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xos,MDG 신보 (4/7일 마감, 4/8일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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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04-05 17:30 조회7,147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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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x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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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볼스 : 피아노 작품 1집
인벤시아 피아노 듀오(연주)
폴 볼스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음반
본 음반에는 미국의 작곡가이자 작가인 폴 볼스의 피아노 작품이 담겨 있다. 더불어 레너드 번스타인이 그를 위해 작곡한 작품과 인벤시아 피아노 듀오의 멤버인 안드레이 카스파코프가 피아노를 위해 편곡한 폴 볼스의 작품들도 수록되어 있다. 폴 볼스 작품 세계에서 피아노 작품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가 관심을 기울인 라틴 아메리카 민속 음악과 재즈 요소는 물론, 간결함 속에 선율미와 위트를 갖춘 음악적 특징을 단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폴 볼스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음반이다. * ‘과야닐라’(2번 트랙), ‘5의 초상’(7번 트랙), ‘정원의 콘스탄스 어스큐’(11번 트랙), ‘민요 전주곡들’(12∼18번 트랙), ‘절정 : 웰랜드 라스롭’(19번 트랙), ‘목가 : 인디오’(21번 트랙), ‘3개의 노래(안드레이 카스파코프 피아노 2중주 편곡)’(28∼30번 트랙),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31∼33번 트랙)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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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아일랜드 :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음악
라파엘 월피슈(첼로), 스완 오케스트라(연주), 데이비드 커티스(지휘)
현악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존 아일랜드의 작품
본 음반에는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해 편곡된 영국의 작곡가 존 아일랜드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다울랜드 모음곡’(10∼13번 트랙)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은 실내악 또는 피아노 작품으로써 이는 성악 작품과 더불어 아일랜드의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장르이기도 하다. ‘G장조 소나타’(1∼3번 트랙)와 ‘독백’(6번 트랙)은 본 윌리엄스와 딜리어스를, ‘카바티나’(9번 트랙)는 엘가의 작품을 떠오르게 한다. 원곡 보다 영국적인 색채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편곡과 연주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 ‘다울랜드 모음곡’(10∼13번 트랙) 제외 전곡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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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 관현악 작품 3집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연주), 레너드 슬래트킨(지휘)
해끄무레한 음향, 산뜻함이 넘치는 라벨의 관현악 편곡 작품들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벨의 작품들을 녹음하고 있는 레너드 슬래트킨의 신보이다. 본 음반에는 라벨이 관현악으로 편곡한 샤브리에, 드뷔시, 슈만, 무소르그스키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4곡이 남아있는 슈만의 《사육제》와 더불어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은 본 음반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이다. 《전람회의 그림》중 ‘리모주의 시장’ 앞에는 원곡에 빠져있는 ‘프롬나드’가 추가되었는데, 이는 슬래트킨이 직접 편곡한 것이다. 원곡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느껴볼 수 있어 흥미롭다. 악단은 해끄무레한 음향 속 산뜻함 넘치는 연주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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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노르드그렌 : 베리만 모음곡
슬로바키아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연주), 아드리아노(지휘)
잉리히 베리만의 대표작에 흘렀던 음악들
흑백 영화 속에 인간의 실존을 담아낸 잉리히 베리만의 영상 미학은 ‘세계 유산’으로 남아있다. 그의 대표작에는 에릭 노르드그렌의 음악이 있었다. 본 음반에는 ‘여인의 향기’, ‘한 여름밤의 미소’, ‘산딸기’, ‘마법사’, ‘기쁨의 정원’에 쓰인 음악이 수록되어 있다. 슬로바키아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음반을 녹음한 아드리아노가 본 음반을 위해 기울인 노력은 각별하다. 그는 현존하는 악보와 사진 복사본, 실제 영상에 등장하는 음악 단편, 베리만에 관한 연구에 근거해 악보를 제작했다. 베리만 영화의 또 다른 면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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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허버트 : 첼로 협주곡 1 & 2번
마크 코소워(첼로), 얼스터 오케스트라(연주), 조앤 팔레타(지휘) 외
드보르작에 영감을 준 허버트의 첼로 협주곡
생소하게 느껴지는 빅터 허버트의 이름은 오늘날 피츠버그 교향악단의 지휘자, 미국 작곡가·작가·출판인 협회(ASCAP)의 창립자로 남아있다. 그는 작곡가로서 ‘나일강의 마법사’ 등 다수의 오페레타를 작곡하기도 했는데, 그의 음악은 첼로로부터 시작되었다. 슈투트가르트 궁정 악단 시절에 작곡한 첼로 협주곡 1번과 뉴욕에서 작곡한 첼로 협주곡 2번은 각각 당시 허버트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품으로써 특히, 첼로 협주곡 2번은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에 영감을 주었다. 마크 코소워의 첼로가 그리는 낭만의 인상은 그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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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 : 피아노 변주곡 작품들
올리비에르 샤위주(피아노)
담백한 색채로 구현하는 슈만의 피아노 미학
슈만 특유의 자유롭고 서정적인 색채가 담겨있는 변주곡들은 그의 음악적 특징을 엿볼 수 있는 장르이다. 잘 알려진 ‘아베그 변주곡’ 뿐만 아니라 슈만의 피아노 변주곡은 여러 작품이 있다. 이 중에는 베토벤·슈베르트·쇼팽의 작품을 모델로 한 것도 있고, 슈만 일생의 마지막 순간을 대변하는 ‘유령 변주곡’도 있다. 본 음반에는 이외에도 아직까지 생소한 슈만의 또 다른 변주곡들이 망라되어있다. 알베니즈와 뒤카의 음반에서 다채로운 이미지들을 훌륭하게 표현했던 올리비에 샤위주는 선명하고 담백한 색채로 슈만의 피아노 미학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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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브라우어 : 베니카심 현주곡 외
미구엘 트라파가(기타), 가르시아 레알 필하모닉(연주), 올리베르 디아스(지휘)
10년 만에 다시 빛을 본 브라우어의 9번째 기타 협주곡 최초 녹음
본 음반에는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과 스위스 출신 작곡가 프랭크 마틴의 ‘기타’와 더불어 레오 브라우어의 ‘베니카심 협주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레가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작곡된 ‘베니카심 협주곡’은 2002년 초연 이후 잊혀 졌다가 2012년 트라파가에 의해 다시 연주된 작품인데, 이번에 세계 최초로 녹음되었다. 트라파가의 날렵한 연주가 돋보이는 ‘아랑훼즈 협주곡’은 경쾌하다. 수평선 너머 한 낮의 열기를 머금은 저녁 노을을 떠오르게 하는 ‘베니카심 협주곡’ 2악장(9번 트랙)은 본 음반의 백미이다. * 로드리고, ‘아랑훼즈 협주곡’(1∼3번 트랙) 제외 전곡 세계 최초 녹음
8573554-55(2cd)
카르발료 : 세레나타 《안젤리카》
전원의 합주(연주), 페드로 카스트로(지휘) 외
18세기 포르투갈 음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곡가 카르발료의 작품
18세기 포르투갈의 음악가 카르발료는 1778년 다비드 페레스의 뒤를 이어 포르투갈 왕실 음악가이자 음악 교사로 임명되었다. 카르발료는 마리아 1세 여왕의 재위 기간 중 모두 10개의 세레나타를 작곡했는데 《안젤리카》는 그 중 첫 번째 작품이다. 그가 살았던 당시 포르투갈 작곡가의 오페라 장르 작품 중 카르발료의 작품이 차지하는 수는 40%에 이를 정도로 당시 포르투갈 음악에서 카르발료의 비중은 높았다. 《안젤리카》는 사랑하는 이와의 도주로 인해 일어나는 한바탕 소동과 갈등의 화해를 재치 있고 유쾌하게 표현하고 있다.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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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스키 코르사코프 : 교향곡 1 & 3번
베를린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연주), 게르하르트 슈바르츠(지휘)
림스키 코르사코프 1번과 3번의 개정판 수록
각각 2년차를 두고 개정된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교향곡 1번과 3번은 비슷한 분위기를 갖고 있으면서도 다른 느낌을 준다. 1884년 개정된 교향곡 1번은 조성의 변화와 더불어 러시아 적인 색채를 짙게 직접적으로 내뿜고 있다. 2년 뒤 개정된 교향곡 3번은 이전 버전과 같은 조성을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1번에 비해 자연스러운 전개와 너른 스케일을 갖고 있으며, 한층 세련된 방식으로 러시아 색채를 드러내고 있다. 슈바르츠코프와 베를린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작품의 스케일과 극적 묘미를 살린 연주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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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코프스키의 편곡 작품들
티모시 월든(첼로),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연주), 호세 세레브리에르(지휘)
불꽃놀이를 연상시키는 스토코프스키 편곡 작품의 진수
작곡가 스토코프스키의 면모를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은 우리에게 익숙한 바흐와 무소르그스키, 바그너 등의 작품을 소재로 작곡된 그의 편곡 작품들이다. 세레브리에는 낙소스 레이블을 통해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스토코프스키의 편곡 작품을 녹음하고 있는데, 본 음반에 이르러 드디어 스토코프스키 편곡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음반 한 장에 담고 있다. 악단은 기대 이상의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광활한 공간 속에 퍼지는 형형색색의 이미지는 불꽃놀이를 연상시킬 정도로 놀랍다.
CAPRICCIO C5262
노스텔지아(향수)
스테파니 호우츠일(메조 소프라노), 찰스 스펜서(피아노)
스테파니 호우츠일의 첫 번째 솔로 앨범
메조 소프라노 스테파니 호우츠일의 첫 번째 솔로앨범. 그녀의 이름은 생소할지 모르나 몇 년 사이 발매된 베르디의 ‘팔스타프’, 모차르트 ‘레퀴엠’의 명반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번 앨범의 컨셉은 빈, 뉴욕,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잇는 여정이다. 앨범의 근간을 이루는 말러와 아이브스를 비롯해 히나스테라, 피아졸라 등의 작품은 빈 슈타츠오퍼, 줄리어드, 뉴잉글랜드 콘서버토리, 부에노스 아이레스(첫번째 리사이틀)를 잇는 그녀의 음악 여정과도 일치한다. 피아노는 음악을 빌어 나지막히 자신의 내면을 노래하는 호우츠일의 목소리를 다독거린다.
MDG
MDG 303 0751-2
막스 레거 : 피아노 삼중주 전곡
파르나수스 삼중주단(연주)
막스 레거 서거 100주년 기념 재발매
막스 레거의 피아노 삼중주는 단 2곡이다. op.2는 그의 나이 18세에 작곡되었는데, ‘바이올린-비올라-피아노’의 구성은 브람스의 영향을 짐작케 한다. 그러나 초기작품 임에도 그의 변주곡에서 느낄 수 있는 막스 레거 특유의 색채가 이미 짙게 드리우고 있다. 만년의 작품인 op.102는 ‘바이올린협주곡’의 한 대목을 연상시키는 유장한 선율미가 압권이다. 파르나수스 삼중주단은 막스 레거의 정수를 드러내기에 부족함 없는 연주를 보여준다. 1998년 발매 이래 레퍼런스에 오른 음반으로써 막스 레거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재발매 되었다.
MDG 317 1929-2
헨델 : 오르간 협주곡 4번(HMV.289-294)
루돌프 이니히(오르간)
오르간으로 편곡된 헨델의 오르간 협주곡
헨델의 오르간 협주곡은 오라토리오나 오페라의 막 사이에 연주하기 위해 작곡되었다. 그의 오르간 협주곡 4번은 오라토리오 《에스더》, 《아탈리아》, 《드보라》, 《알렉산더의 향연》을 위한 것이었다. 이 작품에는 마르셀 뒤프레 등에 의한 오르간 편곡 버전들이 존재하는데, 본 음반은 헨델에 대한 헌사로 가득한 자무엘 데 랑게의 편곡 버전이 쓰였다. 자무엘 데 랑게는 그가 살았던 당시의 연주방식과 작곡 기법으로 헨델의 오르간 협주곡을 재탄생 시켰다. 탄탄함과 유연함이 살아있는 이니히의 연주는 MDG를 통해 발매된 그의 다른 음반에 뒤쳐지지 않는다.
MDG 905 1928-6
라인켄 : 하프시코드 작품
소냐 켐니처(하프시코드)
바흐에게 영감을 준 라인켄의 토카타
북스데후데와 더불어 북독일 오르간 계보의 계승자이자 바흐의 음악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라인켄의 하프시코드 작품이 수록된 음반이다. 그의 토카타는 특히 바흐의 토카타(BWV. 910∼916)에 영향을 주었다고 하는데, 본 음반에 수록된 ‘토카타 A장조’(1번 트랙)과 ‘토카타 G장조’(7∼10번 트랙)는 각각 바흐의 ‘토카타 E단조(BWV. 914)’와 ‘토카타 D단조(BWV. 913)’에서 흔적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자유롭고 영감 넘치는 라인켄 음악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는 소냐 켐니처의 연주를 뛰어난 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멀티채널 SACD]
Opus Arte
OACD9041D
사이미르 피르구 : 나의 노래
사이미르 피르구(테너), 피렌체 5월 음악제 오케스트라(연주), 스페란차 스카푸치(지휘)
사이미르 피르구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음반
파바로티, 도밍고, 아바도에게 인정받은 목소리, 테너 사이미르 피르구는 이제 매트와 코벤트가든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오페라 무대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가고 있다. 본 음반에는 그의 장기인 이탈리아 레퍼토리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레퍼토리를 망라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칠리야의 《아를르의 여인》 중 ‘양치기의 흔한 이야기(페데리코의 탄식)’(5번 트랙)과 마스네의 《베르테르》 중 ‘어찌하여 나의 잠을 깨우는가...봄바람이여’(11번 트랙)가 인상적이다. 낭랑하고 막힘없는 고음, 호소력 짙은 목소리 등 피르구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댓글목록
labumm님의 댓글
labumm 작성일라인켄 하프시코드 작품 1장 부탁드립니다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MDG30307512 MDG90519286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