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Arts 외 신보(4/6마감 4/8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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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5-03-31 16:42 조회5,98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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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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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슈베르트: 변주곡/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마르타 아르헤리치, 다니엘 바렌보임 피아노 듀오


인생의 황혼기에 전설이 되어서 다시 만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두 꼬마


1949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저명한 문화애호가의 저택에서 펼쳐졌던 사설 음악회에 두 부인이 각각 자기 아들과 딸의 손을 이끌고 참석하였다. 그 저택을 누비며 숨바꼭질을 하던 7살 소년과 8살 소녀는 65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전설의 반열에 등극하였다. 다니엘 바렌보임과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첫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두 사람은 바렌보임이 파리 오케스트라의 수장을 맡았던 1980년대에 몇 번의 협연무대와 한 번의 듀오 피아노 리사이틀을 가진 적이 있었지만, 이후 이들이 다시 한 무대에 서기까지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지난 2014년 4월 19일, 베를린의 필하모니에서 이 두 전설이 함께 피아노 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었고, 이 역사적인 실황이 EuroArts를 통해 영상물로 출시되었다. 프로그램 중에서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버전은 아르헤리치가 특별히 이 무대를 위해서 최초로 도전했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타건과 탁월한 리듬감각으로 바렌보임의 화려하고도 섬세한 연주와 더불어 멋진 시너지를 만들어내었다.


 


 


 


 






2060968 (3DVD)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6번,‘로미오와 줄리엣’서곡, '템페스트’, 호두까기인형 발췌 외


사이먼 래틀, 쿠르트 잔데링, 세이지 오자와, 마리스 얀손스, 다니엘 바렌보임 외


이 시대 대표 거장들과 함께 연주한 베를린 필의 차이코프스키 걸작들


차이코프스키의 관현악작품들은 카라얀 시절부터 지금까지 베를린 필의 단골 레프트와로 사랑받고 있다. 본 신보는 베를린 필이 1992년부터 2009년 사이에 이 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마에스트로들과 함께 연주했던 차이코프스키의 대표 관현악 걸작들을 한 자리에 모은 것으로, 기존에 개별 제품으로 출시되었던 공연실황 영상들 중에서 차이코프스키의 작품들만을 3장의 DVD에 갈무리한 것이다. 교향곡 4번은 1992년 6월 필하모니에서 당시 80세의 노거장 쿠르트 잔데링이 노익장을 발휘했던 연주를 담았으며, 교향곡 5번은 아바도의 지휘로 1994년 10월 산토리 홀에서 연주했던 일본 공연 실황으로, 교향곡 6번은 2008년 1월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세이지 오자와의 지휘로 연주했던 실황으로 담았다. 이외에도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1993년, 하이팅크), 관현악 환상곡 ‘템페스트’(1998년, 아바도), 발레 ‘호두까기 인형’의 일부 수록곡들(2001년, 바렌보임 & 2002년, 래틀), 그리고 마리스 얀손스가 바딤 레핌의 바이올린과 함께 한 ‘멜로디’와 ‘왈츠-스케르초’ 등이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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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룩: 알세스트(알체스테)


안겔라 데노케(알세스트)/ 폴 그로브스(아드메트)/ 윌러드 화이트(타나토스)/ 마그누스 슈타벨란트(에방드르) 외/ 이버 볼튼/ 마드리드 테아트로 레알


글룩의 탄생 300주년을 기념하는 테아트로 레알의 충격적인 프로덕션


글룩은 오페라 개혁을 추구한 작곡가로 유명하다. 나폴리 스타일 오페라의 폐해를 목도하고, 그리스 비극을 재현하자는 오페라 초창기의 본질로 돌아간다는 이상을 실천에 옮긴 것이다. 그 대표작이 바로 <오르페오와 유리디체>와 <알체스테>이다. <알체스테>는 고대 그리스의 극작가 에우리피데스의 희곡을 각색한 작품으로, 죽을 운명에 처한 남편을 대신해서 자기 목숨을 희생하려는 테살리아의 왕비 알체스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1767년 빈에서 이탈리아어 대본에 의한 <알체스테>로 초연되었지만, 이후 1776년 파리에서는 많은 개정이 더해진 프랑스어 대본의 <알세스트>로 공연되었다. 오늘날에는 프랑스어 버전에 의한 공연이 더 일반적이며, 본 영상물 역시 이 버전을 사용한 공연을 담았다. 2014년 2월 글룩의 탄생 300주년을 기념하여 마드리드의 테아트로 테알에서 펼쳐졌던 본 공연은 현대의 허울뿐인 한 왕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크시슈토프 바를리코프스키의 획기적인 연출과 안겔라 데노케와 윌러드 화이트를 비롯한 실력파 가수들의 열연으로 큰 화제를 낳았었다.


 


보조자료


 


- 남편 아드메토스를 대신해서 자신을 희생하려 했던 테살리아의 왕비 알케스티스의 이야기를 다룬 에우리피데스의 이야기는 후대의 여러 작곡가들에게 창조적 영감을 주었다. 글룩의 오페라 외에도 륄리의 서정비극 <알세스트 또는 알시드의 승리>가 유명하며, 헨델 역시 이 내용을 소재로 한 연극의 극부수음악과 남편 쪽을 주인공으로 삼은 오페라 <아드메토, 테살리아의 왕>을 작곡하였다. 글룩의 경우 라니에리 데 칼자비지의 이탈리아어 리브레토를 토대로 완성한 <알체스테>로 1767년 빈의 궁정극장에서 이 작품을 초연했지만, 1776년 파리에서는 르블랑 뒤 룰레의 프랑스어 리브레토에 의한 개정버전인 <알세스트>로 공연하였다.


 


- 이 오페라의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테살리아의 왕 아드메토는 아폴로의 도움으로 알세스트와 결혼한다. 이들의 행복은 길지 않았다. 중병에 걸린 아드메토가 사경을 헤맬 때, 신탁은 다른 목숨의 희생으로 그가 살아날 수 있음을 알린다. 알세스트는 남편을 위해 죽을 결심을 한다. 하지만 이를 알게 된 아드메토는 아내를 쫓아 저승으로 향한다. 죽음의 신이 알세스트의 목숨을 취하려는 순간, 영웅 에르쿨(헤라클레스)가 등장하여 죽음의 신을 물리친다. 이후 아폴로가 등장하여 전형적인 deus ex machina로 극은 행복하게 마무리된다.


 


 


 


 


 신보


 


 


 


 


 

729508(2DVD)                                                       729604(Blu-ray)


말러: 교향곡 7번, 교향곡 8번 [한글자막]


에린 월(sop), 알리스 쿠트(ms), 샬로테 헬레칸트(alt), 니콜라이 슈코프(te), 에인 앵거(bass) 외/ 브루노 체코 필하모닉 합창단 외/ 파보 예르비/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한글자막과 함께 만나는 말러 교향곡 8번의 장대한 위용


파보 예르비는 2013/14 시즌을 마지막으로 8년 동안 역임했던 HR-신포니오케스터(구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자리에서 물러났다. C Major에서는 그가 재임기에 완성했던 가장 굵직한 프로젝트의 하나인 말러 교향곡 시리즈를 최고 품질의 영상물로 차례로 발매 중이다. 시리즈의 4탄인 본 신보에는 ‘Nachtmusik’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독특한 두 악장이 포함된 순수 기악 교향곡인 교향곡 7번과 ‘천인의 교향곡’이라고 불리는 전대미문의 방대한 스케일의 칸타타 풍의 작품인 교향곡 8번이 함께 수록되었다. 교향곡 7번은 2011년 8월 12일 비스바덴 쿠어하우스의 프리드리히-폰-티에르슈-잘에서 있었던 실황을 고스란히 담은 것이고, 교향곡 8번은 2013년 5월 24/25일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에서 있었던 두 번의 실황을 편집 수록한 것이다. 특히 교향곡 8번의 장대한 위용을 한글자막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본 신보의 등장은 많은 말러리안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가영상으로 제공되는 각 교향곡에 대한 예르비의 육성 해설에도 한글자막이 제공된다.


 


 


 


 재수입


 


 


 






RCO04103 (DVD)


R.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 다큐멘터리 ‘여섯 번째 마에스트로’


마리스 얀손스/ 로얄 콘체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


10년 밀월의 시작점이 되었던 얀손스의 콘체르트헤보우 취임 콘서트 실황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마에스트로의 한 사람인 마리스 얀손스는 2014/15시즌을 마지막으로 10년 동안 재임했던 암스테르담 로얄 콘체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의 수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의 이임에 즈음하여 2004년 9월 4일에 있었던 그의 취임 콘서트 실황을 담은 본 DVD가 오랜만에 국내에 재수입되었다. 얀손스는 빌렘 케스, 빌렘 멩겔베르크, 에두아르드 반 베이눔, 베르나르드 하이팅크, 리카르도 샤이에 이어서 유럽을 대표하는 최고 명문 오케스트라의 하나인 콘체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의 여섯 번째 수석지휘자로 취임했었다. 그는 본 취임 콘서트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R. 슈트라우스의 대표 관현악걸작인 ‘영웅의 생애’를 선택했는데, 이후 그가 동 악단과 함께 보여주었던 10년의 활약상은 영웅의 위업과도 같은 굵고 화려한 족적을 남기며 얀손스와 악단 양쪽 모두에게 있어서 최고의 황금기를 장식하였다. ‘영웅의 생애’ 전곡의 실황 영상과 함께, 이들의 결합을 다양한 각도에서 다룬 5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여섯 번째 마에스트로’가 부가영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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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acasa님의 댓글

dellacasa 작성일

2059994(Blu-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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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1812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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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