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Chandos 새음반(9/7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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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3-07-14 18:46 조회1,286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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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dos
CHAN20164
에릭 코츠: 관현악 작품 Vol.3
BBC 필하모닉, 존 윌슨(지휘)
텔레비전 마치 /모음곡 ‘세 남자’ / 신데렐라 / 댐 버스터/ 마지막 사랑 / 스위트 세븐틴/ 모음곡 ‘3인의 엘리자베스’
최근 유럽클래식 음악계에서 압도적 평가를 받고 있는 지휘자 존 윌슨이 3년만에 발표하는 에릭 코츠 관현악 시리즈.
영국의 라이트 뮤직 전성기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에릭 코츠(1886-1957)의 음악은 초기에는 아서 설리번과 에드워드 저먼의 영향을 받아 재즈와 댄스밴드의 요소를 도입하였지만 차츰 독자적으로 진화해갔다. 에릭 코츠의모든 오케스트라 작품을 수집하는데 수년을 보낸 지휘자 존 윌슨은 친근한 멜로디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코츠의 작품들을 경쾌한 지휘로 들려준다.
3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모음곡 ‘세 남자’는 어느 정도 자전적인 작품으로, 작곡가의 고향인 노팅엄셔에 대한 사랑, 런던에 대한 사랑, 바다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으며, 유명한 동화 신데렐라를 주인공의 시점으로 이야기하고 원작의 잔인한 요소를 뺀 ‘신데렐라’환상곡, 영국 역사상 세 명의 위대한 엘리자베스에게 바치는 모음곡 ‘3인의 엘리자베스’, 아내와의 사랑을 담은 왈츠곡 스위트 세븐틴, 그리고 2곡의 행진곡까지.
일상의 기쁨을 생생한 멜로디로 표현하는 재능이 넘쳐 전쟁때도 평화시에도 영국인에게 활력을 주었던 에릭 코츠의 음악을 BBC필과 존 윌슨의 활기찬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프레스토 에디터스 초이스
*미리듣기 https://youtu.be/e-ASkT3nh_U
“This is an hour of pure delight, from the characterful little 'Television March' which Coates composed for the BBC in 1946 to the touching portrait of the late Queen as a girl which closes The Three Elizabeths. The famous 'Dambusters' March' is delivered with a welcome lightness of touch, and the sea-shanty-cum-fugue on 'Three Blind Mice' in 'The Man from the Sea' (from the Three Men Suite) is enormous fun.” - Presto Music
“The BBC Philharmonic plays with buoyancy and style. The booklet notes are invaluable: a slice of British history compressed into a few well chosen words.” - The Guardian
“…The quality of the invention [Elizabeth Suite] is notably high, and, as with all his music, the technical mastery is clearly evident… Presented in a totally immaculate rendition this rapt pastoral idyll, left me breathless …” - British Music Society
CHAN20179
모차르트: 피아노 사중주 1번, 2번
프란체스카 데고(바이올린), 티모시 리다우트(비올라), 라우라 반 데르 헤이든(첼로), 페데리코 콜리(피아노)
맑은 울림과 설득력 있는 해석으로 국제적 무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탈리아의 젊은 여류 바이올리니스트 프란체스카 데고. 파가니니가소유하고 사랑했던 바이올린으로 녹음한 ‘일 카노네(CHAN20223)'앨범으로 Chandos 레이블에 화려하게 데뷔하고 로저 노링턴과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총 5곡을 발매, 영국 BBC 뮤직 매거진‘이달의 음반’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녀가 협주곡을 완결하고 다음으로 도전하는 모차르트 작품은 피아노 사중주곡집이다.
마침 피가로의 결혼에 착수하려던 무렵 비엔나의 출판사 호프마이스트로부터 작곡을 의뢰받은 모차르트는 1번과 2번 두개의 피아노 4중주곡을 완성하였다. 모차르트는 당시 인기있는 피아노 트리오에 비올라를 추가한 최초의 작곡가는 아니었을지라도 확실히 뛰어난 성공을 거둔 최초의 작곡가이다. 피아노 4중주에서 현은 그의 피아노 협주곡에서처럼 단순한 반주가 아니라 피아노와 동등한 파트너가 된다.
첫 번째 4중주는 모차르트가 거의 사용하지 않는 G단조로 작곡되었으며 전체적인 분위기는 매우 어둡고 불안한 느낌을 준다. 이에 비해E플랫장조의 두 번째 4중주는 대조적으로 훨씬 밝고 쾌활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두 작품을 함께 들을 때 매우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이 된다.
사중주단의 구성원 또한 매력적인데 각각의 자리에서 출중한 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젊은이들이 모였다. 2012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쿨의 우승자이자 지적인 해석, 뛰어난 테크닉으로 찬사 받는 이탈리아 피아니스트 페데리코 콜리, 러시아 첼로 작품집으로 2019 BBC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첼리스트 라우라 반 데르 헤이든, 2014년 세실 아로노비츠 대회 1위 2019 BBC 신세대 아티스트에 선정되어 오늘날 비올라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티모시 리다우트까지 젊은 실력파 연주자들로 뭉친 모차르트 피아노 사중주 연주에 큰 기대가 모아진다.
CHAN20181
요아힘 멘델슨 & 그라지나 바체비치: 실내악 작품집
실레지안 사중주단, 캐롤리나 스탈마호프스카(오보에), 피오트르 사와이지크(피아노)
요아힘 멘델슨(1892-1943): 현악 4중주 1번, 오보에 5중주
그라지나 바체비치(1909-1969): 현악 4중주(1929-30), 사중주곡(c.1965)
그라지나 바체비치의 현악 사중주곡 전집(CHAN10904)으로 영국 그라모폰상을 수상한 실레지안 사중주단이 뱌르샤바 출신의 두 작곡가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요아힘 멘델슨은 바르샤바와 베를린에서 음악 공부를 마친 후 1929년 파리로 이주, 폴란드작곡가들의 작품을 연구, 출판, 홍보하기 위해 설립된 폴란드 젊은 음악가 협회(Association des JeunesMusiciensPolonais)에 가입하였다.
바체비치도 이 협회와 파데레프스키의 지원을 받았으며 파리에서 나디아 불랑제를 사사하였다.
두 작곡가는 바르샤바로 돌아온 후에도 음악 활동을 계속했지만, 멘델슨은 게토에 수감되어1943년 게슈타포의 손에 의해 살해되었고, 그 결과로 모든 기록이 소실되었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출판된 단 몇 곡의 작품만 남아있을 뿐이다.
수록된 바체비치의 두 작품은 작곡가가 원하지 않아 그녀의 작품 카탈로그에 포함시키지 않았지만 다행히도 바르샤바 국립 도서관에 오리지널 악보가 보존되어 있어 그녀가 세상을 떠난지 반세기 만에 로얄 현악 사중주단에 의해 복원되고 초연되었다.
CHAN20271
베를린 스토리즈 - 멘델스존 / 유온 / 스칼코타스
트리오 가스파르
멘델스존: 피아노 3중주 2번 Op.66 / 파울 유온(1872-1940): 연도 Op.70 / 니코스 스칼코타스(1904-1949): 그리스 민요에 의한 8개의 변주곡
베를린 스토리즈는 트리오 가스파르의 새로운 시리즈를 향한 첫번째 앨범으로 다양한 문화적 수도와 그에 관련된 작곡가에 초점을 맞춰갈 예정이다. 본 앨범은 각각 서로 다른 이유나 상황으로 한때 베를린에 체재한 3명의 작곡가를 소개한다.
펠릭스 멘델스존의 할아버지인 모제스 멘델스존은 철학자이자 유대 계몽운동의 지도자적 존재로, 가족을 베를린에서 유력한 지위에 올려놓았고 펠릭스와 파니 모두가 음악적 재능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피아노 트리오 2번은 멘델스존 스타일의 완벽한 예시로서, 고전적인 양식과 대위법을 완벽하게 다루면서도 낭만주의적 감성을 교묘하게 결합시켰다.
스위스계 러시아인 파울 유온은 1894년 베를린 고등음악학교로 유학하여 1934년 스위스로 은퇴할 때까지 베를린에서 살았다. 연도 Op.70은 일반적인 피아노 트리오 레퍼토리에는 없는 독자성을 가지고 있으며 R.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같은 스케일과 야심을 지닌 역작이다.
그리스 작곡가 니코스 스칼코타스는 1921년부터 1933년까지 베를린에 체재하였다. 쇤베르크의마스터클래스에도 참가하였으며 8개의 변주곡은 그의 모국인 그리스의 민속 음악과 현대 음악 장르 중 하나인 음열작곡의 결합이 시도되고 있다.
트리오 가스파르의 멤버 전원도 과거에 베를린에 살았거나 현재 살고 있는 멤버들로, 이번 베를린 스토리즈는 매력적이고 활기찬 도시 베를린에 대한 사랑과 찬사를 담은 앨범이다.
“…The playing in Mendelssohn’s Piano Trio no.2 is of quicksilver clarity but the musicians are equally alive to its stormy turbulence… Trio Gaspard highlights its Juon’sLitaniae] surging, epic qualities and is fully committed to the piece’s almost unabating intensity…” - The Strad
CHAN20168
마틴 오웬이 연주하는 R. 슈트라우스, 슈만, 베버 호른 협주곡
마틴 오웬(호른), 크리스토퍼 파크스,알렉 프랑크-겜밀,사라 윌리스(호른), BBC 필하모닉,존 윌슨(지휘)
슈만: 4대의 호른과 관현악을 위한 콘체르트슈튀크Op.86 /베버: 호른 소협주곡 Op.45, J188 / R. 슈트라우스:호른 협주곡 1번, 호른 협주곡 2번
슈만 4대의 호른과 관현악을 위한 콘체르트 슈튀크에서는 마틴 오웬을 필두로 스웨덴 심포니, 예테보리 심포니, 베를린 필의 호른 솔리스트 3인이 가세하여 압도적인 금관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린다. 베버의 소협주곡은 밸브가 없는 내추럴 호른을 위해 작곡되어 중음주법 등 연주자에게 다양한 기술을 요구하며 연주자의 능력을 증명해 보일 수 있는 작품이다. 아버지가 호른 연주자였던 슈트라우스는 학생 시절이던 19세에 작곡한 호른 협주곡 1번이 현재까지도 호른을 위한 중요 레퍼토리로 자리 잡고 있으며 60년 후에 만들어진 호른 협주곡 2번은 스타일이 훨씬 더 신고전적이며 모차르트적 작풍을 띠고 있다.
유럽을 대표하는 호르니스트 중 한명인 마틴 오웬은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로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다. 1998~2008년까지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호른 연주자로, 현재는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호른 연주자를 맡고 있다.
Outstanding
“…first up, is Schumann’s flamboyant and soulful Concertstück, Owen joined by Alec Frank-Gemmill (Gothenburg Symphony Orchestra), Christopher Parkes (Swedish Radio Symphony) & Sarah Willis (Berlin Philharmonic) for an impressively assured account, as colourful as it is poignant, the BBC Phil and Wilson playing their part in bringing out this wonderful score’s vividness, expressiveness and exhilaration, a tour de force in fact….” - ColinsColumn.com
CHAN20278
미스틱 – 타레가, 알베니스, 몸포우, 도메니코니 기타 작품집
크시슈토프 메이싱게르(기타)
타레가: 아라비아풍 기상곡 / 알베니스: 말라게냐 Op.165-3(수페이얀 편곡), 전주곡 Op.232-1(세고비아 편곡) / 몸포우: 콤포스텔라 모음곡 / 도메니코니: 아나톨리아 민요에 의한 변주곡 Op.15, 코윤바바 Op.19
크시슈토프 메이싱게르는 폴란드 출신의 카리스마 기타리스트로, 아니엘로 데시데리오와 크리스토퍼 파크닝을 사사하고 이들의 예술적 영향을 크게 받았다. 페페 로메로와 자주 비교되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빈 무지크페어라인, 런던 위그모어 홀, 파리 샤틀레 극장, 동경, 로스앤젤러스,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세계 각지에서 연주회를 열고 있다.
이 앨범의 첫 번째 곡은 타레가의 1892년 작곡된 아라비아풍 기상곡이다. 이 작품은 그랑 발스의 한 구절이 노키아의 벨소리로 국제적 인기를 얻기 전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였다.
타레가와 친구이자 동시대 작곡가였던 알베니스는 뛰어난 피아니스트이면서기타도 수준급이었지만 기타를 위한 어떤 음악도 작곡하지 않았다. 이 앨범에는 알베니스의 피아노곡을 기타로 편곡한 두 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1892년 출판된 전주곡은 아스투리아스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세고비아로부터 위촉된 몸포우의 콤포스텔라 모음곡 등 스페인계 중심으로 프로그램되었으며, 튀르키예 음악을 연구하고 있는 이탈리아 작곡가 카를로 도메니코니의 두 작품도 수록하고 있다.
CHSA5300
차이코프스키: 템페스트,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외
BBC 스코티시 심포니 오케스트라, 알페쉬 차우한(지휘)
교향적 발라드‘지방 장관’ Op.78 / 환상곡 ‘템페스트’ Op.18 / 오페라 ‘체레비치키’ 중 서곡과 폴로네이즈 / 교향적 환상곡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Op.32
BBC 스코티시 심포니 부지휘자 알페쉬 차우한의Chandos 레이블 데뷔작.
템페스트는 세익스피어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차이코프스키 특유의 목소리와 스타일이 충만한 작품이다. 단테의 신곡 지옥에 나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는 차이코프스키가 바그너링 사이클 초연을 본 후 금관악기 화음법에 영향을 받았다. 체레비치키는 니콜라이 고골의 크리스마스 이브를 기반으로 한 그의 초기 오페라 Vakula the Smith(대장장이 바쿨라)의 개정판이다. 교향적 발라드 ‘지방 장관’은 아담 미츠키에비치의 시 'The Ambush'를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첼레스타가 사용된 최초의 오케스트라 작품이다.
버밍엄에서 태어난 차우한은 스타니슬라프 스크로바체프스키를 사사하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버밍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였으며 안드리스 넬손스와 에드워드 가드너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2021/22년 시즌부터 뒤셀도르프 심포니의 수석 객연 지휘자, BBC 스코티시 심포니의 부지휘자로 취임. 그 외에도 버밍엄 오페라 컴퍼니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이 앨범은 글래스고 시티홀에서 서라운드 사운드로 제작되었으며, 하이브리드 SACD 및 애트모스 공간 음향을 제공한다.
*Hybrid Surround SACD
*프레스토 이주의 레코딩
*홍보영상 https://youtu.be/w7oey35ybP4
“Had Tchaikovsky heard The Voyevoda in a performance as persuasive as Chauhan’s, I feel he might have ceased to browbeat himself for ‘dirtying paper’..The textures here could easily disintegrate into melodramatic mush in lesser hands (and with lesser engineers on the case), but by keeping the string sound lean and incisive until it’s finally allowed to bloom in the central love-scene Chauhan wrings maximum tension from the score...In short, Chauhan’s Tchaikovsky is indeed the stuff dreams are made on, and the next instalment can’t come soon enough.” - Presto Music
“…At the head of the BBC Scottish Symphony Orchestra, Alpesh Chauhan dwells at generous length on the more expressive side of the Russian composer, who excelled in the projection of heart-rending pathos… One leaves this disc with the feeling they’ve returned from a long journey, and with the conviction that one has witnessed the birth of a tremendous conductor. Rarely has Tchaikovsky resounded with such a sense of drama or with such inflections of immensity. Alpesh Chauhan will be creating dreams for much time to come.” - Pierre Lamy(Qobuz)
CHSA5281
아이라트 이슈무라토프: 피아노 협주곡, 비올라 협주곡 1번
연주: 장-필립 실베스트르(피아노), 엘비라 미스바코바(비올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이라트 이슈무라토프(지휘)
아이라트 이슈무라토프(b.1973)는 타타르스탄 공화국 출신의 젊은 러시아계 캐나다인 작곡가다.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예프, 무소르그스키,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 등 풍부한 음악 유산의 영향을 받아 드라마틱한 사운드와 대담한 색채가 매력인 그의 관현악 작품은 2019년 ‘미지의 여성으로부터 온 편지’(CHAN20141)가 Chandos 레이블에서 첫 발매되었고 이듬해 ‘고대 요새의 유적에서’(CHAN20172)가 세계 최초로 녹음, 발매되었다.
이 세번째 앨범도 전곡 세계 최초 녹음이며 두 곡 모두 작품의 피헌정자이자 초연을 맡았던 솔리스트가 녹음에 참여하였다.
비올라 협주곡 1번은 2004년 이슈무라토프가 몬트리올대학 지휘과에 재학 중에 구상된 것으로, 서정적인 충동과 비르투오조적인 도전을 조합한 작품을 고대하던 비올라 연주자 미스바코바의 요청에 의해 3악장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작품이 완성되었다. 비올라 특유의 우수 띤 음색이 잘 살아있는 아름다운 곡이다.
피아노 협주곡은 2012년에 만든 작품이지만 솔로 파트를 올바르게 연주해 줄 솔리스트를 10년간 기다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몬트리올 출신의 피아니스트 장-필립 실베스트르를 만남으로써 비로소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화려한 낭만주의 피아니즘이 느껴지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이 앨범은 런던의 LSO 세인트 루크스에서 서라운드 사운드로 제작되었으며, 하이브리드 SACD 및 애트모스 공간 음향을 제공한다.
*Hybrid Surround SACD
*미리듣기(비올라 협주곡 1번2악장) https://youtu.be/odjBig25iC0
“…a diverting disc devoted to a composer with whom most listeners will not be familiar. The Volga-Tatar-born Canadian AiratIchmouratov ably conducts the London Symphony Orchestra in two of his key works, another example of Chandos’s commitment to the composer; both concertos are performed by the soloists who premiered each work.” - cdchoice.co.uk
"....I believe that AiratIchmouratov is a composer who will become increasingly popular as his music becomes more widely known. It is colorful and free from pretense. It is honest and written from the heart..." - classicalmusicdaily.com
CHSA5296
케네스 푹스(1956-): 관현악 작품집 Vol.1
아담 워커(플룻), 신포니아 오브 런던, 존 윌슨(지휘)
클라우드 슬랜트 – 헬렌 프랑켄탈러 3개의 회화를 바탕으로 한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 외로운 개똥지빠귀(C관 플룻,알토 플룻과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 퍼시픽 비젼스(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 조용한 대지(관현악을 위한 시곡)
존 윌슨과 신포니아 오브 런던이 새롭게 시작하는 푹스 관현악 작품집.
1956년 태생의 미국 작곡가 케네스 푹스는 조안 팔레타가 지휘한 작품집이 2018년 제61회 그래미상 베스트 클래식 컴펜디엄상을 수상하고 관현악이나 취주악, 실내악을 비롯해 폭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미국 클래식계를 리드하고 있다.
이번 케네스 푹스의 첫번째 관현악집은 전곡이 세계 최초 녹음이다.
미국의 추상 표현주의 여성 화가 헬렌 프랑켄탈러의 예술적 힘에 이끌려 작곡한 클라우드 슬랜트는 존 윌슨과 신포니아 오브 런던을 위해 만든 작품이다. 외로운 개똥지빠귀는 월터 휘트먼이 쓴 링컨 대통령 추도시‘앞뜰에 라일락이 피었을 때’를 소재로 한 플룻을 위한 협주곡으로 솔리스트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 아담 워커가 맡았다. 퍼시픽 비젼스는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해 쓰여진 작품으로 다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역동적인 단일 악장 작품이다. 마지막곡 조용한 대지는 미국 중서부의 대초원과 그 아래 펼쳐진 거대한 아치형의 하늘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하였다.
이 앨범은 서라운드 사운드로 녹음한 하이브리드 SACD이며 애트모스 공간 음향을 제공한다.
*Hybrid Surround SACD
CHSA5310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4번 ‘죽은 자의 노래’, 마리나 츠베타예바의 6개의 시
엘리자베스 애서튼(소프라노), 피터 로즈(베이스), 제스 댄디(알토), BBC 필하모닉, 욘 스토르고르즈(지휘)
마리나 츠베타예바의 6개의 시 Op.143a / 교향곡 14번 Op.135 ‘죽은 자의 노래’
핀란드를 대표하는 지휘자 욘 스토르고르즈는 2014년, 2015년 Chandos 레이블에서 BBC필하모닉과 함께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집과 닐센 교향곡 전집을 발매하고 세계적 호평을 받았다. 그 후 음악의 악동으로 불리는 미국 작곡가 조지 앤타일의 음악적 진화를 기록해가는 관현악 시리즈를 3집까지 발매하고 2020년부터 쇼스타코비치 교향곡에 전념하고 있다.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과 교향곡 12번, 15번에 이어 세 번째 앨범인 이번 교향곡 14번은 1969년 봄에 완성되어 그 해 말에 초연된 작품으로 4명의 시인이 죽음을 테마로 한 시가 가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컬과 오케스트라 간의 상호작용이 독특한 매력을 더하는 작품이다.
마리나 츠베타예바의6개의 시는 원래 콘트랄토와 피아노를 위해 1973년 작곡되었으며 이후챔버 오케스트라를 위해 편곡되었다.
스코어로부터 치밀한 음악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욘 스토르고르즈의 해석과 Chandos 레이블의 고음질에 주목하길 바란다.
이 앨범은 맨체스터 솔퍼드에 있는 Media City에서 서라운드 사운드로 제작되었으며, 하이브리드 SACD 및 애트모스 공간 음향을 제공한다.
*Hybrid Surround SACD
CHSA5336
핀란드의 서곡집
오울루 신포니아, 루몬 감바(지휘)
장 시벨리우스(1865-1957): 카렐리아 서곡 Op.10 / 우우노 클라미(1900-1961): 황야의 구두장이 / 에르키 멜라르틴(1875-1937): 극부수음악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에서 축전 행진곡(서곡)Op.22-30 / 레비 마데토야(1887-1947): 코메디 서곡 Op.53 / 아르마스 야르네펠트(1869-1958): 서정적 서곡(전주곡) / 에른스트 미엘크(1877-1899): 극적 서곡 Op.6 / 셀림 팔름그렌(1878-1951): 신데렐라 모음곡 Op.21에서 서곡 / 로베르트 카야누스(1856-1933): 교향적 서곡 / 헤이노 카스키(1885-1957): 전주곡 Op.7-1 / 아르마스 야르네펠트: 전주곡
핀란드는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까지 정치적 분위기를 반영한 민족주의가 음악을 중심으로 문학, 회화, 건축까지 창작 예술에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이 앨범은 그 시기 러시아의 정치적 지배에 시달리면서도 핀란드의 음악사를 아름답게 물들인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로베르트 카야누스는 시벨리우스가 인정받기 전 핀란드 음악을 주도한 작곡가였으며, 수록된 교향적 서곡은 그의 음악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1926년 후기 작품이다.
아르마스 야르네펠트는 시벨리우스의 친구이자 동급생으로 결국 그의 처남이 되었다.
에르키 멜라르틴은 Zachris Topelius의 동화극을 제작하기 위해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위한 극 부수음악을 작곡하였다.
셀림 팔름그렌은 명성 높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으며 이스트 음악대학의 작곡교수를 역임하였다. 그의 신데렐라모음곡 서곡은 특히 이국적이다.
우우노 클라미의 작품은 파리와 비엔나에서의 유학생활이 반영되어 유럽 모더니즘에 가깝다.
레비 마데토야의 코메디 서곡은 박진감 넘치며,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역작이다. 마데토야는 시벨리우스가 가르친 몇 안되는 작곡가 중에서 가장 재능이 뛰어났다고 한다.
연주는 핀란드의 중부 도시 오울루에서1937년에 창설된 오울루 신포니아와 2022년 1월부터 새롭게 취임한 수석 지휘자 라몬 감바가 맡았다.
*Hybrid Surround SACD
CHSA5337
버나드 허먼(1911-1975): 오페라 ‘폭풍의 언덕’ 모음곡, 현악 4중주를 위한 에코
케리 퓨지(소프라노), 로데릭 윌리엄스(바리톤),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리오 벤자고(지휘), 조슈아 탄(지휘)
현기증, 싸이코, 새,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등 히치콕 감독 작품과 화씨 451, 시민 케인 등 영화 음악 작곡가로 유명한 미국의 버나드 허만이 남긴 유일한 오페라 ‘폭풍의 언덕’.
이 작품은 제인 에어 영화 음악과 같은 시기에 작곡되어 그의 아내 루실 플레처가 쓴 대본으로 보컬 악보를 완성하는데만 8년이 걸렸다. 1951년 완성하고1966년 이 작품의 녹음을 지휘하였지만 살아 생전무대에 올려진 실황 공연은 보지 못했다. 오페라에는 8명의 솔로 성악가가 출연하고 캐시와 히스클리프가 극을 주도하지만 한스 쇠안슨의 모음곡 버전에는 오직 이 둘만 출연한다. 본 앨범에서는 케리 퓨지와로데릭 윌리엄스가 보컬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세계 최초 녹음이다.
에코는 1965년 현악 4중주를 위해 작곡되었으며 후에 한스 쇠안슨이 현악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하였다. 약 20여분의 이 녹음은 CD에만 수록되어 있다.
이 앨범은 싱가포르의 에스플러네이드 콘서트 홀에서 서라운드 사운드로 제작되었으며, 하이브리드 SACD 및 애트모스 공간 음향을 제공한다.
*Hybrid Surround SACD
*미리듣기 https://youtu.be/lNQuuZMhLqg
*프레스토 이주의 레코딩
“…Chandos have given us a Herrmann disc that ranks up there with the Herrmann greats … This great and extremely effective recording is drenched in splendour. Both music and performance are subtle, stern and of the utmost eloquence. If that praise is high then it is more than merited.” - MusicWebInternational.com
“…It’s a two-sided collection, featuring the leads that are Cathy and Heathcliff, sung admirably by Keri Fuge and Roderick Williams, both deeply involved in their respective roles as well as exemplary in terms of enunciation and, therefore, compelling purveyors of emotions and descriptions … The Singapore Symphony is in excellent form with Mario Venzago a sympathetic conductor, and the recorded sound is first-class, the vocalists always clear without spotlighting, the Orchestra vivid and dynamic… the twenty-minute Echoes proves to be austere and bittersweet, its secrets not easily given up, the music suggestive of isolation … Now conducted by Joshua Tan, the Singaporean strings field a depth of tone and a sheen that connects totally to Herrmann’s writing and communicates it impressively.” - ColinsColumn.com
“…This is impassioned advocacy for this American genius, in heartfelt performances full of unbridled emotion and unaffected sincerity. An invaluable addition to the Herrmann catalogue, in sumptuous sound and irreproachable booklet notes, it comes fervently recommended.” - classicalmusic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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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님의 댓글
이승준 작성일
메이싱게르 기타 음반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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