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Berlin Classics 새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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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6-06-26 12:16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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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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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2, 호른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들,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

박재홍(피아노), 벤 골트샤이더(호른), 리오넬 마르틴(첼로), 하워드 그리피스(지휘), ORF 방송교향악단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들이 카미유 생상스의 모든 협주곡을 녹음하는 흥미로운 시리즈 2!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피아노 협주곡 2번에서는 최근 국내외를 오가며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젊은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박재홍이 독주자로 나서 특유의 힘찬 타건과 정확한 기교, 풍부한 뉘앙스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그밖에 첼리스트 리오넬 마르틴이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을, 호른 연주자 벤 골트샤이더가 호른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을 연주했으며, 하워드 그리피스가 이끄는 빈 ORF 방송교향악단의 신뢰할 만한 연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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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1, 첼로 협주곡 1, <동물의 사육제>

최하영(첼로), 일란 자오(피아노), 하워드 그리피스(지휘), ORF 방송교향악단 외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들이 카미유 생상스의 모든 협주곡을 녹음하는 흥미로운 시리즈 3탄은 피아노 협주곡 1, 첼로 협주곡 1, 그리고 <동물의 사육제>를 담았다. 이번 음반에서는 퀸 엘리자베트 콩쿠르 우승 이후 국내외를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첼리스트 최하영이 연주한 첼로 협주곡 1번이 눈에 띈다. 최하영의 섬세하고 뉘앙스가 풍부한 연주는 디스코그래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연이라고 할 만하다. 일란 자오가 독주자로 나선 피아노 협주곡 1, 일리운 뷔르케브와 아리아 수 귈렌치 피아노 듀오가 가세한 <동물의 사육제>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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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1, 2,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하바네즈

레이아 추(바이올린), 하워드 그리피스(지휘), ORF 방송교향악단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들이 카미유 생상스의 모든 협주곡을 녹음하는 흥미로운 시리즈 1! 바이올린 협주곡 1, 2, 그리고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담은 이 앨범의 주인공은 12살의 나이에 해리슨-패롯 에이전시와 계약하며 국제 무대에 등장한 레이아 추다. 이제 18살이 된 그녀는 영국-중국이 배경인 젊은 연주자로, 1탄에 어울리는 뛰어난 재능을 보여준다. 널리 사랑받는 이 레퍼토리에서 레이아 추가 선보이는 참신한 개성과 기술적 성취, 풍부한 감정 표현은 대단히 인상적이며, 하워드 그리피스가 이끄는 빈 ORF 방송교향악단의 연주도 신뢰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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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023BC (2CDs, 1.5
장 가격)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1-5, 아다지오 K.261, 론도 K.261a, 373

로베르토 곤잘레스-몬하스(바이올린),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2026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주간에서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화제를 불러모았던 로베르토 곤잘레스-몬하스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가 음반으로 그 성과를 기록했다. 베를린 클래식스에서 발매하는 이 오케스트라의 시리즈 마지막 앨범이기도 하며,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에 취임한 이후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모차르트 협주곡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다시 연구했던 곤잘레스-몬하스의 예술적 성과를 엿볼 수 있는 수연이다. 따뜻하고 유려한 음색과 선명한 리듬, 가볍고 투명한 오케스트라가 잘 어울린 멋진 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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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319BC (3CDs, 1.5
장 가격)

베토벤: 교향곡 9합창’, <장엄미사>, 바이올린 협주곡, 로망스 1, 2번 외

쿠르트 마주어(지휘), 카를 주스케(바이올린),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쿠르트 마주어가 동독 시절 에테르나 레이블에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만든 베토벤 녹음을 모은 에디션! 교향곡 9합창1981108일 새로운 (세 번째) 게반트하우스 공연장 개관 실황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전설적인 명연이며, 1972년 녹음인 <장엄 미사>, 카를 주스케가 독주자로 나선 바이올린 협주곡과 로망스 녹음 역시 예전부터 손꼽히는 연주들이다. 페터 슈라이어, 안나 토마바-신토프, 에다 모저, 테오 아담 등 동독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의 열창과 오케스트라의 중후한 음색, 모두를 아우르는 마주어의 해석이 큰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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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새로운브란덴부르크 협주곡 (트리오 소나타 편곡)

라르스 울리크 모르텐젠(지휘), 콘체르토 코펜하겐

 

라르스 울리크 모르텐젠이 이끄는 콘체르토 코펜하겐은 역사적 방식을 따른 픽션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앨범에서 바흐의 오르간 트리오 소나타 여섯 곡을 협주곡으로 편곡한 새로운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연주한다. 이 제목은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의 원제가 여러 악기를 위한 협주곡이었음을 상기하며, 바흐가 칸타타나 건반 협주곡에서 했던 방식을 참조한 편곡 앨범임을 알려준다. 다양한 악기의 음색과 음역을 멋지게 살린 편곡으로 트리오 소나타는 새로운 옷을 입었으며, 콘체르토 코펜하겐의 뛰어난 연주에 힘입어 높은 완성도를 갖춘 앨범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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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855BC (4CDs, 2
장 가격)

멘델스존: 12곡의 초기 (현악) 교향곡

쿠르트 마주어(지휘),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1970년에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에 취임한 쿠르트 마주어가 그 이듬해에 녹음한 전설적인 멘델스존 초기 (현악) 교향곡 앨범이 드디어 재발매되었다. 발매 당시부터 명연으로 많은 찬사를 받은 연주로, 젊은 지휘자의 대담한 해석과 멘델스존이 재임한 이래 오랜 전통을 갈고 닦은 오케스트라의 역량이 조화를 이룬 해석이라고 할 만하다. 이들 현악 교향곡이 단지 신동 작곡가의 흥미로운 초기작이 아니라 매력적인 작품임을 입증한 앨범이며, 오리지널 마스터 테잎을 리마스터링한 음질 역시 훌륭하다. 관현악 단악장 C단조 역시 좋은 보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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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호른으로 연주하는 이탈리아 아리아

펠릭스 클리저(호른), 이 솔리스티 디 파비아

 

독일을 대표하는 호른 연주자 중 한 명인 펠릭스 클리저의 호른 레퍼토리 탐구는 계속된다. ‘Senza Parole’라는 제목의 이번 앨범에서는 많은 찬사를 받은 전작 바로크 아리아집에 이은 속편으로, 이 솔리스티 디 파비아와 함께 로시니, 도니체티, 벨리니, 푸치니, 베르디 등 가장 사랑받는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들의 아리아와 민요를 호른으로 연주한다. 저 유명한 파비아의 테아트로 프라스키니에서 녹음했으며, ‘네순 도르마’, ‘오 솔레 미오’,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남 몰래 흘리는 눈물등 감미로운 명곡을 클리저의 멋진 호른 연주로 듣는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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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온 코렐리의 영향

에브게니 스비리도프(바이올린), 콘체르토 쾰른

 

판테온에 묻히는 영예를 누린 아르칸젤로 코렐리는 합주 협주곡과 트리오 소나타, 독주 소나타 형식을 완성하므로써 당대와 후대 음악가들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에브게니 스비리도프가 리더로 가세한 콘체르토 쾰른은 이 앨범에서 코렐리 자신의 합주 협주곡을 비롯해서 소미스, 칼다라, 카스트루치, 발렌티니, 비발디, 마시티 등 코렐리의 제자와 동료, 영향을 받은 음악가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수록해서 전 유럽으로 번져나간 코렐리 열풍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해석을 피하면서도 산뜻하고 힘찬 텍스추어를 충분히 드러낸 뛰어난 연주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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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질 세이: 트럼펫 협주곡, 커르셰크: ‘4원소

마티아스 회프스(트럼펫), 크리스토프 알트슈테트(지휘), 뮌헨 방송교향악단

 

마티아스 회프스가 트럼펫 레퍼토리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또다른 앨범! 회프스가 뮌헨 방송교향악단의 상주음악가로 활동하면서 세계 초연했던 두 곡의 협주곡을 최초 녹음한 앨범으로 이제는 작곡가로 더 익숙한 파질 세이와 볼프 케르셰크의 ‘4원소가 담겼다. 두 협주곡 모두 마티아스 회프스를 위해서 만들어진 작품인데, 볼프 케르셰크의 작품은 재즈 음악가이자 영화 음악 작곡가인 그의 다채로운 음악적 배경을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독일을 대표하는 트럼페터인 마티아스 회프스의 뛰어난 연주와 무르익은 음악성이 담긴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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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1K.313, 2K.314

조피아 노이게바우어(플루트), 요하네스 클룸프(지휘), 에센 폴크방 실내악단

 

조피아 노이게바우어가 베를린 클래식스에서의 데뷔 앨범으로 모차르트 협주곡을 담은 앨범을 선보인다. 폴란드 출신의 노이게마우어는 2017-2019년 베를린 필하모닉 카라얀 아카데미를 거쳐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수석을 거쳐 독주자로 활동하는 젊은 연주자로, 맑고 뉘앙스가 풍부한 음색과 여유 있는 호흡으로 모차르트를 연주한다. 이번 앨범에서 그녀는 특별히 새로 만들어진 카덴차로 개성을 더했으며, 요하네스 클룸프가 이끄는 에센 폴크방 실내악단의 정교한 합주와 잘 어울리는 싱그러운 연주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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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 첼로 소나타 1(바순 편곡), 모셸레스: 그랜드 듀오 콘체르탄트, 슈만: <어린이 정경>

다비드 페테르센(바순), 릴리트 그리고리안(피아노)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바순 수석이자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주축 멤버인 바순 연주자 다비드 페테르센이 피아니스트 릴리트 그리고리안과 함께 19세기 라이프치히 음악 서클의 작품을 들려준다. 바순 편곡판인 멘델스존의 첼로 소나타 1번을 필두로 모셸레스의 그랜드 듀오 콘체르탄트’, 슈만의 <어린이 정경> 편곡이 담겼으며, 릴리트 그리고리안의 열정 넘치는 피아노 연주와 함께 바순의 그윽하고 풍부한 음색이 펼쳐진다. 낭만주의 독일 바순 음악과 편곡의 정수를 담아낸 프로그램과 뛰어난 연주가 어우러진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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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르트: ‘거울 속의 거울’, ‘동등한 거리에서’, ‘트리비움’, 바스크스: ‘테데움’, ‘비아토레

이베타 아프칼나(오르간)

 

현재 국제적으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오르가니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베타 아프칼나가 아르보 패르트와 바스크스의 음악을 담은 인상적인 앨범을 들려준다. 아프칼나가 이 앨범에서 연주하는 악기는 라트비아에 있는 벤츠필스(Ventspils) 콘서트홀의 오르간으로, 3,500개의 파이프가 3층 높이로 설치된 웅장한 악기다. 아프칼나는 이 악기로 각각 90(아르보 패르트)80(페테리스 바스크스)를 맞은 두 거장의 작품을 연주하는데, ‘거울 속의 거울’, ‘동등한 거리에서같은 패르트의 아름다운 작품, 그리고 바스크스의 테 데움은 깊은 감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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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570BC (2LPs)

패르트: ‘거울 속의 거울’, ‘동등한 거리에서’, ‘트리비움’, 바스크스: ‘테데움’, ‘비아토레

이베타 아프칼나(오르간)

 

현재 국제적으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오르가니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베타 아프칼나가 아르보 패르트와 바스크스의 음악을 담은 인상적인 앨범을 들려준다. 아프칼나가 이 앨범에서 연주하는 악기는 라트비아에 있는 벤츠필스(Ventspils) 콘서트홀의 오르간으로, 3,500개의 파이프가 3층 높이로 설치된 웅장한 악기다. 아프칼나는 이 악기로 각각 90(아르보 패르트)80(페테리스 바스크스)를 맞은 두 거장의 작품을 연주하는데, ‘거울 속의 거울’, ‘동등한 거리에서같은 패르트의 아름다운 작품, 그리고 바스크스의 테 데움은 깊은 감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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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프렐류드와 푸가 E단조 BWV 548, 환상곡 C단조 BWV 562, 11곡의 코랄

외르크 할루베크(오르간)

 

외르크 할루베크가 각각의 주제에 따라 독일에 있는 역사적 오르간을 탐방하며 진행했던 오르간 랜드스케이프시리즈 완성을 기념하며 이 시리즈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엘피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 음반에서 할루베크는 프라이베르크의 질버만 오르간(1710-1714), 나움부르크의 힐데브란트 오르간(1746), 뤼네부르크의 니호프-요한젠(1551-53) - 드로파(1712-1715) 오르간을 연주해서 프렐류드와 푸가 E단조(BWV 548), 환상곡 C단조(BWV 562), <오르겔뷔흘라인>의 코랄 11곡을 연주한다. 아름다운 옛 오르간과 뛰어난 녹음, 연주가 어우러진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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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620BC (2CDs, 1
장 가격)

바흐: 오르간 전집 10라이프치히와 레겐스부르크

외르크 할루베크(오르간)

 

독일 각지에 있는 다양한 오르간을 순례하며 주제에 따라 바흐 작품을 녹음하며 진행되었던 외르크 할루베크의 오르간 랜드스케이프시리즈가 마지막 10집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앨범에서는 라이프치히 토마스 교회에 있는 질헬름 자우어 오르간(1889/1908)과 레겐스부르크 삼위일체 교회에 있는 아렌트 사의 바흐오르간(2020)을 연주했다. 낭만주의 전통과 악기에 따른 선곡과 연주(CD1), 바흐가 선호하고 요구했던 악기를 최대한 구현한 바흐오르간으로 듣는, 직접 편곡한 골트베르크 변주곡’ (CD2)은 시리즈의 피날레에 어울리는 음악적 감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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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피아노 작품 (오리지널 작품과 편곡)

마티아스 키르슈네라이트(피아노)

 

마티아스 키르슈네라이트가 리하르트 바그너와 동시대인의 음악을 피아노로 재현한 흥미로운 앨범! 이 앨범에는 바그너가 쓴 오리지널 피아노 작품과 오페라 작품의 편곡을 중심으로, 그가 교류했거나 강한 영향을 준 동시대 음악가들의 작품과 바그너 편곡을 함께 연주해서 바그너라는 프리즘을 통해서 바라본 19세기 음악을 제시한다. 키르슈네라이트는 피아니스트로서 바그너 음악으로 들어가는 음악 여행을 멋지게 꾸몄고, 명쾌하면서도 유려한 연주로 완성했다. 바그너 작품은 물론, 니체와 요제프 루빈슈타인, 한스 폰 뷜로의 작품은 특히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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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현악사중주 6B플랫장조, 10E플랫장조 하프’, 켈터보른: 현악사중주 6

아마릴리스 콰르텟

 

베토벤 현악사중주를 20세기와 21세기 작곡가들의 현악사중주와 나란히 들려주는 아마릴리스 콰르텟의 ‘Face 2 Face’ 시리즈 2탄은 베토벤 현악사중주 6, 10하프’, 그리고 루돌프 켈터보른의 현악사중주 6번을 하나로 엮었다. 이번 역시 베토벤 사중주가 얼마나 시대를 앞섰는지를 보여주며, 동시에 켈터보른의 음악 세계를 소개하는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 아마릴리스 콰르텟은 두 곡의 베토벤 현악사중주에서 작품 구조를 투명하게 드러내는 섬세한 연주를 들려준다. 2001년에 발표된 루돌프 켈터보른의 사중주 6번 역시 인상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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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른골트: 바이올린 협주곡, 아크론: 바이올린 협주곡, 사마라스: ‘라멘토

타질로 프롭스트(바이올린), 다니엘 가이스(지휘), 테살로니키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최근 급부상 중인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타질로 프롭스트가 다니엘 가이스가 이끄는 테살로니키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코른골트, 아크론의 바이올린 협주곡, 그리고 사마라스의 라멘토를 녹음했다. 야심적인 레퍼토리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20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코른골트와 아크론의 협주곡은 전통적인 음악 언어를 따르면서도 개성을 뚜렷히 드러낸 수작이며, 독주자의 비르투오시티가 빛난다. 현역 작곡가인 크리스토스 사마라스의 라멘토역시 보너스에 그치지 않은 인상적인 작품이다. 젊은 비르투오소의 패기와 활력이 빛나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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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티아나 시니케, 힌데미트, 베토벤, 보소, 솔리마, 빌라이트너의 모차르트 오마주

클라리사 베빌라쿠아(바이올린)

 

2020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리사 베빌라쿠아가 모차르티아나라는 제목으로 모차르트를 주제로 했거나 모차르트에게 바쳐진 다양한 작품을 연주한다. 그녀는 잘츠부르크 다이나믹페스트라는 실내악 축제를 이끄는데, 이를 통해서 다양한 현대 음악을 위촉하기도 했다. 이 음반에서도 슈니케의 모즈-아트를 비롯한 유명한 작품 외에도 소피아 야니, 호르헤 보소, 조반니 솔리마의 작품을 의뢰해서 초연했고 여기 세계 최초 녹음도 만들었다. 프란츠 크사버 모차르트의 소나타 B플랫장조 역시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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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 ‘스케르초’ (라흐마니노프-바라노바 편곡), 다섯 곡의 무언가, ‘노래의 날개 위에’ (리스트 편곡)

마리나 바라노바(피아노)

 

피아니스트 마리나 바라노바가 멘델스존 음악을 다양하게 탐구하는 앨범을 들려준다. 멘델스존 음악은 독일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에 뿌리를 두면서도 바흐와 헨델 음악에서도 깊은 영감을 받았으며 그리스도교와 유대교 전통 양쪽을 아우른다. 마리나 바라노바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컨셉으로 멘델스존의 음악을 다양하게 연주한다. 라흐마니노프 편곡을 연주가 다듬은 <한여름 밤의 꿈> 스케르초를 필두로 무언가와 리스트 편곡 노래의 날개 위에등 다양한 작품을 들려주며, 직접 편곡한 작품 역시 매력적이다. 마리나 바라노바의 상상력과 연주력이 빛을 발하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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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빛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21K.575, 클라크: ‘’, 브리튼: 현악사중주 1, 엘가: 수수께끼 변주곡 외

바비칸 콰르텟

 

런던을 근거로 활동하는 젊은 사중주단, 바비칸 콰르텟은 2022ARD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눈부시게 부상 중인 앙상블이다. ‘내면의 빛(Lux Intus)’이라고 이름 붙인 이 앨범은 모차르트 사중주 21번으로 시작해서 레베카 클라크, 에드워드 엘가, 브리튼 작품을 거쳐 바비칸 콰르텟이 위촉한 소피아 야니 작품에 이르는 음악적 여정이다. 작품은 모두 D장조이며, 제목 그대로 여러 어려움과 시련을 극복하려는 내면적인 힘을 담고 있다. 바비칸 콰르텟은 지극히 정밀한 앙상블을 기반으로 서서히 감정을 펼쳐내며 악곡의 드라마를 구축하는 좋은 연주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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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코피예프: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신데렐라> 모음곡 1, 2, 3

미하우 발라스(첼로), 이와사키 추헤이(지휘), 필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하이든 협주곡 앨범으로 큰 찬사를 받은 폴란드 출신의 젊은 첼리스트, 미하우 발라스가 프로코피예프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로 또다른 역량을 드러낸다. 체코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2022년부터 필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와사키 추헤이가 함께 한 이 앨범에는 그밖에 <신데렐라> 모음곡도 담겼다. 발라스는 이 난곡에서 비르투오시티와 더불어 다채로운 음색과 개성적인 상상력을 담아냈으며, 악곡 전체를 아우르는 해석도 인상적이다. 이와사키 추헤이의 명료한 조형미가 빛을 발하는 <신데렐라> 모음곡도 수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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