의 사용을 자제하고, 정확한 음정의 울림을 추구하는 담백한 연주를 들려준다.
그의 첼로가 자아내는 순수한 순백의 아름다움은, 어느 현란한 기교의 연주도 따라올 수 없는 지고지순한 풍취를 지니고 있다.
MC 2027
티보 바르가
헨델: 바이올린 소나타 L.140/ 드뷔시: 바이올린 소나타/ 슈마니 인터메초/ 브람스:
스케르초/ 타르티니-크라이슬러: 코렐리 주제 변주곡/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
10세에 멘델스존 협주곡을 연주한 신동 바이올리니스트, 티보 바르가(1920-2003). 제노후바이의 추천으로 부다페스트의 리스트 음악원
에 입학하였고, 2차 대전 이후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연주활동 보다, 후진 양성에 주력하여, 그가 남긴 녹음은 대단히 적은편이다.
하지만 드물게 만나는 그의 녹음에서 보여주는 고결한 음악성은 우리를 깜짝놀라게 한다.
진귀한 그의 디스코그라피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1949, 59, 60년의 방송 레코딩. 헨델, 드뷔시, 슈만, 베토벤, 브람스의 소나타 연주.
강렬한 톤과 민첩한 프레이징, 탁월한 비브라토를 구사하는 그의 연주는 매력적이고, 우아하며, 활기로 가득하다.
MC2026 (2CD)
완다 루차토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2번/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2번/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3번/후바이: 낭만적 소나타/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D.408/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2번/슈트라우스: 바이올린 소나타, 리골레토 패러프레이즈,
희귀 음원을 발매하는 레이블인 melo classics의 진정한 가치가 빛나는 앨범.
완다 루차토(1919-2002)는 이탈리아 태생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13세때인 1932년 전설적인
빈 바이올린 콩쿨에서 쟁쟁한 연주자들과 겨뤄, 지네트 느뵈와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한것으로 유명하다.
(1위 데 비토, 2위 오드노포소프, 3위 지그프리트 보리스) 2차 대전이후, 활발한 활동과 인기를 누렸고, 50대의 나이에 은퇴 하였다.
하지만 그녀에게 가장안타까운 일은, 어떤 이유인지, 단 한 장의 녹음도 남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시간이 흐르며 점차 그녀의 이름도 잊혀지고 말았지만, 1955,56년 방송 녹음을 발굴한, 본 앨범의 발매로 말미암아 루차토의 위대한 연
주가 무덤 속에서 부활할 수 있었다.
지적인 품격과 차원이 다른 재능의 심도 있는 음악성이 발현되는 매력적 연주이다. 베토벤과 브람스 소나타도 감동적이지만, 그녀의 스
승 후바이의 낭만적 소나타 연주는 이 곡의 진가를 일깨우는 명연이다.
MC2031 (2CD)
피나 카르미렐리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8번/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프랭크: 바이올린 소나타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379, K464/ 피제티: 트레 칸티/ 슈베르트: 환타지, 론도
피나 카르미렐리(1914-1993)는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이 무지치를 이끌었던 정상급 기량의 여성 바이올리니스트이다.
49년에 보케리니 퀸텟을, 54년에는 카르미렐리 관악 4중주단을 창단하였다.
세계적 실내악단을 이끌었던 명바이올리니스트로 유명하지만,
정작 독주자로서 카르미렐리의 녹음은 놀라우리만큼 적어 아쉬움을 남긴다.
하지만,1966, 67년 방송 녹음을 수록한 본 앨범으로 그녀의 바이올린 연주를 들을 수 있어 반갑기 그지없다.
단정하고, 유려함을 특징으로 하는 카르미렐리 바이올린의 매력이 물씬배어있다.
MC2028
죠르쥬 에네스쿠의 바흐 소나타
바흐: 바이올린 소나타 2번/ 바흐: 바이올린 소나타 4번/ 슈베르트: 옥텟 D.803
20세기 전반을 지배하였던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조르쥬 에네스쿠(1881-1955)의 69세때인 1951년의 방송 녹음.
무엇보다도 바흐 해석에 뛰어났던 에네스쿠가 연주하는 바흐
바이올린 소나타 2번, 4번 연주를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
바흐를 경애했던 에네스쿠 특유의 격조 높고, 강한 호소력의 바이올린 연주를 만난다.
슈베르트 8중주 역시 1951년 녹음으로 명 클라리네티스트, 델레클루스와 바순의 거장, 페
르낭 우브라두, 전설적 호른주자 장 데베미등 화려한 연주진이 참여하고 있다.
MC1034
모니크 드 라 브루쇼르리 (100주년 기념 에디션 9CD+1DVD)
프랑스 명 피아니스트, 모니크 드 라 브루쇼르리(1915-1972)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박스 앨범(9CD+1DVD)
7세에 파리 음악원 입학, 13세 졸업, 17세 화려한 데뷔 무대를 거쳐, 1930년대 후반부터 활발한 활동으로 큰 인기를 누린 프랑스 피아노 음악의 중심 연주자였다.
하지만, 1966년 루마니아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일찍 은퇴하고 말았다.
1943년에서 66년에 걸친 그녀의 전성기때의 연주를 모은 이번 박스 앨범은, 그녀의 딸 다이안 드 라 브루쇼르리의 전폭적인 협조로 제작되었다.
미공개 스튜디오 및 방송 녹음에 더하여 가족이 보관하고 있던 비장의 음원까지 포함되었다.
그녀가 사고를 당하기 불과 몇시간 전에 남긴 그녀의 마지막 연주 녹음도 담겨있어, 듣는 이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1966년 12월 18일) DVD 영상으로, 차이코프스키 협주곡이 담겨 있으며, 그녀의 인터뷰, 켐프와
요훔의 회상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그녀의 딸, 다이안이 쓴 해설도 각별하다.
MC1039
에디트 파르나디
리스트: 발라드 2번, 스페인 랩소디, 연주회용 연습곡 ‘가벼움’, 파가니니 대 연습곡,
리골레토의 패러프라이즈, 탄호이저의 입장 행진곡
위대한 헝가리 피아니즘의 계승자, 에디트 파르나디(1921-1973).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신으로, 7세에 리스트 음악원에 입학하여, 벨라
바르톡에서 사사 받았고, 2차대전 이후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특히 50년대 미국 웨스트민스터 레이블에서의 일련의 녹음은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그 이외의 녹음은 대단히 희귀하다. 1963년부터 그라츠 음악 아카데미에서 후학 양성에 주력하였다.
1968년 방송 레코딩으로, 리스트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리스트 전문가인, 파르나디가 구현해내는 리스트 해석은 권위를 지닌다.
그녀가 발산하는 고도의 테크닉과 넘치는 열정, 악마적이라기보다는 고상한 의지가 느껴지는 리스트 연주는 대단히 매력적이다.
MC1036
이소 에린슨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 HS.178/ 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 3번
이소 에린슨(1907-1964)은 러시아 제국 시대, 벨로루시 출생의 러시안 피아니스트이다.
레닌그라드 음악원에서 호로비츠의 스승인 블루멘펠트에게 사사 받았다.
1920년대 말, 런던과 베를린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1930년대에 영국 국적을 취득하여, 유럽과 미국에서 정력적인 연주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1964년 런던에서 연주회 도중에 급사한 비극적 피아니스트이다.
에린슨은 실력과 인기 모두가 높았지만, 녹음이 매우 희귀한 피아니스트였다.
다행히 그가 50세 전후였던 1955년과 59년의 방송 녹음에 수록된 리스트와 쇼팽 소나타 연주를 통해 말로만 전해 듣던 명장의 고귀한 피아니즘을 만날 수 있다.
MC1017
상송 프랑수아
쇼팽: 발라드 4번, 즉흥곡 1번, 녹턴 2번, 왈츠 Op.70 No.3, 왈츠 op.64 No.3
피아노 소나타 2번/ 리스트: 꾀꼬리, 헝가리안 랩소디 No.6/ 드뷔시: 월광, 연습곡11번,
피아노를 위한 토카타 L.95/ 라벨: 밤의 가스파르 ‘교수대’ ‘스카르보’
프랑스의 시적이고 세련된 감성의 피아니스트, 상송 프랑수아(1924-1970)의 연주.
1943년 롱-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2차대전 후 코르토의 뒤를 이어 프랑스 피아노계의 1인자로 자리하였다.
하지만, 자유 분방한 예술가적 기질과 무절제한 생활로 인한알콜중독으로 46세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천재 음악가이다.
쇼팽, 슈만, 리스트와 근대 프랑스 음악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그의 쇼팽 연주는 최고로 칭송받고 있다.
53년과 54년 실황 녹음으로 독창적인 해석과 뜨거운 예술혼이 깃든 아름다운 연주.
MC3001
가스파르 카사도
베토벤: 마술피리 주제의 7개의 변주곡 / 바흐: 아다지오/ 카사도: 푸른 악마의 춤/ 그라
나도스: 안달루자/ 모차르트: 창가로 와주오, 내사랑(첼로 편곡)/ 슈만: 저녁의 노래(첼로
편곡)/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모차르트: 피아노 트리오
카잘스를 ‘정신적 아버지’로 추앙하는 스페인 첼리스트, 가스파르 카사도(1897-1966).
그는 카잘스와 함께 스페인이 배출한 첼로의 거목이다.
10세에 카잘스 문하로 들어가 지도를 받으며 스승의 스타일을 계승한 명실상부한 후계자이다.
현란함보다는 엄격하고 우아한 풍모로 선이 굵은 담백한 연주를 들려주었다.
프랑스에서 라벨, 파야등과 함께 공부한 그는 작곡 및 편곡에도 재능을 발휘했다.
지금 우리가 즐겨 듣는 첼로 레퍼토리중 많은 수가 그의 손을 거친 것들이다.
최초 공개되는 음원으로, 베토벤, 바흐, 그라나도스, 모차르트 등과
자신의 소품 연주의 방송녹음. (40년대 초반 히스토리컬 레코딩의 음질을 감안 바랍니다.)
MC4004
빈 콘체르트하우스 쿼르텟
슈베르트: 현악사중주 14번 D.810, 현악사중주 8번 D.112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니의 단원 4명이 결성한, 빈 콘체르트하우스 쿼르텟의 연주.
50년대에 웨스트민스터 레이블에 남긴 슈베르트 현악사중주 전집은 그들의 대표적 업적인데, 본 앨범에 수록된 슈베르트 연주는 그것과는 다른 방송 녹음이다.
14번 ‘죽음과 소녀’는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빈에서의 실황 녹음이며, 8번은 전집 녹음과 같은 시기인 53년 파리에서의 방송 녹음이다.
제1바이올린, 안톤 캄퍼의 바이올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전통적인 빈 스타일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1. MC3013 엔리코 마이나르디 /
2. MC2027 티보 바르가 /
3. MC2026(2CD) 완다 루차토 /
4. MC2031(2CD) 피나 카르미렐리 /
5. MC2028 죠르쥬 에네스쿠의 바흐 소나타 /
6. MC1039 에디트 파르나디 /
7. MC1036 이소 에린슨 /
8. MC4004 빈 콘체르트하우스 쿼르텟
hylee612님의 댓글
hylee612 작성일피나 카르미렐리 부탁드립니다
choohigh님의 댓글
choohigh 작성일MC1034 한 장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