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bra, Avanti, AVI, ATMA, Antarctica 신보(6/22 마감, 6/25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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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06-21 20:49 조회6,062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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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ra Records
COBRA0043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그라팽 카덴차) /슈만: 바이올린 협주곡, 환상곡
필립 그라팽(바이올린), 베네토 주립 파도바 오케스트라, 투오마스 로우시(지휘)
프랑스 바이올린 악파의 대표 주자인 필립 그라팽이 다시 한번 음악애호가들에 충격적 경험을 안겨준다.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에서 세계 최초로 이자이 카덴차를 들려주었듯이, 그라팽은 멘델스존에서 기존의 카덴차가 아닌 바로 자신의 카덴차를 들려준다. 그라팽은 초판본의 카덴차가 실제로는 멘델스존의 것이 아닌 초연 연주자인 다비트의 것이며, 카덴차에 “ad libitum(연주자 임의대로)”이 명시되어 있는 것을 지적하면서 기존의 카덴차를 강제하는 것은 작곡가의 의도가 아님을 밝히고 있다. 신선한 카덴차와 더불어 그라팽의 세련된 해석이 매력적인 음반이다.
Avanti
AVANTI10462 (Hybrid SACD)
피아졸라: 반도네온을 위한 아콩카과 협주곡 /레 캄: 아이들 /귀비쉬: 아무래도 /콩테: 강론 외
마누 콩테(반도네온), B' 현악5중주단, 토마스 귀비쉬(기타)
솔레다드 앙상블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반도네오니스트, 마누 콩테가 자신의 이름으로 내놓는 첫 번째 앨범으로 피아졸라를 비롯해 다양한 탱고 음악을 들려준다. 반도네온과 현악5중주의 조합으로 듣는 피아졸라의 아콩카과 협주곡은 보다 클래시컬한 감성이 돋보이며, 특히 2악장의 아련한 정취는 일품이다. 피아졸라의 마지막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토마스 귀비쉬가 특별 참여해 연주를 빛낸다.
AVI
AVI8553336
슈베르트: 즉흥곡 D.899, 피아노 소나타 D.894
쉴라 아르놀드(피아노)
일련의 슈만, 브람스 레코딩으로 주목받아온 쉴라 아르놀드가 새롭게 선보인 슈베르트 앨범. 포르테피아노와 현대 피아노에 모두 능통한 아르놀드는 이번 녹음에 현대 악기인 스타인웨이를 사용했지만, 시대 악기를 다루듯 섬세하고 고아한 터치를 들려준다. 현대 피아노에서 이토록 부드럽고 섬세한 음색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도 놀랍지만, 슈베르트의 고독을 처연한 아름다움으로 완벽히 내면화한 그녀의 해석 역시 경이롭다.
AVI8553347
체르하: 실내악 작품집
피아노 삼중주를 위한 5개의 악장,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랩소디,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소품,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6개의 인벤션, 나흐트슈튀크
불랑제 트리오
오스트리아의 살아있는 전설적 작곡가 프리드리히 체르하의 21세기 실내악 작품집으로, <피아노 삼중주를 위한 5개의 악장>,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소품>,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6개의 인벤션> 세계최초녹음을 만나게 된다. 그의 첫 번째 피아노 삼중주 구성의 작품인 <5개의 악장>은 연륜을 더할수록 고전에 다가가고 있는 그의 특징을 반영하듯 비가적 색채가 드리워져 있으며, 바흐로부터의 전통을 이어가는 <6개의 인벤션>은 그를 유명하게 했던 베르크 <룰루>의 단상이 이어져, 과거와 현재를 이어가는 프리드리히 체르하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하고 있다. 체르하 실내악 흐름의 중요성을 새롭게 일깨움과 함께, 현대음악에서 더욱 선명한 행보를 이어가는 불랑제 트리오의 명연으로 완성된 기념비적 음반이다.
ATMA
ACD22718
비도르: 두 개의 합창단을 위한 미사 op.36, 모테트 /비에르네: 장엄미사 op.16, 모테트
레 샹트르 뮈지시엥, 몽로얄 소년 합창단, 뱅상 부세(그랜드 오르간), 조너선 올덴감(오르간), 길버트 파테나우드(지휘)
프랑스 오르간 음악을 대표하는 두 작곡가 비도르와 비에르네의 작품 중 두 대의 오르간과 두 개의 합창단을 위한 미사 작품을 동시에 담았다. 비도르의 현란한 색채감과 그의 제자 비에르네의 교향악적 울림이 그대로 투영된 작품들로서 캐나다의 명소인 몬트리올 성 요셉 성당에서 녹음되었다. 장엄하면서도 위압적이지 않은 프랑스적 에스프리가 잘 드러난 연주로서 특히 몽로얄 소년 합창단의 맑은 음성이 순수한 감동을 더한다.
Antarctica
AR003
프랑스 바로크 편곡 작품집
쿠프랭: 왕궁의 콩세르, 뮈제트, 나비, 숲의 정령 /륄리: 서민 귀족 /듀파르: 클라브생 모음곡 /몽테클레어: 목동 외
레드헤링 바로크 앙상블
18세기 널리 유행했던 즉흥 또는 편곡 연주의 관습을 되살려 독주 건반악기 작품들을 다양한 악기의 앙상블로 들려주는 신선한 프랑스 바로크 편곡 작품집. 쿠프랭이 <왕궁의 콩세르> 서문에도 밝혔듯이 당대에는 이러한 편곡 연주가 작곡가 스스로의 주도하에 자유롭게 이루어졌다. 레드헤링 바로크 앙상블은 바이올린, 비올라 다 감바, 하프시코드, 테오르보, 리코더 등 다양한 시대악기를 통해 베르사유 왕실이나 귀족들의 살롱 콘서트의 분위기를 멋지게 재현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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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COBRA0043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_필립 그라팽
labumm님의 댓글
labumm 작성일체르하 실내악 작품집, 프랑스 바로크 편곡 작품집
풍월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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