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major, Dynamic, EuroArts - DVD, Blu-ray 신보 (8/10 마감, 8/14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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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5-08-05 18:27 조회6,541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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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major 신보


 


 


 


 


 


 



 

730908(DVD)                                                           731004(Blu-ray)


오펜바흐: 아름다운 엘렌 [한글자막]


제니퍼 라모어(엘렌)/ 한준상(파리스)/ 페터 갈리아드(메넬라스)/ 빅토르 루드(아가멤논)/ 레베카 요 뢰브(오레스테) 외/


게리트 프리스니츠/ 함부르크 슈타츠오퍼


▶ 화려한 춤과 노래, 그리고 유쾌한 유머와 신랄한 풍자가 어우러진 무대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코믹하게 비틀었던 <지옥의 오르페>로 큰 성공을 거두었던 오펜바흐는 고대 그리스 신화를 패러디한 또 하나의 오페레타 걸작으로 자신의 성공신화를 이어나갔다. 1864년 파리 바레에테 극장에서 초연되었던 <아름다운 엘렌>이 바로 그것이다. 트로이 전쟁의 원인이 되었던 파리스와 헬레네(엘렌)의 유명한 불륜사건을 재치 있게 패러디한 이 오페레타의 내용은 19세기 중후반 프랑스 상류사회를 지배했던 공허하고도 향락적인 생활상을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기도 하다. 본 영상물은 2014년 9월 함부르크 슈타츠오퍼의 무대에 올랐던 르노 두세의 최신 프로덕션을 담은 것이다. 두세는 호화 유람선을 공간적 배경으로 삼아서 1960년대 히피들의 플라워 무브먼트로부터 최근의 그리스 경제위기에 이르는 다양한 소재들을 유쾌하고 기발하게 이 작품 속에 엮어 넣었다. 세계적인 메조소프라노 제니퍼 라모어와 함부르크 슈타츠오퍼의 주역가수로 활약 중인 우리 테너 한준상이 엘렌과 파리스를 각각 열연하였다.


 


보조자료


- <아름다운 엘렌>은 오펜바흐 최고의 히트작인 <지옥의 오르페>와 마찬가지로 고대 그리스 신화를 코믹하게 패러디한 작품이다. 스파르타의 비너스 신전 앞에서 스파르타의 왕비 엘렌(헬레나)은 예언자 칼카스로부터 주노, 아테나, 비너스 중에서 비너스가 가장 아름답다고 대답한 파리스에게 비너스가 그 답례로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미녀인 자신을 선물로 주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확인한다. 파리스가 등장하고, 남편 메넬라오스가 슬슬 지겨워졌던 엘렌은 파리스와 사랑에 빠진다. 메넬라오스의 방해로 파리스는 결국 추방당하지만, 이에 앙심을 품은 비너스는 모든 아내들의 절개를 흔들게 만듦으로써 국가 전체를 혼란에 빠뜨린다. 결국 국가의 혼란을 막기 위해 메넬라오스는 엘렌을 포기하고, 엘렌은 파리스와 함께 비너스의 성지인 시테라로 향하면서 작품이 마무리된다.


- 본 영상물에서 주역인 파리스를 노래한 테너 한준상은 연세대학교 음대를 졸업한 이후, 함부르크 음악원에서 레나테 베흘을 사사하였다. 2005년에는 엘리제-마이어 콩쿠르에서 2등, 2006년에는 로베르트 슈톨츠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6년부터 함부르크 슈타츠오퍼의 주요멤버로 활약하면서 <라 칼리스토>, <장미의 기사>, <그림자 없는 여인>, <사랑의 묘약>, <팔리아치>, <투란도트> 등에 출연하였다.


- 1986년 모차르트의 <티토 왕의 자비>에서 세스토 역을 맡아 데뷔한 이래 제니퍼 라모어는 체칠리아 바르톨리와 더불어서 현존 최고의 메조 소프라노의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화려한 성악기교는 물론이거니와 무대 위에서의 능숙한 연기 덕분에 최고의 오페라 가수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 중이다. 1994년 리처드 터커 상을 수상했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폐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부르면서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2002년 홍혜경과 함께 내한공연을 함으로써 한국 애호가들에게 한층 더 친근한 이름이 되었다.


 


 


 


 


 


 


 


 


Accentus 신보


 


 


 


 


 


 


 




ACC20312(DVD)


다큐멘터리“에릭 사티와의 산책” [한글자막]


▶ 에릭 사티의 기발하고도 유쾌한 음악세계로 향하는 흥미진진한 안내서


‘짐노페디’와 ‘그노시엔느’ 연작으로 유명한 프랑스 작곡가 에릭 사티는 자신만의 독특하고도 기발한 음악 스타일로 이후 프랑스 육인조를 비롯한 자국의 후배들은 물론, 현대 음악계의 중요한 줄기를 이루고 있는 일련의 미니멀리즘 계열 작곡가들에게도 큰 영향력을 끼쳤던 인물이다. 그의 서거 90주기가 되는 해인 2015년을 맞이하여 안네-캐트린 파이츠와 율리안 타바코프가 함께 연출한 색 다른 스타일의 포트레이트 다큐멘터리인 ‘사티스픽션스 – 에릭 사티와의 산책’이 Accentus를 통해 한글자막과 함께 출시되었다. 그의 독특한 이력과 괴팍한 인품, 그리고 기발하기 이를 데 없는 음악세계를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희귀한 사진자료들, 그리고 재기발랄한 연주영상들과 요세피네 쇤의 아기자기한 캐리커처 애니메이션을 통해 흥미롭게 조망하고 있으며, 2대의 피아노를 위한 ‘괴상한 미인’, 야상곡 4번, ‘아몬드 초콜렛의 왈츠’ 등의 연주영상이 보너스로 함께 제공된다. 다큐멘터리의 곳곳에 삽입된 기발한 광고들은 실제 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들이다.


 


 


 


 


 


 


 


 


EuroArts 신보


 


 


 


 


 


 


 




2072768(DVD)


브리튼: 현악사중주 1-3번


벨체아 쿼텟


▶ 벨체아 쿼텟의 빼어난 앙상블을 통해 만나는 브리튼의 독특한 작품세계


루마니아 출신의 여류 바이올리니스트 코리나 벨체아가 이끄는 벨체아 현악사중주단은 다이내믹하고도 이지적인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챔버 앙상블로, EuroArts를 통해 출시되었던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의 영상물로 국내외 많은 실내악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았었다. 이들의 두 번째 영상물 도전작은 브리튼이 남긴 3편의 현악사중주들이다. 벨체아 쿼텟은 지난 2005년에 EMI를 통해 출시했었던 브리튼 현악사중주 CD로 Midem Cannes Awards를 수상하면서 명실상부한 브리튼 스페셜리스트들로 등극하였는데, 2014년 6월 파리의 한 스튜디오에서 있었던 소규모 공개 연주회의 실황을 담은 본 영상물에서도 정밀한 앙상블과 군더더기 없는 명쾌한 해석을 통해 자신들의 명성에 걸맞은 실력을 확인시켜준다. 브리튼이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에 각각 완성했던 현악사중주 1,2번에는 젊은 작곡가의 패기와 도전적이고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빛나는 반면, 사망 1년 전에 완성했던 현악사중주 3번은 만년의 작곡가에게 깃든 비감과 쓸쓸함이 파격적인 악장 구성을 통해 표현된 작품이다.


 


 


 


 


 


 


 




2061118(DVD)


로드리고: 포트레이트 다큐멘터리 & 아랑훼스협주곡 실황


페페 로메로(guitar)/ 네빌 매리너/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 호아킨 로드리고의 생애와 그의 대표작인 아랑후에스협주곡를 함께 담은 영상물


기타협주곡의 대명사와도 같은 걸작인 ‘아랑후에스협주곡’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는 1901년 발렌시아 인근의 작은 항구도시인 사군토에서 태어났다. 그는 3세 때에 디프테리아의 후유증으로 실명하게 되었지만, 부단한 노력과 천부적인 재능으로 장애를 극복해낸 입지전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그늘과 빛’(Shadows & Light)은 1991년 그의 탄생 9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70분 분량의 포트레이트 다큐멘터리로, 로드리고가 걸어왔던 남다른 인생여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그를 대표하는 걸작인 ‘아랑후에스협주곡’의 연주 영상 또한 본 신보에 함께 수록되어 있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기타 거장의 한 사람인 페페 로메로가 네빌 매리너가 지휘하는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와 협연한 기록으로, 이 작품 곳곳에 깃들어 있는 이국적인 색채와 빼어난 선율미를 생생하게 전달해준다. 연주에 앞서서 이 작품에 대한 페페 로메로 본인의 해설이 덧붙어 있는데, 로드리고가 그에게만 밝혔다는 이 작품 이면의 이야기들도 확인해볼 수 있다.


 


 


 


 


 


 


 




2053094(Blu-ray)


2003년 베를린 필하모닉의 발트뷔네 콘서트


거쉰: 파리의 아메리카인, 랩소디 인 블루, 피아노협주곡 외


▶ 최고의 클래식 오케스트라와 실력파 재즈 뮤지션들의 황금빛 만남


매년 여름마다 베를린 교외의 숲속에서 펼쳐지는 베를린 필의 발트뷔네 콘서트는 빈 필하모닉의 신년음악회와 더불어 전 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빅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세이지 오자와가 지휘봉을 잡았던 2003년의 콘서트는 조지 거쉰의 대표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5살 때 완전히 시력을 잃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노력을 통해 세계 최정상급의 재즈 피아니스트로 등극한 마커스 로버츠가 특별히 참여하여 재즈와 클래식이 조화를 이룬 거쉰의 개성적인 음악세계를 더욱 감동적으로 펼쳐 보인다. 김연아 선수에게 밴쿠버의 영광을 선사했던 거쉰의 피아노협주곡이 포함되어 있기에 더욱 우리 음악애호가들에게는 더욱 각별한 느낌으로 다가올 영상물이다.


 


 


 


 


 


 


 




2053654(Blu-ray)


2004년 유로파 콘체르트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1번, 피아노사중주 1번 (쇤베르크 관현악편곡)


다니엘 바렌보임(pf)/ 사이먼 래틀/ 베를린 필하모니커


▶ 한 때 경쟁자들이었던 래틀과 바렌보임이 만들어내는 멋진 파트너십


베를린 필이 자신들의 창립기념일인 5월 1일을 맞아 해마다 유럽 각지의 명승지를 순회하면서 펼쳐지는 유로파콘체르트는 한여름의 야외음악회인 발트뷔네 콘서트와 더불어 이 세계최고의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양대 음악이벤트로 수많은 음악애호가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본 영상물은 그리스 아테네에 남아있는 AD 2세기의 유적인 헤로데스 아티쿠스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졌던 지난 2004년의 유로파콘체르트를 수록하였다. 단원들의 여전한 지지 속에 2018년까지 임기를 연장한 상임지휘자 사이먼 래틀이 지휘봉을 잡았고, 1999년 래틀이 취임했을 당시 그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손꼽혔었던 다니엘 바렌보임이 독주자로 참여하였다. 이들 두 거장들은 한 때 세계최고의 악단을 두고 치열한 경쟁구도를 펼치기도 했던 사이였지만, 본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피아노협주곡 1번을 통해 뛰어난 파트너십을 펼쳐 보이면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쇤베르크의 감각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편곡된 브람스의 피아노 사중주 1번이 함께 연주되었다.


 


 


 


 


 


 


 


 


Arthaus 신보


 


 


 


 


 


 


 


 

109108(DVD)                                                           109109(Blu-ray)


말러: 교향곡 4번


마리아 유잉(sop)/ 베르나르드 하이팅크/ 로얄 콘체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


▶ 하이팅크가 콘체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를 떠나기 앞서 남겼던 소중한 기록


베르나르트 하이팅크가 암스테르담 콘체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를 처음 지휘했던 것은 그의 나이 불과 27세 되던 해였던 195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로부터 7년 뒤인 1963년에 그는 34세의 젊은 나이로 이 위대한 악단의 수장 자리에 올랐고, 리카르도 샤이에게 자리를 넘겨주었던 1988년에 이르기까지 무려 2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악단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었다. 본 영상물은 그가 사임하기 2년 전인 1986년에 가졌던 콘서트 실황을 수록한 것으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말러 스페셜리스트로서의 그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소중한 기록이다. 말러의 교향곡 4번은 작곡가 스스로 ‘존재하고 있는 모든 색채들의 가장 훌륭한 조합’이라고 칭했던 작품으로, 하이팅크의 혜안과 콘체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의 빼어난 기량은 이 작품을 덮고 있는 화사한 색채와 생기발랄한 기운, 그리고 서정적 선율미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마지막 악장에 등장하는 미국 소프라노 마리아 유잉의 노래는 최근의 트렌드에 비해 성질이 다소 무거운 편이지만, 그 나름의 독특한 미감으로 천상의 세계를 그려내었다.


 


 


 


 


 


 


 


 

109121(DVD)                                                           109122(Blu-ray)


야나첵: 타라스 불바/ 드보르작: 숲 비둘기


바츨라프 노이만/ 체코 필하모닉


▶ 체코의 위대한 거장 바츨라프 노이만이 들려주는 드보르작과 야나첵의 걸작들


1896년에 창립된 체코 필은 20세기 초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국은 물론, 중부 유럽을 대표하는 일급 악단의 하나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었다. 특히 라파엘 쿠벨릭, 카렐 안체를, 바츨라프 노이만이 연이어 악단을 이끌었던 20세기 중후반의 활약상은 이들 최고의 황금기로 기억된다. 본 영상물은 1968년에 상임지휘자에 취임한 이후, 무려 2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최고의 파트너십을 보여주었던 위대한 거장 바츨라프 노이만이 1986년 프라하의 스메타나홀에서 가졌던 콘서트 실황을 담고 있다. “숲 비둘기”(Holoubek)는 미국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에 돌아온 드보르작이 자국의 전래 기담들을 기반으로 완성했던 4편의 교향시 중의 하나로, 아름다운 선율미와 드라마틱한 작품 구성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율 브린너 주연의 추억의 명화 “대장 부리바”와 동일한 소재를 다룬 야나첵의 대표 관현악 걸작 “타라스 불바”가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수많은 행진곡을 남겼던 ‘보헤미아의 수자’ 율리우스 푸칙의 친근한 행진곡과 폴카들의 연주 영상이 보너스로 함께 제공된다.


 


 


 


 


 


 


 


 


Dynamic 신보


 


 


 


 


 


 


 


 

37689(DVD)                                                             57689(Blu-ray)


베르디: 맥베스


주세페 알토마레(맥베스)/ 디미트라 테오도시우(맥베스부인)/ 조르조 주제피니(방코)/ 다리오 디 비에트리(막두프)/


에르네스토 페티(말콤) 외/ 주세페 사바티니/ 나바로 테아트로 코치아


▶ 이탈리아 공포영화의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가 만들어낸 잔혹한 무대의 맥베스


셰익스피어의 문학세계는 베르디가 일생 동안 꿈꿨던 무대예술의 지향점이었다. 그의 이러한 열정은 만년의 두 걸작인 <오텔로>와 <팔스타프>로 놀라운 결실을 맺었지만, 그 시작은 1847년에 초연되었던 <맥베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강렬한 권력욕과 함께 우유부단함 또한 갖고 있었던 맥베스와 그를 능가하는 강렬한 야망의 소유자였던 맥베스부인의 흥망성쇠를 드라마틱하게 다룬 이 작품은 특히 맥베스부인이 펼치는 광란의 몽유병 장면이 유명하다. 본 영상물은 2013년 10월 밀라노 인근의 소도시인 노바라의 테아트로 카를로 코치아에서 있었던 프로덕션을 담은 것이다. 이탈리아 내에서도 일급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작은 규모 극장의 공연이지만, 이 프로덕션에 집중해야할 이유가 있다. ‘페노미나’, ‘서스페리아’ 등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공포영화의 거목 다리오 아르젠토의 손끝을 통해 연출된 무대는 전라의 마녀들과 낭자한 선혈, 그리고 참수된 목이 나뒹구는 충격적인 이미지로 가득하며, 라 스칼라의 주역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정상급 테너 주세페 사바티니가 지휘봉을 잡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보조자료


- 베르디는 <맥베스>에 앞서서 밀라노를 위해 다섯 편, 베네치아를 위해 두 편, 로마와 나폴리를 위해 각각 한 편의 오페라를 완성했었다. <맥베스>는 그가 피렌체의 페르골라 극장을 위해 최초로 완성한 작품이기도 하다. 초연은 1847년 3월 14일 같은 극장에서 이뤄졌고, 이 작품에 대한 청중들의 반응은 열렬했다. 베르디는 이 큰 성공에 고무되어 한 때 그의 장인이었으며, 든든한 후원자였던 안토니오 바레치에게 이 오페라를 헌정하였다. 베르디는 1865년에 파리의 관객들을 위해서 프랑스어 대본을 기반으로 이 작품을 개작하기도 했다.


- 다리오 아르젠토(1940년생)는 마리오 바바, 루치오 풀치 등과 더불어 이탈리아 호러영화의 3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1970년 ‘수정 깃털의 새’로 데뷔한 이후, ‘서스페리아’ 연작, ‘인페르노’, ‘페노미나’, ‘스탕달 신드롬’ 등의 독특한 분위기의 호러 영화들을 연출했으며, 특히 공포영화의 한 분파인 지알로(Giallo) 장르의 대가로서 확실한 명성을 확보하였다. ‘여왕 마고’, ‘트리플 X’ 등의 영화로 낯익은 여배우 아시아 아르젠토가 그의 딸이다.


- 본 영상물에서 지휘를 맡은 주세세 사바티니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리릭 테너의 한 사람으로서 한 시절을 풍미했던 이름이다. 1987년 스폴레토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라 스칼라, 빈 슈타츠오퍼, 로얄 오페라 코벤트 가든, 메트 등의 일급 무대들을 섭렵하였고, 자국의 오페라들은 물론, 마스네나 오베르, 오펜바흐 등의 프랑스 오페라들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보였었다. 2013년에는 빈 슈타츠오퍼로부터 캄머쟁거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37728(DVD)


테아트로 알라 스칼라의 황금시대 Vol.1


- 2편의 다큐멘터리 “First Rehearsal Today” & “Yesterday & Today”


▶ 테아트로 알라 스칼라의 황금기를 엿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와 인터뷰들


이탈리아는 오페라의 나라답게 저마다의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오페라 극장들이 전 국토 곳곳에 산재해있다. 하지만 이 나라를 대표하는 단 하나의 극장을 꼽으라면, 십중팔구는 밀라노의 테아트로 알라 스칼라를 선택할 것이다. Dynamic에서는 알라 스칼라의 전성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다룬 일련의 16mm 필름들을 정성껏 복원하여 ‘테아트로 알라 스칼라의 황금시대’라는 타이틀의 3장의 DVD로 발매할 예정이다. 시리즈의 첫 출시작인 본 신보에는 1981/82 시즌에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지휘와 조르조 스트렐레르의 연출로 라 스칼라의 무대에 올려졌던 역사적인 바그너의 <로엔그린> 프로덕션을 준비하는 과정을 꼼꼼하게 기록한 영상들과 동 프로덕션에서 타이틀 롤을 노래했던 불세출의 드라마틱 테너 마리오 델 모나코와의 인터뷰를 함께 담은 ‘오늘 첫 리허설’(Oggi Si Prova), 그리고 전설의 디바들인 마리아 칼라스와 줄리에타 시묘나토의 라 스칼라에서의 활약상, 저명한 연출가 루카 론코니와 위대한 테너 주세페 디 스테파노의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 ‘어제와 오늘’(Ieri e Oggi)이 수록되었다.


 


 


댓글목록

qtetqyry님의 댓글

qtetqyry 작성일

731004(Blu-ray) ACC20312(DVD) 2061118(DVD) 2053094(Blu-ray)

kinkikids님의 댓글

kinkikids 작성일

2061118(DVD)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