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major, Arthaus, Dynamic 신보(6/1일 마감, 6/3일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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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05-31 13:02 조회6,311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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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major
C major 737608 (DVD) C major 737704 (Blu-ray)
은막의 마에스트로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한글자막]
▶ 클래식 영상물의 관점에서 바라본 카라얀
이전 Arthaus 레이블에서 DVD로 발매되었던 게오르그 뷔볼트 감독이 제작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다큐멘터리인 ‘은막의 마에스트로(Maestro for the screen)’이 이번에는 블루레이로 발매되었다. 이번에는 한글자막까지 첨가되어 훨씬 내용을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관심을 끈다. 카라얀은 레코딩뿐만 아니라 클래식 영상에서도 독보적인 경지를 이룬 마에스트로다. 쳔편일률적인 콘서트 실황에서 벗어나 클래식 음악의 영상에 음악적인 요소와 자신만의 개성을 불어넣어 음악적 메시지가 영상을 통해 전달되는 것을 지향한 새로운 세계를 추구했기 때문이다. 이 영상물에는 클로조 감독을 비롯한 몇몇 카라얀의 감독들과의 작업 및 자신이 직접 감독으로 나선 현장이 생생하게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카라얀이 직접 쳄발로를 연주하는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과 모음곡 2번 영상이 최초로 음반화되어 실려 있다.
HD 1080i/ PCM Stereo/ 16:9/ 자막: GB, FR, DE, SP, KO, JP/ 52Mins+32Mins(Bonus)
C major 735908 (DVD) C major 736004 (Blu-ray)
레너드 번스타인 – Larger Than Life [한글자막]
▶ 레너드 번스타인의 삶과 음악에 대한 만화경
레너드 번스타인에 대한 대단히 흥미로운 다큐멘터리 필름. 이 영상을 통해 어떻게 번스타인이 세계적인 지휘자가 되었고 왜 지난 세기를 대표하는 거장인가를 확연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자식들인 제이미, 알렉산더, 니나 등등의 인터뷰와 스테판 온드하임, 피터 존스,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노먼 레브레히트 등등 음악계 인사들의 인터뷰가 번스타인의 영상과 함께 펼쳐진다. 특히 지휘자 뿐만 아니라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교육자이자 진행가, 여기에 대중의 흥미를 잡아채는 탁월한 스타적인 기질까지, 번스타인의 음악적, 그리고 음악외적 재능까지를 모두 일별하는 놀라운 다큐멘터리다. 게오르그 뷔블로트 감독의 편집에 의해 번스타인의 음악과 삶이 재조명되는 이 블루레이에는 구스타보 두다멜과 켄트 나가노, 마린 알솝과 같은 현대 지휘자들의 보너스 인터뷰까지 수록되어 있다.
1080i HD/ 16:9/ PCM Stereo/ 자막: EN, GE, FR, KO, JA/ 76MINS + 24MINS(Bonus)
C major 736508 (DVD) C major 736604 (Blu-ray)
안드레스 쉬프와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
연주: 안드레스 쉬프(피아노, 지휘)/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
▶ 잘츠부르크에서 펼쳐진 쉬프의 아름다운 고전정신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건반 위의 고전주의자 안드레스 쉬프.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며 빈 고전음악에 대한 새로운 음향을 발견해 나아가고 있는 그는 헝가리 피아니즘 특유의 아카데미즘과 빈의 독특한 뉘앙스를 30여년 넘게 부단히 발전시켜왔다. 그런 까닭에 그의 음악은 1980년대 처음 등장했을 때와 지금은 전혀 다르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광범위하고 고매해졌는데, 그 안에서도 결코 잃지 않는 넘치는 서정과 아름다움에 대한 완벽주의는 여전히 빛을 발한다. 이 블루레이는 2015년 1월 24일과 25일 잘츠부르크의 모차르테움 그레이트 홀에서의 실황을 담고 있는 영상물로서, 쉬프가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와 함께 한다. 슈베르트 교향곡 5번은 지휘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Op.15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K.482에서는 지휘와 피아노를 함께 담당하고 있다.
HD 1080i/ PCM 2.0, DTS-HD MA 5.1/ 16:9/ 109MINS
C major 750408 (DVD) C major 750504 (Blu-ray)
말러: 교향곡 9번
연주: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다니엘 바렌보임(지휘)
▶ 새로운 21세기 말러의 시작, 슈타츠카펠레 베를린의 말러 사이클
2010년부터 2011년은 말러의 탄생 150주년과 서거 100주년으로서 작곡가와 관련한 많은 행사가 전세계에서 열렸는데,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또한 이에 동참하여 기념비적인 역사를 남겼다. 이 시기 악단은 베를린과 빈, 뉴욕에서 다니엘 바렌보임과 피에르 불레즈 두 명의 지휘자와 함께 말러 교향곡 사이클을 진행했는데, 이는 단순히 이벤트적인 성격 외에 더 많은 음악적 의의를 갖고 있다. 무엇보다도 오랜 동안 친분이 두터웠던 불레즈와 바렌보임은 서로 말러에 대한 의견을 상의하여 해석의 가장 첨예한 부분까지를 새롭게 발견해냈다는 점이 놀랍다. 특히 음향적인 측면에 있어서 슈타츠카펠레 베를린이 이룬 경지는 대단히 놀라운 것으로서, 이 2009년 4월 5일 베를린 필하모니 홀에서의 실황 영상물은 프로젝트의 시작과 그 방향을 알리는 좋은 예라고 말할 수 있다. 보너스로는 불레즈와 바렌보임이 진행한 이 프로젝트에 대한 많은 기록이 담겨 있어 영상물의 가치를 한껏 높이고 있다.
HD 1080i/ PCM 2.0, DTS-HD MA 5.1/ 16:9/ 79MINS+22MINS(Bonus)
Arthaus
Arthaus 109236 (3Blu-Ray)
모차르트 오페라 다 폰테 3부작
연주: 취리히 오페라 하우스/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지휘)
▶ 취리히에서 남긴 아르농쿠르의 모차르트 3대 오페라
2016년 안타깝게도 영면에 들어간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지휘자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합주와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오페라에서도 탁월한 원전에 대한 서지학적 이해 및 시대적 발성에 대한 지식, 옛 연주법에 대한 투철한 고증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낸 바 있다. 특히 몬테베르디 및 모차르트 오페라에서 그가 이룬 성취는 진실로 위대한 업적이라고 높이 존경받고 있다. 이러한 그가 스위스 취리히 오페라 하우스에서 남긴 세 편의 모차르트 오페라가 블루레이 박스로 묶여 발매되었다. 1996년 ‘피가로의 결혼’, 2001년 ‘돈 조반니’, 2000년 ‘코지 판 투테’로서, 그가 빈 필하모닉과 남긴 다른 모차르트 오페라 영상물보다 훨씬 더 생동감 넘치고 긴박감 넘치는 것이 특징이다. 세 프로덕션 모두 위르겐 플림의 작품으로서 시각/영상적으로 통일성과 일관성을 준다. 명품 오페라 프로덕션이란 이런 것이다.
HD 1080i/ PCM Stereo, DD 5.1/ 16:9/ 자막: GB, DE, FR, ES, IT, JP/ 피가로의 결혼: 197MINS,
돈 조반니: 187MINS+24MINS(Bonus), 코지 판 투테: 214MINS+22MINS(Bonus)
Arthaus 109231 (3DVD) Arthaus 109232 (3Blu-ray)
Best Wishes From JOSÉ CARRERAS
연주: 호세 카레라스, 몽세라 카바예 외
▶ 병마를 이기고 돌아온 호세 카레라스의 모든 것
백혈병을 극복하고 다시 무대로 돌아온 호세 카레라스가 가진 세 개의 실황 영상물이 하나의 박스로 묶여 Blu-Ray 포맷으로 발매되었다. 가장 먼저 그가 무대로 돌아온 1988년 빈 슈타츠오퍼에서 가진 컴백 리사이틀이 눈에 띈다. 마스네, 푸치니, 리스트, 투리나, 토스티의 가곡들이 수록되어 있고 앙코르로 카르딜로와 라라, 팔보, 칠레아, 그리그의 노래가 이어진다. 빈 청중들이 건강하게 돌아온 카레라스에게 환호하는 모습도 이 영상물의 백미. 다른 하나는 1989년 모스크바 볼쇼이 오페라 하우스 실황. 필생의 파트너 몽세라 카바예와의 듀오 콘서트로서 벨리니, 비발디, 베르디, 푸치니, 토스티, 오브라도르 등등의 작곡가들의 작품을 부른다. 마지막으로 1990년 샌 프란시스코에서 공연한 미사 크리올라 공연 실황도 수록되어 있다.
1080i HD(Upscale)/ PCM Stereo/ 4:3/ 274 MINS
Arthaus 109075 (DVD) Arthaus 109081 (Blu-ray)
THE SEARCHERS OF THE GRAIL [한글자막]
연주: 플라시도 도밍고(파르지팔), 비올레타 우르마나(쿤드리), 마티 살미넨(구르네만츠) 외/ 키로프 오케스트라/
발레리 게르기예프(지휘)
▶ 성배를 향한 음악적 탐험
파르지팔(플라시도 도밍고), 아돌프 히틀러,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 이 세 사람은 예수가 마지막 만찬에서 사용하고 십자가에 매달렸을 때 그의 피를 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성배를 찾고자 했던 인물들이다. 영국의 영화감독으로서 “위대하고 타협하지 않는 위대한 영상의 시인”으로 일컬어지는 토미 팔머가 연출, 제작한 이 ‘성배를 찾는 사람들’이라는 다큐멘터리 영상물은 음악적, 정치적, 영화적으로 성배를 찾아나선 사람들을 주인공을 삼아 신화의 이야기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특히 도밍고와 우르마나, 살미넨 등이 게르기예프가 지휘하는 키로프 오케스트라(현 마린스키)의 반주로 촬영한 바그너 오페라 영상물을 비롯하여 나치 독일의 역사적 기록들과 영화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어 전설의 현대적인 해석을 흥미롭게 재구성해 나아간다. 한글자막을 통해 감독의 의향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기도 하다. ArtHaus 109081, 1Blu-Ray
HD 1080i/ PCM Stereo/ 4:3/ 자막: GB, DE, FR, ES, KO/ 88MINS
Dynamic
Dynamic 37742 (DVD) Dyanmic 57742 (Blu-ray)
로시니: 신문 [한글자막]
연주: 친지아 포르테(리세타), 엔리코 마라벨리(돈 프롬포니오), 로랑 쿠플라(필리포) 외/ 로얄 왈롱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얀 슐츠(지휘)
▶ 로시니 오페라 부파의 새로운 재발견
장-귀 르꺄(Jean-Guy Lecat) 감독이 연출한 로시니의 신문(La Gazzetta). 벨기에 리에쥬에 위치한 로열 왈롱 오페라 하우스 프로덕션으로서 2016년 6월 실황이다. 1816년 나폴리 피오렌티니 극장에서 초연된 이 오페라는 2막의 오페라 부파로서 카를로 골도니의 희극 결혼시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파리의 여관을 무대로 우스꽝스러운 허풍쟁이 돈 폼포니오라는 늙은이가 딸 리제타의 신랑감을 구하는 광고를 신문에 낸 뒤 벌어지는 촌극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로시니는 11개의 노래 가운데 8곡을 세비야의 이발사, 이탈리아의 터키인 같은 자신의 초기 오페라들로부터 자기표절한 만큼 그 예술적 가치가 외면당했지만, 이 작품에 담긴 극한의 유머와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최근 다시 조명받고 있다. 최고의 무대와 최상의 음악가들이 함께 한 로시니의 새로운(?) 걸작의 탄생이라고 말할 수 있는 회심의 영상물!
1080i HD/ 16:9/ PCM 2.0, Dolby 5.1/ NTSC/ 자막: IT, EN, FR, GR, JP, KO/ 145MINS
[보조자료]
로시니 오페라 부파의 새로운 재발견
장-귀 르꺄(Jean-Guy Lecat) 감독이 연출한 로시니의 신문(La Gazzetta).
벨기에 리에쥬에 위치한 로열 왈롱 오페라 하우스 프로덕션으로서 2016년 6월 실황이다. 1816년 나폴리 피오렌티니 극장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2막의 오페라 부파로서 카를로 골도니의 희극 결혼시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초연 이후 대본의 허술함 혹은 음악적 구성의 일관성 부족 때문에 사장되었다가 20세기 중반 이후에서야 비로소 조금씩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던 로시니의 잊혀진 오페라 부파였다. 세비야의 이발사와 같은 해에 작곡된 이 오페라는 많은 핸디캡을 갖고 있음이 분명하다. 당시 7년 연상의 스페인 출신의 소프라노 이자벨라 콜브란의 매력에 빠져있던 로시니는(이후 결혼에 성공한다) 그 답지 않게 단기간에 작곡하지 못한 채 초연이 지연되었던만큼 작곡이 일필휘지로 완성되지 못했다. 그리고 로시니는 11개의 노래 가운데 8곡을 세비야의 이발사, 이탈리아의 터키인, 시금석 같은 자신의 초기 오페라들로부터 자기표절하여 편집했을 만큼(시간이 없어서 그랬겠지만) 음악적인 독창성도 약간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잘 살펴보면 이 작품에는 세비야의 이발사에서 비로소 개화된 로시니의 전형적인 부파 스타일이 한층 발전한, 이후 후기에 이르는 걸작 부파들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음을 어렴풋하게나마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둘 수 있다. 파리의 호텔 아퀴라를 무대로 우스꽝스러운 허풍쟁이 돈 폼포니오라는 늙은이가 딸 리제타의 신랑감을 구하는 광고를 신문에 낸 뒤 벌어지는 촌극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가장 먼저 딸을 가진 아버지들(폼포니오와 안젤모)이 결국 신랑감을 찾지 못하고 딸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양보하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격언(푸치니의 쟈니 스키키까지 이어지는)을 부파적으로 정립한 한편, 1막에서는 아리아 위주, 2막에서는 대화 위주로 구성된 세비야의 이발사에서 벗어나 보다 독창, 중창, 합창, 대화가 극적으로나 구조적으로 안정되게 배치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로시니 크레센도를 비롯한 자신의 음악 어법이 보다 확연하게 드러났다는 점 등등이 그러하다. 세비야 이발사의 저 위대한 1막 피날레가 다시 사용된 1막 중반부의 5중창은 규모가 작아서 그렇지 음역의 옮김과 전개의 치밀함은 훨씬 더 정교해졌고, 시금석에서 온 3중창과 이탈리아의 터키인에서 온 2중창 등등도 장식적으로 화려해졌을 뿐만 아니라 보다 흐름이 유려해졌다. 더군다나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서곡 또한 훌륭한데, 이는 이후 라 체레넨톨라에서 다시 한 번 써먹었다. 구혼자를 찾으며 벌어지는 황당무계한 스토리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적으로는 훨씬 발전했으며 이후 로시니가 완성한 실내극으로서의 부파의 원형을 완성했다는 점에 있어서 그 역사적 중요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
연출은 2005년 리체우 실황의 다리오 포 연출과 직접적으로 비교된다. 포의 연출은 보다 스펙타클하고 상상력이 넘치는 무대로서 영화적인 효과 및 스케일이 가미된 프로덕션이라면, 이 2014년 로얄 왈롱 오페라의 연출은 실내극으로서의 임팩트가 강하고 색채 또한 원색적이며 훨씬 코믹한 요소가 강조되어 로시니의 의도에 잘 맞아떨어진다고 말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로시니 페스티벌 실황에서의 브루스키노씨 컨셉과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음악적으로 대단히 완성도가 높은 만큼 이 왈롱 버전의 신문은 로시니 부파를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보아야 할 필청 영상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리체우에서 등장했던 소프라노 친치아 포르테(Cincia Forte)가 다시 한 번 등장하여 허영심과 질투는 많지만 한 남자에게 지고지순한 매력적인 리제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아버지 폼포니오역의 엔리코 마라벨리 또한 이탈리아 저음가수로서의 매력과 코믹한 캐릭터로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알베르토역의 에드가르도 로샤나 필리포역의 로랑 쿠블라, 도라리체역의 줄리 베일리 또한 연기와 가창 모든 면에 있어서 로시니의 흥겨운 부파의 세계를 완벽하게 구성해낸다. 더불어 한글자막이 지원된다는 점 또한 이 영상물만의 강점으로서, 최고의 무대와 최상의 음악가들이 함께 한 로시니의 새로운 걸작의 탄생(?)이라고 말할 수 있는 회심의 영상물로 적극 추천한다.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1. 737704(Blu-ray) 은막의 마에스트로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 2. 736004(Blu-ray) 레너드 번스타인 – Larger Than Life / 3. 57742(Blu-ray) 로시니: 신문
qtetqyry님의 댓글
qtetqyry 작성일번스타인, 쉬프, 파르지팔, 롯시니 Bluray로 1장씩
nicnat님의 댓글
nicnat 작성일737704:1매
dellacasa님의 댓글
dellacasa 작성일C major 736004 (Blu-ray); C major 750504 (Blu-ray)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