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usArte - DVD, Blu-ray 신보 ( 8/22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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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5-08-18 18:25 조회6,666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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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usArte
OA1171D(DVD) OABD7169D(Blu-ray)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한글자막]
베네라 기마디에바(비올레타)/ 마이클 파비아노(알프레도)/ 타시스 크리스토야니스(제르몽)/
한나 힙(플로라) 외/ 마크 엘더/ 런던 필하모닉
▶ 미모의 러시아 소프라노 베네라 기마디에바를 스타덤에 올려놓았던 바로 그 무대
베르디가 완성한 프라마 돈나 오페라인 <라 트라비아타>는 전 세계적으로 공연 빈도 1,2위를 다툴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이지만, 1853년 베네치아에서 초연되었을 당시에는 관객들의 반응이 지금과 크게 달랐다. 이후 2막과 3막의 일부를 수정하고 극의 시대적 배경을 보다 과거로 옮겨놓는 등의 개작을 거친 이후에야 비로소 이 작품은 인기작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인기 오페라답게 그간 여러 영상물들이 연이어 출시되었지만, 2014년
8월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의 공연실황을 담은 본 영상물에 주목해야할 특별한 이유가 있다. 바로 본 프로덕션을 통해 일약 오페라계의 새로운 스타로 등극한 러시아 출신의 미모의 소프라노 베네라 기마디에바의 강렬한 열연이다. 영국의 유력지 Guardian은 본 오페라에서의 그녀의 활약상을 두고 “주목할 수밖에 없는 거대한 존재감, 베네라 기마디에바는 ‘전율’ 그 자체다.”라고 극찬하였다. 작품의 드라마틱한 풍모를 훌륭히 드러낸 거장 마크 엘더의 지휘와 런던 필의 중후한 사운드가 새로운 디바의 활약을 든든하게 뒷받침하였다.
보조자료
-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는 '춘희'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진 주세페 베르디의 인기 오페라다. 원작은 알렉상드르 뒤마(몽테크리스토 백작을 남긴 같은 이름의 대문호의 아들)의 소설 '동백꽃 여인'(La Dame aux Camelias)이며, 프랑체스코 마리아 피아베가 완성한 리브레토를 사용하였다. La Traviata라는 단어의 뜻은 타락한 여자, 또는 길을 잃은 여자라는 의미이다. 오페라의 초연은 1853년 3월 6일, 베네치아의 라 페니체 극장에서 이루어졌다. 즉 이 오페라는 <에르나니>, <아틸라>, <리골레토>에 이어서 베르디가 이 극장을 위해 완성한 네 번째 오페라에 해당한다. 애초에 피아베와 베르디는 당대인 19세기 후반을 오페라의 배경으로 삼으려했지만, 라 페니체 극장 측의 반대로 1700년 무렵의 과거로 시대적 배경을 바꿔야만 했다. 오페라의 초두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합창이 덧붙은 이중창 '축배의 노래', 유명 프리마돈나들의 필수 레퍼토리인 '아 그대인가', 제르몽의 아리아 '프로벤자 네 고향으로', 비올레타와 알프레도가 함께 부르는 이중창 '파리를 떠나서' 등의 인기곡들이 오페라의 곳곳에 담겨있다.
- 본 영상물에서 타이틀 롤을 노래한 미모의 러시아 소프라노 베네라 기마디에바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서 스베틀라나 고렌코바를 사사하였다. 2008년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오페라의 멤버로 활동하였고, 2011년부터는 볼쇼이 오페라의 솔로이스트로 활약 중이다. 2010년에 샬리아핀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하였고, 2012년에는 러시아연방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림스키-코르사코프와 무소륵스키 등의 러시아 오페라들 외에도 비올레타와 아미나로도 호평을 받았는데, 특히 본 영상물에 수록된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에서의 <라 트라비아타>가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OA1177D(2DVD) OABD7171D(2Blu-ray)
바그너: 탄호이저 [한글자막]
토르스텐 케를(탄호이저)/ 카밀라 닐룬드(엘리자베트)/ 마르쿠스 아이헤(볼프람)/
연광철(헤르만)/ 로타르 오디니우스(발터) 외/ 악셀 코버/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 생경한 무대 컨셉에도 불구하고 강한 저력을 발휘한 연광철의 자랑스러운 활약상
과거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을 통해 제작된 오페라 영상물들은 공연실황이 아닌 드레스 리허설을 촬영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들어 OpusArte에서는 페스티벌 주최측과의 긴밀한 협조와 무선 카메라와 같은 최신 기술의 도움을 통해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고스란히 포착된 실제 공연실황들을 연이어 영상물로 출시하고 있다. 제바스티안 바움가르텐이 연출한 <탄호이저>는 2011년에 처음 공개되었으나, 아주 먼 미래에 유전자가 변형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생경한 무대 컨셉이 객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었다. 지휘자와 일부 출연진이 교체되는 진통을 거치면서 이 프로덕션은 예정보다 이른 2014년에 마무리되었는데, 본 영상물에는 바로 그 마지막 해인 2014년의 공연실황이 수록되었다. 난해한 연출에 대해서는 여전히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지만, 지휘자 악셀 코버와 토르스텐 케를, 카밀라 닐룬드 등이 중심이 되어서 빚어낸 음악적인 성과만큼은 크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헤르만 영주를 맡은 연광철에 대한 객석의 열렬한 반응은 이 위대한 음악축제에서 그가 차지하는 큰 비중을 실감하게 해준다.
보조자료
- 후일 선보였던 <마이스터징거>가 16세기의 실존 인물인 한스 작스를 주인공으로 삼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탄호이저> 역시 13세기에 활동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미네징거를 소재로 완성한 작품이다. 그의 생애에 대한 확실한 기록은 거의 없지만, 1245년부터 1264년 사이에 그의 이름으로 된 시들이 여럿 등장한다. 그가 베누스의 소굴인 베누스베르크를 발견하여 그 곳에서 환락의 세월을 보내다가 회개하고 교황 우르반 4세의 용서를 받기 위해 로마로 순례의 길을 떠났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며, 이 전설이 바로 오페라 <탄호이저>의 중심내용이 되었다.
- 본 영상물에서 타이틀 롤을 노래한 토르스텐 케를은 처음 오보에연주자로 음악계에 입문하였으나, 이후 성악에서 자신의 남다른 재능을 만개한 독일의 신예 헬덴 테너이다. 빈 슈타츠오퍼, 메트, 로열 오페라 코벤트 가든, 함부르크 슈타츠오퍼,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파리 바스티유 등의 일급 오페라 무대들을 두루 섭렵하였고, 바이로이트에는 1996년 <마이스터징거>의 단역인 발타자르 초른 역할로 데뷔하였다. 2011년 시즌에 처음 공개되었던 제바스티안 바움가르텐의 <탄호이저> 프로덕션에 처음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가수는 스웨덴 출신의 라르스 클레베만이었지만, 그가 하차한 이후 이듬해부터는 토르스텐 케를이 그 자리를 성공적으로 대신하면서 정상급 헬덴 테너로서 인정받게 되었다. 그는 현재까지 출시된 <리엔치> 영상물 두 편 모두에서 타이틀 롤로 출연하기도 했다.
OA1170D(2DVD) OABD7168D(Blu-ray)
R.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한글자막]
케이트 로열(원수부인)/ 타라 이러프트(옥타비안)/ 테오도라 게오르규(조피)/
라르스 볼트(옥스)/ 미하엘 크라우스(파니날) 외/ 로빈 티치아티/ 런던 필하모닉
▶ 슈트라우스의 탄생 150주년을 축하하는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의 화려한 프로덕션
<장미의 기사>는 R. 슈트라우스의 오페라들 중에서 대중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인기작이다. 희극적인 소재를 간결한 화성과 친근한 선율로 그려낸 이 작품을 통해 슈트라우스는 바그너의 그림자를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었다. 제목에 등장하는 '장미의 기사'는 약혼 잔치 때 은으로 만든 장미를 약혼녀에게 바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18세기 마리아 테레지아 시대에 빈의 상류층에서 유행했던 관습에서 유래된 것이다. 본 영상물은 2014년 6월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에서 작곡가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공개되었던 리처드 존스의 최신 프로덕션을 담은 것으로, 원수 부인을 노래한 정상급 소프라노 케이트 로열의 과감한 노출연기와 패기의 젊은 지휘자 로빈 티치아티의 섬세하고도 명쾌한 해석으로 오페라 애호가들 사이에 큰 화제를 모았었다. 타라 이러프트가 연기한 옥타비안은 유니섹스한 외모와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성악적인 면에서만큼은 나무랄 곳 없는 활약을 보여주며, 청순한 미모의 소프라노 테오도라 게오르규는 요조숙녀다운 조피의 전형을 보여준다.
보조자료
- 슈트라우스와 호프만스탈의 첫 협력 작품이었던 <엘렉트라>는 그리스 신화에 기반을 둔 자극적인 소재를 불협화음을 과감하게 사용한 대편성의 강렬한 음악으로 표현함으로써 당대 음악계에 큰 충격파를 안겨주었다. 하지만 이들 콤비는 차기작에서 완전히 상반된 분위기의 작품을 만들어내었는데, 그것이 바로 빈 상류층의 우아한 분위기를 음악적으로 잘 그려낸 <장미의 기사>였다. 호프만슈탈의 대본은 마리아 테레지아 시대의 빈을 배경으로 삼았다. 젊은 귀족 옥타비안은 원수부인의 숨겨놓은 미소년 애인이다. 졸부 파니날의 부를 노리고 그의 딸 조피와의 결혼을 노리는 옥스남작은 당시의 풍습대로 옥타비안을 장미의 기사로 내세운다. 옥타비안은 파니날의 집에로 찾아가 은으로 만든 장미를 전하며 옥스남작의 사랑을 조피에게 전한다. 하지만, 옥타비안과 조피는 만나자마자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옥타비안은 여자로 변장하여 방탕한 남작을 맘껏 골려주고, 결국에 가서는 조피는 원수부인의 도움을 통해서 옥타비안과 맺어지게 된다는 희극적인 내용의 오페라다.
- 본 영상물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연기로 원수부인을 열연한 영국의 소프라노 케이트 로열은 대중가수인 아버지와 모델 겸 댄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004년 캐슬린 페리어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음악계에 이름을 알린 그는 같은 해에 <마술피리>의 파미나로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에 데뷔하였고, 이후 오페라 무대와 리트 리사이틀 양쪽 모두에서 호평을 받으며 스타급 성악가로 급부상하였다. 2007년에는 로얄 필하모닉 소사이어티의 영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OA1181D(DVD) OABD7174D(Blu-ray)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나탈리아 오시포바(오데트/오딜)/ 매튜 골딩(지크프리트)/ 개리 아비스(로트바르트)/
보리스 그루친/ 로얄 오페라 오케스트라
▶ 영국 로열 발레단의 새로운 주역들이 멋진 호흡으로 빚어낸 <백조의 호수>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는 1877년 초연에서 실패했지만, 작곡가 사후에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가 새롭게 안무를 담당함으로써 크게 성공하였다. 이 발레는 서유럽에서 인기를 끈 최초의 러시아 발레이며, 특히 영국 로열 발레단의 핵심 레프트와의 하나로 지금까지도 크게 사랑을 받고 있다. 로열 발레의 <백조의 호수> 프로덕션은 프티파와 이바노프의 안무를 기반으로, 이 발레단을 거쳤던 영국 무용계의 거목들인 프레데릭 에쉬튼, 피터 라이트, 데이비드 빈틀리, 앤소니 도웰 등의 손길이 조금씩 덧입혀졌다. 남미 출신의 스타 무용수들인 마리아넬라 누네스와 티아고 소아레스가 주역을 맡았던 2009년의 공연실황에 이어서 로열 발레단이 완성한 또 하나의 <백조의 호수>가 동일한 레이블을 통해 출시되었다. 2015년 3월의 무대를 담은 것으로, 각각 볼쇼이와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을 거쳐서 현재 로열 발레단의 수석으로 나란히 활약 중인 나탈리아 오시포바와 매튜 골딩이 두 주인공을 열연하였다. 한국계 발레리나 최유희가 2009년 실황에 이어 본 신보에서도 1막의 파 드 트루아에 출연한다.
댓글목록
dellacasa님의 댓글
dellacasa 작성일OABD7171D(2Blu-ray);OABD7168D(Blu-ray)
qtetqyry님의 댓글
qtetqyry 작성일OABD7171D(2Blu-ray) OABD7168D(Blu-ray)
bdl1985님의 댓글
bdl1985 작성일탄호이저 OABD7171D(2Blu-ray) 1장 보관 부탁드립니다.
nicnat님의 댓글
nicnat 작성일OABD 7169D :1장 / OABD 7174D : 2 장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OABD7171D 김*향 님 주문하셨습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