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Accentus 외 새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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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6-04-16 14:12 조회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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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ntus music

ACC30686
탄스만,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외
비비안 하그너(바이올린), 포즈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우카시 보로비치(지휘)
두 작곡가의 작품에 깃든 유대 음악의 영향
독일-한국 혼혈인 바이올리니스트 비비안 하그너는 이 음반에서, 접점이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놀라운 예술적 유사성을 지닌 두 작곡가의 음악을 한데 모아 연주했다. 폴란드 태생이지만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했던 알렉상드르 탄스만(1897~1986)은 유대계였고, 브루흐는 ‘콜 니드라이’가 잘 보여주듯이 유대 음악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탄스만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협주곡으로는 이례적으로 네 악장으로 이루어지며, 복잡한 짜임새와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 풍부하고 농밀한 화성 등 여러 면에서 후기낭만주의 협주곡의 숨은 보석이라 할 만한 곡이다."
AUDITE

ADT97836
베르너: 축일 미사 외
알렉스 포터(카운터테너) 외, 라 페스타 무시칼레, 안네 마리 하러(지휘)
부당하게 잊힌 하이든의 선배를 새롭게 조명하다
그레고르 요제프 베르너(1693~1766)는 바로크 시대 오스트리아 작곡가로, 에스테르하지 가문의 카펠마이스터로서 요제프 하이든의 전임자였다. 그의 작품 중 현전하는 것은 몇 되지 않으며, 아우디테에서 그의 음악을 전문적으로 다룬 시리즈가 이 제5집으로 마무리되었다. 베르너의 종교음악 대다수는 엄격한 대위법에 기초한 ‘무거운’ 작품들이지만, 두 개의 축일 미사(‘삼위일체를 경배하라’ 및 ‘겨울은 이미 지나갔네’)나 ‘3악장의 교향곡’ 등 여기 실린 작품들은 밝고 외향적인 악상과 오스트리아 및 동유럽 민속 요소 등 작곡가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BR Klassik

900358
모차르트, 칸나비히: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뮌헨 방송 오케스트라, 라인하르트 괴벨(지휘)
당대를 주름잡은 대가들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뮌헨 출신 작곡가 프란츠 글라이스너는 1800년경 모차르트의 ‘그랑 파르티타’를 관현악용으로 편곡해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로 이름 지었다. 모차르트는 이 곡을 만하임 오케스트라를 위해 썼고, 이 오케스트라는 작곡가 겸 지휘자 크리스티안 칸나비히가 이끌었다. 칸나비히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가 지닌 우아함은 만하임 오케스트라의 질서정연함을 반영하고 있다. 라인하르트 괴벨은 1973년 무지카 안티콰 쾰른을 창단하고 30여 년 동안 이끌었으며, 이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교수로서 모차르트를 중심으로 한 18세기 레퍼토리를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Divine art

DDX21248
스콧-버트: 24개의 전주곡
김다희(피아노)
작곡가와 피아니스트 모두의 멋진 데뷔 음반
영국 작곡가 니콜러스 스콧-버트(1962~)는 자신의 음악이 ‘세 가지 원색에 기초한 무수한 색조’라고 말한다. 그 원색이란 신고전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재즈를 가리킨다. 2019~20년에 쓴 ‘24개의 전주곡’은 여섯 악장씩 묶은 네 개의 모음집으로 구분되며, 이는 교향곡의 네 악장에 비길 수 있다. 1권은 깔끔하고 신고전주의적이며, 2권은 화려하고 낭만적이다. 3권은 다소 내향적이고, 4권은 명암이 교차하는 양상을 띤다. 피아니스트 김다희는 파리 음악원과 뮌헨 공연예술대학교, 미국 피바디 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지금까지 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Ondine

ODE1478-2
패르트: 알리나를 위하여, 거울 속의 거울 외
레이니스 자린슈(피아노), 팔라디오 삼중주단 외
망백에 이른 위대한 작곡가를 기리며
아르보 패르트(1935~)는 현재 살아 있는 작곡가 가운데 단연 거물이다. 그의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이 음반은 그가 1958~2003년에 걸쳐 쓴 곡들은 물론 두 라트비아 작곡가가 패르트의 90세 생일을 위해 쓴 곡도 담겨 있다. 음반 표제곡 ‘아레파’는 게오르그스 펠레치스의 곡이고 ‘라-레-파 변주곡’은 안드레이스 셀리츠키스가 쓴 것이다. 이 두 작곡가는 패르트의 스피리추얼 미니멀리즘 어법을 의도적으로 모방해 작곡했다. 라트비아 출신 피아니스트 레이니스 자린슈는 독주자로서 또는 실내악 연주자로서 작곡가에 대한 깊은 경의를 담아 연주했다.
Our recordings

8226934
R. 슈트라우스: 돈 후안, 영웅의 생애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한스 그라프(지휘)
두 영웅, 돈 후안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이야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1888년 스페인의 전설적인 호색한이었던 돈 후안의 이야기를 교향시로 풀어낸 ‘돈 후안’을 썼고, 10년 뒤에는 자신의 삶과 경력을 반영한 6악장짜리 대작 교향시 ‘영웅의 생애’를 작곡했다. 그러나 ‘영웅의 생애’(A Hero’s Life)라는 제목의 이 음반은 두 곡을 나란히 실음으로써 돈 후안을 ‘영웅’으로 재해석할 여지를 남긴다. 한스 그라프는 2020년 이후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 겸 퀀티지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그라프의 지휘 아래 대단히 기민하고 명료한 연주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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