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O LIVE 외 신보(3/10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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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5-03-06 12:40 조회6,434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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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RCO 14005 브루크너: 교향곡 6번, 7번
로얄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마리스 얀손스(지휘)
강력한 생명력을 지닌 리듬과 낭만의 이상을 표현한 멜로디
브루크너의 교향곡 6번은 브루크너 후기 교향곡의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브루크너 특유의 심장 박동과 같은 리듬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곡으로 손꼽힌다. 교향곡 7번은 브루크너의 교향곡 중 가장 서정적이면서 중후한 작품으로, 2악장 주제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 등장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음반은 2012년에 있었던 마리스 얀손스와 RCO의 실황 연주로, ‘젊음’으로 대표되는 얀손스 사운드의 멋을 담아냈다. 에너지를 머금은 리듬은 강력한 생명력을 품고 있으며, 다양한 표정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멜로디는 이상적인 낭만을 한껏 표현했다.
PHILPARMONIA 신보
PHR0102 바그너: 전주곡과 간주곡
필하모니아 취리히, 파비오 루이지(지휘)
초기 오페라의 서곡이 포함된 바그너의 유명한 관현악곡집
파비오 루이지와 그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필하모니아 취리히가 바그너의 전주곡과 간주곡들을 연주한 음반이다. 루이지는 음악의 구조를 탄탄하게 살리면서 밝은 음색으로 극적 표현을 만들어내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데, 여기에 바그너의 장중한 무게감이 더해져 매력적인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초기작품인 ‘요정’과 ‘사랑의 금지’ 서곡이 포함되어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21세 때에 완성한 첫 오페라 ‘요정’은 바그너의 장중한 독일적 요소의 뿌리를 살펴볼 수 있으며, 다음 작품 ‘사랑의 금지’는 오페라 부파적인 경쾌한 작품이다.
신보
30033 바흐의 예술: 두 대의 피아노 협주곡, 마태 수난곡,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그레그 앤더슨, 엘리자베스 조이 로우(피아노)
흠 없는 기교와 심오한 예술 세계를 이룩한 역동적인 연주
“우리 세대의 가장 역동적인 두오”(샌프란시스코 클래식 보이스) “천재들의 집중력 있는 일치”(서드코스트 다이제스트) 앤더슨&로우에게 쏟아지는 찬사는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니다. 바흐의 협주곡과 푸가의 예술, 마태 수난곡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피아노 이중주로 편곡하여 연주한 이 음반은 이들의 흠 없는 기교와 심오한 예술 세계를 충분히 보여준다. 특히 마태수난곡은 심장을 두드리는 듯한 리듬감으로 원곡과는 다른 새로운 감흥을 불러일으키며,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은 보다 강한 응집력으로 다이나믹한 음악으로 재창조되었다.
30049 블로흐: 셸로모, 세 개의 유태인의 시 / 뮬리: 첼로 협주곡
쥘 베일리(첼로),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윤 메르클(지휘)
최고의 스타 첼리스트 쥘 베일리 주연의 두 개의 음악극
블로흐는 유태인 전통음악의 영향을 받은 작곡가로, ‘셸로모’는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힌다. ‘솔로몬’을 뜻하는 ‘셸로모’는 구약성서 ‘전도서’ 1장을 음악화한 작품으로, 우리 시대 최고의 스타 첼리스트 중 한 사람인 쥘 베일리는 현란한 음색으로 다양한 표정을 만들어 함축적인 메시지를 품은 서사적인 멜로디를 들려준다.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곡가 뮬리는 화려한 음색과 현대적인 화음으로 감각적인 이미지를 그려내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 ‘첼로 협주곡’ 역시 상징적인 현대 연극을 보는 듯한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놀라운 작품이다.
신보
pmr0050 모차르트: 마술피리, 두 개의 이중주, 미뉴엣 K1 등 초기작품
에릭 램(플루트), 마틴 루멜(첼로)
첼로의 풍부한 저음과 플루트의 원초적인 음색의 완벽한 조화
플루트와 첼로 두 악기가 이렇게 완벽한 조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누가 상상할 수 있었을까! 풍부한 저음을 가진 첼로의 음색과 자유롭게 유영하는 플루트의 원초적인 음색을 최고의 하모니로 결합시킨 주인공은 바로 에릭 램과 마틴 루멜이다. 모차르트를 편곡한 이 음반은 아치형 프로그램을 이루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의 두 곡을 묶어 처음과 끝에 배치했으며, 두 개의 이중주가 그 안쪽에, 그리고 들을 기회가 많지 않은 K1을 포함하여 어렸을 때의 작품들이 중앙을 채우고 있다. 마치 어린 아이를 품에 안은 듯하다.
pmr0060 크반츠: 여덟 개의 광시곡 등 무반주 플루트 작품
에릭 램(플루트)
단선율 악기인 플루트만으로 만든 마법과 같이 완전한 음악
크반츠는 18세기 중엽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위대한 플루티스트이자 작곡가였다. 그는 자신과 프리드리히 대왕을 위해 수많은 플루트 곡을 작곡했으며, 오늘날에도 플루트 테크닉의 정석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음반에 수록되어있는 크반츠의 플루트 작품들은 모두 무반주곡들로, 단선율로 화성을 만들기 위한 빠른 움직임이 인상적이다. 그런 만큼 플루트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기교를 요구하며, 이를 통해 마법과 같이 완전한 음악을 만든다. 에릭 램의 기교는 완벽하며, 뛰어난 음악적 해석력으로 크반츠의 예술성을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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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2 드보르작: 바이올린 협주곡, 로망스, 유모레스크, 소나티나 등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바이올린), 프라하 필하모니아, 페트르 알트리히터(지휘), 파벨 카슈파르(피아노)
드보르작이 바이올린으로 말하고자 했던 모든 것!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젊은 연주자 토마스 이른버르거가 드보르작의 바이올린 작품에 대한 탁월한 연주력을 과시했다. 또한 프라하 필하모니아와 함께 함으로써 드보르작의 지역적 정서를 담으려고 의도한 점이 눈에 띈다. 이른베르거는 ‘바이올린 협주곡’에서 규모 있는 대작에 어울리는 폭넓은 극적 표현력을 발휘하며, ‘로망스’는 한 편의 낭만시를 읊듯 깊은 감수성으로 노래한다. 이외에도 유명한 ‘유모레스크’와 잘 알려지지 않은 ‘마주레크’, ‘소나티나’가 수록되어 드보르작이 바이올린으로 말하고자 했던 모든 것을 폭넓게 만날 수 있다.
99030 모차르트: 소나타 11번(터키 행진곡), 소나타 14번 등
잉그리트 마르소너(피아노)
고전 음악 연주에 명성을 얻고 있는 마르소너의 감성적인 연주
잉그리트 마르소너는 고전 작품 연주에 탁월한 해석을 인정받고 있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스타인웨이 콩쿨과 빈 청소년 콩쿨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연주자이다. 모차르트의 소나타를 연주한 이 음반은 마르소너의 뛰어난 음악적 영감을 잘 드러낸다. 유명한 ‘터키 행진곡’이 포함된 ‘소나타 11번’은 사색적인 감성을 가슴 깊이 감동으로 전달하고, ‘소나타 14번’은 가볍고 투명한 음색으로 모차르트의 천재적인 음악적 감각을 표현해낸다. ‘환상곡 C단조’는 모차르트의 단조 작품에 주로 나타나는 깊은 비애를 섬세하게 이끌어낸다
99046 빈 왈츠의 전문가들
마리알레나 페르난데스, 란코 마르코비치(피아노)
일생 동안 기억에 남는 단 하나의 독특한 왈츠 앨범!
왈츠만큼이나 즐겁게 하는 춤이 있을까! 빈 음대 교수인 페르난데스와 취리히 예술학교 학장인 마르코비치는 다양한 왈츠 작품들을 포핸즈로 연주했다. 타이틀은 ‘빈 왈츠 전문가’라고 되어있지만,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사티, 림 등 오스트리아인 아닌 작곡가들의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이 음반에 수록된 곡들은 빈 왈츠의 활달한 분위기가 느껴지면서도 독일, 러시아,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의 기풍이 녹아있다. 요한 슈트라우스도 우리에게 잘 알려진 2세가 아닌 아버지 1세이다. 그래서 더욱 기억에 남는 독특한 왈츠 앨범이다.
99048 쇼팽, 슈만, 칙 코리아, 팻 메스니의 기타 연주집
Guitar4mation
피부에 와 닿는 쇼팽, 신비로운 리듬의 코리아, 브라질의 영혼이 공존하는 세계
빈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타사중주단 Guitar4mation은 오스트리아와 폴라드, 체코 등 여러 나라의 연주자들로 구성되었다. 그런 만큼 각양각색의 흥미로운 음악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쇼팽의 네 곡의 전주곡은 쇼팽의 정취를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감성적이며, 슈만의 연습곡은 본래 기타곡으로 착각할 정도로 훌륭하다. 그런데 이 두 곡 사이에 칙 코리아와 펫 메스니도 만날 수 있다. 코리아의 신비로운 리듬과 화음, 메스니의 아름다운 선율은 이 음반의 화룡점정이다. 파스코알, 지스몬티, 조빔 등 브라질의 영혼들과도 조우할 수 있다.
99054 브루크너: 교향곡 8번
오버외스터라이히 청소년 관현악단, 레미 발로(지휘)
브루크너가 ‘신비’라고 불렀던 이유를 깨닫게 하는 중후한 사운드
브루크너가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하던 성 플로리안의 성당에서는 1997년부터 ‘브루크너 주간’이라는 음악제가 열리고 있다. 첼리비다케의 제자인 레미 발로는 2011년부터 이 음악제에서 브루크너의 교향곡을 연주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오버외스터라이히 청소년 관현악단과 브루크너의 ‘교향곡 8번’을 연주했다. 브루크너는 자신의 곡은 느리게 연주해야한다고 말하곤 했는데, 발로는 <교향곡 8번>을 90분을 훌쩍 넘기고 있다. 심연에서 울려나오는 듯한 중후한 사운드에서 브루크너 자신이 이 교향곡을 ‘신비’라고 불렀던 이유를 비로소 알게 된다.
99055 슈만: 시인의 사랑 등 모차르트와 볼프의 가곡
송시원(바리톤), 헬무트 도이치(피아노)
스승과 제자가 만든 최고의 무대
송시원은 2013년에 학생 리트 콩쿨에서 우승과 함께 청중상까지 거머쥐며 유럽 무대의 유명인사가 되었다. 송시원은 이 음반에서 슈만의 ‘시인의 사랑’을 비롯하여 모차르트, 볼프 등 독일 정통 가곡을 정상급 반주자 헬무트 도이치와 함께 녹음했다. 도이치는 뮌헨 음악학교에서 송시원을 가르친 스승으로, 스승이 직접 반주를 맡음으로써 제자의 뛰어난 실력과 유럽에서의 인지도를 증명한다. 송시원은 따뜻하고 두터우면서도 무겁지 않은 음성을 지닌 바리톤으로, 리트의 무게감을 유지하면서도 각 작품의 위트를 잘 살려내는 탁월한 연주를 들려준다.
99058 슈만: 크라이슬러리아나, 어린이 정경, 두 개의 파가니니 연습곡 등
도라 델리스카(피아노)
낭만음악의 깊은 감수성을 이끌어낸 데 탁월한 능력이 발휘된 델리스카의 슈만
도라 델리스카는 낭만음악의 깊은 감수성을 이끌어낸 데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는 피아니스트로, 슈만의 작품에서도 그녀의 능력은 최고로 발휘되었다. 기교적인 측면이 강한 ‘크라이슬러리아나’는 분주한 음들 가운데서도 음악의 흐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며, 화려하면서도 음악적 무게를 놓지 않는 거장다운 면모를 보인다. ‘어린이 정경’에서는 델리스카의 깊은 낭만적 감수성에 매료될 것이다. 부드러운 음색은 과거를 추억하는 듯하며, 섬세한 터치로 한 음 한 음이 영롱하게 울린다. 델리스카의 연주력은 ‘파가니니 연습곡’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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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S7704 보케리니: 여섯 개의 현악사중주, Op. 15
알레아 앙상블
시대악기로 고전음악의 풍미를 한껏 표현한 보케리니의 사중주곡
보케리니는 하이든과 모차르트에게 큰 영향을 끼쳤던 고전음악의 선구자였다. 또한 다양한 지시어를 사용하고 반음계를 실험하는 등 진정한 개척자이기도 했다. ‘여섯 개의 현악사중주, Op. 15’는 보케리니가 29세 때였던 1772년에 출판된 곡으로, 하이든의 첫 현악사중주보다도 9년이나 앞서있다. 극적인 멜로디와 섬세한 표현에 탄탄한 대위법적 구성 등 하이든과 모차르트가 그에게 큰 빚을 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알레아 앙상블은 고음악 전문연주자들로 결성된 사중주단으로, 음 하나하나마다 고전음악의 아름다운 풍미가 한가득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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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etqyry님의 댓글
qtetqyry 작성일
99048 쇼팽, 슈만, 칙 코리아, 팻 메스니의 기타 연주집
Guitar4mation
labumm님의 댓글
labumm 작성일빈왈츠의 전문가들 한장 부탁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99048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CDS7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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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49
30033
PHR0102
RCO 14005
swellf님의 댓글
swellf 작성일RCO 14005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완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