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Alpha 외 새음반 ( 9/25 (수) 입고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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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09-19 14:43 조회420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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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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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크너: 교향곡 9

파보 예르비(지휘),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파보 예르비와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가 교향곡 9번으로 브루크너 후기 교향곡 사이클을 마무리했다.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을 맞아 교향곡 7번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는 디아파종 도르(7), ICMA 최우수 교향악상(8) 등을 수상하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예르비는 9번에서 논리적 유연성이 빛나는 해석으로 다시 한 번 독보적인 완성도를 성취했다. 풍성하지만 투명함을 잃지 않는 음향, 세밀하게 다듬어진 디테일, 목관의 아름다운 음색, 절묘한 리듬의 완급 등은 특히 뛰어나다.

피치카토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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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1065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1, 2&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프랑수아 라자레비치(플루트), 상드린 샤트롱(하프), 레 뮈지시엥 드 생 쥘리엥

 

플루트를 위한 모차르트의 세 협주곡은 라자레비치와 생 쥘리엥의 음악가들이 연주한 가장 큰 편성의 음악이다. 라자레비치는 두 개의 플루트 협주곡에 모차르트 시대에 사용된 키가 하나인 플루트를,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에는 작곡을 의뢰한 귄 공작의 악기와 같은 여덟 키가 달린 플루트를 사용했다. 모차르트가 남기지 않은 카덴차는 그의 건반 협주곡을 참고해 직접 썼다. 라자레비치가 무엇보다 신경 쓴 것은 악장에 내재한 춤곡의 느낌을 살리는 것이었다. 춤은 단순히 리듬의 예술이 아니라 단순한 선을 내면의 깊이로 연장하는 예술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밸런스, 정교하고 세련된 장식음”- 디아파종

디아파종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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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1047

비발디: 사계, 2대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RV578a, 바이올린 협주곡 RV 372, RV 390

아망딘 베이어(바이올린), 글리 인코그니티

 

알파 레이블 최고의 베스트셀러였던 아망딘 베이어의 비발디 <사계>가 재발매되었다. 2008Zig-Zag 레이블로 첫 출시되어 신선한 해석으로 발매 직후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아망딘 베이어와 글리 인코그니티의 이름을 전 세계 음악애호가들에게 각인시킨 성공작이다. 미셸 르 센 판본과 멘체스터 필사본을 혼합하여 독특한 아티큘레이션이 주는 산뜻함과 시대악기에 의한 소편성 앙상블의 날렵함이 돋보이는 이 연주는 르 몽드 라 뮈지크 쇼크와 2008년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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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1099

새러 윌리스 - Sarahbanda

새러 윌리스(호른), 사라반다

 

베를린 필하모니의 호른 연주자, 새러 윌리스가 다시 한 번 쿠바 뮤지션들과 함께한다. 3집으로 완결된 <모차르트와 맘보> 시리즈의 성공에 힘입어 그 번외편이라 할 수 있는 새 앨범 <사라반다>를 내놓는다. 시리즈에서 쿠바 음악 연주를 맡았던 밴드 '사라반다' 와 함께 흥겨운 쿠바 댄스의 세계를 파고든다. 색소폰, 바이올린, 피아노, 베이스, 퍼커션의 전통 밴드에 새러 윌리스의 호른이 더해진 특별한 구성으로 '산둥게라', '찬찬' 등 매혹적인 쿠바 음악을 들려준다. <카르멘> '하바네라'와 같은 클래식 명곡도 쿠바 리듬으로 재해석했다. 몸을 움직이지 않을 수 없는 열정적 리듬부터 나른한 애수까지, 다채로운 쿠바 음악이 폭넓게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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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1063

클래식 기타로 연주하는 20세기 명곡집 - 거슈인에서 지미 헨드릭스까지

세바스티앙 리나르(기타)

지미 헨드릭스: Castles Made of Sand /번스타인: Some Other Time /거슈인: Embraceable You /빌라 로보스: 마주르카 쇼로 /레너드 코헨: 할렐루야 외

 

프랑스 기타리스트 세바스티앙 리나르는 뮈지크 프랑스 방송의 유명 기타 프로그램을 제작할 만큼 다재다능한 음악가이다. 새 음반의 제목 '덧없는 성들'은 앨범의 성격을 완벽하게 표현한다. 견고한 것이 아니라 바람과 파도에 끊임없이 허물어지는 성들이 자유롭고 개방적인 자신의 쉼터라는 것이다. 직접 편곡한 곡들에서 그는 지미 헨드릭스와 빌라 로보스의 공통점을 끌어내고, 뮤지컬 넘버와 재즈, 하바네라와 보사노바를 넘나든다. 클래식 기타로 듣는 레너드 코헨의 명곡 '할렐루야'는 마치 수백 년간 전해진 민요처럼 애틋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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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1066

카스탈디 & 펠레그리니: 테오르보와 기타를 위한 작품집

알바네 임스(테오르보, 티오르비노, 바로크 기타), 롤프 리슬레반(테오르보)

 

거장 롤프 리슬레반의 제자로 여섯 살 때부터 르네상스 류트를 다뤄온 알바네 임스. 그녀는 첫 독집을 위해 뜻밖의 작곡가를 선택했다. 모데나 태생으로 몬테베르디의 혁신을 처음 알아본 벨레로폰테 카스탈디는 음악가일 뿐만 아니라 풍자 시인으로 인기가 높아, 부유한 삶을 살았다. 그러나 형의 복수에 나섰다가 총을 맞아 평생 다리를 절었고, 만년엔 파산해 쓸쓸하게 죽은 풍운아였다. 도메니코 펠레그리니는 스페인의 가스파르 산스가 당대 제일의 기타리스트로 인정했다. 르네상스와 바로크의 가교였던 이들을 통해 임스와 리슬레반은 시와 유머, 풍자의 유희를 만끽하게 한다.

 

 

Ava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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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10702

마르타 아르헤리치와의 만남 3(2021년 실황, 7CD BOX)

마르타 아르헤리치(피아노), 안네 소피 무터, 기돈 크레머(바이올린), 미샤 마이스키(첼로), 마리아 조앙 피레스(피아노) 외 다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모차르트: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소나타 K521 /쇼스타코비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티노 op.94/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1번 외

 

살아있는 전설, 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2021년 함부르크 콘서트 실황을 7장의 음반에 모두 담은 박스 세트. 이번 실황 공연은 이전 1, 2집보다 더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안네 소피 무터, 미샤 마이스키와 함께한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마리아 조앙 피레스와 함께한 모차르트 연탄곡 등 거장들의 눈부신 연주를 만날 수 있다. 2022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안겔리치의 마지막 공개연주회도 이 세트 안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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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라카토시 - 라 패션 (CD버전, 2for1.5)

로비 라카토시(바이올린)와 앙상블

 

집시 바이올린의 거장, 로비 라카토시의 2010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실황 공연으로 "라 패션(열정)"이라는 타이틀답게 라카토시와 그의 앙상블이 들려주는 가장 정열적인 연주들을 담고 있다.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 피아졸라의 '망각' 등 클래식 레퍼토리와 검은 눈동자, 차르다슈, 르그랑의 'Papa can you hear me?' 등 우리에게도 친숙한 각국의 전통 음악, 영화 음악 등이 2장의 음반에 폭넓게 수록되어 있다. 경이적 테크닉을 보여주는 라카토시의 현란한 바이올린에 환호하는 시드니 청중들의 환호가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L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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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 무언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버전 페르디난트 다비트 편곡)

미하엘 바렌보임(바이올린), 나탈리아 페가르코바 바렌보임(피아노)

 

멘델스존 남매의 우애는 남달랐다. 펠릭스는 음악의 벗인 누이 파니의 23세 생일을 기념해 처음으로 피아노 독주곡 '무언가'를 썼다. 그는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를 여행하며 연작을 이어갔지만, 가사를 붙이자는 제안은 단연코 거절했다. 멘델스존처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그를 보좌하며 바이올린 협주곡을 초연한 페르디난트 다비트는 그의 사후 '무언가'에 바이올린 선율을 더했다. 멘델스존이 만년에 쓴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무언가>가 모델이었다. <무언가>에 명반을 남긴 다니엘 바렌보임의 아들과 며느리가 이런 다비트의 생각에 힘을 보탰다.

"고전적인 매력, 주저 없이 감탄하게 만드는 연주" - 그라모폰

피치카토 수퍼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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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D737

매튜 로크: 콘소트 모음곡

판타즘

 

매슈 로크는 올란도 기번스와 헨리 퍼셀을 연결하는 영국 바로크 작곡가이다. 왕과 의회의 충돌로 청교도 혁명이 일어나 국왕이 처형되고, 올리버 크롬웰의 공화정에 이어 다시 왕정이 복귀했던 격변기이다. 비올 앙상블 판타즘은 로크 1집에 이어 '플랫 콘소트' 전집을 완성하며, 찰스 2세에게 헌정한 '리틀 콘소트'를 짝지었다. 청교도군의 잔혹한 행위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된 로크의 트라우마는 자유롭고 도도하며 영웅적인 기악으로 승화되었다. 당대 음악가인 로저 노스는 로크를 스파르타의 마지막 왕 클로오메네스에 비겼다. 판타즘은 그 장엄한 기상을 음의 그림으로 재현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민첩함, 완벽한 테크닉" - BBC뮤직매거진

BBC뮤직매거진 만점, 디아파종 만점

 

 

B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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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 1, 2, 4(2for1.5)

빅토르 쥘리앙 라페리에(지휘), 콘수엘로 오케스트라

 

201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빅토르 쥘리앙 라페리에는 첼로뿐 아니라 지휘자로서도 주목받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르주 상드의 소설에서 이름을 따온 콘수엘로 오케스트라를 2021년 직접 창단하고, 2023년 브람스 세레나데를 데뷔 음반으로 선보였다. 베토벤 교향곡 전곡 프로젝트는 죄르지 치프라가 창립한 라 셰즈 디외 뮤직 페스티벌의 후원으로 4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그 중 첫 번째 음반으로 베토벤 교향곡 1, 2, 4번이 먼저 선보였다. 투명한 질감의 상쾌한 음향, 탄력 있는 리듬감이 일품인 '젊은' 베토벤으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예견한다.

 

 

ICA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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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 3'영웅', 슈베르트: 교향곡 9'그레이트' (2for1.5)

아드리안 볼트(지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명지휘자 아드리안 볼트의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등 정통 독일 레퍼토리 중 이제까지 CD로 발매되지 않았던 귀한 실황 연주가 부활했다. 1972년 런던 필을 지휘한 베토벤 '영웅' 교향곡, 1977, 76BBC 심포니를 지휘한 슈베르트 교향곡 '그레이트'와 브람스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성 안토니우스 변주곡) 등 주요 작품과 베토벤, 베버, 로시니, 케루비니의 서곡이 필업되었다. 볼트의 고전적 정신과 품격은 그가 라이프치히 시절 니키쉬의 추종자였음을 상기시킨다. 수록곡은 모두 스테레오 녹음이며, BBC 아카이브의 오리지널 마스터 테이프에서 리마스터했다.

디아파종 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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