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anti, AVI, Piano21, LCMS, Antarctica 신보

1. Ava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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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21 - 재즈풍의 바흐 명곡집 (Hybrid SACD)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전주곡/골드베르크 변주곡-아리아/바이올린 협주곡 BWV1041-안단테/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비바체/칸타타 “양들은 평화롭게 풀을 뜯고/마태수난곡-불쌍히 여기소서/

영국 모음곡 2번 전주곡 외

바흐를 현대적인 재즈풍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필립 퀸트의 신보. 골드베르크 변주곡, 무반주 첼로 모음곡, 두 대의 바이올린 협주곡, 양들은 평화롭게 풀을 뜯고 등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바흐의 명곡 8곡을 바이올린과 재즈 트리오를 위한 편성으로 편곡하여 누구라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릴랙스한 바흐를 들려준다. 두 대의 바이올린 협주곡에서는 파격의 바이올리니스트, 라라 세인트 존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연주를 빛낸다. ★★★★

* 연주: 필립 퀸트, 라라 세인트 존(바이올린), 매트 헤르스코위츠 트리오

2. 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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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교향곡 4번 (챔버 앙상블 버전)

쇤베르크의 제자인 에르빈 슈타인이 소규모 실내악 버전으로 편곡한 말러 교향곡 4번은 작품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텍스추어는 물론 대편성 오케스트라 연주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세부 디테일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해준다는 점에서 감상의 재미가 대단히 쏠쏠하다. 무엇보다 이 슈파눙겐 실내악 페스티벌 실황 연주에서는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탄야 테츨라프, 알로이스 포슈 등 최고의 음악성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로 이루어진 페스티벌 앙상블의 치밀하기 그지없는 연주와 최고의 말러 전문 소프라노, 크리스티안네 욀체의 독창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있다. 연주와 녹음 양면에서 슈타인의 실내악 버전 말러 4번 가운데 단연 최고로 꼽을만한 연주이다.

★ 피치카토 수퍼소닉 선정반 ★

* 연주: 슈파눙겐 페스티벌 앙상블, 크리스티안네 욀체(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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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삼중주 2번 “엘레지”

라흐마니노프가 차이코프스키의 죽음을 애도하며 작곡한 것으로 유명한 ‘슬픔의 3중주’ 2번은 실내악 레퍼토리 가운데 가장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이다. 2014년 슈파눙겐 실내악 페스티벌 실황을 담고 있는 이 연주는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와 탄야 테츨라프의 바이올린, 첼로에 더불어 우리 시대 최고의 비루투오소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아르투르 피자로가 참여하여 피아노 삼중주의 진수를 들려준다. 비장미 넘치는 선율미의 표현은 물론 3악장에서 폭발할 듯한 기세로 울려퍼지는 테츨라프 남매의 격렬한 현악의 울림과 피자로의 압도적인 피아니즘은 실로 압권이다.

* 연주: 크리스티안 테츨라프(바이올린), 탄야 테츨라프(첼로), 아르투르 피자로(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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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현악사중주 9번, 18번, 22번

유럽의 젊은 현악사중주단 가운데 최근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르미다 사중주단의 두 번째 앨범. 바르톡, 쿠르탁, 리게티의 현악사중주를 연주한 데뷔 앨범으로 독일음반비평가상을 수상한 아르미다 사중주단은 올해 BBC의 ‘뉴 제네레이션 아티스트’에 선정되었으며, ECHO가 선정한 2016/2017 시즌의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어 방송과 콘서트 양면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단체이다. 창단 10주년을 맞게 되는 2016년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 계획을 갖고 있는 아르미다 사중주단이 먼저 레코딩으로 선보인 모차르트 현악사중주집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감각으로 모차르트의 독창성을 강조한 참신한 연주를 담고 있다.

* 연주: 아르미다 사중주단

3. Pian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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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을 위한 러시아 피아노 음악 - 글린카, 차이코프스키

글린카: 카마린스카야, 왈츠 환상곡 B단조, 러시아 주제에 의한 카프리치오, 초기 폴카 B플랫 장조, 카발리 트로트 /

차이코프스키: 50개의 러시안 포크송

시프리앙 카차리스가 러시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긴딘과 함께하는 러시아 피아노 연탄곡집. 글린카의 인기 작품 '왈츠 환상곡 B단조'는 물론 흔히 들어볼 수 없는 귀한 작품들도 수록되었다. 러시아 음악중 가장 널리 알려진 ‘볼가강의 뱃노래’를 비롯해 무려 50곡의 러시아 민요를 담고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50개의 러시안 포크송은 러시아 특유의 비애감과 서정미를 담고 있으며, 차이코프스키의 유명 작품에 인용되었던 익숙한 민요 선율들을 화려한 두 대의 피아노 연주로 만나게 된다.

* 연주: 시프리앙 카차리스, 알렉산더 긴딘(피아노)

4. LCMS (Louth Contemporary Music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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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lace Between

태버너: 기쁨과 슬픔의 이콘 / 아르보 패르트: 위대한 도시의 찬가, 주여 평안을 주소서 /

알렉산더 크나이펠: 오 천상의 왕 / 발렌틴 실베스트로프: 이콘, "25.X.1893... 차이코프스키, 2번 자장가" /

헨릭 고레츠키: 굿나이트 / 존 케이지: 풍경에서

우리시대 영적 고요함으로 깊은 평안의 음악을 들려주는 작곡가들의 귀중한 작품으로 구성된 음반이다. 애잔한 현악사중주가 마음을 울리는 존 태버너 "기쁨과 슬픔의 이콘", 실베스트로프 "이콘", 아르보 패르트 "주여 평안을 주소서"는 물론이고, 크나이펠이 동방정교회 찬가에서 빌려온 "오 천상의 왕" 소프라노와 현악사중주를 위한 버전 등은 세계최초녹음이다. 무엇보다 실베스트로프 "자장가"의 바이올린으로 연주되는 우수에 찬 민요풍 선율 하나만으로도 놓쳐서는 안 될 음반이다.

* 연주: 파트리시아 로자리오(소프라노), 칼리노 사중주단, 마이클 맥할(피아노), 이오아나 페트쿠-콜란(바이올린), 부민 리안(플루트), 스티븐 켈리(타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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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라스카토프: 수도사의 음악

모스크바 출신의 작곡가 알렉산더 라스카토프가 선배작곡가 미에치스와프 바인베르그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만든 작품으로, 높은 영적 삶으로 "스타레츠 실루안"이라는 칭호를 받은 동방정교회 수도승 시메온 안토노프의 텍스트에 바탕을 둔 음악이다. 영혼의 고뇌가 담긴 그의 7개의 시를 노래하고, 각각의 시에 어우러지는 현악사중주를 위한 음악이 이어지는 형식으로, 본 음반에서는 힐리어드 앙상블의 고든 존스가 노래하고, 카르두치 사중주단이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선율들을 천상의 소리로 다듬고 있다.

* 연주: 카르두치 사중주단, 고든 존스(베이스)

5. Antarctica

* <남극>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신생 레이블 Antarctica는 에빌 펭귄 레코드(EPR CLASSIC) 산하의 새로운 레이블로서 EPR 클래식과 BPR에서 놀랍도록 생생한 음향을 들려주었던 Steven Maes가 녹음과 믹싱을 맡아 오디오파일적인 쾌감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24bit 88.2kHz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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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 첼로 사중주 작품집

알렉산드르 탄스만: 첼로 사중주를 위한 두 개의 악장 /요제프 용겐: 첼로 사중주를 위한 두 개의 소품/

피에르 프티: 첼로 사중주를 위한 모음곡/루돌프 마츠: 사중주 D단조 /쥘 드 스웨르트: 엘레지

네 대의 첼로에서 동시에 뿜어져나오는 중저역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첼로 사중주 음반. 감상자들에게 선호되는 편성임에도 불구하고 편곡이 아닌 오리지널 첼로 사중주 작품은 흔치 않으며 녹음 역시 귀하다. 탄스만, 용겐, 프티, 마츠 등 벨기에와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근현대 작곡가들의 첼로 사중주를 수록한 이 음반은 오리지널 첼로 사중주를 위한 녹음 중 가장 훌륭한 모범이 될 것이다.

* 연주: 탄스만 첼로 콰르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