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ent,Passacaille 신보(3/21일 마감, 3/23일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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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03-18 20:52 조회6,47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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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acaille


 


 


 


 


 


 


 


 


 


 


 


 


 




PAS 1011


코렐리: 바이올린 소나타 (op.5) 2집


엔리코 오노프리(바이올린), 이마기나리움 앙상블


 


엔리코 오노프리의 코렐리 작품번호 5번 사이클이 2집으로 완성되었다. 이미 1집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기에 더욱 기대되는데, 과연 오느프리 특유의 개성적인 장식음과 자유로운 즉흥연주는 이번 음반에서도 빛을 발한다. 음반 첫머리에 실려있는 ‘라 폴리아’는 바로크 바이올린 연주 중 첫손에 꼽을 만큼 뛰어난 연주로, 오노프리의 바이올린 독주와 이마기나리움 앙상블의 절묘한 콘티누오가 듣는 이를 몰입하게 만든다. 이탈리아 바로크 바이올린의 대표주자 중 한 사람인 엔리코 오노프리의 모든 역량이 담겨 있는 빼어난 음반으로, 디스코그래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연이다.


 


 


 


 


 


 




PAS 1016


베토벤: 8중주 E플랫장조 op.103, 론디노 E플랫장조 WoO25, 5중주 E플랫장조 op.16


아르튀르 스혼데르부르트(포르테피아노), 일 가르델리노


 


바로크 명인들의 앙상블, 일 가르델리노가 아르튀르 스혼데르부르트와 함께 베토벤의 관악기 실내악곡을 연주한다. 베토벤의 실내악 중에서 관악기가 들어간 작품은 5중주 op.16 외에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의욕적인 표현과 참신한 발상이 어우러진 별미라고 할 만하다. 좋은 연주가 상대적으로 많기에 더욱 반가운 음반인데, 마르셀 퐁젤, 벤자민 딜티엥 등 시대악기의 명수들이 한 데 어울려 명쾌하고 깔끔한 연주를 들려준다. 음반의 백미는 역시 5중주로, 아르튀르 스혼데르부르트의 포르테피아노와 목관악기가 만들어내는 투명한 텍스추어는 각별한 즐거움을 준다.


 


 


 


 


 


 


 




PAS 1018


만하임 악파의 첼리스트들 – 트리클러, 필츠, 세츠키, 리터의 첼로 소나타들


마르코 테스토리(첼로), 다비데 포치(포르테피아노)


 


18세기 중반, 독일의 만하임 선제후 궁정에 모인 음악가들은 후대에 ‘만하임 악파’라 불리는 혁신적인 음악으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 음반에는 18세기 중후반 만하임 궁정에서 활동했던 트리클러, 필츠, 셰츠키, 필츠, 리터 등 뛰어난 첼리스트들이 쓴 첼로 소나타들이 담겨 있다. 새로운 유행을 따라 가볍고 밝고 감각적인 이들의 음악은 빈 고전파의 도래를 알리고 있으며, 폭넓은 다이내믹 효과는 과연 만하임 악파다운 매력이 넘친다. 시대악기를 연주하는 테스토리와 포치의 연주 역시 뛰어난데, 이들 음악의 신선한 면모를 효과적으로 잡아냈다.


 


 


 


 


 


 


Accent


 


 


 


 


 


 


 


 


 


 


 




ACC 24313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2번, 24번, 콘서트 아리아 ‘걱정하지 마세요, 내 사랑’


바네사 가르시아 시몬(소프라노), 아르튀르 스혼데르부르트(포르테피아노), 크리스토포리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르튀르 스혼데르부르트와 크리스토포리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집의 다섯 번째 음반이다. 이번 음반에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의 후기 걸작으로 꼽히는 22번과 24번이 수록되었으며, 널리 알려진 콘서트 아리아인 ‘걱정하지 마세요, 내 사랑’도 담겨 있다. 19세기적인 관점에서 벗어난 스혼데르부르트는 콘티누오도 적극적으로 연주하는 즉흥적인 면모와 탄젠트 피아노에 가깝게 들리는 맑고 투명한 피아노 음색, 최소 편성의 지극히 섬세한 앙상블로 신선하고 인상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실내악적인 해석의 모범 답안이라고 할 만한 음반이다.


 


 


 


 


 


 


 




ACC 24309


하이니헨: 이탈리아 칸타타, 오보에 협주곡 G단조,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마리 프리데리케 쇠더(소프라노), 테리 베이(카운터테너), 바츠도르프 호프카펠레


 


바로크 시대, 화려한 음악의 꽃을 피웠던 드레스덴 궁정의 음악감독, 하이니헨의 이탈리아 칸타타와 협주곡을 담은 소중한 음반! 하이니헨은 일찍 세상을 떠난 까닭에 오랫동안 묻혀 있다 1980년대 이후 적극적으로 재발견되었는데, 이 음반은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독창 혹은 이중창을 위한 칸타타는 이탈리아 세속 칸타타의 정수를 담고 있으며, 협주곡 역시 이탈리아 모델을 바탕으로 다양한 악기가 화려하게 움직이는 드레스덴 궁정악단의 놀라운 명인기와 매력을 잘 살린 작품들이다. 활력과 생기가 가득한 연주 역시 훌륭하다.


 


 


 


 


 


 


 




ACC 24310


초기 바로크 시대 로마의 하프와 소프라노 음악


마르그레트 쾰(하프), 로베르타 인베르니치(소프라노)


 


바로크 초기 시대, 로마에서 활동했던 작곡가들이 남긴 하프 독주곡과 하프와 소프라노를 위한 음악을 모아놓은 이색적인 음반이다. 당대 바르바리니 추기경이 소장했던 아름다운 하프를 바탕으로 꾸며진 프로그램은 바르베리니 궁정과 관련이 깊은 작곡가들이 쓴 모노디 풍의 성악곡과 하프 독주곡을 효과적으로 배열해서 당대 로마의 찬란한 음악 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 최고의 바로크 소프라노인 로베르타 인베르니치가 정념을 담아 노래하며, 마르그레트 쾰은 이 역사적인 악기를 충실하게 카피한 하프로 다채로운 음색과 표현을 선보이고 있다.


 


 


 


 


 


 


 




ACC 24306


젤렌카: 이탈리아 아리아


하나 블라치코바(소프라노), 페트르 바그너(지휘), 앙상블 투르비용


 


얀 디스마스 젤렌카는 오늘날 바로크 후기 교회음악의 최고봉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이 음반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분야, 세속음악을 다루고 있다. 젤렌카는 드레스덴의 동료 하이니헨이 세상을 떠난 후 그 후임자가 되기 위해서 자신이 최신 유행의 이탈리아 음악도 잘 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탈리아어 아리아집과 세레나타를 썼다. 젤렌카는 비록 그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결과로 남은 이 작품들은 갈랑트 풍의 섬세한 분위기에 젤렌카 특유의 단단한 구성이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긴다. 한나 블라치코바의 서정적인 노래 역시 작품과 잘 어울린다.


 


 


 


 


 




ACC 24301


젤렌카: ‘성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미사, ‘성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호칭기도’


바츨라프 루크스(지휘), 콜레기움 보칼레 1704, 콜레기움 1704


 


젤렌카 음악에서 연달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바츨라프 루크스와 콜레기움 1704가 젤렌카의 또 다른 걸작 미사곡인 ‘성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미사와 호칭기도를 녹음했다. 두 곡은 모두 1729년 드레스덴의 왕실 성당에서 거행된 성 프란치스코 사베리오(하비에르) 축일을 위해서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이 미사곡은 젤렌카의 미사곡 중에서도 오케스트라 파트가 가장 화려한 작품 중 하나로, 드레스덴 왕실 악단의 명인들이 솜씨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전통적인 교회음악 작법에 새로운 형식을 자유롭게 섞어낸 젤렌카의 놀라운 역량이 깊은 감동을 준다.


 


 


 


 


 


 




ACC 24315


하세: 리코더 칸타타(소나타)와 칸타타, 바흐: 다양한 리코더 편곡 작품들


슈테판 테밍그(리코더), 베노 샤흐트너(카운터테너), 젠틀맨스 밴드


 


‘BacHasse’라는 묘한 제목의 이 음반은 18세기 중반 서로 반대편에 있었지만 또 서로 깊이 교류했던 두 작곡가, 하세와 바흐의 음악을 통해 바로크가 저물어가던 독일 음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슈테판 테밍그(리코더)와 베노 샤흐트너(카운터테너)는 하세와 바흐가 쓴 카운터테너와 리코더를 위한 작품을 재치있게 모았으며, 특히 ‘칸타타’라는 이름이 붙은 하세의 리코더 소나타는 대단히 매력적이다. 그런가 하면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등 다양한 소스에서 편곡한 바흐의 리코더 작품 역시 바흐 음악의 보편적인 매력을 잘 담아낸 신선한 연주가 인상적이다.


 


 


 


 


 


 




ACC 24302


하인리히 샤이데만의 예술


윌리엄 동구아(코르넷/지휘), 레 콩세르 브리제


 


스베일링크의 제자로 북독일 오르간 악파의 1세대 작곡가라고 할 수 있는 거장 하인리히 샤이데만의 작품을 폭넓게 조망하는 음반! 샤이데만은 함부르크 카타리나 교회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하며 당대 최고의 건반 연주자로 군림했는데, 그의 작품은 화려한 명인기가 두드러지며 여러 나라의 음악 양식을 한 데 아우른 폭넓은 취향 역시 감동적이다. 윌리엄 동구아가 이끄는 레 콩세르 브리제는 당대 연주 관습과 샤이데만의 작곡 습관을 따라 오르간 연주는 물론 관악 앙상블로 편곡한 연주를 들려준다. 동구아의 코르넷을 필두로 한 시대악기의 고아한 울림이 대단히 아름답다.


 


 


 


 


 


 




CD 711


평화와 축하 – 헨델: <대관식 앤섬>, ‘앤 여왕의 생일을 위한 송가’, 합주 협주곡 op.3-2


라르스 울리크 모르텐젠(지휘), 유러피언 유니온 바로크 오케스트라, 켐브리지 클레어 컬리지 합창단


 


조지 1세 대관 300주년을 맞아 런던에서 펼쳐졌던 공연을 담아낸 이 음반은 ‘평화와 축하’라는 제목으로 헨델이 영국의 왕실 행사를 위해서 썼던 음악을 담았다. 영화와 광고 음악으로 널리 알려진 대관식 앤섬 1번을 필두로 음악은 헨델 특유의 풍부하고 장려하며 상쾌한 분위기가 흘러넘치며, 대관식 앤섬 사이에 배치된 합주 협주곡과 <앤 여왕의 생일을 위한 송가> 역시 좋은 연주다. 헨델의 음악이 왜 음악역사상 처음으로 중단없이 지금까지 연주 전통이 이어졌는지를 알 수 있는 멋진 음악과, 기악과 성악 균형을 이룬 좋은 연주가 일체를 이룬 음반이다.


 


 


 


 


 




PC 10331 (2 for 1.5)


란디: <오르페오의 죽음>


스티븐 스텁스(지휘), 트라지코메디아, 쿠렌데


 


로마 악파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꼽히는 스테파노 란디의 대표작인 <오르페오의 죽음>은 초기 오페라 중에서는 예외적으로 널리 알려졌고 또 녹음도 이루어지는 작품이다. 초기 오페라의 이상주의에서 점차 벗어나 화려한 성악예술의 향연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여기서는 비극과 희극이 한 데 어울려 있다. 바로크 극음악을 꾸준히 연주-녹음하고 있는 스티븐 스텁스와 트라지코메디아의 연주는 이미 오래전부터 작품의 대표적 연주로 공인받고 있는 것으로, 마이클 챈스, 존 엘베스, 데이빗 코디어, 요한나 코슬로프스키 등 일세를 풍미한 뛰어난 가수들과 기악 연주자들이 열연을 들려준다.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PAS1011 PAS1016

lily0323님의 댓글

lily0323 작성일

엔리코 오노프리의 코렐리 *.* / 스혼데르부르트 모차르트

ian님의 댓글

ian 작성일

PAS 1018

dellacasa님의 댓글

dellacasa 작성일

CD 711; ACC 24313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