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BIS 신보 ( 1/18(목)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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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3-12-23 13:50 조회1,34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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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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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서곡

알바의 아스카니오 KV.111 서곡/ 이도메네오 KV366 서곡/ 피가로의 결혼 K.492 서곡/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K.384 서곡/ 코치 판 투데 K.588 서곡/ 극장 지배인 K.486 서곡

폰토의 왕 미트리다테 K.87 서곡/ 가짜 여정원사 K.196 서곡/ 돈 조반니 K.527 서곡/ 마술피리 K.620 서곡

쾰른 아카데미, 마이클 알렉산더 윌렌스(지휘)

 

16세기 말부터 공연 전 짧은 서주로 연주되기 시작하여 17세기 중반부터 서곡은 대규모 극 작품 공연에 앞서 연주되어지는 단악장의 관현악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본 레코딩은 모차르트 21년 경력에 빛나는 오페라 걸작 12개의 서곡을 담고 있다. 서곡은 청중의 관심을 집중시킬 뿐 아니라 음악 테마 선율을 사용하거나 극 전체의 분위기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어 드라마틱한 인상을 남긴다. 폰토의 왕 미트리다테 K.87를 시작으로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마술피리 서곡 등 짧은 연주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구성력과 뛰어난 음악 센스가 돋보인다. 시대악기 연주단체인 쾰른 아카데미와 윌렌스는 따뜻한 울림과 명료하고 쾌활한 연주를 들려준다. *SACD DSD Multi-ch Ste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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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교향곡 8천인

캐롤린 샘슨 & 자클린 바그너(소프라노), 사샤 쿡 & 제스 댄디(알토), 배리 뱅크스(테너), 크리스티안 임믈러(베이스), 미네소타 합창단 & 소년합창단, 내셔널 루터 합창단, 안젤리카 칸탄티 유스 합창단,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오스모 벤스케(지휘)

 

최상급 연주로 호평 받고 있는 오스모 벤스케와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에 의한 말러 교향곡 시리즈. 특별히 이번 교향곡 8번 레코딩은 캐롤린 샘슨, 재클린 바그너, 크리스티안 임믈러 등 8명의 초호화 솔리스트와 3개의 대규모 합창단이 함께 하고 있다. 성령 찬미가와 괴테의 파우스트가 절묘하게 혼합된 8번을 벤스케는 특유의 치밀한 구성과 섬세한 연주로 들려주며 오케스트라와 합창의 편안한 울림의 빼어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벤스케는 본 레코딩을 마지막으로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직을 마감한다. 2003년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으로 취임한 이례 오케스트라 경영 악화로 2012, 2013년 공백기간을 거쳐 2014년 수석 지휘자로 복귀한 그는 미네소타와 보다 깊고 시대를 초월한 놀라운 연주를 들려주었다. 2004년부터 BIS에서 음반을 발매하기 시작하여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 베토벤 교향곡 전곡은 그라모폰지, 클래식 투데이에서 최고의 베토벤 해석으로 인정 받았으며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녹음은 그래미 어워드,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BBC 뮤직매거진 초이스, 뉴욕 타임스 선정 최고의 음반으로 호평을 받았다. *SACD DSD Multi-ch Stereo, TT: 8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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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피기: 관현악 작품집 (7 SACD) 특별가

CD1) *로마 3부작

CD2) 브라질의 인상(열대의 밤, 부탄탄, 노래와 춤), 발레음악 이상한 가게(서곡, 타란텔라, 마주르카, 코자크의 춤, 캉캉, 발스 렌토, 녹턴, 갈롭)

CD3) 메타모르폰제, 땅과 요정의 발라드, 시바 여왕의 모음곡

CD4) 극적 교향곡, 오페라 '벨파고르' 서곡

CD5)* 교회 스테인드 글라스, 황혼, 세 개의 보티첼리 그림

CD6) 레스피기 편곡의 바흐, 라흐마니노프 작품

CD7) 모음곡 '', 모음곡 '류트를 위한 옛 무곡과 아리아'

존 네쉴링(지휘), *상 파울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리에쥬 왕립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안나 카테리나 안토나치(소프라노)

 

벨기에 오케스트라이지만 프랑스적인 화려하고 풍부한 사운드에 능한 로얄 데 리에쥬 왕립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상 파울로 심포니)가 존 네쉴링과 함께 진행한 레스피기의 대표적인 관현악 연주 시리즈는 섬세하고 뛰어난 해석과 화려한 연주로 호평 받았다. 도시 로마를 기념하여 그곳의 축제와 소나무, 분수로 구성된 대표작 로마 삼부작’, 1시간에 이르는 연주 시간의 거대한 스케일, 화려한 관현악 색채와 과감한 화성 기법이 인상적인 극적 교향곡’, 17-18세기 작곡가들이 만든 새와 관련된 쳄발로 작품을 관현악곡으로 편곡하여 다양한 새들을 묘사한 5개 곡으로 구성된 모음곡 그리고 20세기 걸작 중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메타모르폰제 등 화려하고 풍부한 색감이 넘쳐나는 관현악곡을 감상할 수 있다. 브라질 태생의 존 네쉴링은 상파울루 국립 오케스트라를 10년 넘게 지휘했으며,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상파울루 시립 극장의 음아 감독과 예술 감독을 역임했다.

*SACD DSD Multi-ch Ste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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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1908-1999): 8중주/블리스(1891-1975): 클라리넷 오중주/홀로웨이(1943~): 세레나데 Op.41

위그모어 솔로이스츠

 

앞서 발매한 슈베르트, 모차르트, 베토벤 실내악 음반으로 크게 호평받은 위그모어 솔로이스츠가 이번에는 20세기 영국의 대표적인 실내악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각 작품들은 개성적이며 각 악기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채와 특징을 강조하고 있다. 몰입도 높은 퍼거슨의 8중주는 슈베르트의 8중주와 같은 악기 구성으로 그의 첫 출세작이다. 블리스의 클라리넷 오중주는 모차르트와 브람스를 능가하는 풍성하고 뚜렷한 감성과 활기찬 피날레를 들려준다. 홀로웨이의 8중주를 위한 세레나데는 그의 예리한 유머 감각을 담고 있다.

2020년에 결성된 위그모어 솔리이스츠는 이사벨러 판 쾰런과 마이클 콜린스가 중심이 되어 런던의 역사적인 콘서트 홀 '위그모어 홀'의 이름을 딴 최초의 연주 단체이다. 현악 오중주, 관악 오중주,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실내악 등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형태의 레퍼토리를 연주하고 있으며 뛰어난 젊은 연주자들과의 협연도 활발히 하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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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2

BWV1001 & BWV1002 & BWV1005

프랑크 페터 침머만(바이올린/Antonio Stradivarius, Cremona 1711 Lady Inchiquin)

 

'바이올리니스트의 바이올리니스트'

앞서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1집으로 큰 호평을 받은 침머만의 2. 우아한 음색과 압도적인 테크닉 그리고 과거 크라이슬러가 사용했던 1711년 스트라디바리우스 레이디 인치퀸을 사용하여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준다. 당대 최고의 명연주다!

아돌프 부쉬, 게오르그 쿨렌캄프로 이어져 오는 독일 바이올린의 전통을 잇는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프랑크 페터 침머만은 이미 1980년대 중반부터 기술적인 능력과 음악적 해석 그리고 바흐부터 바일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에서의 다재다능함을 연주와 레코딩에서 보여주어 극찬 받으며 세계적인 권위의 상을 받아왔다.

침머만은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10살에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첫 데뷔무대를 시작하여 탄탄한 기본기와 테크닉에 충실한 정직하고 지적인 스타일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세계적인 연주자로 인정받았다. 1684, 1706, 1711년 스트라디바리우스, 1727년 엑스 제너럴 듀폰 등 많은 역사적 명기를 사용했다. *SACD DSD Multi-ch Stereo, TT: 6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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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도록

슈트라우스: 메타모르포젠(에릭 모레 편곡)/ 마달레나 카술라나(c.1544-c.1590: 내 마음은 죽지 않는다/ 키단: 가만히 있어라(현과 크로탈을 위한)/ 제수알도: 우리 영혼은 슬프다

쇤베르크: 정화된 밤(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1943년 버전)/ 퍼셀: 디도의 비탄(디오와 에네아스 중)

베이베이 왕(크로탈), 유나이티드 스트링스 오프 유럽, 줄리안 아즈쿨(지휘)

 

유럽과 스위스의 뛰어난 실력의 연주자들이 합심하여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앙상블, 유나이티드 스트링스 오브 유럽은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빼어난 실력에 의한 풍부한 현악 오케스트라의 멋진 매력으로 극찬을 받고 있다. 본 음반은 은유적 연상이 가득한 경이로움과 매혹의 원천인 주제로 변화와 변형을 도모하는 밤을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들로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보여주고 있다. 슈트라우스와 쇤베르크의 작품을 중심으로 르네상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500년 걸친 밤을 주제로한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인다. 성악곡을 현악기로 편곡한 카술라나, 제수알도, 퍼셀의 작품, 일상이 사라졌던 코로나 시기를 되돌아 보는 키단의 가만히 있어라등 매혹적인 작품이다.

*SACD DSD Multi-ch Stereo, TT: 7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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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아!

히요리 토가와(비올라), 키벨리 되르켄(피아노), 알렉세이 게라시메츠(타악기)

토시오 호소카와 (b. 1955): 이츠키의 자장가 비올라 솔로를 위한

J. S. 바흐 (16851750): 알르망드 무반주 첼로 모음곡 3BWV.1009 중에서

요한나 도데러 (b. 1969):지저귀는 작은 새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기티 라자즈 (b. 1986): 황금 벌 비올라 솔로를 위한

메르트-마티스 릴 (b. 1975): 자장가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엘리오트 가이거 (b. 1968): 노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미치루 오오시마 (b. 1961):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유리 포볼로츠키 (b. 1962): Here Comes a Swallow for viola and piano (2022) (Manuscript)

AHO, Kalevi (b. 1949): 제비가 왔네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페데리코 가르델라 (b. 1979): 자장가 비올라와 토이 피아노를 위한

디아나 로타루 (b. 1981): Co(ho)quet(us) 리믹스 비올라 솔로를 위한

이반 부파 (b. 1979): 모르는 목소리에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루 왕 (b. 1982): 참새와 바다오리 비올라 솔로를 위한

알렉세이 게라시메스 (b. 1987): 자장가 비올라와 핸드팬을 위한

 

일본계 호주 비올리스트 히요리 토가와가 아이들을 주제로 새로운 음반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가 전세계 주요 작곡가들에게 어린 시절을 주제로 한 작품을 의뢰하여 미국, 에스토니아, 호주, 러시아,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중국, 독일 등에서 13명의 작곡가들이 자장가, 어린시절의 추억과 모험이 담긴 장난스럽고, 재미있고, 조용하고 몽환적인 곡들을 작곡하여 본 레코딩이 탄생하였다. 토가와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중 알르망드를 곡과 곡 사이에 넣어 음악들을 연결해 주고 있다. 북클릿에는 각 작곡가들의 지금과 사랑스런 어린 시절의 사진 2컷 그리고 토가와가 직접 쓴 본 앨범과 각각의 그들과의 사연을 담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TT: 7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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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색소폰을 위한 고독한 시

앤더스 폴슨(소프라노 색소폰), 테오 힐보그(소프라노 색소폰/ 트랙 6&8), 브루스 코플리(디제리두/목관악기)

 

프레데릭 호그베리 (b. 1971): 엄마 없는 아기 코끼리/ 스티브 도브로고스 (b. 1956): 장식음

빅토리아 보리소와-올라스 (b. 1969): 솁스홀맨 섬의 새벽/ 안드레아 타로디 (b. 1981): 지나간 날들의/ 유한 함메르트 (b. 1953): 론타노/ 안데쉬 힐보리 (b. 1954): 서로 나누는 외로움 1, 2 - 2대의 색소폰을 위한/ 토마스 시마쿠 (b. 1958): 혼잣말 VI/ 안나-레나 라우린 (b. 1962): 새벽

파울라 아브 말름보리 워드 (b. 1962): 성장, 시작, 채움/ 부 한슨 (b. 1950): 기억

존 코릴리아노 (b. 1938): 그리고 사람들은 집에 머문다/ 스텔라 성 (b. 1959): 혼잣말

애드 바메스 (b. 1953): 나일 로저스에게 영감 받아/ -소피 셰데키스트 (b. 1956): 고독

뵤른 크루세 (b. 1946): 호박 보석의 혼잣말/ 스반테 헨리슨 (b. 1963): 핵심

안데쉬 닐손 (b. 1954): 멋진 고독/ 토마스 린달 (b. 1953): 올빼미족

마리 사뮤엘손 (b. 1956): 마리에서 안데쉬까지 소품/ 요르겐 다프고드 (b. 1964): 무지갯빛

셸 페데르 (b. 1954): 어떻게 감히? 색소폰과 디저리두를 위한

브리타 뷔스트룀 (b. 1977): 같은 날 이후에 - 2대의 색소폰을 위한

 

클래식에서는 드문 독특한 음색의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자 앤더스 폴슨이 'COVID-19 판데믹 기간 동안 음악인들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계기와 소프라노 색소폰을 위한 음악 발전을 위해 스웨덴과 국외 작곡가들에게 음악을 위촉하여 탄생한 것으로 총 23개의 작품들이 세계 최초로 레코딩 되었다. 프로그램은 3곡을 빼고 모두 소프라노 색소폰 독주를 위한 곡들로 악기의 모든 매력을 한껏 보여주며 매우 기교적인 곡, 사색적이고 서정적인 곡 등 다양한 분위기를 들려준다. 전세계가 정지된 상황 속 고독에 대한 성찰,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나은 미래를 꿈꾸는 희망 등을 작곡가들이 음악적으로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1992년 카네기 홀 데뷔 이후로 악기를 자유자재로 거침없이 다루는 뛰어난 기술과 센스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폴슨은 세계적인 작곡가들에게 인기는 연주자로 약 100곡이 넘는 작품을 헌정 받았으며 약 27장의 음반을 발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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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호: 리코더와 챔버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테너 색소폰과 작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아코디언과 현악을 위한 협주곡적 소나타

에로 사우나마키(리코더), 에사 피에틸라(테너 색소폰), 얀네 발케아요키(아코디언), 사이마 신포니에타, 에르키 라손팔로(지휘)

 

핀란드 최고의 음악가이자 세계적인 현대 작곡가인 아호는 교향곡과 같은 대규모 관현악 작품 뿐만 아니라 실내악곡, 솔로 악기를 위한 작품 등 무수히 많은 명작을 만들었다. 특별히 본 음반에서는 26개의 방대한 그의 협주곡 중 리코더, 테너 색소폰, 아코디언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협주곡을 소개하고 있다. 리코더 협주곡은 솔리스트가 베이스 리코더에서 소프라니노 리코더까지 4종의 리코더를 사용하여 화려한 기교를 들려주고 있다. 1악장 구조의 테너 색소폰 협주곡은 악기가 가진 잠재적인 장점을 다 보여주고 있다. 아코디언을 위한 협주적 소나타는 아코디언 소나타 제1을 개작한 작품으로 경이적 기교를 통해서 악기의 기술적인 가능성을 최대치로 보여주고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TT: 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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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피카드(1963-): 미사 고난의 시기

3개의 라틴 모테트, 오 위대한 신비여, 오리온, 아베 마리스 스텔라, 오지만디아스, 테세라, 미사 고난의 시기

데이비드 구드 (오르간), 클로에 아봇트(트럼펫), BBC 싱어즈, 마틴 브라빈스(지휘)

 

강렬한 관현악과 기악 협주곡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작곡가 존 피카드의 레코딩은 그라모폰, 아메리칸 레코드 가이드, BBC 뮤직 매거진 등에서 호평 받았다. 본 음반에서는 2개의 기악곡과 합창곡으로 피카드의 또 다른 면을 보여주고 있다. 모테트와 오지만디아스는 피카드가 대학 시절에 작곡한 작품이다. BBC 싱어즈에게 헌정된 고난의 시기미사는 전통적인 성스러운 전례형식을 따르지 않고 있다. 가빈 드코스타가 쓴 미사 통상문과 시리아 어린이 난민의 익사 사건을 비난하는 터키 트위터 해시태그, 아랍어 구절, 정교회 성가, 시적 암시까지 5가지 언어로 된 복잡한 텍스트를 통합하여 미사가 완성되었다. 전체적으로 어린 딸과 함께 전쟁을 피해 탈출하는 시리아 아버지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BBC 싱어즈는 다양한 문화 장르의 보컬 테크닉을 담고 있는 이 까다로운 작품을 훌륭하게 노래하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TT: 74.30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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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르토크, 마르티누, 스트라빈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스트라빈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버르토크: 랩소디 1, 2/ 마르티누: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모음곡, 명상곡

프랑크 페터 침머만(바이올린/Antonio Stradivarius, Cremona 1711 'Lady Inchiquin'), 밤베르크 교향악단, 야쿱 흐루샤(지휘)

 

'바이올리니스트의 바이올리니스트'

프랑크 페터 침머만이 20세기 위대한 바이올린 작품의 탐구를 이어가고 있다. 2차 세계 대전과 이민으로 정치적 격변과 문화적 변화의 시대에도 버르토크, 마르티누, 스트라빈스키 이 세 작곡가들은 동유럽의 정체성을 유지한 채 서방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음악적 언어를 재창조 하였다. 러시아 출신의 스트라빈스키는 협주곡에서 현대 바이올린 기법의 가능성을 실험하였으며 마르티누는 콘체르탄테 모음곡에서 고향 보헤미아의 사운드와 신고전주의 색채를 혼합하여 발전시켰다. 버르토크는 랩소디로 헝가리와 루마니아 민속음악을 도입하였다. 풍성한 음색과 초절기교적인 기술 그리고 과거 크라이슬러가 사용했던 1711년 스트라디바리우스 레이디 인치퀸를 사용하여 더할 나위 없이 뛰어난 연주를 들려준다

앞서 침머만은 쇼스타코비치, 마르티누와 버르토크의 작품을 레코딩하여 디아파종 황금상, BBC 뮤직 매거진 초이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등 크게 극찬 받았다.

 

아돌프 부쉬, 게오르그 쿨렌캄프로 이어져 오는 독일 바이올린의 전통을 잇는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프랑크 페터 침머만은 이미 1980년대 중반부터 기술적인 능력과 음악적 해석 그리고 바흐부터 바일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에서 뛰어난 연주실력을 보여주여 많은 세계적인 권위의 상을 받아왔다.

침머만은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10살에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첫 데뷔무대를 시작하여 탄탄한 기본기와 테크닉에 충실한 정직하고 지적인 스타일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세계적인 연주자로 인정받았다. 1684, 1706, 1711년 스트라디바리우스, 1727년 엑스 제너럴 듀폰 등 많은 역사적 명기를 사용했다. *SACD DSD Multi-ch Stereo, TT:6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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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현악 사중주 3- 10Op.74 ‘하프’ & 13Op.130

키아로스쿠로 사중주단

 

키아로스쿠로 사중주단은 최상급 실내악 연주에 진정한 선구자이다 - 그라모폰

거트 현을 사용하여 매우 독특한 자신들만의 사운드를 창조한다 - The Observer

가장 섬세하고 정교하며 세련미가 넘치는 시대악기 연주이다- 스트라드

 

러시아의 세계적인 젊은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알리나 이브라기모바가 이끄는 키아로스쿠로 사중주단의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전곡 시리즈 중 제 3집은 중기와 말기의 걸작 두 곡 10번과 13번을 담고 있다. 키아로스쿠로 사중주단은 특유의 선명하면서도 따스한 연주로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10번은 1악장의 풍부한 피치카토로 하프라는 별명이 붙은 작품으로 베토벤이 가장 사랑한 사중주이며 1810년에 초판이 출판된 이후, 현재까지 가장 인기 있는 현악 사중주곡 하나이다. 13번은 현악 사중주로는 이례적으로 18세기 디베르티멘토를 모델로 한 6악장 구조에 5악장의 아름다운 카바티나가 특히 유명하다.

키아로스쿠로 사중주단은 지금까지 발표한 하이든,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멘델스존 등 고전주의와 초기 낭만주의 작품의 음반에 선구자적인 탁월한 연주로 BBC 뮤직 매거진, 그라모폰, 레코드 리뷰, ICMA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71.26

 

Sunday Times 5th November 2023

The warmth and earthiness of the instruments’ tone produces results that are haunting in the tenth quartet and shattering in the thirtee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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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노래하는 걸 좋아해

볼프: 에올스의 하프에 부쳐/ 브람스: 한 송이 제비꽃 Op.49-2/ 슈베르트: 음악에 D.547/ 패리: 내 마음은 노래하는 새처럼/ 번스타인: 나는 음악이 싫어요/ 셰릴 프란시스-호드(b. 1980) : 죽어야만 하는 것 이상의 무언가/ 멘델스존: 노래의 날개 위에/ 마르크스: 야상곡/ 프랑크: 야상곡/ 리타 스트롤: 빌리트스/ 팔라딜레: 프시케/ 구노: 아베 마리아/ 풀랑크: 루이 아라곤의 2개의 시/ 사리아호: 순간의 향기/ 바버: 마리아의 자장가/ 아이버 거니: / 슈트라우스: 내일/ 월렌: 세계의 평화

캐롤린 샘슨(소프라노), 조셉 미들톤(피아노)

 

캐롤린 샘슨이 특별히 사랑하는 주옥 같은 명가곡들을 한 장의 음반에 담고 있다. 본 음반에는 슈베르트, 멘델스존, 브람스, 슈트라우스, 볼프 등 독일 & 오스트리아 거장들의 가곡들과 구노, 풀랑크, 프랑크의 프랑스 가곡 그리고 패리, 바버, 거니의 앵글로색슨 작곡가들 그리고 여성 작곡가 리타 스트롤, 사리아호, 데보라 프리차드까지 다채로운 노래들이 수곡되어 있다. 슈베르트의 음악에’, 멘델스존의 노래의 날개 위에’, 슈트라우스의 내일’, 구노의 아베 마리아등 널리 잘 알려진 곡들과 코믹하고 건방진 번스타인의 나는 음악이 싫어요’, 여성 작곡가들의 진귀한 곡, 평온함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웰렌의 세계의 평화까지 캐롤린 샘슨는 완벽한 테크닉과 풍성한 감성의 빛나는 목소리로 매혹적인 노래를 들려준다.

 

뛰어난 콜로라투라 기술과 넘치는 감성, 허공을 뻗어 나가는 깨끗하고 빛나는 목소리의 소유자인 캐롤린 샘슨은 초기 바로크에서 현대까지, 오페라, 종교곡에서 가곡까지 장르와 시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다. 마사아키 스즈키의 바흐 칸타타 시리즈, 모차르트, 몬테베르디, 비발디, 헨델, 퍼셀, 하이든 그리고 솔로 음반 등 다양한 레코딩을 Decca, BIS, Glossa, Hyperion, Harmonia Mundi, Linn, Signum 등 여러 음반사를 통해서 발매하였다.

*SACD DSD Multi-ch Stereo, TT: 6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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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비 레이비스카: 관현악 작품1

신포니아 브레비스, 관현악 모음곡 2, 교향곡 2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달리아 스타세브스카(지휘)

 

BBC 뮤직 매거진 선정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한 지휘자 달리아 스타세브스카와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핀란드의 여성 작곡가 헬비 레이비스카의 3개의 작품을 연주한다. 그녀가 작곡한 관현악곡, 실내곡, 기악곡, 가곡, 영화를 위한 음악 등 다양한 작품들이 최근 몇 년 사이 많은 관심 속에 빈번히 연주되어지고 있다. 교향곡 2번은 후기 로맨티시즘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엄격하고 절제된 우울하고 비극적인 곡이다. 시벨리우스를 연상시키는 단일 악장 구성에 자신감 넘치는 신포니아 브레비스1962년 완성되어 1972년 개정되었으며 라디오 방송으로 빈번히 연주되어지고 있다. 관현악 모음곡 2번은 원래 핀란드의 영화 ‘Juha’를 위해 만든 4곡을 모음곡으로 한 작품으로 강렬하고 묘사적이다. *SACD DSD Multi-ch Stereo, TT: 6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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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 쿠시스토(B1974.): *교향곡 Op.39, 안에 그려진 M.C.B.를 위한 생일 변주곡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펙카 쿠시스토(지휘), BBC 스코티쉬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틴 브라빈스(지휘)

 

지휘자 마틴 브라빈스와 작곡가 야코 쿠시스토에게 헌정하는 음반이다.

먼저 안에 그려진 M.C.B.를 위한 생일 변주곡는 브라빈스의 6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된 공동 프로젝트 작품이다. 엘가의 에니그마 변주곡을 모티브로 하나의 주제에 의한 14개의 변주곡으로 이루어져 후지쿠라에서 존 피카드까지 14명의 작곡가에 의한 14개의 변주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BBC의 위촉으로 만들어져 브라빈스의 생일 2019813BBC Proms에서 그의 지휘로 초연된 라이브 레코딩이다. 2022년 사망한 작곡자, 지휘자 바이올리니스트 야코 쿠시스토의 교향곡 Op.39는 그의 유작이었으나 펙카와 에스콜라가 이 작품을 완성시켜 쿠시스토의 기존 작품에서 느껴지는 친숙한 주제와 멜로디에 자전적인 음악 외적 요소가 더해져 강렬한 인상을 준다. 2022128일 헬싱키 뮤직 센터에서 그의 동생 펙카 쿠시스토 지휘 아래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라이브 레코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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