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major, Arthaus DVD& Blue- Ray신보(4/20일 마감, 4/22일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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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04-19 15:51 조회6,274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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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major


 


 


 


 


 


 


 


 


 


 



 


 



     

C major 735508 (2 DVD)                                                     C major 735604 (Blu-ray)


오펜바흐: 호프만의 이야기 [한글자막]


연주: 다니엘 요한손(호프만), 케르스틴 아베모(올랭피아/줄리에타), 만디 프리드리히(안토니아/줄리에타),


라첼 프렌켈(뮤즈/니콜라우스) 외/ 빈 심포니커, 프라하 필하모닉 합창단/ 요하네스 데부스(지휘)


 


 


 


▶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 2015년 브레겐츠 실황


2015년 브레겐츠 실황의 오펜바흐 ‘호프만의 이야기’가 전격 블루레이로 발매되었다. 브레겐츠 하면 야외 호반무대만 생각할 수 있는데, 육지에 건설된 실내 페스트슈필하우스에서의 오페라 또한 수준과 완성도가 대단히 높다. 특히 유럽 최고의 연출가로 명성이 높은 슈테판 헤르하임 감독의 무대는 지금까지 발매된 ‘호프만의 이야기’ 영상물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고 칭송할 만큼 충격적이다. 특히 여러 캐릭터들이 가수와 연기자로 분리되며 자아의 이중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합창단은 모두 호프만 분장을 하고 나와 주인공의 분신인 듯 극을 이끌어간다. 더불어 오펜바흐 분장 캐릭터가 직접 배역으로 등장하는 한편 두 가수가 한 캐릭터를 맡는 등 캐릭터의 정체성과 관계를 다각도로 설정하여 전혀 새로운 의미를 생성해낸다. 성악적으로나 무대적으로 완벽 그 이상의 완성도를 자랑하며 음악적으로도 최고 수준의 결정반이다!


 


 


 


 


 


 


 


[보조자료]


 


2015년 브레겐츠 실황의 오펜바흐 ‘호프만의 이야기’가 전격 블루레이로 발매되었다. 브레겐츠 하면 야외 호반무대만 생각할 수 있는데, 육지에 건설된 실내 페스트슈필하우스에서의 오페라 또한 수준과 완성도가 대단히 높다. 2013년작 시마노프스키의 ‘로제르 왕’을 필두로 이번이 브레겐츠 페스트슈필하우스에서의 두 번째 영상물인데, 어떻게 보면 야외무대보다 더 흥미로운 레퍼토리와 고급스러운 넌-마이크 사운드를 자랑한다. 앞으로 브레겐츠의 페스트슈필하우스에서의 영상물에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 같다.


이 ‘호프만의 이야기’의 연출가는 현재 독일의 거장급 연출가이자 유럽 최고의 거장으로 명성이 높은 슈테판 헤르하임 감독이다. 그의 무대는 지금까지 발매된 ‘호프만의 이야기’ 영상물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고 칭송할 만큼 충격적이다. 헤르하임 감독의 무대는 항상 기발한 상상력과 정곡을 찌르는 유머, 그리고 현실과 상상에 구분을 짓지 않는 독특한 시공간적 오버랩 테크닉으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낯설 뿐만 아니라 연출가의 의도를 파악하고자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한다. 노르웨이 출신으로서 독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 연출가의 무대적 깊이는 지나치게 문학적이거나 영화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특유의 감각적 미장센들과 흥미진진한 오페라적인 전개는 휘발성이 높은 만큼 중독성도 높다.


지난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 '시칠리섬의 저녁기도', '라 보엠', '루살카' 등등을 보노라면 그가 얼마나 오페라의 이야기 그 자체에 정통하고 이를 얼마나 새로운 방식으로 재구성하려는가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이 브레겐츠 페스트슈필하우스에서의 '호프만의 이야기'는 헤르하임의 상상력이 극대화된 무대로 손꼽기에 모자람이 없는 무대다. 특히 여러 캐릭터들이 가수와 연기자로 분리되며 자아의 이중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합창단은 모두 호프만 분장을 하고 나와 주인공의 분신인 듯 극을 이끌어가는 것이 특징으로서, 이 복잡기괴한 스토리의 오페라를 다자적인 시점으로 바라보며 여기에 담긴 퇴폐미와 순수한 열정을 전혀 새로운 관점에서, 그리고 너무나 설득력 있게 표현해냈다. 검은 화면을 뒤로 한 채 등장하는 캐릭터 하나하나의 의상과 분장은 몹시 두드러질 뿐만 아니라 시종일관 오페레타적인 분위기를 잃지 않는 감독의 화려한 취향 또한 대단히 자극적이다. 독일 연극 연출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조명과 명화들로부터 섹슈얼리티를 강조하도록 새롭게 편집한 스크린 영상 사용, 독특한 의상에서 기인하는 퇴폐성과 도착증세, 강박관념, 그리고 이러한 미장센들이 모두 모여 만들어내는 전혀 새로운 상상력과 상징성 또한 걸출하다. '호프만의 이야기' 프로덕션 영상물 역사상 최고로 혁신적이며 재기발랄한 동시에 의미심장한 무대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테너 다니엘 요한손이라는 우리 시대의 호프만을 만날 수 있다는 점 또한 각별하며 빈 심포니커의 비할 바 없는 디테일과 사운드 또한 최상급이다.


 


 


 


 


 


 


 


 


 


 


 


 


 


 




 


 


    

C major 735708                                                           C major 735804 (Blu-ray)


밍쿠스: 돈 키호테


연주: 나탈리아 오시포바, 레오니드 사라파노프 외/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와 발레단/ 알렉산더 티토프(지휘)


 


▶ 최고의 무용수들이 만들어낸 돈 키호테의 결정체


볼쇼이의 최신 프로덕션이 아직 블루레이로 발매되지 않는 현재, 세계 최고의 ‘돈 키호테’로 손꼽을 수 있는 영상물이 발매되었다. 루돌프 누레예프가 쁘티파의 안무를 새롭게 다듬고 밍쿠스의 음악을 존 란치버리가 새롭게 오케스트레이션 및 개작을 한 라 스칼라 오페라 하우스의 ‘돈 키호테’. 여기에 현존 최고의 발레리나이자 키트리로 손꼽히는, 볼쇼이 프린서펄 출신의 나탈리아 오시포바와 현존 최고의 발레리노이자 바질리오로 명성이 높은, 마린스키 프린서펄의 리오니드 사라파노프가 등장한다. 볼쇼이나 마린스키 버전에 비하여 라 스칼라는 무대가 작은 데다가 누레예프 버전은 보다 스토리 텔링에 충실한 연기와 설명이 많이 들어가 조금 스케일이 작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오히려 원작의 내용과 무용소들의 감정표현에 더 치중한 20세기 최고의 ‘돈 키호테’ 재안무라고 말할 수 있다. HD화질로 감상하는 아름다운 미장센과 아름다운 발레의 향연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회심의 영상물!


 


 


 


 


 


 


 


Art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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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art For The People


연주: 프리드리히 굴다(피아노)


▶ 프리드리히 굴다, 모차르트의 진정한 자유로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재즈까지 섭렵한 자유로운 영혼이었던 프리드리히 굴다. 그의 1981년 2월 27일 뮌션의 아메리카하우스에서 열린 라이브 콘서트 전체가 실린 귀중한 영상물이 발매되었다. 프로그램은 All-Mozart로서 그의 피아노 소나타 K.282, K.311, K.332, K457과 더불어 환상곡 K.475, 그리고 굴다가 직접 피아노 솔로로 편곡한 ‘마술피리’ “신성한 전당에서”를 연주한다. 검은 폴로티에 트레이드 마크인 모자를 눌러쓴 채 자유롭게 연주를 해 나가는 그의 연주는 지금은 기대할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와 생동감 넘치는 모차르트의 전형을 보여준다. 특히 크리스탈처럼 투명한 그의 음색과 천혜의 비르투오시티로 표현되는 날렵하면서도 온화한 선율미는 그가 얼마나 뛰어난, 그리고 얼마나 변칙적인 피아니스트였는지를 새삼 깨닫게 해 준다.


 


 


 


 


 


 


 


 


 


 




Arthaus 109169 (Blu-ray)


Ken Russell’s View of The Planets


연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유진 오먼디(지휘)


 


▶ 켄 러셀이 ‘혹성’을 통해 바라본 20세기 지구의 모든 이야기


종교와 성애, 금기와 폭력에 관한 논쟁적 작품을 대담하게 풀어낸 영국의 켄 러셀(Ken Russell, 1927~2011).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영화 ‘말러’(1974)나 ‘음악 애호가들’(1970)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데, 그는 이단아적인 면모를 심오한 예술적 깊이에 담아낸 거장으로 명성이 높다. 여기 수록된 The Planets은 그의 1983년작으로서 유진 오먼디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홀스트의 행성을 음악으로 깔아놓은 뒤 엄청나게 많은 양의 20세기 지구의 다양한 영상 재료들을 편집한 콜라쥬 형식의 다큐멘터리 필름이다. 화성은 독단적이고 폭력적인, 금성에서는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수성에서는 감동적인, 목성은 원기 넘치고 희망적인, 토성에서는 영속적인 것 등등의 영상물이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Arthaus 109213 (Blu-ray)


A Tribute to Hans Knappertsbusch


연주: 비르기트 닐손(이졸데), 클레어 왓슨(지글린데), 프리츠 울(지그문트), 요제프 그라인들(훈딩)/ 빈 필하모니커/ 한스 크나퍼츠부쉬(지휘)


 


▶ 독일 음악의 신화 크나퍼츠부쉬를 영상으로 만나다


1962년과 196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5월 음악축제에서 한스 크나퍼츠부쉬가 빈 필하모니커와 가진 콘서트 실황이 비로소 Blu-Ray로 발매되었다. 크나퍼츠부쉬의 웅대하고도 신비로운 음악 만들기를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영상물로서 이 테아터 안 데르 빈 실황들은 역사적으로나 음악적으로 대단히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1962년 영상물은 빌헬름 박하우스와 함께 연주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과 레오노레 서곡 3번, 비르기르 닐손이 등장한 트리스탄과 이졸데 ‘사랑의 죽음’과 전주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1963년 영상물에는 왓슨, 울, 그라인들과 같은 전설적인 바그너 가수들과 함께 바그너 발퀴레 1막 전곡이 수록되어 있다. 음악 애호가들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필살의 아이템으로서 강력히 추천한다.


 


 


 



 


 


 




Arthaus 109211 (Blu-Ray)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이야기


연주: 발레리 게르기예프, 피에르 불레즈, 알렉산더 토라제 외


 


▶ 게르기예프가 풀어놓는 ‘봄의 제전’의 신비


이 다큐멘터리 영상물은 세계에서 가장 카리스마 넘치고 다이내믹하며 바쁜 지휘자인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리허설하고 연주하며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스토리보드를 중심으로 제작된 것이다. 피터 룸프 감독이 제작한 이 영상물이 감동을 주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지휘자가 이 봄의 제전을 얼마나 마음 속 깊이 사랑하고 작품에 담긴 독창적인 요소들을 이끌어내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이다. 작곡가가 직접 지휘하는 모습을 비롯한 다양한 그의 흔적들, 20세기 초반 러시아의 격변을 담은 흑백 영상들을 비롯하여 이 작품을 초연한 발레 뤼스의 디아길레프와 니진스키 자료들이 흥미롭게 편집되어 있다. 봄의 제전에 대한 모든 지식과 이해를 이 한 장의 영상물로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735604

nicnat님의 댓글

nicnat 작성일

735804 : 2매

qtetqyry님의 댓글

qtetqyry 작성일

호프만이야기 돈키호테 굴다 봄의제전 모두 bluray로 부탁합니다

dellacasa님의 댓글

dellacasa 작성일

  C major 735804 (Blu-ray)

hayjay님의 댓글

hayjay 작성일

C major 735604 (Blu-ray)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