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Harmonia Mundi , Aparte, Mirare 외 (2/16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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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01-13 17:57 조회1,299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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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onia Mundi
HMM332626 (2LP)
그라나도스: 고예스카스 Op.11, 지푸라기 인형
하비에르 페리아네스(피아노)
Side A)사랑의 속삭임/ 창가의 대화
Side B)등불 옆의 판당고/ 비탄 또는 처녀 그리고 나이팅게일
Side C)사랑과 죽음: 발라드/ 에필로그: 유령의 세레나데/
Side D)지푸라기 인형
스페인 피아노의 거장 하비에르 페리아네스가 스페인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고야의 그림에 영감을 받아 탄생된 스페인의 대표적인 작곡가 그라나도스의 피아노 모음곡 '고예스카스'를 레코딩하였다. 이 곡은 2권으로 출판되었으며 '지푸라기 인형'은 따로 출판되었다. 작품은 시적인 감수성과 함께 드라마적인 요소로 후일 오페라로 편작되었다. 스페인 사람들의 일상 속 모습, 특별히 마하들의 사랑의 이야기 그리고 고유한 자연 환경을 강한 색채감, 반복적인 선율, 개성있는 리듬 패턴의 화성적 효과로 세밀하게 그려낸 스페인적 요소의 집합체이자 걸작이다. 페리아네스는 음영이 풍부한 음색, 세심함과 투명한 연주로 작품을 빛나게 하고 있다
HMM902386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20번 D.959, 악흥의 순간 (6개 전곡) D.780
아담 랄룸(피아노)
슈베르트가 사망한 마지막 해에 작곡된 최후의 3대 소나타 중 절정을 이루는 20번은 43분이 넘는 대곡으로 악장 간에 서로 주제를 공유하는 순환형식으로 유명하다. 서정적이고 느린 2악장 안단티노는 애수에 찬 주제 선율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총 6곡으로 구성된 ‘악흥의 순간’은 독창성과 감성이 빛나는 곡이다. 자유롭고 단순한 형식 속에 우아함을, 피아노의 다양한 음색에 의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랄룸은 세련되고 매력적인 슈베르트를 들려준다.
2009년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대회 우승자로 일찍이 프랑스의 신세대 기대주로 크게 주목 받아온 아담 랄룸은 10살에 처음 피아노를 시작하여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공부하였다. 폴 바두라 스코다, 드미트리 바쉬키로프, 장-클로드 페네티에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했으며, 프랑스 내 무수히 많은 페스티벌과 콘서트홀에서 솔로 연주자로, 실내악 멤버로 공연을 해 오고 있다.
HMM902393 ★★★★★
피아노에 의한 바그너 오페라 명장면
니콜라이 루간스키(피아노)
라인의 황금 중 신들의 발할라 입성
발퀴레– 불의 마법
신들의 황혼– 브륀힐데와 지크프리트의 사랑의 이중창, 지크프리트의 라인의 여행, 지크프리트의 장례식 행진곡, 브룬힐데의 이별의 노래
파르지팔: 장면 전환 음악과 마지막 장면
트리스탄과 이졸데 – 사랑의 죽음
바그너 피아노 편곡의 걸작
오늘날 세계 최정상의 위치에 있는 니콜라이 루간스키가 바그너의 주요 오페라의 명장면을 피아노로 연주하였다. 20여 년 전부터 이 프로그램을 구상해 왔으며 종종 무대 위에서 연주하는 등 바그너를 열렬히 사랑하는 그가 마침내 레코딩을 발매하였다. 바그너 오페라의 피아노 편곡은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오페라 원작에 대한 깊은 이해 속에 루간스키는 연주 뿐만 아니라 편곡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단순한 연주의 기교적인 효과가 아니라 장중하게 흐르는 오페라 원곡의 분위기 속에 선악, 부와 사랑에 대한 철학적 깊이를 빚어낸 장대한 연주다. 뛰어난 설득력과 압도적인 위풍으로 바그너 피아노 편곡의 걸작으로 추천한다.
HMM90243536
베토벤: 변주곡 2집 [모차르트, 슈만, 베베른] (2CD)
CD1)베토벤: 창작 주제에 의한 32의 변주곡 WoO 80/ 사랑아 내가 왔다’ 주제에 의한 24개의 변주곡 WoO 65
스베링크: ‘내 젊은 날은 끝났다’에 의한 6개의 변주곡
바흐: 이탈리아풍의 아리아 변주곡 BWV989/ 샤콘느(왼손을 위한, 브람스 편곡 BWV1004 중 )
CD2)베토벤: ‘룰 브리타니아’에 의한 5개의 변주곡 WoO.79, 창작주제에 의한 6개의 변주곡 WoO 77, 드레슬러의 행진곡에 의한 9개의 변주곡 WoO 63, 방해받은 결혼의 ‘비가노풍 미뉴에트’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신이여 왕을 구하소서 주제에 의한 7개의 변주곡 WoO 78
모튼 펠드먼: 마지막 소품 케이지: 7개의 하이쿠, 풍경 속에서
크럼: 행렬
세드릭 티베르기엥(피아노)
기악곡의 꽃, 변주곡!
정확하고 풍부한 뉘앙스, 장엄하면서도 강력한 티베르기엥
세드릭 티베르기엥이 진행하고 있는 '변주곡' 시리즈 2집.
베토벤의 유명한 32개의 변주곡을 중심으로 이 곡과 깊은 관계가 있는 브람스에 의한 왼손을 위한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샤콘느, 스벨링크의 변주곡, 그리고 20세기 미국 작곡가 크럼, 케이지, 펠드만의 작품을 통해 약 350여년에 걸친 변주곡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처음 작곡한 피아노 작품이 변주곡이었던 만큼 베토벤에게 변주곡은 매주 중요하다. 바흐는 주제의 장식에서 모든 기술을 보여주는 변주곡을 작곡했다. 미국의 현대 작곡가들은 소리자체가 침묵의 변주곡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재의 미묘한 변형을 계속 들려준다. 티베르기엥의 정확한 기교와 매력적인 변주곡의 색감이 너무나도 환상적이다.
HMM902653
스트라빈스키: 풀치넬라 모음곡/ 파야: 페드로의 인형극, 하프시코드 협주곡
벤자맹 알라르(플레엘 하프시코드 ‘Grand Model’), 파블로 에라스-카사도(지휘),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
1920년대 신고전주의 음악의 3개의 걸작
파블로 에라스-카사도가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와 앞서 발매한 파야의 삼각 모자에 이어 스트라빈스키 작품과 커플링으로 파야의 페드로의 인형극을 발매하였다. 파야 작품의 가장 특이한 점은 근대 오케스트라와 챔발로가 함께 한 최초의 연주라는 점이다. 또한 본 레코딩은 과거 거장 반다 란도프스카가 수록곡인 파야의 2개의 작품을 위한 요청으로 만들어져 초연(1923년, 1926년)에서 사용된 챔발로 ‘Grand Model’를 이용하고 있어 역사적 의미가 크다. 이탈리아 광대놀이에 등장하는 인물 ‘풀치넬라’는 페르골레시 작품을 비롯해 18세기 이탈리아 연극음악에 근거한 재치 넘치는 1막 발레음악이다. 파블로 에라스-카사도는 해학과 우아함, 활기 넘치는 연주를 들려준다.
HMM905336
메시앙: 투랑갈릴라 교향곡
마르크-앙드레 아믈랭(피아노), 나탈리 포겟(옹드 마르트노),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구스타보 히메노(지휘)
20세기 최고의 음악으로 평가받고 있는 메시앙의 첫 번째 대규모 관현악곡 투랑갈릴라 교향곡은 보스턴 교향악단을 위해 작곡되었다. 10개의 악장에 4개의 순환주제, 인도의 리듬형식을 취하며 선율, 리듬, 화성에 독특한 기법을 사용하며 첼레스타, 비브라폰, 글로켄슈필 등 다채로운 타악기들과 피아노 그리고 전자 건반 악기 옹드 마르트노를 사용하고 있다.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새 음악감독으로의 히메노의 첫 레코딩이자 이 오케스트라의 창립 100주년 기념을 위한 녹음으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르크-앙드레 아믈랭이 참여하고 있다.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전설을 근거로 ‘사랑의 노래’이자 ‘기쁨의 찬가’를 의미하며 하고 있으며 치명적이고 저항할 수 없는, 모든 것을 초월한 사랑이며, 초인적이고 무한한 기쁨에 대한 찬가이며 삶과 죽음을 동시에 담고 있다. 거대한 리듬 속 에너지의 움직임과 부드럽고 느리게 진행되며 아름답게 연상되는 관능적인 부분, 역동성, 색채, 감정의 풍요로움이 절정에 이르러 환희로 폭발한다. 아믈렝의 피아노 솔로는 엄청난 힘과 기량이 나타나며 거대한 타악기군은 오케스트라 속의 오케스트라로 화려한 모습을 보여준다.
HMM90537677
라이오넬 테르티스를 기념하며 (2CD)
CD1)요크 보웬: 비올라 소나타 1번 Op.18/ 테르티스: 노을/ 브리지: 생각, 알레그로 아파시오나토/ 브람스: 사랑의 노래/ 슈만: 로망스/ 포레: 엘레지/ 울스텐홈: 알레그레토/ 크라이슬러: 사랑의 슬픔, 프렐류드와 알레그로
티모시 리다우트(비올라), 프랑크 뒤프레(피아노)
CD2)윌리엄 헨리 리드: 랩소디/ 에릭 코츠: 첫 만남(기념품)/ 본 윌리엄스: 영국 민요에 대한 여섯 개의 연구/ 세실 포사이드: 샹송 셀티크/ 존 아일랜드: 홀리 보이/ 멘델스존: 무언가/ 테르티스: 어젯밤/ 울스텐홈: 질문/ 요크 보웬: 베토벤 월광 소나타의 오블리가토/ 레베카 클라크: 비올라 소나타
티모시 리다우트(비올라), 제임스 베일류(피아노)
본 음반은 영국의 전설적인 비올리스트 라이오넬 테르티스와 관련된 작품들로 티모시 리다우트가 직접 선곡하여 바이올린보다 더 풍부한 음색의 중후한 사운드를 가진 비올라만의 매력을 담고 있는 진귀한 비올라 작품들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리다우트는 숙련된 보잉과 풍성한 비브라토 그리고 힘 있는 사운드로 다양한 작품들을 완벽하게 연주하고 있다. 라이오넬 테르티스는 현대 비올라계의 아버지로 추앙 받으며 비올라 악기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립했다. 그는 비올라를 위한 수많은 작품을 편곡했다. 또한 20세기 세계적인 작곡가들이 그를 위해 많은 작품을 만들었다. 또한 그는 교육을 통해 비올라 연주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2019년 BBC 신세대 아티스트 선정되어 오늘날 비올라계의 가장 주목받고 있는 티모시 리다우트는 왕립 음악원에서 공부하였고 노부코 이마이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2014년 세실 아로노비츠 대회 1위, 2016년 라이오넬 테르티스 대회 1위, 2019년 티에리 셰르츠에서 수상을 하였으며, Young Classical Artists Trust(YCAT)에 선정 되었다.
Harmonia Nova#1
뛰어난 재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Harmonia Mundi의 시리즈
HMN936105
전통
3개의 스코틀랜드 에어 세트, 3개의 아일랜드 에어 세트, 하일랜드의 전투,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의 3개의 에어 세트, 2개의 아일랜드 에어 세트, 결전, 3개의 아일랜드 에어 세트, 안 보스웰 부인의 탄식
The Curious Bards(호기심 많은 음유시인)
18세기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의 민족 음악
본 음반은 오늘날 잊혀진 19세기 전통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음악 유산을 당시 자료, 빠르기, 연주기법을 탐구하여 클래식 연주자들이 연주함으로 전통과 역사에 대해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많은 지식을 얻으려는 취지로 탄생했다. Curious Bards는 2014년 게일어과 켈트의 전통 음악을 사랑하는 다섯 명의 전문 클래식 음악가들이 합심하여 만든 연주 단체이다. 이 다섯 명의 연주자들은 초기 음악 교육을 받았으며, 파리 리옹과 바젤의 권위있는 기관에서 공부했다.
Aparte
AP319
우리의 젊은 시절을 즐기자!
레벨: 타르시스와 젤리/ 도베르뉴: 아리아 ‘이 시원한 그늘 아래 수천 마리의 부드러운 새들’/ 라모: 사라방드(카스토르와 폴룩스 중), 우리의 젊은 시절을 즐기자(레 보레아드 중)/ 몽동빌: 사랑은 매혹적인 이를 따라간다(파포스의 축제 중) 외
시릴 뒤브와(오트 콩트르), 오르페오 오케스트라, 조르지 버슈헤지(지휘), 퍼셀 합창단
프랑스 리릭 테너의 대표주자 시릴 뒤브와가 자신의 장기인 바로크 시대 작품들을 노래한다. 헝가리 출신의 지휘자 조르지 버슈헤지가 베르사유 바로크 음악센터와 협력하여 18세기 프랑스 오페라 작품 중 잘 알려지지 않은 보물들을 되살리기 위한 리사이틀을 진행했으며 그 중에서 일부를 레코딩하였다. 프랑스 오페라의 주역을 맡았던 하이 테너, 오트콩트르 역할을 중심으로 라모의 오페라 속 아리아와 합창곡 그외 도베르뉴, 로이어, 몽동빌 등의 다양한 작품 속 부드럽고 섬세하며 때로는 불타오르는 승리의 대담하고 강렬한 표현 등 진정한 바로크 영웅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최고의 해석이다
밝고 맑은 음색, 흠잡을 데 없는 딕션을 가지고 있는 시릴 뒤브와는 일찍이 교회 합창단의 보이 소프라노를 시작으로 종교적이거나 세속적인 많은 노래를 배우고 레코딩도 했으며 바로크부터 낭만파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AP320
풀랑크: 사랑의 길, 인간의 목소리, 거짓된 약혼식
줄리 쉐리에-호프만(소프라노), 베네치아 라 페니체 오페라 관현악단, 프레데릭 채슬린(지휘)
‘인간의 목소리’는 풀랑크가 1958년 친구 장 콕토의 동명의 모노드라마를 바탕으로 만든 서정적 비극이자 약 43분짜리 단막의 모놀로그 오페라이다. 자신을 버리고 다른 여성에게 간 애인과 헤어진 여자가 남자와 마지막으로 통화하며 자살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하는 내용이다. 일반적으로 성악과 피아노로 연주되어지나 본 레코딩에서는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섬세하게 무대 스토리 구성과 드러나지 않은 남성의 분위기를 대변하고 있다. 소프라노 줄리 쉐리에-호프만은 분노를 표출하기도 하고 절망에 빠지기도 하고 열정적이기도 하는 등 탁월한 성악 배우의 연기를 노래한다.
낸시 음악원에서 성악, 하프를 배운 그녀는 산타 체칠리아 아카데미에서 레나타 스코토와 테레사 베르간자에게 배웠다. 그녀는 오페라는 물론이고 프랑스, 독일, 스페인 가곡 그리고 모차르트, 브람스, 포레 등의 종교곡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AP340
투마: 모테트, 딕시트 도미누스, 4성부 신포니아 강력추천!!!
연주: 안드레아스 숄(카운터테너), 체코 앙상블 바로크, 로만 발렉(지휘)
안드레아스 숄이 가장 선호하는 18세기 작품으로 돌아왔다!
체코 앙상블 바로크와 지휘자 로만 발렉 그리고 최고의 카운터 테너 안드레아스 숄이 후기 바로크 시대에 가장 중요한 보헤미안 출신의 작곡가 투마를 대표하는 모테트, 칸타타 그리고 신포니아를 연주한다. 일생 대부분을 비엔나에서 머물며 궁정과 귀족의 존경을 받은 투마는 17세기 작곡가(비버, 슈멜처) 음악에 뿌리를 두고 포르포라, 칼다라, 폭스 등 18세기 최고의 작곡가들의 작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의 모테트는 최고의 성악가들과 카운터테너만이 가능할 까다로운 정밀함과 기교를 요구하고 있다. 숄은 놀라운 테크닉, 고혹적이고 폭넓음 음역으로 토마가 남성 알토에 요구하는 까다로운 기교적인 사항을 완벽하게 수용하여 화려한 발상과 강렬한 표현을 들려준다. 화려한 아리아와 엄숙하고 극강의 아름다운 합창이 절정을 이룬다.
Evidence
EVCD098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아야 하마다(하프시코드 1624년 루커스 제작, 콜마르 )
우아한 연주다 – The New York Times
곡예에 가까운 놀라운 기교다 – Early Music America
현재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일본계 미국인 하프시코드 연주자 아야 하마다의 바흐가 앞서 발매한 바흐 클라비어 연습곡 2집에 이어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레코딩했다. 그녀는 본 레코딩에서 프랑스 콜마르의 운터린덴 박물관 소장의 하프시코드(루커스 1624)를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 복원된 이 하프시코드는 어두운 저음, 수정처럼 맑은 고음과 풍성하고 전통적인 음색을 자랑한다. 이 악기의 놀라울 정도로 풍부한 음색에 차분한 템포,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바흐의 가장 위대한 건반 걸작의 가슴 시린 첫 아리아의 연속적인 변형을 온전히 표현하고 있다. 하마다는 전세계 주요 무대에서 연주하며 조르디 사발, 윌리엄 크리스티, 니콜라스 맥게건, 마사아키 스즈키 등과 협력하고 있다. 콜럼버스 프로뮤지카 챔버 오케스트라의 수석 하프시코드 연주자이자 생 에스프리 교회의 오르가니트로 활동하고 있다.
EVCD100
어느 날 아침
카플렛: 3성부 미사/ 카스파르: 사랑의 노래/ 쇼숑: 장송곡/ 마르코: 어린 양/ 풀랑크: 검은 성모님께 바치는 호칭기도
앙상블 에스시세, 기유메트 다보발(지휘)
여성 합창단, ‘앙상블 에스시세’의 데뷔 음반으로 근,현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노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종교적인 작품으로 카플레의 3성부 미사, 풀랑크의 검은 성모님께 바치는 호칭기도와 관능적인 카스파르의 사랑의 노래, 비극적인 쇼숑의 장송곡등 다양한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지휘자 기유메트 다보발이 리드하는 한없이 순수한 목소리의 앙상블 에스시세는 정교하고 맑고 깨끗한 울림으로 유명하다. 세심하게 다듬어진 조각과 같은 정확한 가창과 극적인 영감의 완벽한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기유메트 다보발이 2017년 프랑스 리옹에서 창단한 앙상블 에스시세는 12명의 전문 여성 성악가들로 이루져있다. 여성 목소리에 의한 작품 탐구를 목적으로 균질한 사운드와 사운드의 색채 변화, 뛰어난 질감, 통일성을 장기로 그들만의 유니크한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
EVCD105
공감각
크리스티안 쉬텐헬름(b.1963): 고양이 왈츠, 창문을 통해서, 목사관의 연인들, 다섯 송이 꽃, 리크케비의 시, 비극은 없다, 와일드 피아노 소나타, 회색 전주곡, 잿빛 체리, 자니아, 사랑을 쫓아서, 부서진 토카타/ 아일윈: 방황
스베틀라나 안드레바(피아노)
본 음반은 프랑스 태생의 작곡가 크리스티안 쉬텐헬름의 피아노 솔로 작품 레코딩으로 현대곡임에도 어렵지 않고 감각적이며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쉬텐헬름은 6세부터 피아노를 시작하여 12세때 첫 관현악 작품을 작곡하였으며 21세에 저명한 음반사 필립스와 계약을 체결하였고 EMI, Sony등에서 음반을 발매하였다. 루브르 박물관의 지원으로 만든 ‘다빈치의 날개’를 비롯해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그의 여러 뮤지컬은 프랑스, 스위스, 독일 등에서 절찬리 상영되었다. 관현악곡, 4개의 피아노 협주곡, 팝 스타일의 피아노 솔로 등 다양한 곡을 작곡하였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피아니스트 스베틀라나 안드레바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세계적인 콩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Mirare
MIR602
로마의 저녁 예배 - 벤치니, 스카를라티
피에트로 파블로 벤치니, 스카를라티: 성모 마리아를 위한 저녁 기도
앙상블 쟈끄 모데르느, 죠엘 슈비에트(지휘)
17세기 중반부터 18세기 초반까지 로마는 역사상 가장 찬란한 종교 음악의 전성기를 보내며 웅장한 종교 음악이 많이 작곡 되어졌으나 오늘날에는 대부분 잊혀져 소멸되어졌다.
앙상블 쟈끄 모데르느가 당시의 여러 시편들과 안티폰으로 구성된 전례 예배 중 하나인 저녁 예배를 위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1973년 프랑스에서 창립된 고음악 단체인 앙상블 쟈끄 모데르느는 성악과 기악 앙상블로 르네상스 다성음악부터 바로크 성악의 정점까지 잊혀지거나 미발표된 작품, 몬테베르디, 샤르팡티에, 헨델, 바흐와 같은 거장들의 작품등 초기 유럽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MIR682
그리그: 현악 사중주 1번/ 스메타나: 현악 사중주 1번 ‘나의 생애로부터’
모딜리아니 사중주단
그리그와 스메타나 두 작곡가 모두 어려운 환경 속에서 만들어진 현악 사중주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그가 딸과 부모의 죽음 그리고 이혼 직전의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 탄생시킨 현악 사중주는 살타렐로 선율과 노르웨이 무곡의 선율이 담겨 그리움에 낭만적이면서도 격정적이다. 스메타나가 청각을 상실한 이후 고뇌와 빈곤의 생활 속에 자신의 생애를 뒤돌아 보며 지난날의 추억, 현재의 좌절감 그리고 앞날의 불안을 그린 자서전적 작품으로 불안과 좌절이 팽팽한 긴장감으로 지속되며 그 가운데 민요조의 색채적 선율을 표현주의적 수법으로 다루고 있다. 모딜리아니 사중주단은 4명의 연주자가 한 명의 연주자처럼 완전한 일체감과 때로는 거대한 앙상블처럼 박력 넘치는 사운드로 극적인 감동을 들려준다.
2003년 결성된 모딜리아니 사중주단은 오늘날 가장 인기있는 사중주단 중 하나로 Mirare를 통해서 슈베르트, 모차르트, 하이든, 멘델스존 등 약 15개의 음반을 발매하여 디아파종, 클래시카 등 세계적인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멤버 모두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악기를 사용하고 있다.
MIR686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K.466, 27번 K.595
안느 케펠레크(피아노), 리오 쿠오크만(지휘), 파리 실내 관현악단
세계적인 명성과 함께 음악계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우리시대 최고의 여성 피아니스트 안느 케펠레크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을 레코딩 하였다. 가장 유명 피아노 협주곡 중 하나인 20번은 폭풍우 같은 분위기에서 격변하여 아름다움과 슬픔을 보여준다. 27번은 섬세한 부드러움, 기품이 넘치며 소박하면서 감동적인 연주다. 오랜 연륜에서 나오는 정갈하면서도 깊이 있는 터치는 조금의 빈틈없이 완벽하다. 더불어 케펠레크가 직접 작품에 대한 설명을 북클릿에 남겨 감상을 도와주고 있다.
그녀는 런던 필하모닉, BBC 심포니,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프라하 필하모니아, 홍콩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 연주단체와 협업하고 있다. 스카를라티, 슈베르트, 리스트, 쇼팽, 바흐, 드뷔시, 사티 등 약 40여장의 음반을 Erato, Virgin, Miare를 통해서 발매하였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꾸준한 레코딩 발매를 통해서 디아파종, 음악의 세계, BBC 음악 매거진 등에서 극찬 받고 있다.
MIR688
듀르 (Duelles)
헨리에트 보스만스(1895-1952): 바이올린 소나타/ 그라지나 바체비츠(1909-1969):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카프리스 3번, 오베렉/ 도라 페야체비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슬라브 소나타/ 카날(1890-1978): 바이올린 소나타
연주: 라파엘 모로(바이올린), 셀리아 오네토 벤사이드(피아노)
20세기 4명의 천재 여성 작곡가들의 바이올린 작품을 소개하는 음반이다.
보스만스(네덜란드), 바체비츠(폴란드), 페야체비치(크로아티아), 카날(프랑스)은 고도의 작곡 기법을 구사하며 각기 모국의 민속성을 표출하고 있다. 두 사람, 결투를 암시하는 음반 타이틀 ‘Duelles’은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멜로디와 반주 사이를 넘어서 열정적인 연주임을 알려준다. 넘치는 에너지의 보스만스 소나타,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였던 바체비츠, 프랑스의 최초 여성 지휘자였던 카날의 개성 넘치는 멋진 작품들이다.
프랑스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라파엘 모로는 일찍이 뛰어난 실력으로 14살에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하였으며 21살에 말러 청소년 관현악단의 악장이 되었고 2020년 ‘프랑스 ‘음악의 승리’가 선정한 ‘라이징 스타’로 지명되며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되었다.
MIR714
리스트: 순례의 해 (3CD)
CD1)순례의 해 1년/ 스위스
CD2)순례의 해 2년/ 이탈리아: 부록 – 베네치아와 나폴리
CD3)순례의 해 3년
연주: 니콜라스 안겔리치
2022년 4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음악 애호가들을 안타깝게 했던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안겔리치를 추모하기 위해 그의 대표적인 리스트 음반이 재발매 되었다. 전 3집 26곡으로 이루어진 리스트 최대의 피아노 소품집인 순례의 해는 그가 스위스와 이탈리아에서 보고 들은 풍물의 인상을 피아노를 통해서 음악화한 것이다. 섬세하고, 풍부한 감성의 기법과 작품의 내면적 깊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영국의 역사 깊은 클래식 음악 전문지 <그라모폰>이 선정한 ‘내일의 클래식 슈퍼스타’ 20인 명단에 올랐으며,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 1위를 획득했던 니콜라스 안겔리치가 섬세한 표현력과 기교, 힘찬 타건과 열정으로 최고의 연주를 들려준다. *텔레라마, 음악의 세계 쇼크, 레페르트와르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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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두 작성일HMM332626 (2LP) 그라나도스: 고예스카스 Op.11, 지푸라기 인형 하비에르 페리아네스(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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