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Harmonia Mundi 외 새음반 (10/10(목)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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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09-13 11:51 조회500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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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onia Mundi
HMM90238890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집 전곡(2023년 녹음) (2CD + 보너스 Blue Ray) [박스커버]
장-기엔 케라스(첼로, 조프레도 카파 1696)
*디아파종 황금상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에 대한 장-기엔 케라스의 두 번째 솔로 레코딩(CD) 그리고 세계적인 안무가 안느 테레사 드 케이르스마커의 팀과 함께 하는 공연 동영상(Blueray)을 수록한 음반. 케라스는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을 2007년 3월 첫 레코딩하여 전세계 베스트 셀러가 된 이후 17년 만에 두 번째 녹음을 선보이고 있다. 춤과 함께 한 실내악적 공연 경험으로 이 작품과 춤과 긴밀한 관계에 깊은 영향을 받은 케라스는 새로운 영감, 오랜 경력 속에 더욱 깊어진 예술성, 뛰어난 테크닉에 의한 여유 있는 연주로 광대한 음악적 우주를 선보인다. 케라스의 작품에 대한 접근 방식은 안무이며 특별히 그의 보잉에서 춤을 감지할 수 있다. 본 음반은 첫 레코딩때 사용한 악기와 같은 악기를 사용하여 그의 새로운 해석, 새로운 접근 방식에 의한 차이를 뚜렷이 느낄 수 있다.
[블루레이 영상]
장-기엔 케라스와 컨템포러리 댄스계의 세계적인 선두주자인 안무가 안느 테레사 드 케이르스마커가 이끄는 댄스 컴퍼니 ‘Rosas’ 와 함께 한 ‘Mitten wir im Leben sind’ (삶의 한가운데)는 2022년 블루레이로 제작되어 본 음반에 수록되었다. 케라스가 무대 위 작은 의자에 앉아 연주하고 옆에서 댄서들이 춤추는 이 공연은 전세계적으로 100회 이상 이루어졌다. ‘Rosas’는 앞서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비버의 묵주 소나타 등 다양한 음악의 춤을 공연했다.
HMM902679
캉프라(1660-1744) : 레퀴엠
앙상블 코레스퐁당세스, 세바스티엥 도세(지휘)
앙드레 캉프라(1660-1744): 레퀴엠/ 프랑스와 코쎄(c.1610-c.1673): 6성의 미사/ 장 베이요(c.1600-1662): 아베 베룸 코르푸스/ 장 미뇽(1640-1708): 성가 ‘rocul maligni cadite Spiritus’/ 피에르 로베르(c.1622-1699): Christe redemptor omnium 외
17세기 루이 14세기 통치 기간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종교작품
이탈리아계 프랑스 작곡가 캉프라가 노트르담 대성당의 악장 시절에 작곡한 역사상 가장 유명한 레퀴엠과 당시 노트르담 대성당의 음악 감독 등을 맡은 프랑스 음악에 선두로 캉프라가 걸작을 작곡하는 토대가 되는 전통을 만든 주요 음악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가장 순수한 교회 음악 스타일부터 현대적으로 발전된 여러 작품들을 통해 ‘국가의 대성당’이기도 한 노트르담의 역사와 프랑스 음악 유산의 경이로움을 발견할 수 있다.
건반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세바스티안 도세가 이끄는 고음악 앙상블 코레스퐁당스는 프랑스 르네상스 후기부터 바로크 시대의 진귀한 음악적 보물을 집중적으로 탐구하여 소개하고 있는 연주 단체로 작은 테오르보, 클라브생, 오르간, 비올라 다 감바, 플루트, 하프, 버지널 등 다양한 고악기 로 우아하고 열정이 넘치는 연주를 들려준다. Harmonia Mundi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발매된 샤르팡티에, 몰리니에, 앙리 뒤 몽, 프랑스 왕실의 음악 등의 음반은 디아파종, 텔레라마, 그라모폰, 클래시카 등 주요 음악잡지에서 뜨거운 극찬을 받았다.
HMM902729 (1CD + 북클릿 63페이지, 박스 커버), HMM332729 (2LP)
모차르트: 레퀴엠(쥐스마이어 판) (1CD + 북클릿 63페이지, 박스 커버)
잉 팡(소프라노), 베스 테일러(알토), 로렌스 킬스비(테너), 알렉스 로즌(베이스), 앙상블 피그말리온, 라파엘 피숑(지휘)
플레인찬트/ 아, 짧은 우리의 인생 K.228/ 미제레레 메이 K.626/ 솔페지오 K.393-2/ 재와 먼지가 되지 않도록 K.122/ 누가 너를 이해할 수 있을까 K.Anh.110/ 하나님의 어린양 K.343-1
아름답고, 신선한 모차르트에 대한 경의 가득한 새로운 레퀴엠!
바흐 마태 수난곡, 몬테베르디의 저녁기도로 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랑스 고음악계에 가장 독보적인 선두주자 라파엘 피숑과 피그말리온이 모차르트 레퀴엠과 이 작품을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작품들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모차르트가 프리메이슨에 가입 후 작곡한 레퀴엠은 인간의 유한함과 내세에 직면한 인간의 숭고한 관상이며 인류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담고 있다.
피숑은 죽음은 인류의 전정한 가장 친한 친구이자 우리 삶의 최종 목적지로 이 작품은 결코 우울하고 절망적인 애도가 아니며 인간 존재에 대한 가장 위대한 찬사로 묘사하고 있다.
청아한 목소리의 보이 소프라노에 의한 성가로 첫 트랙을 시작하며 생을 마감한 죽은 자를 축하하고 있다. 사중창에 의한 ‘아, 우리 삶의 걸음은 너무 짧다’ 그리고 미제레레 메이를 거쳐 레퀴엠 본편은 프리메이슨 음악을 상징하는 세련된 관악기(바순)로 시작한다. 곡의 구성은 모차르트가 30여년 동안 작곡한 과거 작품과 대화하고 회상하며 레퀴엠을 작곡해 나가는 과정을 따르는 듯 하다. 레퀴엠 본편만으로도 작품의 본질을 생생히 전달하며 추가로 더해진 곡들로 인한 구원, 인간애 등 다양한 요소로 보다 깊은 감동을 전해준다.
Aparte
AP275
바흐: 토카타 전곡 BWV910-916
크리스토프 루세(챔발로)
우리시대 가장 뛰어난 하프시코드 연주자 크리스토프 루세가 바흐의 토카타 전집을 레코딩했다. 이로써 여러 레이블에서 30년 이상 바흐의 주요 건반 독주곡을 녹음해 온 그가 마침내 바흐의 모든 주요 건반 작품 녹음을 완성하게 되었다. 1705년에서 1712년 사이에 작곡된 것으로 추정되는 7개의 토카타는 젊은 시절의 바흐의 창의력과 영감으로 가득 차 있다. 또한 북스테후데를 비롯한 17세기 북독일 거장들의 영향이 보이며 음악 양식은 자유롭고 건축적이고 환상적이며 천재적인 표현력으로 바흐의 건반 작품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이다. 루세는 18세기 중반에 제작된 독일식 챔발로을 사용하여 반짝이는 기교와 내면성이 결합된 눈부신 연주를 들려준다. 오늘날 최고의 바흐 연주자 크리스토프 루세가 들려주는 젊은 바흐의 환상적인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AP348
멘델스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전곡(2CD)
데니차 카자코바(바이올린), 실비안 드페른(피아노), 스위스 로망드 청소년 오케스트라
멘델스존은 어린 시절부터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애정해서 평생에 걸쳐 이 두 악기를 사용한 작품을 작곡했다. 본 음반에는 그의 초기부터 성숙기까지 두 악기를 위한 모든 작품을 소개하며 그의 음악 형성 과정과 뛰어난 음악적 감수성의 발전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숭고하며 우울하고 섬세한 바이올린 소나타 F 단조 그리고 익살스러운 협주곡 D 단조는 14세에 작곡된 것임에도 그의 표현력의 성숙함과 뛰어난 예술성에 놀라게 된다. 스위스 로망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신선하고 에너지 넘치는 활기찬 연주를, 데니차 카자코바는 멘델스존의 이 진귀한 작품 전곡이 요구하는 모든 신념과 열정을 보여준다.
AP355
북스테후데: 수난 칸타타 ‘고난 받으신 주님의 지체’ (2CD), 자비에 다예르: 사나운 사자가 그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리 안젤리 쥬네브(성악 앙상블), 콩트르샹, 스테판 맥클라우드(지휘)
1680년 경 북스테후데는 그리스도의 수난을 숭배하기 위해 신비로운 중세 시와 구약성서의 서정적인 발췌문을 결합한 7개의 칸타타로 구성된 ‘고난 받으신 주님의 지체’을 작곡하였다. 이 곡은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종교 음악 중 하나이다.
2021년 스위스 작곡가 자비에 다예르의 ‘사나운 사자가 그를 공격하지 못하도록’은 북스테후데 작품에 대한 현대적 해석이라 할 수 있다. 제목은 중세적인 상징과 성경적 이미지 그리고 예술적, 영적 보호에 대한 주제를 암시한다. ‘고난 받으신 주님의 지체’ 작품의 5명의 성악가와 10명의 기악 연주자에 현대적인 관악 오중주를 결합하여 고대와 현대 악기 그리고 인간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사운드 속에 예술적이고 관조적인 몸짓을 보여준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2TFCuYyWzk
AP356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2번, 3번
세르게이 오스트롭스키(바이올린), 나탈리아 모로조바(피아노)
아이작 스턴이 극찬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오스트롭스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3곡은 모두 작곡가의 절정기에 탄생한 것으로 영감의 공통점과 미학적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각기 고유한 특성과 표현이 있어서 ‘비의 노래’로 불리는 1번 소나타는 비 오는 저녁의 멜랑콜리한 느낌을, 3번은 장엄하면서도 극적인 감정을 들려준다. 2번은 풍부한 선율이 돋보이며 서정성과 기교의 균형을 맞추기 어려운 곡이다. 세르게이 오스트롭스키는 브람스의 내면으로 깊이 들어가 무한한 섬세함으로 그 모든 것을 포착하고 있다.
음악가 가문에서 태어난 세르게이 오스트롭스키는 솔로 바이올리니스트, 지휘자이자 세계적인 아비브 현악 4중주단의 창시자이자 리더 바이올리니스트로 멜버른 챔버 뮤직 콩쿠르, 보르도 스트링 콰르텟 콩쿠르 등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La Musica
LMU036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 전곡(2CD)
드니 파스칼(피아노)
리스트는 평생 헝가리인의 천재성을 담긴 집시음악을 탐구하여 마침내 민속음악과 관련된 작품 중 비교 불가능한 독창성을 지닌 진정한 걸작 ‘헝가리 랩소디’를 작곡하였다. 놀라운 기교, 선율적 활력, 거침없는 표현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프랑스 피아니스트의 대가이자 교수인 드니 파스칼은 이 작품에 최고의 해석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랩소디의 리듬적 활력과 터프함을 유지하면서 리스트 피아노의 구조와 색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몽환적이면서도 시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파스칼은 자크 루비에, 레온 플라이셔, 죠르지 산도르 등의 가르침 아래 18세부터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실내악과 피아노 부문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2011년부터 이곳에서 교수로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파스칼은 세계적인 솔로 피아니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독특한 해석으로 레코딩된 많은 음반들은 디아파종 황금상, 음악의 세계 쇼크상 등 세계적인 음악 잡지, 음악 평론가에게 열광적인 호평을 받았다.
Mirare
MIR738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2CD) [박스커버]
마리아 밀스테인(바이올린), 나탈리아 밀스테인(피아노 블뤼트너)
밀스테인 자매가 들려주는 슈베르트 실내악
미르슈타인 자매가 슈베르트가 생애 동안 남긴 소수의 주옥 같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집을 녹음했다. 보다 완벽한 레코딩을 위해 연주자들은 블뤼트너를 특별히 선택했다. 네덜란드의 안드리센 피아노 컬렉션에서 보관 중인 1857년에 제작된 블뤼트너 피아노는 제작 이후 울림판이 한 번도 교체된 적이 없는 놀라울 정도로 좋은 상태로 150년 전 음색을 현대에 그대로 전하는 소중한 악기이다. 악기가 가진 노래하는 음색, 명쾌한 음색, 친근하면서도 섬세한 음색은 슈베르트의 음악적 언어를 그 무엇보다도 풍부하고 따뜻하며 맑게 전달한다. 한 번 듣고 이 음색에 반했다는 나탈리야 미르슈타인은 이 악기의 매력과 작품의 맛을 최고로 이끌어내고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 출신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마리아와, 나탈리아 밀스테인은 자연스럽게 듀엣을 형성하여 유럽 여러 국제 페스티벌과 유명 공연장에서 빈번하게 함께 연주를 해 오고 있다. 마리아 밀스테인은 일리야 그루베르트, 데이비드 타케노, 오귀스탱 뒤메이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뮌헨의 ARD 대회, 리옹 실내악 대회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하였다.
MIR740
루이 마르샹(1669-1732): 오르간 & 쳄발로 작품집
엠마누엘 아라켈리앙(오르간, 챔발로)
위대한 대화 C장조 제 3권 중에서/ 모음곡 D조(1699년 출판)/ 대유희 제 2권 중에서/ 오르간의 배경 제 2권 중에서/ 론도 형식의 대화 제 2권 중에서/ Quatour 제 1권(1740년 출판)/ 푸가 제 2권(오르간)/ 모음곡 G조(1703년 출판)/ 모음곡 D조 제 1권 중에서(1740년 출판)
본 음반은 루이 14세 시대를 대표하는 프랑스 작곡가이자 왕립 예배당의 위대한 오르간 연주자였던 루이 마르샹의 매력적인 오르간 작품과 하프시코드 곡을 소개하고 있다. 일부 곡은 연주하기 매우 어려우나 풍부한 장식음, 악기의 영감, 색상과 대조면에서 까다로운 음악 형식으로 세련미를 보여준다. ‘위대한 대화’는 화려하고 무한한 창의성을 들려준다. 본 레코딩에 사용한 역사적인 오르간은 1772-1774년 걸쳐 완성된 것으로 놀랄 만큼 당시 그대로의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뛰어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MIR742
헝가리의 밤
아놀드 현악 트리오[슈이치 오카다(바이올린), 미누엘 비오크-주드(비올라), 김범준(첼로)]
라이타(1892-1963): 트란실바니아의 밤/ 코다이(1882-1967): 현악 트리오를 위한 인터메쪼/ 도흐나니(1877-1960): 현악 삼중주를 위한 세레나데 Op.10
헝가리 왕국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20세기 초 예술가들에게 매력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였다. 젊은 현악 트리오, 아놀드 현악 트리오는 ‘밤’을 주제로 라이타, 코다이, 도흐나니 까지 20세기 초 헝가리의 벨 에포크를 연상시키는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세 명의 작곡가들은 드뷔시, 라벨의 프랑스 음악과 헝가리 민속음악에 영향을 받아 작곡하였다. 버르토크의 제자이자 친구인 라이타에 ‘트란실바니아의 밤’은 이 지역 산과 초원의 계절별 모습을 담고 있다. 헝가리 민속풍의 코다이의 인터메쪼는 피치카토의 장식적 효과가 특징이다. 도흐나니의 세레나데는 풍성한 음색과 서정성을 띠고 있다.
작곡가 ‘아놀드 쇤베르크’로 연주 단체 이름을 만든 현악 삼중주 트리오 아놀드는 세이지 오자와 국제 아카데미 스위스에서 파멜라 프랭크, 노부코 이마이, 사다오 하라다의 가르침을 받으며 공부하던 중 만나 2018년 결성하였다. 멤버 각자가 마르크노이키르헨, 라이프찌히, 윌리엄 프림로즈, 리오넬 터티스, 오사카 국제 대회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며 널리 알려지게 되어 빅토리아 홀, 샹젤리제 극장, 파리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홀에서 공연하고 있다.
NoMadMusic
NMM120
모차르트: 교향곡 35번 ‘하프너’, 33번, 36번 ‘린츠’
사부아 국립 오케스트라, 피터 옐러 드 보어(지휘)
모차르트의 3개의 교향곡과 알프스 산맥을 경유하는 도시 빈, 린츠 잘츠부르크! 사부아 국립 오케스트라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알프스를 배경으로 역사를 함께한 가장 밀접한 작곡가 모차르트를 기리기 위해 발매한 레코딩으로 작곡가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 3개 도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차르트의 출생지 잘츠부르크에서는 우아하고 생동감 넘치는 교향곡 33번이, 그의 거주지이자 그의 예술적 자유의 상징인 비엔나에서는 화려하고 기지 넘치는 35번이 그리고 짧게 체류했던 린츠는 그의 엄청난 창의력이 발휘된 곳으로 유연하고 숭고한 36번이 작곡 되었다. 1934년 창단 이래 사부아 국립 오케스트라의 예술적이고 문화적인 활동이 매일 이루어지는 곳으로 강력한 예술적, 지역적 연계가 이 기념 음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교향곡은 실내악 오케스트라의 정체성의 핵심 요소로 본 음반을 통해 모든 악기간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보편적이고 인간적인 특성을 지닌 모차르트 음악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Praga Digital
PRD250428
하이든: 십자가 위의 마지막 일곱 말씀(소프라노와 현악 사중주를 위한 버전)
프라작 사중주단, 헬렌 컨스(소프라노)
하이든은 1787년 에스파냐 남부 카디스의 성당으로부터 성금요일에 연주할 작품을 의뢰 받아 ‘십자가 위의 일곱말씀을 관현악곡으로 만들었으나 후일 현악 사중주, 오라토리오로도 편곡했고 출판사에 의해 피아노 솔로 버전도 만들어졌다. 본 음반은 가장 최신 버전으로 2008년 미요, 불랑제, 마르케비치의 학생이었던 작곡가 호세 페리스 라카사가 편곡한 현악 사중주와 소프라노를 위한 것으로 현악 사중주와 노래를 결합하였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하신 표현이 7개의 소나타로 그리고 서주와 결론이 포함되어 총 9개의 악장으로 구성 되어있다. 개별 악장의 주제가 라틴어 텍스트의 어법과 일치할 경우 조율하여 성악 파트로 옮겼고 성악이 드물게 제 2바이올린의 선율을 짧게 맡기도 한다.
아일랜드 소프라노 헬렌 컨스와 프라작 사중주단이 함께 연주한 이 버전은 하이든의 위대한 걸작을 빛나게 하고 있다.
Rubicon
RCD1122
열정
헤수스 레온(테너, 기타),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토비 퍼서(지휘)
콘수엘로 발라스케스(1916-2005): 베사메 무쵸/ 호세 알프레도 히메네스(1926-1973): Amaneci otra vez/ 호세 라카셰(1859-1937): 아마폴라/ 니노 로타(1911-1979): 라 스트라다/ 아돌포 구스만(1926-1976): Te espero en tu eternidad/ 아구스틴 라라(1897-1970): 그라나다/ 파올로 토스티(1846-1916): 작은 입술/ E.A. 마리오(1884-1961): 머나먼 산타 루치아/ 오스마 페레스 프레이레(1880-1930): Ay ay ay/ 키리노 멘도사 이 코르테스(1862-1957): 시엘리토 린도/ 호세 세라노(1873-1941): 테 키에로 모레나/ 토스티: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리/ 리베로 보비오(1883-1942): 파씨오네/ 아니타 메이 볼드윈(1876-1939): 로리타/ 엔니오 모리코네(1928-2020): 뉴 시네마 파라다이스 ’Se’/ 에르네스토 데 쿠르티스(1875-1937) & 도메니코 푸르노(1892-1983): 물망초
젊은 파바로티로 불리며 극찬 받는 우리 시대의 최고의 벨칸토 테너, 멕시코 출신의 헤수스 레온. 본 프로그램의 노래들은 레온 인생 전반에 걸쳐 그와 함께 해 온 매우 뜻깊은 의미가 있다. 베사메 무쵸, 라 스트라다, 그라나다,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리, 물망초, 뉴 시네마 파라다이스 SE 등 19~21세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노래들이자 레온이 어릴 적에는 피아노나 기타 반주로, 성인이 되어서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수많은 자리에서 노래 불렀던 곡들이다. 각 곡은 고유한 개성이 있으며 소중한 추억을 담고 있다. 레온이 맑고 섬세하며 완벽한 노래로 들려주는 매력적인 음반이다.
도밍고가 운영하는 LA 오페라의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전설적인 소프라노 미렐라 프레니의 지도를 받았다. 비엔나 국제 음악 대회 1등을 했으며 세계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노래 부르고 있다.
RCD1197
변주곡
요안나 카츠페렉(피아노)
베토벤: 6개의 변주곡 Op.34/ 브람스: 변주곡 Op.18b/ 샤미나드: 주제와 변주곡 Op.89/ 쇼팽: 화려한 변주곡 Op.12/ 뒤티외: 합창과 변주곡/ 슈만: 베토벤 주제에 의한 변주곡 WoO.31/ C.슈만: 로버트 슈만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20
폴란드 출신의 피아니스트 요안나 카츠페렉의 데뷔 음반
베토벤, 브람스, 슈만 부부, 뒤티외, 샤미나드, 쇼팽 등 위대한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난이도 높은 변주곡들로 구성된 매혹적인 프로그램이며 주요 작품 대부분 작곡가가 친한 지인들에게 헌정한 것으로 좀 더 애틋한 감정이 담겨 있다. 클라라 슈만의 ‘로버트 슈만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1853년 슈만의 생일에 헌정한 작품이다. 브람스의 ‘주제와 변주곡’은 육중주의 피아노 솔로 편곡으로 클라라 슈만의 부탁으로 탄생된 것이다. 뒤티외의 ‘합창과 변주곡’은 그의 아내에게 헌정한 것이다. 카츠페렉은 도전적이고 화려한 기교를 요하는 작품들을 훌륭하게 연주해 내고 있다. 아름다운 사운드, 감동적인 터치 그리고 음악에 순수한 기쁨을 전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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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목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모두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