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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3-08-16 19:30 조회1,26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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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N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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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를라티,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피아노 소나타 선집(5CDs)

주 샤오메이( 피아노)

 

주 샤오메이가 남긴 16년간의 보석 같은 기록들

특유의 명상적인 연주로 진지한 피아노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중국의 피아니스트 주 샤오메이가 95년부터 2011년까지 16년간 남긴 기록들이 악상투스 레이블에서 리이슈되어 5CD로 공개되었다. 그간 Mirare, INA 등의 레이블로 흩어져있던 기록들은 이미 절판된 음반들이 대부분이어서 주 샤오메이의 팬들이라면 그간의 갈증이 이번 선집으로 많이 해갈될 것으로 보인다. 주 샤오메이의 상징은 바흐의 건반 작품들로 알려져있지만 실제로 젊은 시절부터 쇼팽을 포함하여 상당히 넓은 범위의 레퍼토리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이번 앨범을 통해 접한 낭만 작곡가들의 작품을 해석하는 분절적이면서도 명상적인 접근법은 독특한 매력을 안겨준다. 스카를라티와 하이든, 모차르트에서 보여주는 정제되고 우아한 타건은 우리가 왜 주 샤오메이라는 연주자에게 열광하는지를 분명히 알려주는 지점이다.

 

1) CD 1

Domenico Scarlatte

17 Sonatas


2) CD2

Haydn : Sonatas No.38,53.60.62. Variations in F


3) CD3

Mozart : Twelve variations k.265, Sonata No.10, Fantasia in C K.396,

Adagio in B k.540, Nine variations k.573, Sonata no.18,

Andante in F k.616


4) CD4

Beethoven : Sonata No.32 & Schubert : Sonata No.23 D960


5) CD5

Schumann : Davidsbundlertanze Op.6, Kinderszenen O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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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 베토벤, 브람스, 프랑크 등(5CDs)

김선욱(피아노)

 

악상투스에 남긴 김선욱의 거대한 발자취

최근 지휘자로의 약진이 돋보이지만 김선욱의 본령은 무엇보다 피아노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진중함, 음향에 대한 치밀한 설계, 독보적인 심미안은 그가 얼마나 이 작곡가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얼마나 거시적인지 알게 해준다. 브람스는 김선욱의 시그니처 레퍼토리가 된지 오래고 베토벤을 구조적으로 설계해나가는 모습은 이제 현존하는 피아니스트들 중 그 거장성을 손꼽을 정도이다. 이번에 악상투스에서 그가 남긴 단독 피아노 앨범을 모두 망라한만큼 그의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기회이다.

 

* Beethoven: Piano Sonata No. 8 in C minor, Op. 13 'Pathetique'

* Beethoven: Piano Sonata No. 14 in C sharp minor, Op. 27 No. 2 ‘Moonlight'

* Beethoven: Piano Sonata No. 21 in C major, Op. 53 'Waldstein'

* Beethoven: Piano Sonata No. 23 in F minor, Op. 57 'Appassionata'

* Beethoven: Piano Sonata No. 29 in B-flat major, Op. 106 'Hammerklavier'

* Beethoven: Piano Sonata No. 30 in E major, Op. 109

* Beethoven: Piano Sonata No. 31 in A flat major, Op. 110

* Beethoven: Piano Sonata No. 32 in C minor, Op. 111

* Brahms: Klavierstücke (6), Op. 118

* Brahms: Piano Concerto No. 1 in D minor, Op. 15

Staatskapelle Dresden/ Myung-Whun Chung

* Brahms: Piano Sonata No. 3 in F minor, Op. 5

* Franck, C: Prélude, Choral et Fugue, M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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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영 : 에스트렐리타 <첼로 소품집>

임희영(첼로), 주휘 리앙(피아노)

 

우리 세대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정상의 첼리스트

로테르담 필의 첼로 수석 혹은 베이징 중앙음악원 교수라는 화려한 이력을 언급하지 않아도 이제 임희영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첼리스트로 애호가들의 뇌리에 인식되었다. Sony 레이블을 떠나 Orchid Classics에서 발매한 이번 앨범은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의 녹음으로 모든 트랙이 치명적인 매력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마음 깊은 곳을 어루만지는 섬세하고 깊은 보잉에 편안히 몸을 맡기다가도 고난도의 패시지를 그어내리는 대목에서는 임희영의 완벽한 기교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특히 앨범의 제목인 퐁세의 에스트렐리타의 우아한 시정, 임희영 스스로 편곡한 소품에서 등장하는 낙폭이 큰 포지션의 이동을 따라가다 보면 왜 그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정상의 첼리스트인지를 알게 해준다. 첼로 작품 애호가라면 반드시 들어보아야 할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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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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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보 패르트 - ‘거울 속의 거울’ 3가지 악기버전

(알리나를 위하여, 거울 속의 거울, 형제 등) "

Ketevan Sepashvili (piano), Veriko Tchumburidze (violin), Gertrude Rossbacher (viola),Sandro Sidamonidze (cello)"

 

음악으로 분한 명상

아마도 명상이라는 신비로운 명제를 음악으로 그려낸 것이 있다면 아르보 패르트의 작품들이 그러할 것이다. 이 앨범에는 그의 작품들 중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알리나를 위하여>, <거울 속의 거울>, <형제>가 수록되어 있는데 특히 <거울 속의 거울>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버전의 순서대로 수록하고 다시 <형제>를 첼로, 비올라, 바이올린의 순서로 미러링하여 물리적으로 <거울속의 거울>을 표현한 듯 트랙을 구성한 것이 이색적이다. 조지아와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구성된 연주자들의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신비로운 울림은 마치 전생 체험을 하는 듯한 기시감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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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두님의 댓글

이병두 작성일

ACC80580 스카를라티,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피아노 소나타 선집(5CDs) 주 샤오메이( 피아노)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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