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ECM 새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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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6-06-01 17:41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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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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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2807

하인츠 홀리거: <격정적으로>

하인츠 홀리거, 마리-리제쉬프바흐(오보에, 잉글리시호른)

 

하인츠 홀리거의 80세 기념발매였던 죄르지 쿠르탁의 대화음반을 통해 경이로운 유려함이라는 절찬을 얻은 홀리거와 마리-리제쉬프바흐가 새음반을 발표한다. 홀리거가 쉬프바흐에게 헌정한 <격정적으로>를 시작으로 [로즈마리를 위한 세레나데], [거울-리트]와 같은 홀리거의 작품 최초녹음을 비롯해, 호소카와의 [무수비], 비텐바흐의 [소나테], 빌트베르거의 [론도], 쿠르탁의 [콘슬란치오, 라르가멘테]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오보에가 갖고 있는 음역과 음색의 폭을 확장하는 두 사람의 열정이 폭발하는연주로, 이들이 찾은 새로운 소리의 길을 통해 오보에만으로 확장된 공간감을 만끽하는 놀라운 음향마법을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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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2845

듀오 가차나

나타시아 가차나(바이올린), 라파엘라 가차나(피아노)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소나타 1op.80, 5개의 멜로디 op. 35a, 아르보 패르트: 거울속의 거울 / 슈니트케: 축하의 론도

 

가차나 자매 듀오의 새음반은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의 강렬함으로 시작한다. 첫 악장에서부터 강렬함에만 그치지 않고 본능적 감각을 끌어올린 특유의 인토네이션으로 사로잡고 있으며, 두 사람의 완벽한 일체감으로 매혹시키는 서정적 아다지오와, 마지막까지 숨 돌릴 틈 없는 집중력으로 30분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담백함으로 패르트의 <거울속의 거울>을 지나가면 다시 프로코피예프 <5개의 멜로디>로 자신감과 활력을 보여주며, 슈니트케가 보기 드물게 전통적 음악어법으로 그린 <축하의 론도>로 애상과 위트를 담아 마무리한다. 고전과 새로움의 사이에서 고민했던세작곡가의작품을압축적으로담은기획과집중력높은연주, 그리고신랄한사운드로찬사를얻게될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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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2843

우 웨이 - <당신을 보고>

우 웨이 (), 마틴 스테그너 (비올라), 얀네 삭살라 (더블베이스)

몬테베르디: <너무나 달콤한 고통>, <당신을 보고> / 바흐: 오르간 트리오 소나타 BWV 525, 528 / 비발디: 트리오 소나타op.1-12 “라 폴리아” / 베이안의 결혼행진곡

 

중국의 작은 오르간으로 불리는 성 (, )과 비올라, 더블베이스의 트리오가 몬테베르디, 바흐, 비발디와 같은 바로크 음악을 연주한다. 성 연주의 거장인 우 웨이와 베를린 필의 단원인 스테그너와 삭살라의 연주는 절묘하게 바로크 트리오 소나타의 형식을 이어가면서도 신선한 음향적 마력으로 가득한데, 몬테베르디 <너무나 달콤한 고통>의 애절함은 더욱 신비롭고, 비발디 <라 폴리아>에서 갑작스럽게 재즈적 즉흥변주가 이루어질 때는 음악적 충격으로 압도된다. 노르웨이 민요 <베이안의 결혼행진곡>으로 이들 음악의 자유를 향한 탐구정신을 다시 신비롭게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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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LP1591

아르보 패트트 <알리나> / <거울 속의 거울>

하인츠 홀리거, 마리-리제쉬프바흐 (오보에, 잉글리시호른)

 

ECM New Series 의 음반 중 가장 오랫동안 LP의 발매를 기다려왔던 아르보 패르트의 Alina가 처음으로 LP로 발매됩니다.

 

 

아르보 패르트는 당시 "내 음악은 모든 색을 담고 있는 백색광과 같다"" 오직 프리즘만이 색을 분리하여 드러낼 수 있는데, 이 프리즘은 듣는 이의 정신과 같다"고 말했다. 당대 평론가들은 알리나의 흐름을 주의깊게 따라가면 음악적 인식이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평했다. 그라모폰지는 이 앨범을 "내면의 소외, 자기성찰,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기꺼이 귀기울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목소리"라고 묘사하며, "알리나를 듣는 가장 큰 위험은 그 후에 들리는 많은 것들이 갑자기 소음처럼, 너무 많은 소음처럼 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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