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yx & Supraphon 신보 7월19일 마감, 7월 20일 입고예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07-18 18:06 조회6,069회 댓글3건

본문



 


 






ONYX 4155


본윌리엄스: 교향곡 2번 ‘런던 심포니’, 8번 D단조


앤드류 맨지(지휘),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앤드류 맨지가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본윌리엄스의 교향곡을 녹음했다. 이른바 ‘런던 심포니’로 불리는 교향곡 2번과 후기의 걸작인 8번은 모두 작곡가가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을 펼쳐낸 아름다운 작품들로, 맨지는 애드리언 볼트의 옛 녹음을 연상하게 하는 옛 에드워드 시대의 정취를 살려내는 동시에 오케스트라의 섬세한 앙상블도 살려냈다. ‘RLPO의 현악은 참으로 아름답게 연주하고 있으며... 맨지의 해석은 절대 잘못된 길을 걷지 않는다. 빼어난 음악과 진정 추천할 만한 연주가 어우러진, 즐거움을 주는 음반이다.’ - BBC뮤직매거진 초이스


 


 


 


 






ONYX 4151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2번 외


파벨 곰치아코프(첼로), 오케스트라 굴벤키안


피레스와 함께 녹음한 쇼팽 첼로 소나타집(DG)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파벨 곰치아코프가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을 들려준다. 리스본 국립음악원이 특별히 대여해준 1725년제 스트라디바리 첼로로 연주한 이 음반에서 곰치아코프는 러시아 연주다운 큰 스케일과 풍요로운 감정을 드러내면서도 오케스트라 굴벤키안의 섬세한 연주와 어우러지는 시대 양식도 잊지 않고 있다. 특히 느린 악장의 풍요로운 감정은 각별한 느낌을 준다. 최근 등장한 가장 빼어난 하이든 앨범이라고 할 만하며, 연주자가 편곡한 바이올린 협주곡의 느린 악장도 매력적인 보너스다.


 


 


 


 


 






ONYX 4149


슈베르트: ‘어부’, ‘난쟁이’, ‘툴레의 왕’, ‘그대는 나의 안식’, ‘음악에 부쳐’ 등 가곡 24곡


플로리안 뵈슈(바리톤), 말콤 마르티노(피아노)


마티아스 괴르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와 함께 가장 뛰어난 독일 가곡 해석자로 꼽히는 바리톤 플로리안 뵈슈가 말콤 마르티노와 함께 자신이 사랑하는 슈베르트 가곡 24곡을 노래한다. ‘음악에 부쳐’, ‘툴레의 왕’ 같은 명곡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작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상적이며, 뵈슈의 섬세한 음색과 정열이 담긴 표현이 마르티노의 단아한 반주와 어우러져 빛을 발한다. 슈베르트 3대 가곡집 녹음을 완성한 뵈슈의 ‘에필로그’ 같은 음반이자 가장 개인적인 리사이틀 음반이라고 할 수 있으며 우리 시대의 슈베르트 해석을 보여주는 기록물이기도 하다.


 


 


 


 


 






ONYX 4150 (2CDs, 1.5장 가격)


차이콥스키: 교향곡 1번, 2번, 5번


바실리 페트렌코(지휘),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엘가에 이어 바실리 페트렌코와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이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집을 시작했다. 1집인 이 음반에는 교향곡 1번, 2번, 5번이 담겨 있으며, 모두가 명쾌하고 선명한 연주들이다. 특히 페트렌코는 초기 교향곡에서 개성적인 해석을 선보이는데, 날선 리듬 감각과 집중력이 두드러지는 연주로 대단히 높은 성과를 만들어냈다. 한편 하이라이트인 5번에서도 악보의 악센트와 다이내믹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드라마틱한 굴곡을 만들어내는 개성을 과시하고 있다. 계속 이어질 교향곡 전집의 높은 성과를 미리 내다볼 수 있는 좋은 음반이다.


 


 


 


 


 






ONYX 4174


하이든: 피아노 협주곡 4번, 카프리치오, 리게티: 피아노 협주곡, 카프리치오 2번


샤이 보즈너(피아노), 니콜라스 콜론(지휘),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성파 피아니스트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샤이 보즈너가 하이든과 리게티의 음악을 함께 연주한 인상적인 음반을 준비했다. 두 작곡가는 머나먼 시공으로 떨어져 있지만 보즈너는 유머 감각과 진지함이 공존하는 두 작곡가의 공통점을 예리하게 드러냈으며, 더불어 수록곡에는 중부유럽 민요에 대한 애착이 공존하고 있어서 깊은 인상을 받게 된다. 보즈너는 하이든과 리게티에서 모두 그답게 명민한 양식감과 명쾌한 터치를 선보이고 있으며, 니콜라스 콜론이 이끄는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역시 상상력이 풍부한 연주자로 독주자에 화답하고 있다.


 


 


 


 


 






SU 4199-2 (3CDs, 2장 가격)


프라하의 안토니오 페드로티 –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레스피기: <로마 3부작> 외


안토니오 페드로티(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거장 지휘자들이 프라하에서 남긴 유산을 정리하고 있는 수프라폰 시리즈가 안토니오 페드로티에 이르렀다. 이탈리아 출신의 페드로티는 1950~60년대 체코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외국인 지휘자 중 한 명으로, 냉전 시대에도 체코를 수시로 방문하며 이탈리아 레퍼토리는 물론 프랑스와 독일 음악까지 다양한 해석을 들려주었다. 최초로 CD화된 연주를 여러 개 포함하고 있는 음반이며, 레스피기의 <로마 3부작>, 라벨의 <어미 거위>,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멘델스존 <이탈리아> 교향곡 등 페드로티의 장기였던 레퍼토리가 체코 필하모닉의 명쾌한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SU 4197-2


마르티누: 피아노 트리오 전집


스메타나 트리오


‘실내악의 나라’ 체코를 대표하는 피아노 트리오인 스메타나 트리오가 오랫동안 준비한 마르티누의 피아노 트리오 전곡을 발표했다. 마르티누의 피아노 트리오는 경력의 전 단계를 아우르고 있어서 실로 변화무쌍했던 작곡가의 음악 세계를 압축해서 보여주며, 음악적으로도 대단히 흥미롭다. 이제까지 마르티누의 피아노 트리오를 녹음한 단체는 종종 있었지만 스메타나 트리오처럼 강렬한 집중력과 다채로운 형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준 이들은 없었다. 마르티누 음악의 서정미를 가장 섬세하게 잡아낸 해석으로 기록될, 매우 뛰어난 음반이다.


 


 


 


 


 






SU 4193-2


카를 4세와 프라하 – Rex et Imperator


다비드 에벤(지휘), 스콜라 그레고리아나 프레겐시스


카를 4세(1316~1378)는 보헤미아 국왕으로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된 최초의 군주로, 그의 치하에서 보헤미아는 황금시대를 맞았으며 프라하는 제국의 수도로서 유럽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도시로 발돋움했다. 지금도 ‘카를교’, ‘카를 광장’ 등 ‘국부’로 프라하 곳곳에서 그 이름을 찾을 수 있는 카를 4세의 시대를 당대의 음악으로 재현한 매력적인 음반이다. 소프라노 한나 블라치코바와 스콜라 그레고리아나 프레겐시스는 주제에 따라 카를의 삶을 따라가며 다채로운 다성음악과 단성가를 노래하고 있다. 중세 프라하의 모습을 생생하게 되살려낸 아름다운 음반이다.


 


 


 


 


 






SU 4189-2


바흐, 메시앙, 패르트, 카트의 오르간 작품들


카트(카테리나 크로보코바) 오르간 & 노래


‘카트(KATT)’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체코를 대표하는 오르가니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카테리나 크로보코바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의미심장한 리사이틀 음반을 만들었다. 널리 알려진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단조로 시작되는 음반은 단순한 깊이가 충만한 패르트의 작품과 메시앙의 개성적인 작품으로 이어지며, 카트 자신이 직접 작곡해서 오르간 연주에 노래까지 부른 작품에서 정점에 이른다. 단순한 오르가니스트로도 훌륭하지만 그를 넘어선 독창적인 예술가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카트의 정체성을 한 장에 담아낸 인상적인 음반이며, 오르간 음색도 대단히 아름답다.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1. ONYX4151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2번 외 /
2. ONYX4174 하이든: 피아노 협주곡 4번, 카프리치오, 리게티: 피아노 협주곡, 카프리치오 2번 /
3. SU4199-2 프라하의 안토니오 페드로티 /
4. SU4197-2 마르티누: 피아노 트리오 전집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

bdl1985님의 댓글

bdl1985 작성일

ONYX 4150 (2CDs, 1.5장 가격)
차이콥스키: 교향곡 1번, 2번, 5
바실리 페트렌코(지휘),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