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mola, Dynamic 외 신보 (4/6일 마감, 4/7일 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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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04-02 15:37 조회6,829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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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anella
C 130205
슈베르트: 하프로 듣는 즉흥곡 전곡
마르기트-안나 쥐스(하프)
슈베르트의 고독을 달래는 하프의 새로운 감동
마르기트-안나 쥐스는 불과 20세의 나이로 함부르크의 북독일방송(NDR) 교향악단의 수석 하피스트가 되었으며, 카라얀과 아바도가 지휘했던 베를린 필하모닉에서 객원 하피스트로 10년 이상 함께 연주했던 독일 최정상의 하피스트이다. 그녀는 이 음반에서 본래 피아노곡인 슈베르트의 여덟 개의 즉흥곡을 하프로 연주했다. 하프가 가진 특유의 고상함과 정서적 안정감이 슈베르트의 고독한 심상을 달래며 새로운 감동을 준다. 또한 하프는 오래 지속되는 잔향으로 화성적인 울림이 깊고 명확하게 나타나며 슈베르트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Dynamic
CDS 7746
베토벤: 세 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Op. 30 (플루트 편곡)
파비오 데 로사(플루트), 에마누엘레 델루키(피아노)
19세기의 위대한 플루티스트인 드루에가 플루트로 편곡한 바이올린 소나타
플루티스트 파비오 데 로사는 20세기의 위대한 플루티스트 중 한 사람인 오렐레 니콜레의 제자로,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앙상블 연주와 음반 녹음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피아니스트 에마누엘레 델루키는 2012년 알캉-치머만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로, 이탈리아의 차세대 거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음반은 베토벤의 <봄 소나타>와 <크로이처 소나타> 사이에 작곡한 세 곡의 바이올린 소나타의 플루트 편곡을 수록했다. 편곡자는 19세기 전반에 큰 명성을 얻었던 플루티스트인 드루에로, 베토벤을 플루트로 듣는 귀중한 기회이다.
Gothic G-49297
바흐: 오르간을 위한 작은 책(오르겔뷔흘라인)
조안 리핀콧(오르간)
바흐의 젊음이 생동하는 역동적인 오르간 코랄 작품
바흐의 <오르간을 위한 작은 책>은 쾨텐 시절에 정리되었지만 실제 작곡은 20대 후반 전후의 젊은 시절이었던 바이마르 시기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르간 초보자에게 코랄을 연주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작은 책’이라는 제목은 실제로 악보의 크기나 수록곡의 규모가 비교적 작았기 때문이었다. 리핀콧은 미국 정상급 오르가니스트로, 여러 음반을 통해 바흐 음악에 정통함을 인정받았다. 그녀가 연주한 프린스턴 신학교에 설치된 중급 규모의 오르간은 선명한 음색과 민첩한 움직임을 갖고 있어 역동적이고 신선하다.
Gramola
Gramola 99059
슈만: 시인의 사랑, 아라베스크 등
코르넬리아 호네크(소프라노), 슈테판 고트프리트(피아노), 크리스토프 바그너-트렌크비츠(낭송)
모방하기 어려운 맑고 깨끗한 미성을 가진 소프라노가 부르는 시인의 사랑
슈만의 <시인의 사랑>은 클라라와 결혼을 한 1840년에 작곡된 명가곡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걸작으로 손꼽힌다. 여러 가곡을 모은 연가곡이지만, 전체가 음악적으로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며 매우 극적으로 진행된다. 코르넬리아 호라크는 빈에서 성악을 공부하고 파두아에서 바로크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소프라노로, 모방하기 어려운 맑고 깨끗한 미성을 갖고 있다. 그녀는 <시인의 사랑>을 매우 높은 고성으로 부르면서 자신의 목소리가 가진 최고의 매력을 보여준다. 이에 대비되는 바그너-트렌크비츠의 차분한 중저음의 낭송이 함께 수록되어있다.
Gramola 99072
레거: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무반주 첼로 모음곡 1, 3번 등
로라 영(기타)
원곡의 폴리포니를 완벽하게 재현하면서 감각적 공감을 이끌어내는 기타 편곡 연주
막스 레거는 20세기에 바흐의 음악적 유산이 새롭게 부각 되는 데에 크게 기여한 작곡가였다. 이 음반에 수록된 무반주 바이올린과 무반주 첼로를 위한 작품은 곡 제목이나 악장, 구성 그리고 음악 자체에 이러한 그의 모습이 여실히 반영되어있음은 물론이다. 이 음반은 레거의 음악에 특별한 영감을 얻는 한 기타리스트가 자신의 열정을 가득 담은 결과물이다. 로라 영은 우리시대 최고의 기타리스트 중 한 사람인 데이빗 러셀의 제자로, 원곡의 폴리포니를 완벽하게 재현하면서 기타 특유의 아려한 잔향으로 원곡을 능가하는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낸다.
Gramola 99104
슈베르트: 왈츠 메들리, 고귀한 왈츠, 고별 왈츠, 종달새 왈츠 등
파울 바두라-스코다(피아노)
바두라-스코다가 직접 엮은 슈베르트 왈츠 메들리 수록
왈츠하면 ‘빈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작품들이 바로 연상된다. 그런데 우리시대 최고의 고전음악 전문가인 파울 바두라-스코다는 오히려 슈트라우스 2세의 작품은 <박쥐 폴카>와 <피치카토 폴카>, <시계 폴카> 등 세 곡의 폴카를 연주한 대신, 왈츠는 슈베르트에게 양보했다. 특히 그는 열 세곡의 왈츠를 엮어 왈츠 메들리를 만들어 인생의 희로애락을 파노라마로 들려주는 듯 매우 흥미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또한 10분이 넘는 대곡 <고귀한 왈츠>을 비롯하여 <고별 왈츠>, <종달새 왈츠> 등 슈베르트의 명곡들이 수록되었다.
LRCD-1146
잿더미로부터: 바흐, 프랑크, 엘가 등의 오르간 연주
크리스타 래키쉬(오르간), 그레이그 셰러(플루트), 캐슬린 시아노(첼로)
18세기부터 21세기까지 아우르는 오르간 음악
2012년 1월 1일에 코네티컷 주의 소머즈 조합 교회는 화재로 전소되고 말았다. 하지만 절망을 딛고 2014년 5월에 새로운 건물을 준공했으며, 9월 7일에 오르간 설치를 완료했다. 이 음반은 이를 기념하여 바흐의 <전주곡과 푸가, BWV543>과 <오르간 소나타 5번, BWV529>를 비롯하여, 19세기 프랑스 심포닉 오르간의 거장인 프랑크의 <전주곡, 푸가, 변주곡, Op. 18> 등을 수록했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첼로와 오르간이 색다른 연주를 들을 수 있으며, 우드먼의 플루트와 오르간을 위한 <성당 삼부작>의 감성적인 멜로디는 매우 매력적이다.
Orchid classics ORC100052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피렌체의 추억
러시안 비르투오시 오브 유럽, 유리 지슬린(리더)
교향곡에 필적하는 음악적 내용을 가진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적인 실내악곡
차이코프스키를 대표하는 두 곡의 실내악 작품인 <현을 위한 세레나데>와 <피렌체의 추억>을 모두 수록했다. 이 두 곡은 교향곡에 필적하는 음악적 내용을 가지고 있지만, 그의 뛰어난 걸작들에 빛이 가려져 있다. 이 음반은 이 사실이 부당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바이올린부터 더블베이스까지 풍부하고 조화로운 음향으로 차이코프스키가 의도했을 조직적인 흐름을 만든다. 이를 통해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더없이 맑고 청명한 음악적 심상을 그려냈으며, <피렌체의 추억>은 차이코프스키가 의도했던 열정적인 연주의 본보기를 들려준다.
Orchid classics ORC100053
풀렝크: 바이올린 소나타 / 포레: 바이올린 소나타 1번 / 라벨: 치간, 아바네라
캘럼 스마트(바이올린), 리차드 어틀리(피아노)
3인 3색 벨 에포크의 프랑스 바이올린 작품
2010년 메뉴힌 콩쿠르 우승자인 캘럼 스마트가 벨 에포크의 프랑스 음악을 연주했다. 풀렝크는 두터운 화음을 가진 바그너와 모호한 음향을 가진 인상주의를 거부하고 명료하고 투명하며 열정적인 음악을 추구했다. 그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그의 전형을 보여주는 음악으로, 드라마적인 긴장감이 넘치는 걸작이다. 반면에 포레는 인상주의의 원류로서, 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은 고전적이면서도 프랑스적인 우아함이 가득하다. 이 둘 사이에 위치한 라벨의 <치간>과 <아바네라>에서 스마트의 열정적인 스트로크와 강렬한 표현력이 빛을 발한다.
orlando records or 0024
안전벨트를 매라: 비르투오조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집
알렉세이 이구스데만(바이올린)
정상급 비르투오조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성공한 작곡가인 이구스데만의 진면목
이구스데만은 피아니스트 주형기와 함께 ‘이구스데만 & 주’라는 이름으로 코믹 음악 연기 듀오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정상급 비르투오조 바이올리니스트로 활약하고 있으며, 상당한 성공을 거둔 작곡가이도 하다. ‘안전벨트를 매라’는 특이한 제목의 이 음반은 이러한 그의 진면목을 담고 있다. “비르투오조란 무엇인가? 아무 이유 없이 그 누구보다도 빨리 연주하고 싶어 하는 음악가다.” 이구스데만이 내린 이 정의는 열 두 곡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자작곡들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또한 서정적인 멜로디와 어울려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
OUR Recordings 6.220614
찬하우젠: 레코르다레, 볼롱: 당신의 목소리, 코한: 알토리코더와 현악을 위한 음악
미칼라 페트리(리코더), 오덴세 심포니 오케스트라, 크리스토프 포펜(지휘)
정상의 리코더 연주자가 연주한 독일, 프랑스, 구동독 작곡가의 명협주곡
정상의 리코더 연주자인 미칼라 페트리가 세 곡의 리코더 협주곡을 녹음했다. <레코르다레>의 독일 작곡가 마르쿠스 찬하우젠은 자신이 리코더 연주자로서, 리코더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활용한 걸작이다. 또한 거대한 관현악과 리코더가 이루는 조화가 뛰어나다. <양으로부터 나오는 당신의 목소리>의 프랑스 작곡가 파브리스 볼롱은 관현악의 다양한 악기로부터 다채로운 음색을 끌어내어 산뜻하고 화려한 음악을 들려준다. 구동독의 중요한 교향곡 작곡가였던 귄터 코한의 협주곡은 아직도 베일에 가려진 구동독의 뛰어난 음악적 성과를 대변한다.
Solo Musica SM 235
비발디: 사계, 피아졸라: 항구의 사계
리브 미달(바이올린), 도이치 캄머오케스터 베를린
흠을 발견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완벽한 8계
“완벽한 기술” “경이적인 기교‘ ”특출한 바이올리니스트의 굉장한 표현력“ 리브 미달에 쏟아지는 찬사는 항상 최상급이다. 그녀는 2015년에 잘츠부르크에서 영예로운 ’파울-로체크 상‘을 수상하고 다수의 콩쿠르를 석권했다. 이 음반에서 미달은 자신의 경력과 찬사에 부합하는 연주를 들려준다. 비발디의 <사계>에서는 흠을 발견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완벽하며, 피아졸라의 <항구의 사계>는 적극적이고 드라마틱한 표현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각 작품의 특징에 적합한 연주를 들려주는 도이치 캄머오케스터와의 조합 역시 최고이다.
Sono luminus DSL-92200 [CD + PureAudio Blu-ray]
크로싱 오버: 20세기 무반주 합창곡
스카이락 보컬 앙상블
완벽한 밸런스와 안정된 해석으로 기대를 충족시키는 뛰어난 연주
미국의 뛰어난 솔리스트들과 음악교육가로 구성된 스카이락 보컬 앙상블이 20세기 무반주 합창곡들을 녹음했다. 존 태브너는 20세기의 대표적인 성가 작곡가지만, 여기서는 성가가 아닌 <나비의 꿈>을 들을 수 있다. 장자를 비롯하여 여러 나비 관련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든 독특한 작품이다. 케드로프의 <주기도문>은 길이가 짧지만 감동의 여운은 매우 크다. 이외는 모두 죽음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미국의 거장인 윌리엄 슈만의 <죽음의 캐롤> 등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을 망라했다. 완벽한 밸런스와 안정된 해석으로 모든 곡이 기대를 충족시킨다.
CD + PureAudio Blu-ray Aulos Media / Sono luminus DSL-92200
Steinway & Sons 30036
파야: 허무한 인생, 삼각모자, 사랑은 마술사 등
바네사 페레스(피아노)
감각적인 선율과 맛깔스러운 리듬으로 연주한 파야의 스페인 무곡들
베네수엘라 출신의 바네사 페레스는 북미와 남미, 그리고 유럽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렬적인 피아니스트이다. 그녀는 스페인 국민악파를 이끌었던 마누엘 데 파야의 피아노곡을 연주했다. 오페라 <허무한 인생>의 유명한 ‘스페인 무곡’과 대표작인 발레곡 <삼각모자>의 여러 특징적인 무곡들, 그리고 발레곡 <사랑은 마술사> 모음곡을 감각적인 선율과 맛깔스러운 리듬으로 연주했다. 이와 함께 동시대에 프랑스 인상주의를 이끌었던 드뷔시가 스페인에 대한 인상을 그린 <그라나다의 밤>, <포도주의 문> 등을 수록하여 비교 감상할 수 있다.
Steinway & Sons 30056
우테 렘퍼: 아홉 가지 비밀
우테 렘퍼(보컬, 낭독), 파울로 코엘료(낭독)
렘퍼의 폭넓은 음악세계가 펼쳐져 있는 아홉 개의 노래, 그리고 코엘료의 목소리
정상의 카바레송 가수인 우테 렘퍼가 ‘연금술사’, ‘브리다’, ‘흐르는 강물처럼’ 등 베스트셀러 소설가로 잘 알려진 파울로 코엘료의 글에 직접 음악을 붙였다. 그녀의 음악은 카바레를 넘어 재즈와 탱고, 월드뮤직을 넘나들며, 관능적인 흐름을 가진 서정적인 선율로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음반의 아홉 곡의 노래에는 렘퍼의 폭넓은 음악세계가 펼쳐져 있다. 이와 함께 세션 반주를 배경으로 세 편의 글을 낭독한다. 그녀의 낭독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여기에 코엘료도 낭독에 참여하여 그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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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umm님의 댓글
labumm 작성일바흐:오르간을위한 책 슈베르트: 왈츠메들리 풀렝크:바이올린 소나타 부탁드립니다
arimdad님의 댓글
arimdad 작성일바흐: 오르간을 위한 작은 책(오르겔뷔흘라인) 1장 부탁드립니다.
ytquark님의 댓글
ytquark 작성일
1. 슈베르트: 하프로 듣는 즉흥곡 전곡 마르기트-안나 쥐스(하프)
2. 슈베르트: 왈츠 메들리, 고귀한 왈츠, 고별 왈츠, 종달새 왈츠 등 파울 바두라-스코다(피아노)
3.찬하우젠: 레코르다레, 볼롱: 당신의 목소리, 코한: 알토리코더와 현악을 위한 음악
미칼라 페트리(리코더), 오덴세 심포니 오케스트라, 크리스토프 포펜(지휘)
부탁드립니다.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G49297 99104 ORC100052 ORC100053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한*옥
C130205 99059
예약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