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max, MDG 신보 (6/17일 마감,6/20일 입고예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06-15 18:27 조회6,571회 댓글2건

본문



Audiomax


 


 


 


 


 


 


 


 




Audiomax 703 1958-2


가곡: 슈만 ‘리더크라이스’, 브람스 가곡과 민요 13곡


에파 호프만(소프라노), 에드워드 러시톤(피아노)


 


슈만과 브람스의 서정성을 고스란히 전하는 목소리


슈만 ‘리더크라이스’(12곡)와 브람스 가곡과 민요 13곡이 실린 이 음반은 독일낭만주의 가곡의 정수를 느끼게 한다. 특히 낭만주의 문학에 친숙한 브람스의 시정(詩情)을 전하는 에파 호프만의 목소리는 품위 있으며 서정적이다. ‘리더크라이스’에 이어지는 ‘숲 속의 정경’ 중 ‘예언하는 새’, 브람스 가곡들 중 중간에 위치한 인터메조 Op.118은 노래의 흐름을 잠시 쉬게 하면서, 그 호흡의 농도를 더하는 숨고르기 트랙이다. 피아노도 반주가 아닌 독립적인 곡처럼 해석하였기에 슈만·브람스의 피아노곡을 좋아하는 애호가에게도 적극 추천한다.


 


 


 


 


 


 




Audiomax 903 1940-6


로베르트 칸: 피아노 삼중주 Op.19 & Op.33


커스틴 슈트라부르크(피아노), 피터 라이너(바이올린), 크리스토프 람프레히트(첼로)


 


삼중주의 바이블을 섭렵하고 있는 맥스 브로드 트리오의 야심작


2005년 창단된 맥스 브로드 삼중주단은 오디오맥스 레이블에서 드보르자크, 베토벤, 슈베르트의 대표적인 삼중주를 세 장의 음반으로 발매한 적이 있다. 이 음반에는 독일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빌헬름 켐프의 스승이기도 했던 로베르트 칸(1865~1951)의 피아노 삼중주 Op.19와 Op.33을 담았다. 시종일관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연주로 몰입하게 이들의 연주는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로베르트 칸의 매력을 발견하게 해준다. 급변하는 물살을 타고 흐르는 듯한 흐름에서도 안정감을 잃지 않으면서, 한편으로는 현악과 건반악기의 조화와 긴장을 연출하는 이들의 호흡은 피아노 삼중주의 정석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MDG


 


 


 


 


 




301 1967-2


슈베르트·브루흐·마이어베어·바겐자일·알브레헤츠버거 등의 관악 중주곡 모음


디터 클뢰커(클라리넷), 콘소르티움 클라시쿰


 


목관악기의 매력을 담은 12곡의 관악 중주곡 모음집


이제는 전설이 된 클라리네티스트 디터 클뢰커(1936~2011)는 일류 목관주자들을 모아 1965년 콘소르티움 클라시쿰을 창단했다. 작품 발굴과 단원 개개인의 해석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관악기의 역사를 새롭게 써온 이 앙상블이 1969년부터 1993년까지 쾰른 서독일방송국(WDR)에 남긴 녹음 중 12곡을 선별하여 4장의 CD에 담았다. 브루흐나 슈베르트의 명곡부터 미슬리베체크(1737~1781)처럼 생소하고 낯선 작곡가, 율리우스 뢴트겐처럼 20세기까지 활동한 이의 곡이 담겼다. 맑은 소리를 지향하는 클뢰커의 철학과 편안함을 제공하고자 하는 녹음의 음향철학은 모든 곡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307 1957-2


시벨리우스 : 현악 4중주 JS183, ‘친근한 목소리’ Op.56


라이프치히 현악 4중주단, 올가 골레이(피아노), 마리나 프루덴스카야(메조소프라노)


 


풍성하게 살려낸 시벨리우스 현악의 정수


1988년에 결성된 라이프치히 현악 4중주단은 엠데게 레이블에서 드보르자크, 멘델스존, 라이만, 쇠크, 드뷔시, 포레, 캐플릿, 베토벤 등의 주옥같은 곡들을 총 8장의 음반으로 발매한 바 있다. 이번 음반에 수록된 시벨리우스의 ‘친근한 목소리’ Op.56과 JS183은 모두 느린 안단테로 시작하는 우수에 가득 찬 분위기노, 라이프치히 현악 4중주단은 그 울림을 고즈넉이 잘 살리며 자신들의 저력과 시벨리우스 실내악이 지닌 특징을 잘 살리고 있다. 마리엔뮌스터 홀의 음향은 이들의 현에 윤기를 가하는 또 다른 악기처럼 작용한다.


 


 


 


 


 


 




330 0756-2


막스 레거 : 모차르트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 Op.132a,



베토벤 주제에 의한 변주곡 과
푸가 Op.86, 파사칼리아와 푸가 Op.96


피아노 듀오 트렌크너-스파이델(이블린 트렌크너, 손트라우드 스파이델)


 


연탄곡으로 다시 태어난 모차르트와 베토벤


푸가나 변주곡과 같은 형식미를 중요시 하는 음악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레거의 손을 거친 모차르트(Op.132a), 베토벤(Op.86)은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밖에 없다. 본 음악에 함께 수록된 레거의 파사칼리아와 푸가 Op.96도 레거만의 엄격한 구성미와 전통미를 보여준다. 스트라빈스키, 말러 등의 교향곡들을 연탄 곡으로 바꿔 엠데레(MDG)에서 8종의 음반을 선보였던 피아노 듀오 트렌크너-스파이델은 본 앨범에서도 역시 모차르트·베토벤의 특징을 살리며 피아노 편곡의 묘미도 함께 연출하고 있다.


 


 


 


 


 


 




901 1949-6


멘델스존: 서곡 ‘뤼 블라’ ‘아름다운 멜루지네의 이야기’, 교향곡 ‘발푸르기스의 첫날밤’


더글러스 보이드(지휘), 빈터투르 무지크콜레기움, 취리히 합창단, 브리기트 레머르트(알토), 요르크 뒤밀러(테너), 루벤 드롤레(바리톤), 레인하르트 마이어(베이스)


 


멘델스존의 명곡을 빛내는 연주


영국 출신인 더글러스 보이드의 지휘로 스위스 빈터투르 무지콜레기움이 연주한 멘델스존의 ‘뤼 블라’ ‘아름다운 멜루지네의 이야기’ ‘헤브리디스’의 서곡과 교향곡 ‘발푸르기스의 첫날밤’을 담은 앨범이다. 맑고 명료한 녹음은 멘델스존의 음악에 서려 있는 서정성과 속도감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발푸르기스의 첫날밤’은 괴테의 ‘파우스트’ 중 ‘발푸르기스의 밤’을 묘사한 표제음악적인 성격이 강한 작품이다. 오케스트라, 합창단, 4명의 솔리스트는 켈트족과 이교도의 의식의 횡횡하던 시대의 설정과 괴테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902 1959-6


막스 레거, 브루크너, 브람스, 쇤베르크 : 18곡의 무반주 합창곡


볼케르 헤트펠트(지휘), 오푸스 보칼레


 


레거를 기리는 천상의 합창 사운드


2016년에 서거 100주년을 맞은 막스 레거를 기리는 뜻을 담은 음반이다. 레거의 대표적인 무반주 합창곡 12곡을 수록한 이 앨범에는 그와 동시대(19세기)에 활동한 브람스, 브루크너, 쇤베르크를 대표하는 무반주 합창곡을 수록하여 그 뜻을 더욱더 빛내고 있다. 네 작곡가의 합창은 동시대 양식이라도 공유한 듯, 총 18개의 트랙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흐른다. 2002년 결성된 오푸스 보칼레의 음성은 엠데게가 자랑하는 멀티채널 레코딩(2+2+2 Recoding) 속에서 청량하게 빛난다. 음반에는 독일어 가사지가 포함되었다.


 


 


 


 


 






903 1950-6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라인베르거 편곡)


마틴 겝하르트(오보에), 로스비타 킬리언(바이올린), 미리암 로저(테너 오보에), 레베카 퍼스(첼로)


 


오보에와 현악의 하모니로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2000년에 창단한 아울로스 4중주단은 보통 취리히 오보에 4중주단으로도 알려져 있기도 하다. 오보에·테너 오보에·바이올린·첼로로 구성된 이들은 바로크와 낭만을 비롯하여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 음반에는 작곡가 요제프 라인베르거가 1883년에 편곡한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담았다. 음반을 틀자마자 나오는 1번 트랙 ‘아리아’를 노래하는 오보에와 바이올린의 선율은 건반악기로 이 곡을 들을 때와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이 음반만의 핵심이다! 모던한 연주보다는 원전연주의 방식을 취하고 있는 이들의 하모니와 음향은 엠데게 특유의 음향기술로 더욱더 맑고 빛난다.


 


 


 


 


 


 


 




903 1951-6


러시아음악: 라흐마니노프·프로코피예프·스크랴빈·소피아 구바이둘리나 외


에바 반 그린스벤(색소폰), 헬레나 바실로바(피아노), 마리아 밀슈타인(바이올린), 라르스 니에더스트라버(색소폰)


 


색소폰으로 노래하는 러시아음악의 로맨스와 황홀함


‘러시아와의 만남’이라는 앨범 제목처럼, 라흐마니노프의 성악곡과 가곡,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곡,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트리오와 바이올린곡, 스크랴빈의 호른곡 그리고 생존하는 구바이둘리나(b.1931)의 바순곡을 색소폰을 위해 편곡하여 담은 음반이다.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경력이 있는 색소포니스트 에바 그린스벤의 소리는 각 곡마다 색채를 바꿔가며 바순·오보에·플루트·클라리넷·호른처럼 다가온다. 1920~1930년대 프랑스와 러시아의 음악을 발굴하여 연주하기를 즐기는 그녀의 연주는 어느 한 트랙도 놓칠 수 없게 만든다. 레퍼토리와 연주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고의 음반이다.


 


 


 


 


 




903 1953-6


베토벤 : 플루트·바이올린·비올라를 위한 세레나데 Op.25, 바이올린·비올라·첼로를 위한 3중주 Op.3


아르딩겔로 앙상블(플루트·바이올린·비올라·첼로), 카를 카이저(플루트), 아넷 레베르거(바이올린), 세바스티안 볼파르트(비올라), 제신 케라스(첼로)


 


3중주로 표현되는 베토벤의 경쾌하고 맑은 화음


엠데게(MDG) 레이블에서 프란츠 단치(1763~1826)와 안드레아스 롬베르크(1767~1821)의 실내악곡을 담은 2종의 앨범을 발매했던 아르딩겔로 앙상블의 이번 선택은 베토벤이다. 베토벤이 피아노·첼로 소나타 작곡을 시작하던 초기에 작곡된 세레나데 Op.25와 삼중주 Op.3에는 앞으로 진행될 음악적 응집력이 단단하게 모여 있다. 이를 풀어내는 아르딩겔로 앙상블의 연주는 아기자기하며 섬세하다. 특히, 엠데게 특유의 청량한 녹음에 담긴 카를 카이저의 목관플루트 소리는 이 음반을 아침에 틀고 싶게 만든다.


 


 


 


 


 




937 1899-6


베토벤 : 교향곡 9번 ‘합창’


슈테판 블루니어(지휘),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 브르노 체코 필하모닉 합창단, 엘자 판 덴 히버(소프라노), 재니나 비츨(알토), 로버트 딘 스미스(테너), 게오르그 체펜펠트(베이스)


 


음향으로 승부 건 베토벤 교향곡 ‘합창’


베토벤의 고향 본에 위치한 베토벤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취임한 슈테판 블루니어는 엠데게에서 8종의 SACD앨범을 발매했다. 1806년에 창단된 오케스트라와 2008년에 취임한 지휘자는 18세기 작곡가 프란츠 단치부터 20세기의 말러를 녹음해왔다. 베토벤 교향곡 1·5번을 수록한 음반에 이어 이번에는 교향곡 9번을 내놓았다. 녹음 장소였던 본 베토벤홀의 음향과 엠데게가 자랑하는 멀티채널 레코딩(2+2+2 Recoding)이 청량한 울림과 화려함을 한층 더한다. 이러한 음향조건은 이들의 교향곡 9번을 희망과 밝은 분위기로 가득 채운다.


 


 


 


 


 




940 1922-6


베버: 클라리넷 협주곡 1번·2번, 클라리넷 소협주곡 Op.26


폴 메이어(클라리넷·지휘), 로잔 실내오케스트라


 


클라리넷의 소리를 한 올 한 올 살린 연주와 음향


한때 서울시향의 부지휘자 겸 목관섹션 트레이너로 활동하여 우리에게도 친숙한 프랑스 클라리네티스트 폴 메이어가 스위스 로잔 실내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하며, 협연까지 한 음반이다. 유독 클라리넷 협주곡 작곡에 애착을 보인 베버의 클라리넷 대표 레퍼토리를 담았다. 메이어는 주관적인 해석보다는 악보에 충실한 연주를 선보인다. 말끔한 음향을 자랑하는 엠데게 레이블의 녹음은 자칫 귀에 거슬릴 수 있는 관악주자의 숨소리를 제거하며, 폴 메이어 특유의 맑은 소리를 돋보이게 한다. 특히 협주곡 1·2번에 들어가 있는 느린 악장은 이 음반이 지닌 별미이다.


 


 


 


 


 


 




940 1955-6


스트라빈스키: ‘풀치넬라' 모음곡, ‘뮤즈를 인도하는 아폴로’, 현을 위한 협주곡


조슈아 바일러슈타인(지휘), 로잔 실내 오케스트라


 


탄력있는 음색으로 스트라빈스키의 신고전주의기의 대표작을 담다


2015/16시즌부터 스위스 로잔 실내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으로 재직하고 있는 미국 태생의 지휘자 조슈아 바일러슈타인가 엠데게(MDG) 레이블에서 처음으로 발행한 음반으로 스트라빈스키의 발레음악과 현악곡을 담았다. 수록된 ‘풀치넬라’는 페르골레지(1710~1736)의 작품에서 많은 주제를 인용했으며, ‘뮤즈를 인도하는 아폴론’은 스트라빈스키의 신고전주의를 대표하는 발레음악이다. 바일러슈타인의 지휘에는 해학과 풍부함이 가득 배어 있다. 일명 ‘바젤’로도 불리는 현을 위한 협주곡을 통해 이 악단이 지닌 현의 깊고 풍부한 매력을 가늠할 수 있다.


 


 


 


 


 


 




942 1962-6


브람스 1집 : 피아노 3중주 1번 Op.8(1889 개정판), 2번 Op.87


빈 피아노 트리오 - 데이비드 맥캐럴(바이올린), 마티아스 그레틀러(첼로), 스테판 멘틀(피아노)


 


만년에 이른 브람스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브람스의 피아노 3중주 Op.8은 1853년에 작곡되어 만년인 1889년에 개정판을 나왔다. 앨범에 이 개정판과 1880년에 작곡된 피아노 3중주 Op.87이 함께 수록되었다. 따라서 이 음반은 1897년에 사망한 브람스가 피아노 3중주에 녹여 넣은 만년의 향기를 느끼게 한다. 1988년 결성 후 엠데게 레이블에서 8종의 굵직한 앨범을 발매한 빈 피아노 트리오는 이번 앨범을 1집으로 하여 브람스 레퍼토리를 계속 녹음할 것을 예고한다. 엠데게의 음향은 세 개의 악기에 우열 없이 입체감을 부여하여 눈앞에서 연주가 진행되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1. 9031940-6 로베르트 칸: 피아노 삼중주 Op.19 & Op.33 /
2. 3300756-2 막스 레거: 모차르트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 Op.132a 등 /
3. 9031950-6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라인베르거 편곡) /
4. 9031953-6 베토벤 : 플루트·바이올린·비올라를 위한 세레나데 Op.25, 바이올린·비올라·첼로를 위한 3중주 Op.3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