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e, Onyx, Hänssler Classic 신보 4월19일 마감 4월 21일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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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04-18 16:38 조회6,45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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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e, Onyx, Hanssler Classic 신보


 






ONYX 4159


드뷔시, 엘가, 레스피기: 바이올린 소나타, 시벨리우스: ‘자장가’


제임스 에네스(바이올린), 앤드류 암스트롱(피아노)


 


프랑크, 슈트라우스 소나타로 깊은 감동을 주었던 제임스 에네스-앤드류 암스트롱 콤비가 다시 뭉쳐서 드뷔시, 엘가, 레스피기의 소나타를 들려준다. 이 세 작곡가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모두 1차 세계대전 무렵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전쟁의 광풍 속을 살아야 했던 각 작곡가들의 서로 다른 태도와 상념이 짙게 배어 있다. 아마도 현역 바이올리니스트들 중 가장 지성적인 악곡 해석과 명민한 양식미를 갖춘 제임스 에네스는 각 작품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음색을 선보이며 대가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앤드류 암스트롱의 피아노 연주 역시 간결하면서도 표현이 풍부하다.


 


 


 


 






ONYX 4138


버르토크: 바이올린 협주곡 2번,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오귀스탱 뒤메이(바이올린), 켄트 나가노(지휘),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20세기 최고의 협주곡 중 하나로 꼽히는 버르토크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은 서로 대조적인 낭만적 전통과 특유의 신랄한 개성이 하나로 완벽하게 결합된 작품이며, 온갖 감정을 품고 있기에 초연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연주자들이 도전하고 있는 걸작이다. 연주자로 가장 원숙한 시기에 이른 오귀스탱 뒤메이는 켄트 나가노가 이끄는 몬트리올 심포니와 함께 만든 이 음반에서 실로 인상적인 열연을 들려준다. 대담하고 파격적이면서도 따뜻하고 내성적인 작곡가의 내면 세계에 크게 공감한 빼어난 연주이며,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에서 몬트리올 심포니도 훌륭하다.


 


 


 


 






ONYX 4132


에스파냐의 꿈 - 이베르, 쇼스타코비치, 알베니즈, 라벨 등의 가곡들


헹크 네벤(바리톤), 한스 아이자커스(피아노)


 


뢰베와 슈만의 발라드, ‘바다’를 주제로 한 가곡집에 이어 헹크 네벤과 한스 아이자커스가 이번에는 이베리아 반도의 정열을 그려냈다. 놀랄 만큼 섬세한 다이내믹과 미묘한 음영을 지닌 네벤은 최근 젊은 리트 가수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주는데, 이 음반에서는 이베르의 ‘돈키호테의 노래’에 담긴 페이소스나 쇼스타코비치 노래의 신랄함에 15~16세기 에스파냐 작곡가들의 고전적인 노래에 이르기까지 실로 방대한 해석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아이자커스의 반주 역시 작품에 대한 공감이 가득하며, 군데군데 멋진 독주곡 연주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HC 15042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2번, 5번,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364


프랑크 페터 침머만(바이올린), 앙투안 타메스티(비올라), 라도슬라프 슈출크(지휘), 바이에른 방송교향악 실내악단


 


평론가와 애호가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던 프랑크 페터 침머만의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집 2집! 독일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인 침머만은 30여년만에 새로 녹음한 이 시리즈에서 자신이 타고난 모차르트 해석자라는 점을 보여주는데, 특유의 담백하고 품위 있는 음색과 탁월한 균형 감각, 자연스러운 흐름이 이번 음반에서도 빛을 발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비올라 독주자인 앙투안 타메스티와 함께 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가 수록되어 있는 것도 반갑다. 침머만의 새 시리즈는 21세기에 만들어진 가장 뛰어난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집이다!


 


 


 


 






HC 15046


C.P.E.바흐: 피아노 협주곡 A단조 Wq.26, G장조 Wq.44, C장조 Wq.20


미하엘 리스케(피아노) 라이프치히 체임버 오케스트라


 


이미 세 장으로 음반을 통해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미하엘 리스케와 라이프치히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C.P.E.바흐 건반 협주곡 시리즈 4탄! 이번 음반에는 작곡가의 협주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 꼽히는 A단조를 비롯한 세 곡이 담겼다. 이번에도 미하엘 리스케는 학자이자 연주자로 정교하고 감각적인 장식음과 카덴차를 직접 추가해서 다감 양식의 진면목을 파헤치고 있다. 현대 피아노의 폭넓은 다이내믹과 표현을 적극 활용한 인상적인 연주로, C.P.E.바흐의 음악이 얼마나 현대적인지를 새삼 느끼게 하는 뛰어난 음반이다. 오케스트라 반주 역시 변함없이 훌륭하다.


 


 


 


 






HC 16005


헨델: 플루트 소나타집


도로테아 젤(트라베르소 플루트), 루카 굴리엘미(하프시코드)


 


C.P.E.바흐의 플루트 소나타집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도로테아 젤이 이번에는 하프시코드의 명인, 루카 기엘미와 함께 헨델의 플루트 소나타를 들려준다.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계몽주의 오케스트라, 잉글리시 콘서트 등에서 플루트를 연주했던 젤은 트라베르소 플루트에서 우아하고 품위 있는 음색을 이끌어내며, 특히 느린 악장의 깊이 있는 정서는 대단히 인상적이다. 루카 굴리엘미의 감각적인 하프시코드 연주 역시 헨델 음악의 활력을 잘 살리고 있다. 상상력이 풍부하면서도 인간적인 해석과 아름다운 악기, 좋은 녹음이 어우러진 음반이다.


 


 


 


 






HC 15052


바디네리 - 리코더 3중주로 듣는 바흐 음악


앙상블 드라이클랑 베를린


 


이름힐트 보이틀러, 마르틴 리퍼, 실비아 코린나 로진, 세 명의 리코더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 드라이클랑 베를린이 바흐의 다양한 작품을 리코더 3중주로 들려준다. 이들은 주로 3성부로 구성된 바흐 작품을 골랐는데, 음반 제목이 된 관현악 모음곡 2번은 물론 프랑스 모음곡과 <안나 막달레나 노트> 등 실로 다채롭다. 세부까지 명쾌하게 다듬어낸 복잡한 푸가, 내성적인 분위기가 큰 감흥을 주는 사라방드, 감각적인 맛의 춤곡 등, 바흐의 텍스추어를 조금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리코더의 매력을 마음껏 살려낸 최상급의 바흐 편곡 음반이다.


 


 


 


 






HC 15045


C.P.E.바흐: 첼로 협주곡 A단조 Wq.170, B플랫장조 Wq.171, A장조 Wq.172


율리안 슈테켈(첼로), 주자네 폰 구트차이트(지휘), 슈투트가르트 실내악단


 


헨슬러 클래식의 야심적인 C.P.E.바흐 시리즈도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음반에서는 2010년 이후 각종 콩쿨을 석권하고 독주 무대에서 찬사를 받으며 급부상하고 있는 젊은 첼리스트 율리안 슈테켈과 슈투트가르트 실내악단이 C.P.E.바흐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작곡가의 첼로 협주곡은 질풍노도 양식이 절정에 오른 최상급의 걸작으로, 최근 들어 마땅히 누려야 할 인기를 얻고 있지만 여전히 좋은 음반이 많지 않다. 화려하고 감각적인 표현과 명쾌한 기교, 명민한 양식미로 무장한 슈테켈과 물샐 틈 없는 반주를 들려주는 오케스트라가 돋보이는 좋은 음반이다.


 


 


 


 










CD98.060 (2CDs, 1.5장 가격)


에네스쿠: 피아노 독주곡 전집


랄루카 스티르바트(피아노)


 


조르주 에네스쿠는 바이올리니스트로 더 유명했지만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으며, 20세기 후반부터는 그의 작품이 점점 더 자주 무대에서 연주되고 있다. 그의 피아노 작품은 지금까지도 몇몇 작품을 제외하면 잊혀져 있었는데, 루마니아 출신 피아니스트 랄루카 스티르바트는 세 장의 음반에 에네스쿠가 쓴 모든 피아노 독주곡을 망라한 전집을 선보인다. 여러 개의 세계 최초 녹음이 포함된 이 음반의 수록곡들을 듣다보면 에네스쿠의 작품이 얼마나 다양한 요소를 품고 있는지, 또 얼마나 보편적인 매력을 담고 있는지를 실감하게 된다. 음악에 대한 깊은 공감과 폭넓은 이해가 돋보이는 연주 역시 훌륭하다.


 


 


 


 






AV 2357


헨델: 트리오 소나타집


브룩 스트리트 밴드


 


창단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헨델 음악의 덜 알려진 보물을 탐구하고 있는 브룩 스트리트 밴드가 이번에는 트리오 소나타를 녹음했다. 이 음반에는 작품번호 2번과 5번으로 알려진 13곡의 트리오 소나타가 아니라 출판번호 없이 헨델 작품번호(HMV)만 붙어 있는 다양한 작품을 골랐다. 이들 작품은 초기의 ‘드레스덴’ 소나타부터 후기작까지 헨델의 경력 전체를 아우르며, 이 양식을 다루는 헨델의 창의적인 열정을 잘 보여준다. 브룩 스트리트는 언제나 그렇듯이 바로크 악기 특유의 섬세함을 잘 살린 멋진 연주를 들려주며 작곡가 특유의 긍정적인 기운이 가득하다.


 


 


 


 






AV 2360 (2CDs, 1.5장 가격)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 파르티타


레이첼 바튼 파인(바이올린)


 


레이첼 바튼 파인이 바흐의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녹음했다. ‘테스타먼트(진술)’이라는 음반 제목이 말해주듯이, 이 음반은 바튼 파인이 이제까지 오랫동안 탐구해 온 바흐 해석의 중간 기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과르네리 델 제수 바이올린과 바로크 활을 통해 현대악기와 역사주의적 연주양식의 통합을 시도했으며, 무엇보다도 춤곡의 특성을 선명하게 드러내면서 담담하게 부드럽게 연주한다. 직접 쓴 내지 글을 보면 그녀가 얼마나 이 작품에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데, 자신의 의도를 실제 연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AV 2352


서풍 - 존 태버너의 ‘서풍’ 미사와 헨리 8세의 궁정음악


에밀리 판 에베라(소프라노), 찰스 다니엘스(테너), 앤드류 패롯(지휘), 태버너 플레이어즈 & 합창단


 


앤드류 패롯이 이끄는 태버너 플레이어즈와 합창단이 영국 르네상스 시대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존 태버너의 ‘서풍(Western Wind)’ 미사를 중심으로 헨리 8세 시대 튜더 왕조 음악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영국 음악 특유의 부드러운 서정미가 가득한 태버너의 미사곡은 정선율인 ‘서풍’을 비롯한 다채로운 세속 노래와 함께 엮이면서 더 선명하게 매력을 드러내고, 세속 노래에서는 에밀리 판 에베라와 찰스 다니엘스의 소박한 노래가 돋보인다. 튜더 왕조 시대의 음악의 여러 가지 면모를 다채롭게 파고든 좋은 프로그램과 좋은 연주가 어우러진 음반이다.


 


 


 


 






AV 2326


‘비밀의 연인’ - 이탈리아 바로크 사랑의 노래


테네트


 


바로크 초창기 이탈리아 페라라 궁정에는 ‘숙녀들의 콘소트’라는 이름의 여성 음악가들이 활동하며 진정한 프로 음악가로 이탈리아 전역에서 명성을 누렸다. 세 명의 여성 성악가와 함께 한 테네트는 이 음반에서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바로크 초중기 시대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뜨거운 사랑 노래와 다채로운 기악곡을 연주한다. ‘삶의 파사칼리아’처럼 종교적 열망과 세속적 감정이 하나로 융합된 노래를 듣다보면 언어와 음악이 가장 이상적으로 결합되었던 이 시대 음악이 무엇인가를 실감할 수 있다. 감각적인 기악 연주와 정념이 넘치는 노래가 조화를 이룬 연주 역시 훌륭하다.


 


 


 


 






AV 2361


‘세파르디의 여행’


자네트 소렐(지휘), 아폴로스 파이어


 


자네트 소렐이 이끄는 아폴로스 파이어가 서양음악의 특별한 한 챕터를 탐구한다. 이베리아 반도의 유대인을 일컫는 세파르디는 중세 시대 독특한 문화를 꽃피웠는데, 고향을 잃은 슬픔과 향수, 그리스도교 및 이슬람 문화와의 만남에서 태어난 복합적인 예술적 양식, 1492년 스페인에서 추방된 이후 북아프리카, 이탈리아, 터키 등으로 흩어지면서 바로크 시대에 더욱 풍부해진 내용은 비교대상이 없을 만큼 독특하고 복잡하다. 이 음반에서 연주자들은 세파르디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주제와 시대에 따라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FS 0065 (Hybrid-SACD)


메이슨 베이츠: ‘The B-Sides', 'Liquid Interface', 'Alternative Energy'


마이클 틸슨 토머스(지휘),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아메리칸 매버릭스 페스티벌’을 통해 미국 현대음악 작곡가들을 꾸준히, 의욕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마이클 틸슨 토머스와 샌프란시스코 심포니가 메이슨 베이츠의 관현악곡 세 곡을 연주한다. 세 곡의 작품은 확장된 오케스트라 음향을 탐구하는 작곡가의 개성이 잘 드러난 곡들로, 작곡가가 직접 연주하는 일렉트로니카가 가세해서 디지털 시대의 오케스트라를 보여준다. 19세기 표제음악의 대가들이 21세기 음향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작품들로, 베토벤과 드뷔시, 딕시랜드 재즈 등이 교차하는 ‘Liquid Interface’는 특히나 흥미롭다. 우리 시대 오케스트라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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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ONYX4159 ONYX4138 HC15042 HC15046 HC16005 HC15045 CD98060 AV2360 AV2361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