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ive 신보(6/19일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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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5-05-27 18:18 조회12,908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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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ïve 신보
OP30559 비발디: 사계 & 칸타타
연주: 드미트리 신코프스키(바이올린, 카운터테너, 지휘), 라 보체 스트루멘탈
수록곡
사계 봄 RV.269, 여름 RV.315, 가을 RV.293, 겨울 RV.297, 현과 콘트랄토 통주저음을 위한 칸타타 ‘그만두어라 이제는 끝났다’ RV.684, 온몸을 꽁꽁 얼린 피가 흐르고(오페라 ‘파르나체’ 제 2막 제 5장 중)
모스크바 음악원을 졸업하고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 카운터테너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드미트리 신코프스키. 콘서트 무대에서는 마치 록 기타리스트를 연상시키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가슴 시릴 만큼의 서정적인 표현력도 겸비한 타고난 예술가다. 최근에는 Naïve 비발디 에디션에서 리카르도 미나지와 함께 2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집(OP30550)으로 강렬한 바이올린 듀오를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화려하고 강렬한 연주의 사계 전곡과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OST로 사용되었던 비발디의 세속 칸타타 RV.684에서는 카운터테너로서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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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383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쉬니트케: 콘체르토 그로소 3번
연주: 데보라 넴타누(바이올린&비올라), 사라 넴타누(바이올린),
파리 챔버 오케스트라, 사샤 괴첼(지휘)
수록곡
바흐: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WV.1043, 바이올린 협주곡 2번 BWV.1042,
2성의 인벤션 1번 BWV.772, 바이올린 협주곡 1번 BWV.1041, 2성의 인벤션 8번 BWV.779/
쉬니트케: 콘체르토 그로소 3번
데보라 넴타누와 사라 넴타누 자매의 꿈의 공연 실현. 동생인 사라 넴타누는 라두 미하일레아누 감독이 연출한 영화 ‘더 콘서트’에서 주연 여배우에게 바이올린 연주를 지도했을 뿐만 아니라 완벽한 대역 연주를 해서 화제가 되었던 인기 여류 바이올리니스트다. 바흐의 3개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1번을 언니인 데보라가 2번을 동생인 사라가 바이올린 독주를 하고 BWV.1043에서 협주를 보여준다. 그리고 피아노 전공자라면 필히 연습하는 2성의 인벤션 1번과 8번을 사라가 바이올린을 데보라가 비올라를 맡아 환상적인 협연을 펼친다. 바로크 정신으로 작곡된 쉬니트케의 콘체르토 그로소에서 넴타누 자매는 막힘 없이 당당한 연주와 해석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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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405 펠리시앙 다비드(1810-1876): 교향적 시가 ‘사막’
연주: 시릴 두브와, 자카리 와일더(테너), 장-마리 반랑(프랑스어 낭송),
파리 챔버 오케스트라, 악상투스, 로렌스 에퀼베이(지휘)
펠리시앙 다비드는 산 시몬의 교의에 깊이 심취해 포교를 위해 이집트에서 터키, 그리스부터 중동까지 여행하였다. 그곳에서 접한 이국적인 정서를 음악적 요소에 담아 작품을 쓰고 나아가서는 국민주의의 선구적 역할을 하였다. 1844년에 발표한 교향적 시가 ‘사막’은 테너 독창과 남성 합창, 관현악에 의한 3부 9악장 45분에 이르는 대작이다. 발표 당시 색다른 멜로디와 회화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켜 베를리오즈에게 절찬을 받았다. 그 영향력은 비제와 생상스부터 보로딘과 림스키-코르사코프까지 전 세계에 이르렀다. 음악 역사상 중요한 작품이지만 녹음이 많지 않아 귀에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아카펠라 합창단 악상투스를 이끌고 화제의 앨범을 계속해서 발매하고 있는 여성 지휘자 로렌스 에퀼베이가 파리 챔버 오케스트라와 이상적인 연주를 실현하였다. 이슬람 신도들의 기도를 표현하는 남성합창은 악상투스가 담당해 절묘한 표현력을 선보인다. 카라반의 행진, 아랍 환상곡, 일출 등은 베를리오즈도 감동한 관현악법으로 마치 영화음악처럼 들린다. 이 음반은 2장으로 구성되었으며 두 번째 CD는 동일한 연주에 프랑스어 텍스트를 낭독한다.
V5409 로시니: 작은 장엄 미사 (다비데 다올미에 의한 교정판 관현악판)
연주: 율리아 레지네바(소프라노), 델핀느 갈루(콘트랄토), 마이클 스파이어즈(테너),
알렉산더 비노그라도프(베이스), 악상투스, 파리 챔버 오케스트라,
크리스토프 앙리(오르간), 오타비오 단토네(지휘)
로시니의 작은 장엄 미사는 1864년 3월 14일 파리에서 초연 되었다. 초연 150주년을 기념해 2014년 6월 프랑스 생드니 대성당에서 있었던 연주회의 라이브 녹음이다. 명 하프시코디스트이며 독주자로서의 활동과 함께 아카데미아 비잔티나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타비오 단토네가 명문 파리 챔버 오케스트라와 악상투스를 지휘하고 있다. 로시니가 1867-68년에 걸쳐 쓴 이 관현악판은 단순한 편곡으로 여겨져 왔지만 다비데 다올미의 근래의 연구에 따르면 관현악판 이야말로 오랫동안 전해져 온 이 미사곡의 종착점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으로 최근에 행해진 개정판을 사용한 것이 이 연주다. 또한 다올미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로시니의 작은 장엄미사는 로시니가 오랜 벗 니데르메이에르를 추모하기 위해 썼다는 설을 확신하고 있다. 루이 니데르메이에르(1802-1861)는 스위스 태생으로 1819년에 이탈리아로 건너가 로마에서 만났던 로시니와 영원한 우정을 맺었다. 니데르메이에르 자신은 작곡가로서 성공하지 못했지만 교회 음악학교를 재건하는 등 교회 음악의 연주와 전례 전통을 옹호하는 편에서 역할을 한 인물이다. 그의 영향력은 로시니의 작은 장엄미사에서도 예를 들어 ‘Et incarnates est’ 등의 팔레스트리나적인 부분에서 보여진다. 이 관현악 버전은 로시니가 사망하고 이듬해 1869년에 초연되어, 대성공을 거두었다.
AM213 모차르트: 현악 4중주(하이든 세트) 3CD
연주: 캄비니-파리 현악 사중주단
수록곡
현악 4중주 14번 ‘봄’ K.387, 15번 K.421, 17번 ‘사냥’ K.458, 16번 K.428,
18번 K.464, 19번 ‘불협화음’ K.465
바이올린 연주가이자 작곡가로 현악 4중주 발전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 주세페 마리아 캄비니의 이름을 따서 2007년 결성된 캄비니 파리 현악 사중주단은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레 탈랑 리리끄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최고의 시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3년에 걸쳐 작곡하고 모차르트 자신이 길고 힘든 노력으로 빚어낸 과일이라고 표현하면서 하이든에게 헌정된 모차르트의 하이든 세트는 캄비니 사중주단이 공연시 반드시 프로그램에 넣을 정도로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거트현과 작곡 시기 당시의 활을 사용해 날카로운 감성으로 당시의 연주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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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407 크리스챤 야르비 사운드 프로젝트 Vol.2 – 발트해 여행
연주: 발트해 유쓰 필하모닉, 크리스챤 야르비(지휘)
수록곡
닐센(덴마크): ‘가면 무도회’ 서곡/ 스텐하머(스웨덴): 칸타타 ‘노래’ 간주곡/
그리그(노르웨이): ‘페르퀸트’ 결혼식장/ 시벨리우스(핀란드): 카렐리아 조곡 발라드/
겔고타스(리투아니아): 우주를 무시하지 말라/
패르트(에스토니아): 벤자민 브리튼 추모 칸투스/
칼린슈(라트비아): 락 교향곡 1악장 알레그레토/ 킬라르(폴란드): 오라와/
스트라빈스키(러시아): ‘봄의 제전’ 희생제물의 춤/
바그너(독일): ‘신들의 황혼’ 브륜힐데의 자기 희생
앞으로 수년간 Naive에서 발매될 크리스챤 야르비의 폭 넓은 음악 활동을 반영한 흥미로운 시리즈, 사운드 프로젝트 2집. 첫 번째 앨범인 전작에는 발칸의 뮤지션들과 MDR 라이프치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발칸의 전통 음악을 연주하였다. 전작이 유럽의 남쪽 지역을 다루었다면 이번 2집은 야르비의 고향 에스토니아를 포함해 북유럽을 주제로 하였다. 겔고타스, 칼린슈 그리고 폴란스키의 영화 ‘피아니스트’에서 음악을 담당했던 킬라르의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작품 등 센스 넘치는 프로그램과 진취적인 지휘력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발트해 유쓰 필하모닉은 2008년 발트해 10개국의 젊은이들로 결성된 연주단체다.
V5376 리틀 걸 블루 – 니나 시몬을 기리며
연주: 소니아 비더-아서톤(첼로), 브루노 퐁텐(피아노), 로랑 크래프(퍼커션)
수록곡
Black Swan(장 카를로 메노티)/ Black is the colour of my true love’s hair(민속음악)/
Little Girl Blue(리챠드 로져스)/ Fodder on my wings(니나 시몬)/
Hey Buddy Bolden(듀크 엘링턴)/ Images(니나 시몬)/
단장하라 사랑하는 영혼이여 Op.122-5(바흐/브람스)/
You can have him(스티브 다이아몬드, 수잔 셰리던)/
I wish I knew how it would feel to be free(윌리엄 테일러)/
That’s all I want from you(프리츠 로터)/ Brown Baby(오스카 브라운 주니어)/
Stars(민디 베쓰 어베어)/ 소나타 G단조 Op.19 안단테(라흐마니노프)/
Come Ye(니나 시몬)/ Return Home(니나 시몬)
독특한 보이스 컬러로 세계를 매료시킨 재즈 가수 니나 시몬(1933-2003)을 기리는 앨범이다. 로스트로포비치를 사사하고 힘차고 우아한 연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프랑스의 여류 첼리스트 소니아 비더-아서톤을 주축으로 피아니스트이면서 클래식과 재즈 편곡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브루노 퐁텐과 타악기에 로랑 크래프가 참여한 매력적인 트리오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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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396 로맨스와 새에 얽힌 가곡집
연주: 엘리자베스 비달(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수잔 마노프(피아노), 필립 베르놀드(플룻)
수록곡
드뷔시: 로맨스, 장미, 아리엘의 로맨스, 화려한 연회, 피에로, 중국의 론델, 세레나데,
별이 빛나는 밤/ 베네딕트: 집시와 새/ 생상스: 잠자리, 밤꾀꼬리와 장미/
펠리시안 다비드: 로라의 노래(브라질의 진주)/ 루이 베이츠: 새들을 위한 노래(상처 입은 비둘기, 푸른 어린 비둘기, 파랑새, 바구니 속의 작은 카나리아)/
페데리코 론가스: 밤꾀꼬리와 황제/ 마뉴엘 로젠탈: 소중한 세가지
1994년 오비디스에서 발매 되었던 명반이 나이브에서 재발매 되었다. 콜로라투라는 종종 꾀꼬리와 종달새에 비유되기도 한다. 1960년 태생의 엘리자베스 비달은 프랑스풍의 가벼운 음색과 초인적인 콜로라투라 테크닉으로 인기를 얻었던 소프라노다. 특히 생상스의 잠자리는 2옥타브 이상의 음역이 요구되지만 비달은 수월하게 소화해 내며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진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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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OP30559 V5383 AM213 V5407 V5376
lily0323님의 댓글
lily0323 작성일신코프스키 비발디 사계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AM213 모차르트: 현악 4중주(하이든 세트) 3CD
myung947님의 댓글
myung947 작성일
OP30559 비발디
V5383 바흐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AM213을 제외 하고 입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