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us Arte, EuroArts 신보 (4/13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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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04-08 22:14 조회6,627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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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usArte 신보
OpusArte OA1197 (DVD) OABD7188 (Blu-ray)
비제: 카르멘 [한글자막]
크리스틴 라이스(카르멘), 브라이언 히멜(돈 호세), 마이자 코바레프스카(미카엘라), 아리스 아르기리스(에스카미요) 외/ 로열 오페라 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콘스탄티노스 카리디스(지휘)
▶ 영화적 관점에서 바라본 극사실주의적 카르멘
줄리안 나피어 감독이 로열 오페라 하우스의 카르멘 프로덕션을 영화 필름으로 촬영한 영상물로서 원래는 3D로 제작한 것인데 이제 DVD와 2D Blu-Ray로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감독은 프란체스카 잠벨로로서 극사실주의적이인 무대 탓에 이미 로열 오페라 하우스의 간판 프로덕션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되었다. 특히 DECCA에서 발매된 2006년 안토나치와 카우프만의 무대와 동일한 것으로서 이번 2010년 영상물은 연기나 무대, 영상에 있어서 훨씬 영화적이다. 열정의 카르멘으로는 농염한 미모의 크리스틴 라이스, 돈 호세로는 미남에 미성의 브라이언 히멜, 청순함의 대명사 미카엘라로는 마이자 코바레프스카 등등이 출연하여 영화보다 더 영화적인 오페라를 만들어나간다.
[보조자료]
영화적 관점에서 바라본 극사실주의적 카르멘
2010년 6월 런던 코벤트가든 오페라 하우스에서 촬영한 비제의 카르멘. 원래 이 무대는 프란체스카 잠벨로 감독이 제작, 연출한 무대로서 극사실주의적인 동시에 고도의 연출적 테크닉이 가미된 걸작 프로덕션으로 현재까지 최고의 카르멘 무대로 그 명성이 높다. 이 무대는 초연 당시의 실황으로서 DECCA에서 발매된 2006년 안토나치와 카우프만 캐스팅의 무대와 동일한 것이다. 그런데 이 무대를 Opus Arte에서 새롭게 촬영, 발매했는데, 그것은 이 역사적인 무대를 최신 영화기법인 가상입체영상 3D로 제작하기 위함이었다. 그리하여 오페라 역사상 최초의 3D 영상물이 Blu-Ray로 발매되었고, 이어 2D 버전으로 Blu-Ray와 DVD가 발매되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오페라인 카르멘이 3D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이제 오페라 무대가 단순히 오페라 하우스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관과 집안에서도 즐길 수 있는 필수적인 엔터테인먼트적이고도 보다 대중적인 문화로서 고전예술이 자리잡게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줄리안 나피어 감독이 로열 오페라 하우스의 카르멘 프로덕션을 영화한 이 영상물은 단순히 기존의 오페라 무대를 영상으로 옮겼다는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실제 일반 티켓 오픈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앵글과 다양한 종류의 카메라가 동원되어 무대에 원근감과 회전 방향성, 깊이와 다양한 각도, 보다 근접한 인물샷 같은 영화와 거의 비슷한 촬영기법이 동원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이전 DECCA 영상물과 비교했을 때 동일한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처음 보는 듯한 생경한 느낌과 보다 다채로운 이해를 수반한다. 물론 색감과 해상도 또한 이전 버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향상된 영상 퀄리티를 담고 있다. 카르멘으로는 농염한 목소리와 매혹적인 외모를 갖춘 크리스틴 라이스, 돈 호세로는 미남에 훌륭한 리릭을 구사하는 브라이언 히멜, 미카엘라로는 연기와 목소리, 외모 모두 청순함으로 중무장한 마이자 코바레프스카, 에스카미요로는 관록의 아리스 아르기리스 등등이 출연하여 영화보다 더 영화적인 오페라를 만들어나간다.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명품 오페라 영상물이 탄생했다.
OpusArte OA1201 (DVD) OABD7191 (Blu-ray)
죽은 여왕
아르톰 마크사코프, 마리아 구티에레즈, 다비트 말스티앙 외/ 오케스트레 나쇼날 두 카피톨르/ 코엔 케셀(지휘)
▶ 700년전 비극적인 사랑이야기의 21세기적 육체언어로의 부활
2011년 발레 두 카피톨르를 위해 창작된 창작 발레 죽은 여왕(La Reine morte)은 안무가 카데르 베랄비(Kader Belarbi)의 스펙타클한 작품. 앙리 드 몬테를랑(Henry de Montherlant, 1895~1972)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서 이네 드 카스트로(Inês de Castro, 1325~1355)의 애절하고도 섬찟한 실제 러브 스토리를 각색한 것이다. 왕녀의 시녀인 돈나 이네스 드 카스트로와 사랑에 빠진 포르투갈의 왕자인 돈 페드로는 왕과 신하들의 모함으로 죽은 이네스를 대관식 때 그녀의 시체를 옥좌에 사람처럼 옷을 입혀놓고 충성을 맹세케 했다는 이야기.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바탕으로 이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는 안무가의 새로운 통찰력과 고전적인 스타일에 의해 넘치는 생명력을 가진 화려한 발레로 재탄생했다.
OpusArte OA1204 (9 DVD SET) OABD7194 (7 BD SET)
바로크 오페라 클래식스 [박스 세트]
9 DVD SET / 7 BD SET
- LIMITED EDITION SPECIAL PRICE
바로크 오페라 팬들이라면 이미 음반으로 오페라들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지만, 바로크 오페라가 생각보다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다면 이 바로크 오페라 클래식스 박스를 구입한다면 그러한 생각을 전적으로 바꾸게 될 것이다. 성악과 연기 모두 최고의 가수들과 최고의 무대로 꾸며진 이들 Opus Arte의 영상물들이 비할 바 없는 재미를 안겨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또한 여섯 개의 바로크 오페라들이 두 장 가격이라는 환상적인 가격 또한 구매욕을 자극할 것이다.
프란체스코 카발리의 오페라 [라 디도네, La Didone]와 [에르콜르 아만테, Ercole Amante]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초기 오페라들로서 초연 당시 유럽에서 가장 웅장하고 호화로운 무대로 명성이 높았다. 이와는 반대로 앞서 초연된 품격 있는 소극인 쥬세페 스카를라티의 [도브 에 아모레 에 제로시아, Dove È Amore È Gelosia]는 바로크 오페라의 보석과도 같은 작품이지만 초연 이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핸델의 마지막 이탈리아 오페라인 [데이다마, Deidamia] 또한 현재까지도 잘 알려지지 않은 오페라다. 드로트팅홀름의 18세기 바로크 극장의 기계장치들은 라모의 [조로아스터]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고 예지의 페르골레지 극장에서 [아드리아노 인 시리아, Adriano in Siria]를 공연할 때에도 그러했다. 데이터미아역으로 등장한 샐리 매튜는 “매혹적”(뉴욕 타임스)이고 안나 보니타티부스는 디도네역에 타협 없는 집중력을 불어넣으며 루카 피사로니의 헤르쿨레스는 영웅적인 동시에 낭창적이다. 더불어 바로크 오페라에 스페셜리티를 갖고 있는 콘체르토 쾰른, 레자르 플로리상, 르 탈랑 리리크 등의 오케스트라들이 이들 바로크 오페라의 걸작들에 전례 없는 뉘앙스와 색채를 불어늫는다.
OABD7193 (6 BD SET)
러시아 오페라 클래식스 [박스 세트]
6 BD SET
- LIMITED EDITION SPECIAL PRICE
무소르그스키의 [보리스 고두노프, Boris Godunov]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조국과 차르에 대한 기념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의 어머니 땅인 러시아의 모든 것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작품이다. 차이코프스키는 푸시킨의 소설을 바탕으로 오페라들을 작곡했는데 그 중 하나는 젊은 청년 오네긴과 그가 버렸다가 다시 매달리는 타티아나 사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인 [예프게니 오네긴, Eugene Onegin], 다른 하나는 [스페이드의 여왕, Pique Dame]이다. 스페이드 여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병사인 게르만이 자신에게 도박의 행운을 가져다 줄 세 장의 카드에 얽힌 비밀에 집착하다가 카드의 비밀을 알고 있는 백작부인에게 접근하려고 그녀의 후견인인 리자에게 구애를 한다. 게르만이 백작부인을 놀라게 해 그녀가 죽은 후 그녀의 망령이 나타나 카드의 비밀을 밝힌다. 3, 7, 에이스가 연속으로 나오면 게임에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마침내 게르만이 승리를 거머쥐려는 순간 에이스라고 생각했던 카드를 뒤집으니 스페이드 퀸이었다. 그림 속 퀸은 백작 부인의 얼굴로 변해 게르만에게 윙크를 하고 게르만은 미쳐 버린다. 한편 러시아 오케스트레이션의 거장인 림스키-코르사코프가 러시아의 민속 이야기를 바그너 스타일로 담아낸 [보이지 않는 도시 키테즈의 전설, The Legend of the Invisible City of Kitezh], 마리스 얀손스의 초인적인 지휘와 쇼스타코비치의 강력한 힘과 현대적인 신랄함이 분출하는 [므첸스크의 맥베스 부인, Lady Macbeth of Mtsensk]가 이 박스 안에 포함되어 있다.
EuroArts 신보
EuroArts 2072828 [5 DVDS]
드보르자크 : 교향곡 1~9번 전집
체코의 정통과 진수를 담은 드보르자크 교향곡 전집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르지 벨로흘라베크(지휘)
▶ 드보르자크의 진수를 담은 벨로흘라베크와 그의 명기 체코 필의 루놀피눔 실황
2014년 프라하 루돌피눔에서 선보인 이르지 벨로흘라베크와 체코 필하모닉의 드보르자크 교향곡 전곡 실황. 벨로흘라베크는 세련되고 주관적인 해석보다는 드보르자크의 당대성을 잘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어감으로 체코음악의 ‘오래된 미래’인 드보르자크의 매력을 담아냈다. 벨로흘라베크가 체코의 배우이자 가수이며 작곡가인 에벤(Marek Eben)의 질문을 받아 각 악장의 테마와 주선율을 해설하는 장면이 매 악장 전마다 삽입된 것과 마지막에 수록된 8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야 말로 이 전집물의 또 다른 매력이다.
<보도자료>
2014년 프라하 루돌피눔에서 선보인 이르지 벨로흘라베크와 체코 필하모닉의 드보르자크 교향곡 전곡 실황. 1896년 1월 4일 루돌피눔에 오른 체코 필하모닉 창단 연주회의 지휘봉을 잡은 이는 드보르자크였다. 그 뒤로 바츨라프 탈리흐, 카렐 안체를, 바츨라프 노이만 등 체코가 내세우는 지휘자들이 이 악단을 거쳐 갔고, 2012년부터는 벨로흘라베크가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이다. 루돌피눔에 상주하는 오케스트라인 만큼 영상과 오디오로 구현되는 소리의 흐름과 색채는 자연스럽고, 카메라워크는 실황의 생생한 장면을 구석구석 담아낸다. 벨로흘라베크는 세련되고 주관적인 해석보다는 드보르자크의 당대성을 잘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어감으로 체코음악의 ‘오래된 미래’인 드보르자크의 매력을 보여준다.
벨로흘라베크가 체코의 배우이자 가수이며 작곡가인 마레크 에벤(Marek Eben)의 질문을 받아 각 악장의 테마와 주선율을 해설하는 장면이 각 악장 전마다 삽입되었다. 벨로흘라베크는 총보를 피아노로 연주하며 곧 들어볼 악장의 테마와 주선율, 특징을 심도 있게 해설한다. 마지막에 수록된 8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는 벨로흘라베크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드보르자크의 유품과 음악적 흔적을 더듬으며 느낀 점과 연습 현장을 담았다. 자막은 영어와 독일어로 되었다.
EuroArts 2061508 (DVD)
코둘라 힐데브란트의 탱고 다큐멘터리 [한글자막]
<탱고 열정: 베를린에서의 탱고>
베를린 문화 속에 존재하는 탱고의 숨결을 담은 다큐멘터리
코둘라 힐데브란트(감독·연출)
▶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아닌 베를린에서 탱고의 본질을 들여다본다
힐데브란트(Kordula Hildebrandt) 감독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탱고 열정: 베를린에서의 탱고>는 독일에서 탱고를 추고, 연주하고, 그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탱고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과 느낌을 담은 영상물이다. 출연진들의 꼬장꼬장한 답변과 꼿꼿한 자세, 인터뷰 사이마다 들어가 있는 춤의 장면 등을 통하여 본국을 떠나 이방에 존재하는 탱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과 같은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이라면, <탱고 열정: 베를린에서의 탱고>에서도 그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보도자료>
이제는 세계인들이 즐기는 탱고의 뿌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다. 그렇다면 독일에서 탱고를 추고, 연주하고, 그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이 예술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을까. 힐데브란트(Kordula Hildebrandt) 감독은 그들의 이야기와 생각을 카메라에 담아낸다.
탱고는 20세기에 유럽에 받아들여진 이후 오히려 아르헨티나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아르헨티나가 아닌 이방의 베를린에서 살아가는 탱고 예술가들의 인터뷰는 탱고의 뿌리와 본질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한다. 칠레에서 태어난 사진가이자 작가인 란카(jorge aravena llanca)는 베를린에 탱고는 물론 이와 관련된 책과 영화도 있지만, 베를린의 탱고는 문화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성숙한 문화가 아니라 즐거움을 주는 요소라며 ‘독일탱고’는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또 다른 이는 “탱고음악 가사의 의미를 모르고 탱고를 추는 것은 물에 젖지 않고 서핑을 하는 것과 같다”고도 한다. 그들의 꼬장꼬장한 답변과 꼿꼿한 자세, 인터뷰 사이마다 들어가 있는 춤의 장면 등을 통하여 본국을 떠난 탱고의 역사와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빔 벤더스 감독의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처럼 음악을 소재로 한 로드무비와 인터뷰가 결합된 영화를 편애하는 마니아라라면, <탱고 열정>에서도 그 재미와 흥분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한글 자막이 수록되었다.
댓글목록
qtetqyry님의 댓글
qtetqyry 작성일드보르작 교향곡 전집 DVD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2072828 2061508
nicnat님의 댓글
nicnat 작성일2061508 : 2 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완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