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ion

CDA68099 ***베스트 신보***

드보르작/ 슈만: 피아노 협주곡

수록곡 – 드보르작: 피아노 협주곡 Op.33/ 슈만: 피아노 협주곡 Op.54

연주: 스티븐 허프(피아노),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안드리스 넬손스(지휘)

스티븐 허프와 CBSO(버밍엄 시향) 이보다 멋진 조합이 있을까. 이들은 1996년과 2002년 샤르벤카와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으로 그라모폰 올해의 음반상을 2차례나 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Hyperion 레이블에 첫 등장하는 지휘자로 2015년까지 버밍엄 시향의 음악감독이었으며 Orfeo 레이블에서 발매된 다수의 러시아 레퍼토리로 호평을 얻고 있는 안드리스 넬손스까지. 이들이 만나 슈만과 드보르작의 각각 하나뿐인 피아노 협주곡에 도전한다. 열정과 눈부시게 아름다운 멜로디로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작 사망 이후 화려하고 대중적으로 수정되었던 버전이 아닌 리히테르가 사랑했던 오리지날 버전에 용감하게 도전한 스티븐 허프의 연주는 또 하나의 명반 탄생을 알린다.

CDA68077 ***베스트 신보***

엘가/ 월톤: 첼로 협주곡

수록곡 – 엘가: 첼로 협주곡 Op.85/ 구스타프 홀스트: 기도 Op.19-2/ 월톤: 첼로 협주곡/ 이모젠 홀스트: 무반주 첼로를 위한 ‘낙엽’

연주: 스티븐 이셜리스(첼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파보 야르비(지휘)

최근 NHK 교향악단의 수석 지휘자로 취임하여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파보 야르비와 영국이 자랑하는 첼리스트 스티븐 이셜리스가 엘가의 장엄한 첼로 협주곡을 협연하여 전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엘가와 월톤의 첼로 협주곡 외에도 구스타프 홀스트의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기도’, 그리고 홀스트의 딸 이모젠 홀스트의 무반주 첼로를 위한 작품 ‘낙엽’이 수록되었다. 이 두 작품은 이셜리스의 깊은 뜻이 반영된 작품이다. 앨범의 북클릿에는 1977년 이모젠과 함께 ‘낙엽’ 연주의 리허설을 하고 있는 젊은 이셜리스의 사진도 실려있다. 2016년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앨범이다.

CDA67613 *주목할 신보*

스카를라티: 소나타집

수록곡 – 소나타 D단조 Kk9, 소나타 C장조 Kk159, 소나타 B단조 Kk87, 소나타 D장조 Kk29, 소나타 A장조 Kk113, 소나타 D장조 Kk430, 소나타 G단조 Kk8, 소나타 G장조 Kk13, 소나타 B단조 Kk27, 소나타 D장조 Kk140, 소나타 D단조 Kk141, 소나타 F단조 Kk69, 소나타 G장조 Kk427, 소나타 A단조 Kk109, 소나타 D장조 Kk96, 소나타 E장조 Kk380

연주: 안젤라 휴이트(피아노)

푸가의 기법을 시작으로 J.S.바흐의 방대한 작품집과 라모의 클라브생곡집 등 바로크 건반 작품들을 현대 피아노로 연주해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안젤라 휴이트. 스카를라티의 총 555곡에 달하는 소나타들 중에서 16개의 소나타가 이탈리아 명기 파찌올리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음색으로 표현된다.

CDA68066 *주목할 신보*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Vol.67 – 르지츠키

수록곡 – 루도미르 르지츠키(1883-1953): 발라드 Op.18, 피아노 협주곡 1번 Op.43, 피아노 협주곡 2번

연주: 조나단 플로우라이트(피아노), BBC 스코티쉬 심포니 오케스트라, 우카슈 보로비츠(지휘)

알려지지 않은 낭만파 협주곡 발굴에 힘쓰고 있는 Hyperion의 67번째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는 시마노프스키, 피텔베르크 등과 함께 “젊은 폴란드”의 일원으로 예술활동을 펼친 작곡가 루도미르 르지츠키의 피아노 협주곡이다. 1918년에 작곡된 피아노 협주곡 1번은 후기 낭만주의의 향기가 감도는 작품이다. 제 2차 세계대전 중에 작곡된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중후한 1악장과 경쾌한 2악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솔리스트는 지금까지 Hyperion에서 스토조프스키, 젤렌스키, 자렝브스키, 파데레프스키 등 수많은 폴란드 음악을 세상에 알려온 폴란드 스페셜리스트 조나단 플로우라이트가 맡아 열연하였다.

CDA68118

보르트키에비치: 피아노 소나타 2번, 유고슬라비아 조곡 외

수록곡 - 6개의 전주곡 Op.66 중 1번, 2번/ 환상 소곡집 Op.61/ 리라카 노바 Op.59/ 3개의 마주르카 Op.64/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스페인’ Op.63-4/ 유고슬라비아 조곡 Op.58/ 피아노 소나타 2번 Op.60

연주: 나데지다 블라에바(피아노)

러시아에서 태어나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경험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세르게이 보르트키에비치의 매혹적인 피아노 작품집. 보르트키에비치의 작품들은 그 동안 Hyperion에서 피아노 협주곡, 교향곡집 등으로 많은 명반들이 소개되었지만 이번 피아노 작품집에 수록된 대부분의 곡들은 최근에 발견되고 첫 레코딩 된 것이다. 불가리아 소피아 태생의 여류 피아니스트 나데지다 블라에바는 매혹적인 피아노 선율에 청량감을 불어넣었다.

CDA68123

바르톡: 미크로코스모스 6권

수록곡 – 조곡 Sz.62 Op.14/ 문밖에서 Sz.81/ 15개의 헝가리 농민가 Sz.71/ 3개의 부를레스크 Sz.47 Op.8c/ 미크로코스모스 Sz.107 제 6권

연주: 셰드릭 티베르기엥(피아노)

1998년 론 티보 국제 콩쿨에서 우승하고 놀랄만한 재능으로 국제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프랑스 피아니스트 셰드릭 티베르기엥이 Hyperion 두 번째 솔로 작품집으로 벨라 바르톡의 음악을 가지고 돌아왔다. 유명한 조곡 Op.14를 포함해 고도의 테크닉을 요하는 미크로코스모스의 여섯 번째 작품집까지 폭넓은 연주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는 레퍼토리들로 꾸며졌다. 첫 번째 솔로 앨범이었던 시마노프스키의 연습곡(CDA67886)은 영국 그라모폰, 프랑스 디아파종에서 호평을 얻고 디아파종 도르상을 수상하였다.

CDA68122

하이든: 현악 4중주 Op.50 ‘프러시안’ (2CD)

연주: 런던 하이든 사중주단

거트현과 클래시컬 활로 18세기의 그윽하고 부드러운 음악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해내는 시대악기 앙상블 런던 하이든 사중주단. 이들이 Hyperion에서 다섯 번째로 발매하는 하이든 현악 4중주는 포르이센 왕에게 헌정된 작품 50 ‘프러시안’이다. 하이든 스페셜리스트로서 높은 평가를 확립한 런던 하이든 사중주단은 다양한 표현력과 함께 진중하고 지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CDA68120

브루흐: 피아노 5중주, 현악 4중주 1번, 스웨덴 무곡집

연주: 골드너 현악 사중주단, 피어스 레인(피아노)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지성파 피아니스트 피어스 레인과 무지카 비바 오스트레일리아의 창설자 리챠드 골드너의 이름을 따서 결성된 골드너 현악 사중주단. 이들은 Hyperion에서 19-20세기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위주로 6장의 앨범을 발매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착수한 작품은 브루흐의 실내악으로 18살에 만든 현악 사중주 1번과 일생을 민속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리드미컬하고 매력적인 멜로디로 탄생시킨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스웨덴 무곡집, 그리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피아노 5중주 G단조까지. 호주의 명콤비가 들려주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하모니는 귀를 즐겁게 한다.

CDA68017

갈릴레이: 류트 작품집 톤 1~톤 4

연주: 작크 오즈모(류트)

음악 역사상 중대한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이 만들어지기 한세기 전, 빈첸초 갈릴레이는 류트의 평균율을 탄생시켰다. 16세기 류트 연주자들의 까다로운 요구에 철저하게 대처하고 있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태생의 작크 오즈모는 영국을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류트 연주가이자 음악학자이며 현재는 영국 헐대학의 디렉터를 맡고 있다.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아버지이면서 후기 르네상스 류트 연주자이자 작곡가였던 빈첸초 갈릴레이의 류트 작품집은 음향학과 음악이론의 발전에 큰 공적을 남긴 중요한 작품이다.

CDA68144

알렉 로스: 어 타임 투 댄스

수록곡 – 독창, 합창과 관현악을 위한 칸타타 ‘어 타임 투 댄스’/ 합창과 챔버 오르간을 위한 ‘마니피카트와 눈크 디미티스’/ 무반주 합창을 위한 ‘멘 앤 엔젤스’

연주: 엑스 카테드라, 제프리 스키드모어(지휘)

45년 전통의 영국 고음악 단체 엑스 카테드라와 지휘자 제프리 스키드모어는 남미 바로크 음악의 스페셜리스트이며, Hyperion 앨범 프랑스 바로크 디바(CDA68035)로 2015년 영국 그라모폰상 리사이틀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이들이 연주하는 영국의 현대 음악 작곡가 알렉 로스의 작품은 공유된 대지(Shared Ground) 이후로 두 번째 녹음이다. 4인의 독창과 합창, 오케스트라에 의한 60분에 이르는 대작 칸타타 어 타임 투 댄스(A Time to Dance)를 수록하고 있다.

CDA68105

하우엘즈: 콜레기움 레갈레

연주: 캠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 합창단, 스티븐 레이톤(지휘)

영국 합창 음악에 있어 최고의 위치에 있는 지휘자 스티븐 레이톤이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명문 캠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 합창단. 2012년 그라모폰 어워드 위너를 안겨준 하우엘즈의 레퀴엠(CDA67914)에 이어지는 콜레기움 레갈레는 20세기 영국 국교회의 가장 중요한 레퍼토리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