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R Music & Channel Classics(1/11일 마감, 1/12일 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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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01-08 20:39 조회5,979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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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 Music
SWR 19005 (2CDs)
이브리 기틀리스 SWR 방송 녹음 (1962~1986)
이브리 기틀리스(바이올린) 외
20세기 중반 이후에 등장한 바이올리니스트 중 아마도 가장 개성적인 거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이브리 기틀리스가 전성기인 1962~86년에 걸쳐 남서독일 라디오 방송에 남긴 방송 실황 연주가 최초로 두 장의 음반에 묶였다. 기틀리스의 장기였던 파가니니, 드뷔시, 비에냐프스키 등의 비르투오조 피스는 물론, 힌데미트와 버르토크의 협주곡 등 협주곡과 실내악 레퍼토리를 망라하고 있으며, 어느 곡에서나 집시적인 느낌마저 살짝 풍기는 요염한 음색과 폭발적인 음색이 강렬한 빛을 발하고 있다.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의 전성기를 엿볼 수 있는 뜻 깊은 음반이다.
SWR 19006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2번,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알리시아 데 라로차(피아노), 바덴바덴 & 프라이부르크 SWR 심포니 오케스트라
1977년(베토벤)과 86년(모차르트)에 녹음된 알리시아 데 라로차의 남서독일 방송국 실황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20세기를 풍미한 최고의 여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알리시아 데 라로차는 무엇보다 스페인 음악 해석으로 유명했지만 빈 고전파에서도 명성을 떨쳤는데, 처음에는 독일권 비평가들이 그녀의 모차르트-베토벤 해석에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지만 점차 그녀가 들려주는 독특한 라틴 풍의 독일 음악을 인정하게 되었다. 가르시아 나바로(모차르트)와 에르네스트 부어(베토벤)이 이끄는 SWR 방송 심포니의 열띤 연주 역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좋은 연주다.
SWR 19004
라벨: <다프니스와 클로에>,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
스테판 드네브(지휘), 슈투트가르트 SWR 심포니 오케스트라, SWR 보칼 앙상블
디아파종상을 비롯한 많은 음반상을 수상하며 순항 중인 스테판 드네브와 슈투트가르트 SWR 심포니의 라벨 관현악 작품집 3탄! 이번 음반에는 디아길레프의 러시아 발레단(발레 뤼스)을 위해 만들어진 라벨의 가장 대규모 작품인 <다프니스와 클로에>, 그리고 같은 시기의 또 다른 걸작인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를 담고 있다. 명쾌한 텍스추어와 섬세한 세부 묘사에 강한 슈투트가르트 SWR 심포니의 강점은 라벨의 발레 음악에서 특히 강력한 장점을 발휘하며, 드네브가 표현하는 절묘한 뉘앙스 역시 놀라운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21세기의 라벨 수연이라고 할 만하다.
SWR 19001
볼프강 림: <두 개의 다른 악장>, <단념> 외
로저 노링턴, 크리스티안 아르밍(지휘), 슈투트가르트 SWR 심포니 오케스트라
남서독일 방송국이 진행하고 있는 화제의 볼프강 림 에디션 7집은 세계 최초 녹음인 2004년작 <두 개의 다른 악장>과
SWR 19003 (2CDs)
버르토크: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피아노 소나타
타냐 베커-벤더(바이올린), 페터 나기(피아노)
벨라 버르토크가 남긴 바이올린과 피아노 편성 작품을 모두 모은 음반이다. 현재 독일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타냐 베커-벤더가 탁월한 버르토크 해석자인 헝가리 피아니스트 페터 나기와 오랜 세월 함께 연주한 결과물이며, 명쾌한 앙상블과 완벽한 기술적 역량, 버르토크 음악 양식에 대한 깊은 이해가 돋보인다. 저명한 버르토크 연구가인 마티아스 코르빈이 쓴 내지 역시 꼭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으며 나기가 멋지게 연주한 피아노 소나타도 담겨 있다. 앞으로 동 레퍼토리의 음반을 논할 때 반드시 언급될 만한 훌륭한 음반이다.
Channel Classics
CCS SA 35415 (Hybrid-SACD)
드비엔: 플루트 4중주, 바순 4중주
무지카 레알레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실내악-독주 연주를 담고 있는 ‘First Chairs’ 시리즈의 또 다른 매력적인 음반! 프랑스 작곡가 프랑수아즈 드비엔의 실내악곡, 특히 플루트 4중주와 바순 4중주를 담고 있다. 18세기 후반~19세기 초반 프랑스 음악은 그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별로 알려져 있지 않은데, 바순과 플루트의 명수였던 드비엔은 그 대표적인 작곡가 중 한 명이다. 그의 실내악곡은 프랑스 음악 특유의 섬세한 아름다움과 고전적인 균형미를 갖추고 있다. 구스타보 누네즈 등 RCO 단원들의 실내악적인 화합과 따뜻한 음색도 대단히 아름답다.
CCS SA 36215 (Hybrid-SACD)
슈베르트: 현악 5중주 C장조 D956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 솔로이스츠
캔디다 톰슨이 이끄는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 솔로이스츠가 이번에는 실내악 역사상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슈베르트의 현악 5중주 C장조를 연주한다. ‘솔로이스츠’로 명명된 이번 그룹은 대편성이 아닌 5명이 연주하는데, 다만 2첼로 대신 릭 슈토테인이 연주하는 더블베이스가 가세한 독특한 편곡반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방식은 당대에도 행해졌던 것으로, 슈토테인은 소형 더블베이스로 앙상블의 균형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작품에 독특한 음영과 깊이를 더했다. 섬세하면서도 극적인 연주는 채널 클래식스의 명쾌한 음향으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CCS 38416 (Normal CD)
슈만: <시인의 사랑>, <여섯 개의 노래> op.89, <여섯 개의 노래와 레퀴엠> op.90
토마스 올리만스(바리톤), 파올로 자코메티(포르테피아노)
네덜란드 출신의 젊은 바리톤으로 최근 유럽에서 급부상 중인 토마스 올리만스가 파올로 자코메티와 함께 채널 클래식스 데뷔 음반을 선보인다. 이미 <겨울나그네>나 프랑스 가곡 음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올리만스는 부드럽고 편안한 목소리와 가사에 대한 명민한 감각으로 ‘지킬박사와 하이드씨’라는 부제에 걸맞게 슈만 음악의 다양한 면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라프와 슈트라이허 포르테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 파올로 자코메티는 슈만 가곡에서 옛 피아노가 어떤 장점을 지니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멋진 연주를 들려주며, 이제까지 올리만스와 함께 했던 그 누구보다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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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SWR19005 SWR19006 SWR19001 SWR19003 CCSSA35415 CCSSA36215 CCS38416
smorz님의 댓글
smorz 작성일Swr19005 19003
ian님의 댓글
ian 작성일SWR 19003 (2CDs) CCS 38416 (Normal CD) CCS SA 36215 (Hybrid-SACD)
풍월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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