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Classics, SWR Music 외 신보 (4/10마감, 4,12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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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04-08 20:29 조회6,385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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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Classics 신보


 


 


 


 


 






CCS38216


비발디: <라우다테 푸에리> RV600, <승리의 유디타> 중 소프라노 아리아, 신포니아 RV 125 외


요하네터 조머르(소프라노), 툴리파 콘소트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로크 소프라노 중 한 명인 요하네터 조머르가 오랜만에 비발디를 노래한다. 젊은 시대악기 연주자들과 함께 한 이 비발디 음반에서 조머르는 걸작인 <라우다테 푸에리>와 <승리의 유디타>의 아리아를 중심으로 멋진 프로그램을 짰는데, 섬세한 표현과 깊이가 느껴지는 인상적인 노래를 들려준다. 특히 느린 악장에서 조머르가 선보이는 가사에 대한 친화력은 현역 성악가 가운데 비교 대상이 극히 드물다. 함께 수록된 신포니아 D장조 등 기악곡 역시 매력적인 보너스로, 툴리파 콘소트의 맑고 경쾌한 연주가 신선하다.


 


 


 


 


 


 


 


 






CCS38116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 루토슬라프스키: ‘작은 모음곡’, 파인베르크: 첼로 협주곡 C단조


니콜라스 알트슈테트(첼로), 미칼 네스테로비츠(지휘),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미 여러 레이블에서 음반을 발표하며 최근 무섭게 부상하고 있는 첼리스트 니콜라스 알트슈테트가 채널 클래식스에 합류했다. 첫 번째로 발표하는 이번 음반에는 쇼스타코비치, 파인베르크의 첼로 협주곡과 루토슬라프스키의 ‘작은 모음곡’을 넣은 야심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데, 20세기 첼로 레퍼토리의 중요한 작품들을 풍부한 상상력과 날카로운 감각으로 해석했다. 알트슈테트는 이 러시아-폴란드 레퍼토리에 담긴 아이러니와 냉소, 리얼리즘에 열띤 표현으로 생기를 불어넣었다는 느낌이 든다.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 역시 인상적이다.


 


 


 


 


 


 


 


 






CCS37916


랄로: ‘스페인 교향곡’,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 라벨: ‘치간’, 비제-왁스먼: ‘카르멘 환상곡’ 외


닝펑(바이올린), 로젠 밀라노프(지휘), 델 프린치파도 데 아스투리아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닝펑이 특유의 폭발적인 명인기를 발휘한 음반! ‘열정’이라는 제목으로 프랑스, 스페인 작곡가들의 화려한 바이올린 작품을 연주한다. 랄로의 ‘스페인 교향곡’,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라벨의 ‘치간’ 등 모두 음악사에 빛나는 바이올린 작품들만 모은 프로그램이 매력적인데, 여기서 닝펑은 특유의 불꽃같은 테크닉에 낭만적인 서정미를 가미한 뛰어난 솜씨를 보여주고 있다. 2016-17시즌부터 닝펑이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는 델 프린치파도 데 아스투리아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역시 작품의 이베리아적인 특성에 공감하는 열띤 연주를 들려준다.


 


 


 


 


 


 


 


 






CCS36916


본윌리엄스: 피아노 5중주 C단조, 라벨: ‘표제’, ‘쿠프랭의 무덤’(피아노 6중주 편곡판) 외


스톡홀름 신드롬 앙상블


‘스톡홀름 신드롬’이라는 색다른 명칭으로 결성되어 실제로 스톡홀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앙상블의 야심찬 음반이다. 바로크부터 팝음악까지 자유롭게 다루는 이 앙상블의 멤버들은 릭 슈토테인 등 독주자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 음반에서는 ‘1907년 파리’를 주제로 20세기 초반 예술가들이 들끓었던 파리에서 활동했던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담았다. 초연 이후 연주가 금지되었다가 1999년에 다시 부활한 본윌리엄스의 피아노 5중주 C단조를 비롯해서 라벨의 ‘쿠프랭의 무덤’(피아노 6중주 편곡판) 등 쉽게 듣기 힘든 연주가 빼어난 솜씨로 펼쳐진다.


 


 


 


 


 


 


 


 


 


SWR Music 신보


 


 


 


 


 






SWR19010CD


세계의 민요


케시 버버리언(메조소프라노), 해롤드 레스터(피아노)


몬테베르디에서 루치아노 베리오까지, 클래식에서 대중 음악까지 모든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활약했던 전설적인 여가수 케시 버버리언이 1978년에 남서독일 라디오 방송에서 가졌던 방송실황이 처음으로 음반화되었다. 노먼 레브레히트가 클래식 역사상 가장 섹시한 음반으로 꼽은 음반의 주인공이었던 버버리언은 여기서 해롤드 레스터의 피아노 반주로 유럽 여러 나라와 미국, 이스라엘, 브라질, 중국 등 전 세계의 민요를 눈부신 솜씨로 불러내고 있다. 때로는 속삭이듯 다정하게, 때로는 거칠고 야성적으로 몰아붙이는 버버리언의 개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매혹적인 음반이다.


 


 


 


 


 


 


 


 






SWR19011CD


민요2.0 – 랄프 슈미트: <페르귄트>, ‘느린 움직임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며’, 독일 민요들


모르텐 슐트-옌젠(지휘), 슈투트가르트 SWR보칼앙상블, SWR빅밴드


널리 알려진 독일 민요들과 그리그의 <페르귄트>가 슈투트가르트 SWR보칼앙상블과 빅밴드에 의해 클래식과 재즈가 결합된 형태로 완전히 새로 태어났다. 여기서 클래식과 재즈는 단순한 편곡이라고 하기 힘든 절묘한 형태로 융합되었으며, 빅밴드의 리듬과 열정이 민요와 클래식의 옷을 입었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남서독일 방송국이 최근 힘을 기울이고 있는 자유분방한 장르의 교류와 실험정신이 멋지게 성공을 거둔 음반이다. 모르텐 슐트-옌젠이 이끄는 SWR보칼앙상블과 정상권 재즈 앙상블인 SWR빅밴드의 연주력 역시 대단히 훌륭하다.


 


 


 


 


 


 


 


 


Profil 신보


 


 


 


 


 






PH15013 (2CDs)


브루크너: 교향곡 7번, 바그너: ‘사도들의 신성한 만찬’


크리스티안 틸레만(지휘),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드레스덴 실내 합창단, 라이프치히 MDR 방송 합창단 외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의 수석 지휘자로 부임한 이래 독일 음악계에서 가장 압도적인 존재로 군림하고 있는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2012년(브루크너)과 2013년(바그너)에 가졌던 연주회가 음반화되었다. 틸레만은 매해 슈타츠카펠레 시즌을 젬퍼오퍼에서의 독일-오스트리아 작곡가의 교향곡 연주로 개막하고 있는데, 하스 에디션을 연주한 브루크너 7번(하스 판본)은 2012년 시즌 개막연주로 웅장한 건축미와 섬세한 표현을 모두 살린 호연이다. 바그너 탄생 200주년 기념 실황인 ‘사도들의 신성한 만찬’은 흔히 듣기 힘든 초기작으로, 작품이 초연되었던 성모교회에서의 연주라는 점도 뜻깊다.


 


 


 


 


 


 


 


 






PH13006 (4CDs, 2장 가격)


바그너: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전곡 (1951년 드레스덴 실황)


루돌프 켐페(지휘),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 합창단


바그너의 <뉘른베르크의 명가수>는 1869년 이래 지금까지 드레스덴 국립 오페라에서 500번 이상 상연된 가장 중요한 레퍼토리 중 하나였다. 이 역사적인 실황 음반은 1951년,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초로 드레스덴에서 무대에 오른 공연을 담고 있다. 이 공연은 지휘를 맡았던 루돌프 켐페가 자신의 생애에서 가장 높이 평가한 것 중 하나로, 페르디난트 프란츠, 쿠르트 뵘, 테오 아담, 티아나 렘니츠 등 당대 최고의 성악가들이 켐페와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의 연주와 어우러져 일대 장관이 펼쳐진다. 자세한 해설과 사진 자료가 첨부된 내지 역시 읽어볼 만하다.


 


 


 


 


 


 


 


 






PH15033


보아모르티에: 플루트 협주곡, 마레: 플루트 모음곡 E단조 등 프랑스 바로크의 실내악 작품들


알리치아 굴츠(메조소프라노), 앙상블 아마릴리


여러 시대악기를 연주하는 다재다능한 젊은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앙상블 아마릴리가 바로크 시대 프랑스 작곡가들이 쓴 매력적인 작품을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플루트와 리코더를 중심으로 뭉친 앙상블은 당대 프랑스인들이 사랑했던 플루트의 섬세한 표현이 두드러지는데, 여러 대의 관악기가 등장하는 마렝 마레와 보아모르티에의 곡은 특히나 인상적이다. 라모의 칸타타 <테티스> 등에서는 메조소프라노 알리시아 굴츠가 객원으로 참여해서 싱그러운 노래로 다채로움을 더하며, 음반 제목대로 음악의 활력과 생기가 전해지는 매력적인 음반이다.


 


 


 


 


 


 


 


 






PH15004


브루크너: 교향곡 F단조 (습작 교향곡)


게르트 샬러(지휘), 필하모니 페스티바


가장 최신의 학문적 성과가 반영된 판본과 명쾌하고 섬세한 해석으로 브루크너 사이클을 완성해가고 있는 게르트 샬러와 필하모니 페스티바가 이른바 ‘습작 교향곡’으로 알려진 브루크너의 교향곡 F단조를 녹음했다. 1863년에 만들어진 이 교향곡은 브루크너가 베토벤, 슈베르트, 베버 등 선배들의 성과를 탐구하면서 자신만의 세계를 시도한 첫 번째 완성작 교향곡으로 고전적인 풍모를 보이면서도 여기저기서 브루크너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인상적인 작품이다. 게르트 샬러와 오케스트라는 작품에 대한 강한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세심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CCS38116 CCS36916 SWR19010CD SWR19011CD PH15013 PH15004

labumm님의 댓글

labumm 작성일

ph15033, ph15004

lily0323님의 댓글

lily0323 작성일

브루크너 습작 교향곡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