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S, Profil 신보 (6/21 마감, 6/23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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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06-20 20:03 조회6,049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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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S
0300723MSW
베토벤: ‘디아벨리’ 변주곡
프리드리히 굴다(피아노)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에 이어 MPS가 선보이는 두 번째 굴다 시리즈는 베토벤의 ‘디아벨리’ 변주곡이다. 1970년에 녹음된 이 음반은 당시 많은 화제를 불러일은켰던 굴다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시리즈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명쾌하고 직설적이며 극적인 굴다 베토벤 해석의 본질을 잘 보여주고 있다. 1960년대 후반부터 굴다와 많은 작업을 함께 했던 MPS의 프로듀서 브루너-슈버와 함께 만들어낸 역작이며, 오리지널 마스터테입을 리마스터링해서 한층 더 선명한 음색을 들을 수 있다. ‘디아벨리’ 변주곡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음반이다.
0300768MSW (14CDs, 4장 가격)
레거: 오르간 작품 전집
쿠르트 라프(오르간)
막스 레거의 방대한 오르간 작품은 20세기 오르간 음악의 고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독일권 바깥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감이 있다. 쿠르트 라프가 녹음한 이 음반은 레거 오르간 작품의 기념비적인 기록으로, 1970~84년에 걸쳐 MPS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라프는 유럽과 북미 대륙의 여러 오르간을 찾아다니며 각 악기에 어울리는 작품을 녹음했으며, 지금까지도 결정반이라는 인정을 받고 있다. 이 음반은 LP시대 이후 CD로는 처음으로 발매된 것으로 오리지널 마스터 테잎을 리마스터링한 것이다. 악기의 음색과 개성을 잘 살린 연주와 녹음이 일체를 이룬 음반이다.
Profil
PH 15000 (6CDs, 2장 가격)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5번, 6번,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6번, 12번, 드뷔시: <바다>, <녹턴> 외
에프게니 므라빈스키(지휘), 레닌그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로필-귄터 헨슬러가 선보이는 에프게니 므라빈스키 에디션 1집! 1946~62년에 걸쳐 녹음된 므라빈스키-레닌그라드 필하모닉의 스튜디오 및 실황 녹음을 모은 것으로 최초로 공개되는 녹음도 포함되어 있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4~6번과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6번, 12번 등 이 콤비가 가장 잘 연주했던 작품들을 모았으며, 그 치밀한 앙상블과 엄청난 화력에 새삼 깊은 인상을 받게 된다. 드뷔시와 라벨에서는 므라빈스키의 또 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으며,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과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에서는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가 독주자로 나서고 있다.
PH 14048
슈만: <미르테의 꽃> op.25
디아나 담라우(소프라노), 이반 팔리(바리톤), 슈테판 마티아스 라데만(피아노)
현재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가장 각광받는 소프라노로 떠오른 디아나 담라우가 가곡에서도 빼어난 해석자라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음반이다. 바리톤 이반 팔리와 함께 노래한 이 음반에서 두 가수는 슈만이 결혼식 날 아내 클라라에게 바친 <미르테의 꽃>을 노래한다. ‘헌정’이나 ‘호두나무’ 같이 유명한 노래에서 담라우가 들려주는 서정적인 표현과 아름다은 음색은 대단히 인상적이며, 전혀 과시적이지 않은 순수한 해석에 기분 좋은 놀라움을 느끼게 된다. 슈테판 마티아스 라데만의 단정한 피아노 반주 역시 연주의 성공에 크게 공헌했다.
PH 15034
러시아의 민요와 성가
바냐 흘리브카(지휘), 돈 코사크 합창단 세르게 야로프
1985년에 창설자 세르게 야로프가 세상을 떠난 이후 전설적인 돈 코사크 합창단은 많은 혼란을 겪었다. 합창단 단원이자 가장 젊은 솔리스츠였던 바냐 흘리브카는 1991년부터 ‘돈 코사크 솔로이스츠’를 이끌었는데, 결국 돈 코사크 합창단의 뒤를 이어받는 후계자로 정식으로 인정받고 2001년부터 ‘돈 코사크 합창단 세르게 야로프’라는 이름으로 그 맥을 잇게 되었다. 2015년에 만들어진 이 음반은 ‘돈 코사크 합창단’이라는 유서 깊은 이름으로 다시 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는 이 앙상블의 위력을 잘 보여주는데, 러시아 음악의 대표적인 명곡을 담고 있다.
PH 15007 (2CDs, 1장 가격)
스크랴빈: 피아노 소나타 전곡
블라디미르 소프로니츠키,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 하인리히 네이가우스(피아노)
러시아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들이 연주한 스크랴빈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모은 의미 있는 음반이다. 작곡가의 사위이자 당대 최고의 해석자로 꼽혔던 블라디미르 소프로니츠키의 연주를 중심으로 그가 (전곡) 녹음을 남기지 않은 작품은 또 다른 전설인 네이가우스와 리히테르의 연주로 채워넣었다. 1955~1961년 사이에 만들어진 녹음을 모아놓아서 해석에서도 일관성이 있으며, 대부분 실황 연주로 특유의 열기가 감돌고 있다. 스크랴빈 해석의 가장 중요한 초기 해석을 모아놓은 음반으로서 스크랴빈 애호가들의 필수적인 음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1. 0300723MSW 베토벤: ‘디아벨리’ 변주곡_프리드리히 굴다(피아노) /
2. 0300768MSW 레거: 오르간 작품 전집_쿠르트 라프(오르간) /
3. PH15000 에프게니 므라빈스키(지휘) /
4. PH14048 슈만: <미르테의 꽃> op.25_디아나 담라우(소프라노) 外 /
5. PH15007 스크랴빈: 피아노 소나타 전곡_블라디미르 소프로니츠키(피아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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