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feo 신보 (4월 18일 마감 5월 21일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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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04-14 18:27 조회6,075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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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feo 신보
C897151A 모차르트/ 베버/ 비트만: 클라리넷 협주곡
연주: 예르크 비트만(클라리넷), 베를린 독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피터 루지츠카(지휘)
수록곡 –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K.622/ 비트만: 3개의 그림자의 춤(에코의 춤, 물의 춤, 아프리카의 춤)/ 베버: 클라리넷 협주곡 Op.73
세계적인 명성의 클라리넷 연주자겸 작곡가로 알려져 있는 뮌헨 태생의 예르크 비트만. 그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클라리넷 작품을 탐험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 음반으로 모차르트, 베버 그리고 자신의 작품을 선택하였다. 비트만은 모차르트처럼 어린 나이에 작곡을 시작했으며 이번 음반에 수록한 자작곡 3개의 그림자를 통해 천재적인 재능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또한 그는 모차르트 후기 작품에 숨겨진 우수성과 무수히 많은 콘서트 연주를 통한 실전 경험에서 우러난 자신의 진보적인 연주 감각을 유감없이 선보인다. 베버의 협주곡은 모차르트 작품과 완벽한 조합으로 낭만적인 색채의 선율이 조화를 이룬다.
C898151A 슈베르트: 8개의 즉흥곡
연주: 아미르 카츠(피아노)
피아니스트 아미르 카츠는 슈베르트가 작곡한 피아노 곡 중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이자 뛰어난 표현력으로 묘사된 즉흥곡 전곡을 연주하고 있다. 이스라엘 태생의 카츠는 슈베르트와 쇼팽 작품의 독특한 해석으로도 유명하며 도르트문트 슈베르트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였다. 그는 멘델스존 48곡의 무언가 시리즈로 가슈타이크에서 매일 저녁 공연하였으며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은 4일이 넘는 밤 동안 같은 장소에서 연주되었다. 완벽한 테크닉과 자연스러움으로 청중들을 매료시켰으며 콘서트홀의 감동을 레코딩에도 그대로 실현시켰다. 그의 연주에는 클래식 애호가부터 전문 피아니스트까지 모두 설득시키는 슈베르트 예술 세계의 깊은 이해가 담겨있다.
C901162B 베토벤: 교향곡 3번, 7번, 피아노 협주곡 4번, 코리올란 서곡 (2CD)
연주: 빌헬름 박하우스(피아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한스 크나퍼츠부쉬(지휘)
한스 크나퍼츠부쉬는 잘츠부르크에서 1929년 빈 필하모닉과 처음 조우한 이래로 1964년 사망 이전까지 비엔나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자그마치 210회 이상의 연주회를 함께 했다. 주로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등 순수한 독일 음악만을 지휘한 크나퍼츠부쉬는 동시대 푸르트뱅글러와 함께 전설적인 지휘자로 손꼽히고 있다. 두 장의 음반에는 빈 필하모닉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비엔나의 무지크페라인에서 펼쳐진 완벽한 협주곡이 수록되어 있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연주하고 있는 베토벤 해석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빌헬름 박하우스는 전형적인 독일 음악인이라는 상투적인 평가를 반박하게 만드는 객관성과 전설적인 기교의 소유자임을 증명해 보인다. 음반의 해설자 고트프리트 크라우스는 잘츠부르크의 박하우스 아파트 방문을 상기하며 그가 평생 동안 이 협주곡 오프닝의 까다로운 서정 코드를 연주하는데 고군분투했음을 말하고 있다. 또한 그는 3악장에서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카덴자로 관례적인 청취 습관을 버리게 만들며 걸작은 무수히 많은 다른 방식으로 훌륭하게 표현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1954년 1월 17일: 교향곡 7번, 피아노 협주곡 4번, 코리올란 서곡
*1962년 2월 17일: 교향곡 3번 ‘영웅’
C900153D 바그너: 로엔그린 전곡(3CD)
연주: 한스 호프(T 로엔그린), 잉그리트 뵤너(S 엘자), 한스 균터 넥커(Br 텔라문트), 아스트리드 바르나이(Ms 오르트루트), 쿠르트 뵈메(Bs 국왕 하인리히), 요제프 메테르니히(Br 전령),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 & 합창단, 한스 크나퍼츠부쉬(지휘)
크나퍼츠부쉬의 로엔그린 전곡. 1963년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극장 라이브. 크나퍼츠부쉬의 디스코그래피에 지금까지 없었던 로엔그린 전곡이 드디어 등장하였다.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극장 라이브를 수록한 것으로 바이에른 방송 협회의 정규 음원이며 최초로 등장하는 내용이다. 바이로이트 단골 헤르덴 테너 한스 호프를 타이틀 롤에 배치한 1963년 공연은 크나퍼츠부쉬의 바이로이트 마지막 출연 전년도에 해당된다. 거대하고 깊숙한 세계로 발을 디딘 만년의 크나퍼츠부쉬 특유의 표현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바그너 팬들에게는 최대 화제의 앨범이 될 것이다.
*1963년 9월 2일 뮌헨 프린츠레겐텐극장 Live
C907162I 베르디: 가면 무도회 (2CD)
연주: 루치아노 파바로티(구스타프 3세 T), 피에로 카푸칠리(레나토 Br), 가브리엘레 레히너(아멜리아 S), 루드밀라 셈추크(울리카 Ms), 빈 국립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 & 합창단, 클라우디오 아바도(지휘)
클래식 음악계에서 여전히 불멸의 테너로 인정받는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클라우디오 아바도 지휘 아래 빈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보여준 라이브 레코딩. 파바로티는 오페라 푸치니 라보엠의 로돌포역로 데뷔와 동시에 세계적인 성악가로 알려지게 되었고 완벽한 벨칸토 창법과 다양한 레퍼토리, 높은 음역 대에서 맑은 음색은 그의 최대의 장점이었다. 그는 1980년 대 이후 보다 묵직한 창법으로 베르디 작품에 뛰어난 연기를 보여 주게 되었다. 1986년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TV 실황 방송으로 상연된 본 연주는 극적인 장면과 함께 탁월한 연기력이 일품이다. 1막에서 파바로티가 유명한 칸초네(순조로운 파도가 기다리고 있는지 말해 주시오)를 부르자 청중들은 커튼 콜에 버금가는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아멜리아 역의 25세 가브리엘레 레히너는 사실 마가렛 프라이스를 대신해서 무대에 섰다. 그녀는 당당함과 활기가 넘치며 놀라운 총명함과 자신감을 보여준다. 2막 오프닝 밤에 사랑하는 리카르도를 홀로 기다리는 장면은 진한 감동을 전해 준다. 울리카 역의 러시아 메조 소프라노 루드밀라 셈추크는 열정과 심연의 연기로 우리를 현혹시킨다. 수십 년간 빈 청중들에게 친근한 피에로 카푸칠리는 음악적 인물 묘사의 기술과 음색이 명확하다. 1986년 가을 이후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한 아바도는 연주 내내 적당한 긴장감을 보여준다. 1983년 스튜디오 레코딩을 능가하는 완벽한 라이브 오페라 공연이다.
*1986년 10월 26일 빈 국립 오페라극장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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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C898151A C901162B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