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ana 신보

A383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 (3for1.5 BOX)

연주: 빌란트 쿠이겐 (첼로& 비올라 다 감바), 피에 쿠이겐(하프시코드)

바로크 첼로와 비올라 다 감바의 선구자인 빌란트 쿠이겐이 2000년대 초반에 녹음한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과 비올라 감바 소나타집이 마침내 재발매되었다. 쿠이겐이 30여년 동안의 연구와 숙고 끝에 내놓았던 명연으로 폐반 이후 오랫동안 구할 수 없었던 음반이다. 무반주 첼로 모음곡 6번에서는 비올론 첼로 피콜로를 사용해 바흐의 의도에 충실하려 했으며,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 BWV 1027~1029에서는 비올라 다 감바를 잡고 그의 아들 피에 쿠이겐의 하프시코드와 함께 고아한 아름다움의 극치를 들려준다.

★ 르 슈와 드 프랑스 뮈지크 ★

A384 바흐: 음악의 헌정

연주: 엔리코 가티(바이올린 & 지휘), 앙상블 오로라

음악의 헌정 BWV 1079, 바이올린 소나타 BWV1021, 트리오 소나타 BWV1038 외

바로크 바이올린의 명인 엔리코 가티가 앙상블 오로라를 이끌고 녹음한 1999년 바흐 음반이 오랜 기다림 끝에 재발매되었다. 바흐 말년 최고의 걸작인 <음악의 헌정>을 중심으로 주옥같은 소나타 작품을 함께 수록한 이 음반은 바흐 애호가는 물론 시대 악기 애호가들에게 필수 소장반이라 할 수 있다. 가티 특유의‘느림의 미학’이 가장 효과적으로 발휘된 연주로서 음악의 구조를 투명하게 드러내면서 시대 악기의 아름다운 음색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명연이다.

★ KBS 클래식 FM <명연주 명음반> 추천음반 ★

PHI 신보

LPH016 필립 헤레베헤가 지휘하는 드보르작: 레퀴엠 (2For1.5)

연주: 필립 헤레베헤(지휘),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로열 플레미쉬 필하모닉, 베르나르다 핑크(알토), 일제 이렌스(소프라노), 네이선 버그(베이스) 외

필립 헤레베헤가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의 성공 이후 <레퀴엠>을 통해 다시 드보르작의 종교작품으로 돌아왔다. 드보르작의 <레퀴엠>은 연주시간 90분을 넘는 대작인만큼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작품인데, 헤레베헤는 특유의 투명한 텍스추어를 견지하면서도 팽팽한 긴장감과 밀도 높은 연주로 자신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연주를 들려준다. 독창진에는 베르나르다 핑크, 네이선 버그와 같은 스타급 가수가 보강됨으로써 <스타바트 마테르>보다 더욱 흡인력있는 가창을 들려준다.

★ 클라라 10, 피치카토 5점 만점 ★

Alpha 신보

Alpha200 텔레만: 다름슈타트 서곡과 협주곡집

연주: 알렉시스 코센코(플루트 & 지휘), 제피라 발로바(바이올린), 레 장바사되르

알렉시스 코센코가 이끄는 레장바사되르가 다름슈타트 도서관에 보존되어 있는 텔레만의 서곡과 협주곡을 들려준다. 1740년산 트라베르소 플루트, 1760년산 바이올린, 1709년산 호른(코르노 다 카치아) 등 텔레만 당대의 시대 악기를 통해 고혹적이면서도 상쾌한 음색을 이끌어내며, 텔레만의 진가를 깊이 있게 각인시킨다.

★ 디아파종 5점 만점 ★

Ricercar신보

RIC358 벨라스케스 시대의 음악

연주: 카펠라 메디테라네아, 앙상블 클레마티스, 파올로 판돌포(베이스 비올), 장 튀베리(지휘) 외 다수

스페인 미술사에서 가장 중요한 화가인 벨라스케스 시대의 음악을 최고의 고음악 단체와 명인들이 들려준다. 필립 4세의 궁정화가였던 벨라스케스가 실제로 들었을 가능성이 큰 마테오 로메로의 궁정음악을 비롯해 카베존, 게레로, 잠폴리, 페르난데스 등 당대를 대표하는 스페인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별하여 싣고 있다. 특히 파올로 판돌포의 매력적인 베이스 비올과 청명한 음성의 소프라노 마르타 알마히노가 들려주는 후안 이달고의 음악은 각별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 르 슈와 드 프랑스 뮈지크 ★

LAWO 신보



* LAWO의 SACD는 일반 CD 플레이어에서도 재생 가능한 하이브리드 SACD이며, 가격도 일반 CD와 동일한 가격입니다. (LWC1060은 일반 CD)

LWC1074 텔레만: 관현악을 위한 음악 (Hybrid SACD)

연주: 알프레도 베르나르디니(오보에 & 지휘), 바로크카네르네

플루트와 바이올린, 현,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협주곡 E단조, 오보에와 현,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협주곡 C단조, 바이올린, 현과 바소 콘티누오를 협주곡 B플랫 장조, 플루트와 리코더, 현,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협주곡, 관현악 모음곡 <증권거래소>

앙상블 제피로의 수장인 알프레도 베르나르디니가 노르웨이의 가장 유서 깊은 시대악기 단체인 바로크카네르네를 객원 지휘하여 텔레만의 음악을 들려준다. 플루트, 오보에, 리코더,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를 위한 협주곡들과 텔레만의 재치가 돋보이는 관현악 모음곡인 <증권거래소> 등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텔레만의 명곡들을 시대 악기 명인들의 수준 높은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LWC1071 모차르트: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외 (Hybrid SACD)

연주: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알란 부리바에프(지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K.299, 목관 사중주와 관현악을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297B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마리스 얀손스, 앙드레 프레빈 등 걸출한 명지휘자들의 손길을 거쳐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발돋움한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모차르트 앨범. 모차르트가 파리 체류 기간에 작곡한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과 목관 사중주 신포니아 콘체르탄테가 커플링되었다. 작품에 내재된 프랑스적인 화려함과 세련된 색채가 잘 살아난 연주로서, 국내에도 내한하여 KBS 교향악단을 지휘한 바 있는 알란 부리바에프가 지휘를 맡았다.

LWC1060 모차르트: 바순 협주곡 & 클라리넷 협주곡

연주: 쾰른 서독일 방송 교향악단, 칼 하인즈 슈테펜스, 에이빈 오들란(지휘)

바순 협주곡 B플랫 장조 K191,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독일의 명문악단인 쾰른 서독일 방송 교향악단이 LAWO 레이블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것이 처음으로 ‘모차르트의 알파와 오메가’란 부제를 달고 모차르트 최초의 협주곡인 바순 협주곡과 마지막 협주곡인 클라리넷 협주곡을 실황 연주로 들려준다. 만하임 음대 교수이자 WDR의 바순 수석인 올레 크리스티안 달과 바이마르 리스트 음악원의 교수이자 WDR의 클라리넷 수석인 토르스텐 요한스가 각각 솔리스트를 맡아 품격있는 전통 독일 사운드의 진수를 만끽하게 해준다. 전 베를린 필하모니 클라리넷 수석이었던 칼 하인즈 슈테펜스와 국내에 내한하여 서울시향을 지휘한 바 있는 에이빈 오들란의 지휘도 반갑다.

***마감 후 신보 주문은 전화문의 부탁드립니다 (02-512-222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