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TMA

ACD2 2602 비발디: 협주곡집

바이올린 협주곡 RV577, 두 대의 오보에, 바순, 호른과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RV569, RV574, 4대의 바이올린과 첼로, 현, 쳄발로를 위한 협주곡 RV 580,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RV550, 2대의 트럼펫을 위한 협주곡 RV 537 외

캐나다 최고의 고음악 단체인 비올롱 뒤 로이가 연주하는 비발디 협주곡집. <화성의 영감>으로 익숙한 4대의 바이올린과 첼로, 현, 쳄발로를 위한 협주곡 RV 580, RV 550과 “드레스덴의 오케스트라를 위하여”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바이올린 협주곡 RV577 등 비발디의 다채로운 협주곡을 감상할 수 있다.

* 연주: 비올롱 뒤 로이, 마티유 루시에(지휘)

ACD2 2699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7번 & 4개의 즉흥곡

피아노 소나타 7번 D568, 4개의 즉흥곡 D935

야니나 피알코프스카의 두 번째 슈베르트 앨범. 피아노 소나타 7번(혹은 판본에 따라 8번) E플랫 장조와 4개의 즉흥곡 D935을 들려준다. 슈베르트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애수의 그림자를 투명하게 그려낸 연주로 피알코프스키 특유의 섬세한 피아니시모, 이슬처럼 투명한 톤 컬러, 격조 높은 시성이 돋보이는 해석이 훌륭히 발휘되어 있다. 특히 즉흥곡 2번의 아릿한 여운은 오랫동안 귓가에 남는다.

* 연주: 야니나 피알코프스카(피아노)

ACD2 2733 여섯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집 Vol.2

하차투리안: <가야네> 모음곡, <가면무도회> 모음곡 /차이코프스키: 환상서곡 <로미오와 줄리엣> /무소르그스키: 민둥산의 하룻밤/프로코피에프: 고전 교향곡

여섯 명의 피아니스트가 모여 만들어낸 초유의 기획으로 오케스트라 작품을 여섯 대의 피아노 편곡 연주로 들려주는 오포드 식스 피아노의 연주. 창단 10주년을 맞아 러시아 작곡가들의 명곡을 연주한 2집을 내놓았다. 하차투리안의 칼의 춤, 가면무도회 중 왈츠,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 등 대중적인 관현악 명곡이 여섯 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거대한 스케일의 피아노 향연으로 펼쳐진다.

* 연주: 오포드 식스 피아노

2. AVI

AVI8553345 솔리테르 - 피아노 트리오 작품집

슈베르트: 아다지오 D897 /그리그: 피아노 트리오 C단조 /블로흐: 3개의 녹턴/수크: 엘레지 op.23/멜 보니스: 저녁, 아침 op.76 /아르보 페르트: 아다지오 외

꿈결처럼 아름다운 선율이 가슴을 파고드는 첫 곡은 여성임을 숨겨야했기에 가명을 사용해 작곡활동을 했던 멜 보니스의 작품이다. 독일을 대표하는 여성 트리오로 자리잡은 불랑제 트리오가 이처럼 새롭게 조명받아야할 숨겨진 보석같은 작품들을 따스한 손길로 부활시켰다. 슈베르트, 그리그, 블로흐에서 에네스쿠, 불랑제, 헨체, 아르보 페르트에 이르기까지 낭만에서 현대에 이르는 가장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트리오 소품들이 담겨있다.

* 연주: 불랑제 트리오

3. Cobra records

COBRA0049 목관 앙상블로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유명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춤추기를 원한다면, 더 이상 날지 못하리, <돈 지오반니> 누가 나에게 말해줘요, 서로 손을 잡고 <티토의 자비>의 아리아 등

목관 앙상블로 연주하는 일명 ‘하르모니 무지크’는 모차르트가 비엔나에서 활동하던 시기에 크게 유행했던 편성의 음악이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가운데 <피가로의 결혼>, <돈 지오반니>, <티토의 자비>의 유명 아리아와 중창을 목관 앙상블로 연주하는 이 음반은 원곡과는 또 다른 감상의 즐거움을 안겨준다. 편곡은 1800년경 사르토리우스에 의한 것이며, 클라리넷, 내추럴 혼, 바순, 더블베이스 등 연주에 사용된 악기도 당대의 시대악기이다.

* 연주: 윈즈 언리미티드

4. LAWO

LWC1094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와 변주곡집

피아노 소나타 44번 F장조, 33번 C단조, 60번 C장조, 안단테와 변주곡 F단조

노르웨이 음악 아카데미의 교수이자 그리그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심사위원이기도한 라르스 하우그브로가 들려주는 하이든 피아노 작품집. 하우그브로는 특히 18세기 건반음악의 권위자로서 하이든 당대의 음색을 얻기위해 모차르트도 즐겨 사용했던 안톤 발터 포르테피아노를 모델로한 폴 맥널티의 복원 악기를 사용하고 있다. 악기의 독특한 음색과 어우러진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해석이 산뜻한 매력을 발산하는 연주이다.

* 연주: 라르스 하우그브로 (포르테피아노)

LWC1087 바흐: 오르간 소나타 전곡 (Hybrid SACD, 2for1)

6개의 오르간 트리오 소나타 BWV.525~530 전곡 /토카타와 푸가 D단조 BWV 538“도리안”/토카타, 아다지오와 푸가 C장조 BWV564 외

오랫동안 오슬로 대성당의 오르간 연주자로 봉직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거장 코레 노르드스토가가 진행하고 있는 바흐의 오르간 작품 전곡 녹음 프로젝트 중 네 번째 음반으로 트리오 소나타 전곡을 수록하고 있다. 이번 녹음에서는 북독일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명기인 함부르크 야코비 교회의 슈니트거 오르간을 사용하여 더욱 중후하고 아름다운 울림을 이끌어내고 있다.

* 연주: 코레 노르드스토가(오르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