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ga Digitial 외 신보 (3/31 마감 4월17일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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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5-03-27 17:00 조회7,053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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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ga Digitial 신보
PRDDSD350081 리스트 -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테르
연주: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테르(피아노)
수록곡: 리스트/ 스케르쪼와 행진곡, 메피스토 왈츠 1번, 아베 마리아, 시적이고 종교적인 선율(죽은 자의 추억, 장송곡, 안단테, 라크리모소, 메피스토 폴카, 어두운 구름, 잊혀진 왈츠 2번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테르의 리스트 피아노 연주가 WDR(쾰른 독일 방송국) 소장 녹음 테이프에서 SACD 리마스터링 되어 선명한 음색으로 되살아났다. 원숙미와 강한 에너지가 넘치는 40대 리히테르가 보여주는 연주는 피아노를 통한 모든 예술 그 자체이다. 리히테르의 리스트 1집은 헝가리 작곡가의 가장 유명한 작품들을 선택하였으며 이번 음반은 빠른 템포에 넘치는 열정의 메피스토 왈츠, 사색적이고 엄숙한 시적이고 종교적인 선율 등 좀 더 신비스러운 면과 악마적인 춤과 흉악함, 음울함, 어두움, 애가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탄생 100주년 기념 발매 음반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인정받는 리히테르의 방대한 레퍼토리와 빼어난 테크닉 그리고 그의 깊은 해석을 보여준다.
PRDDSD350082 베토벤 : 삼중 협주곡 Op.56, 바이올린 협주곡 Op.61
연주: 다비드 오이스트라흐(바이올린), 레프 오보린(피아노), 스타니슬라프 크누셰비츠키(첼로), 필하모니아, 말콤 사전트 경(지휘), 프랑스 국립 방송 관현악단, 앙드레 클뤼탕스(지휘)
저작권이 소멸된 명반을 SACD로 리마스터링하여 찬란한 명연주 시리즈를 발매하고 있는 Praga Digital에 진정으로 감사해야 할 음반이 발매되었다. 두 거장 앙드레 클뤼탕스와 오이스트라흐가 단 한 번 함께 연주한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은 오이스트라흐의 베스트 음반 중에서도 오늘날까지 손꼽히는 최고의 명연주이다. 1941년부터 1963년 까지 오이스트라흐, 오보린, 크누셰비츠키 피아노 트리오는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카차투리안은 각각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협주곡을 이들 각 멤버들에게 헌정하였다. 이 전설의 러시아 트리오는 초인적인 실력과 넘치는 에너지, 뛰어난 실내악적 하모니로 삼중 협주곡을 연주하고 있다. *디아파종황금상
PRDDSD350083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 에디션>
연주: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피아노)
라흐마니노프 : 회화적 연습곡 Op.33. 회화적 연습곡 Op.39, 전주곡 Op.23, OP.32
전설의 거장 피아니스트 리히테르가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 솔로 피아노곡집. 회화적 연습곡은 프라하 라이브 레코딩이며, 전주곡 Op.23(발췌)는 모스크바에서, Op.32 (발췌)는 뉴욕의 카네기 홀에서의 라이브 녹음으로 SACD 리마스터링은 마치 피아노 연주를 눈 앞에서 감상하는 듯한 선명한 음색과 현장 넘치는 음악을 감상 가능케 한다. 리히테르가 선택한 라흐마니노프 최고의 피아노 솔로곡은 러시아적 로맨틱함과, 기품 있고, 에너지가 넘치며, 우울함과 에너지가 조화를 이룬다. 40대의 리히테르는 큰 손과 초절적인 테크닉으로 절제된 슬픔 속에 열정을 담고 있다.
PRDDSD350095
바흐/ 샤콘드 BWV1004(부조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번, 슈만/ 빈 사육제의 어릿광대 Op.26, 브람스/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35
연주: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피아노)
Praga Digitals에서의 이탈리아 태생의 미켈란젤리를 추모하는 네 번째 음반. 투철한 울림과 색채 그리고 명료하고 아름다운 음색과 함께 스카를라티, 바흐부터 드뷔시, 라벨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완벽주의자적인 성향으로 한정적인 수량의 레코딩만을 남기게 되었다. 그의 초창기 EMI 레코딩 바흐 샤콘느 BWV1004(부조니 편곡)가 저작권 소멸 기간이 지나 스테레오 SACD 하이브리드로 재탄생되었다. 뛰어난 사운드 속에 선명하고 놀라운 기교의 미켈란젤리 연주는 때로는 바이올린 이상의 환상적인 뉘앙스와 특유의 맑고 아름다운 색채감이 전해온다. 1941년 녹음이 의심스러울 정도의 생생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번은 명쾌하고 스피드 있는 터치를 들려준다. 라이브 연주의 긴장감과 열기가 느껴지는 런던 라이브 레코딩, 슈만 빈 사육제의 어릿광대 그리고 정확한 초절정의 기교를 보여주는 브람스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까지 미켈란젤리의 뛰어난 실력을 흠뻑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다.
PRDDSD350102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9번, *베버/ 콘체르트슈튀크 Op.79, 스트라우스/ 부를레스케
연주 : 프리드리히 굴다(피아노), 바이에른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칼 뵘(지휘), 빈 필하모닉 관현악단, *폴크마 안드레아(지휘)
오스트리아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그리고 재즈 피아니스트로도 유명한 프리드리히 굴다의 모차르트, 베버, 스트라우스의 레코딩. 일찍이 16세에 제네바 국제 음악 대회에서의 우승으로 일약 스타가 된 그는 20살에 카네기 홀 데뷔를 갖았다. 또한 그는 외르크 데무스, 파울 바두라 스코다와 함께 빈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다. 그의 획기적인 베토벤 전곡 소나타 연주는 전후 시대에 가장 중요한 베토벤 해석자 중 한 명으로 주목 받았다. 이와 별개로 특별히 모차르트 작곡가에 많은 애정을 갖고 있는 그의 이번 연주는 매우 모범적인 고전적 스타일을 보여준다.
PRDDSD350117 차이코프스키 : 칸타타 모스크바, 교향적 발라드 보예보다(지방 장관) Op,78, 1812년 서곡 Op.49, 교향 환상곡 템페스트 Op.18
연주: 루이드밀라 레코스타에바(메조 소프라노), 다니엘 에미야노브(바리톤), 모스크바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 합창단, 니콜라이 골로바노프(지휘)
구소련의 1세대 지휘자인 골로바노프는 1937년부터 모스크바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였고, 1915년부터 볼쇼이 극장의 합창 지휘자를 시작하여, 1948년 부터는 볼쇼이 극장 수석 지휘자로 명성을 얻었다. 그는 지휘와 교편을 오가며 많은 업적을 쌓아 4번이나 스탈린 상을 수상하였다. 멜로디아사의 LP를 SACD로 리마스터링 하여 재발매 한 본 음반에서 1912년 서곡이 단연 그의 스타일을 가장 잘 보여주는 연주이다. 열악한 원곡 사운드로 인한 약간의 답답함에도 불구하고 무한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그외 차이코프스키의 세 개의 신화적인 작품으로 그가 1812년 서곡 이전 첼레스타를 처음 사용한 보예보다는 강렬하고 비장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알렉산더 3세의 대관식 취임을 위한 칸타타 모스크바 그리고 셰익스피어의 희곡 템페스트를 주제로 한 교향 환상곡을 수록하고 있다.
PRDDSD250306 쇼스타코비치 : 현악 사중주 14번, 15번, 현악 사중주를 위한 두 개의 작품 Op.36
연주: 프라작 사중주단
1972년 프라하 음악학원 시절에 설립하여 체코 사중주의 전통과 뛰어난 음악적 기교로 30여장의 수상 음반을 소유함은 물론, 오늘날 전세계 현악 사중주 앙상블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프라작 사중주단의 쇼스타코비치 현악 사중주 음반. 빼어나게 휼륭한 본 음반은 프라작 사중주단의 쇼스타코비치 두 번째 음반으로 에브게니 코롤리오프와 함께한 그들의 첫 번째 SACD 현악 사중주 7번과 8번은 만장일치 찬사와 이어지는 시리즈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쇼스타코비치는 총 15개의 현악 사중주를 작곡했으며 현악 사중주를 위한 두 개의 작품은 오페라 ‘므첸스크의 맥베스 부인’ 중 아리아와 발레 ‘황금 시대’의 중 일부를 편곡하였다. *디아파종황금상
The Strad March 2015
“The Prazak Quartet is good at the sad and intimate nature of these works… They can be ferocious, with unrelenting intensity, and as the work becomes increasingly a succession of solos the playing becomes more personal and impassioned…the recorded sound is close, with excellent balance.”
CSO RESOUND 신보
CSOR9011402 프로코피예프 :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연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리카르도 무티(지휘)
셰익스티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토대로 한 프로코피예프의 발레곡은 오케스트라 모음곡, 피아노 독주곡 등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2013년 10월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 공연 레코딩으로 리카르도 무티가 1981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동일 곡을 녹음한 이후 약 32년만에 재녹음 되었다. 본 레코딩에서 무티는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템포, 보다 큰 스케일과 파워, 깊은 호흡으로 보다 큰 감동을 전해준다. 사랑스럽고 어여뿐 어린 소녀 줄리엣, 흥겨운 미뉴엣, 로미오와 줄리엣의 첫 만남의 긴장감과 설레임, 두 남자의 박력있는 칼싸움과 선명한 복잡한 리듬 그리고 강렬한 현악 파트의 티볼트 죽음, 비극으로 끝나는 두 남녀의 가슴 아픈 감정의 섬세한 표현 등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 작품을 통해서 거의 모든 인간의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완벽한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CD Review 27th September 2014
“The bite and the weight to the sound of this recording is certainly impressive. There’s elegance as well: “The Young Juliet” is bewitching; “The Balcony Scene” breathless; the final scene at the tomb, as heartfelt as you could wish … there’s some fabulous playing here in Chicago. The sound is sumptuous, as well.”
Gramophone Magazine December 2014
“Muti's Chicagoans have some of the qualities once associated with Karajan's Berliners. Orchestral tuttis are not merely weighty but ultra-sophisticated and David Frost's sound team preserves their velvet sonority with a lustre rarely obtained, as here, from edited concert material...In 'Romeo at Juliet's tomb' we have again the kind of execution which proclaims the CSO as the world's best or something like it.”
International Record Review March 2015
“[Muti] is a consummate stage animal, an abundance of drama and pacing comes naturally to him, significantly enhancing the music's Shakespearean rhetoric ... considerable flair and atmospheric playing from the Chicago players.”
MusicWeb International 3rd November 2014
“Technically this is a stupendous performance, captured in sound of class-leading beauty and strength. Muti and his Chicagoans make a formidable team … [Muti] clothe[s] this well-worn music in breathtaking raiment … A high-water mark in recorded sound; gorgeous playing, too.”
The Guardian 9th October 2014
“Muti’s lofty yet urgent style results in an imposing set of formal dances at the Capulets’ ball, and some thrilling street brawls between the rival Veronese families. His deliberate, grand-manner way with the love scenes won’t be to everyone’s taste, though. The playing is formidable and the sound state of the art.”
The Telegraph 20th October 2014
“This is an interpretation of outstanding presence.”
Helicon classics 신보
029665 쇤베르크 :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Op.5, 관현악을 위한 변주곡 Op.31
연주: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주빈 메타(지휘)
말러 교향곡과 함께 주빈 메타와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미터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쇤베르크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이 곡은 모리스 마테를링크가 쓴 상징주의적 희곡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곡으로 포레, 시벨리우스, 드뷔시가 오페라, 관현악곡 소재로 사용하였다. 주빈 메타는 그의 초기 지휘 경력부터 이 작품을 종종 연주, 레코딩 하였으며 본 연주는 1975년 텔 아비브 만 오디토리움의 라이브 레코딩이다. 마에스트로 메타는 강렬한 연주와 적절한 작품의 선택으로 보수적인 청자를 쇤베르크 작곡가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쇤베르크의 빈번한 변화의 화려한 톤과 거대한 감정 그리고 풍성한 관현악 편성 작품의 뛰어난 해석자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029666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발췌),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 보티첼리 그림
연주: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주빈 메타(지휘)
1979년 그 당시 43세로 최고의 명성을 누리던 주빈 메카가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1979년 6월 23일에 레코딩 한 본 음반은 프로코피예프와 레스피기의 박력 넘치는 관현악 작품집이다. 또한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와 보티첼리의 그림은 메타가 좋아하는 레퍼토리이나 음반 발매는 지금까지 없었던 레퍼토리이기에 그 가치가 크다. 레스피기의 교향시 3부작 중 하나인 로마의 소나무는 종, 첼레스타 등 다양한 타악기가 다채롭게 사용되어 화려한 관현악법과 인상주의적 기법이 나타나 있다. 레스피기가 르네상스 미술의 대가 보티첼리의 대표작 중 봄, 동방박사의 경배, 비너스의 탄생을 보고 감명 받아 쓴 세 개의 보티첼리 그림은 각각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장면 묘사가 인상적이다.
Ligia Digital 신보
Lidi0101269 4손을 위한 작품집
연주: 마리 앤 다시 & 줄리앙 울프스(쳄발로, 오르간, 클라비코드)
수록곡: J.C. 바흐/ 소나타 6번, 자댕/ 안당테 그라지오소, 모차르트/ 소나타 KV19d, 톰킨스/ a fancy for two to play, 칼스톤/ a verse, 다니엘 고틀로브 터크/ 소나티네, 하이든/ 4손용 디베르티멘토 선생님과 학생, 모차르트/ 안단테와 변주곡 KV501
일반적으로 피아노로 연주 되어지는 4손을 위한 건반악기 작품들을 쳄발로, 오르간, 클라비코드 등 다양한 건반악기로 연주하는 이색적인 음반이다. 바흐, 다니엘 코틀로브 터크, 자댕, 톰킨스 등 피아니스트,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뛰어난 실력과 빼어난 작곡 능력을 갖춘 예술가들의 아름다운 작품이다. 특별히 모차르트는 겨우 7살 때 이 곡을 작곡하여 그 천재성을 실감할 수 있다. 마리 앤 다시는 브뤼셀의 왕립 콘서바토리에서 최고 실력의 학위를 받았으며 솔리스트 연주자이자, 앙상블 멤버,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줄리앙 울프스는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에서 하프시코드를 공부했으며 솔로이스트 외에 정기적으로 리체르카 콘서트 등 고악기 앙상블들과 연주하며 아비뇽 예술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Lidi0201286 차이코프스키 : 로망스와 세레나데
연주: 재클링 로랑(소프라노), 로랑 마틴(피아노)
수록곡 –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Op.6-6, 중재 Op.25-1, 뜨거운 불덩이처럼 Op.25-2, 왜 Op.6-5, 나는 들판의 풀이 아니었던가? Op.47-7, 시끄러운 무도회에서 Op.38-3, 만약 내가 알았더라면 Op.47-1, 지배하는 것은 낮인가? Op.47-6, 자장가 Op.16-1, 광란의 밤 Op.60-6, 벗이여 믿지 말아라 Op.6-1, 나는 너와 앉아있었다 Op.73-1, 해는 넘어갔다 Op.73-4, 너무 빨리 잊어서, 한마디 만으로 좋았을 텐데, 무서운 한때 Op.28-6, 세레나데 Op.63-6, 세레나데 Op.65-1, 실망 Op.65-2, 세레나데 Op.65-3, 겨울이여 오라 Op.65-4, 눈물 Op.65-5, 론델 Op.65-6
러시아 가곡(LIDI0201242) 음반 발표로 많은 호평을 받은 캐나다 태생의 소프라노 재클린 로랑이 이번에는 차이코프스키 가곡에 도전한다.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영어, 독어, 러시아 등 많은 언어에 능통한 그녀는 특별히 러시아 예술 가곡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다. 음반은 러시아 가곡과 프랑스 소프라노 데지레 아르토에게 헌정한 6개의 프랑스 가곡을 담고 있다. 외로움을 아는 자만이, 자장가, 2개의 세레나데, 눈물 등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작이 모두 담겨 있다.
Lidi0202267 홀스트 : 합창곡
연주: 칼리오페 여성 합창단, 니콜라스 쥬브(피아노), 레진 테오도레스코(지휘), 아나이 가우데마르드(하프)
수록곡: 2개의 동방의 그림(봄, 여름), 리그 베다의 합창 찬송가, 장송가와 결혼식, 7개의 파트 송
관현악곡, 군악대곡, 합창곡 등 많은 작품을 작곡한 홀스트는 특별히 그의 대표작 혹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본 음반에서는 힌두교의 영적 세계와 신비주의에도 관심이 많았던 그의 색다른 작품들로 1910년에서 1926년 사이에 만들어진 합창곡들을 소개하고 있다. 홀스트는 힌두교 중에서도 특히 리그베다에 깊은 관심을 갖았다. 인도의 4대 경전 중 가장 오래된 경전인 리그베다는 1500-900 경의 찬미가들을 종합하여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언어 중 하나인 산스크리트어로 만들졌으며 홀스트는 스스로 언어를 공부하며 작곡하는 열정을 보였다.
Lidi0301284 폴리아
연주: 장-마르크 앙드리우(리코더, 지휘), 레 파시옹(몽트방 바로크 오케스트라)
수록곡: 코렐리/ 폴리아(제미니아니/ 합주 협주곡 Op.5 12번), 텔레만/ 트리오 소나타 7번, 마르첼로/ 샤콘느 Op.12 12번, 비발티/ 라 폴리아 RV63, 삼마르티니/ 소나타 21번, 퍼셀/ 샤콘느, 바흐/ 우리들의 새 영주님 BWV212 중, 쿠르팽/ 사랑의 꾀꼬리, 티에리 위예/ 폴리아!라 폴리아는 15세기 후반부터 포르투칼에서 시작된 샤콘느나 사라방드의 변형적인 형태의 선율로 선풍적인 인기의 스페인 무곡이었다. 그 뒤로 이탈리아와 프랑스로 파급되어 주제와 변주곡이란 화음진행으로 정형화되었으며 이후 무수히 많은 작곡가를 이를 기반으로 작곡하였다. 이 음반은 가장 대표적인 곡으로 흔히 알고 있는 코렐리의 트리오 소나타 Op.5의 마지막 곡 라 폴리아를 첫 트랙으로 텔레만, 마르첼로, 비발디, 삼마르티니, 바흐, 쿠프랭 등 폴리아의 주제와 형식을 사용한 여러 작품을 담고 있다. 리코더를 중심으로 한 바로크 실내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청명하고 흥겹고 신명난다.
Lidi0302270 카스티용 : 피아노 트리오 4번, 7번
연주: 트리오 누오리
카스티용은 생상스와 같은 세대의 낭만주의 프랑스 작곡가로 겨우 35세에 요절하였다. 프랑크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슈만의 큰 영향을 받아 다수의 인상주의적, 낭만주의 실내악 작품을 작곡하였고, 그의 작품들은 동시대 음악인들 중 최고 수준의 것으로 평가 받았다. 그의 짧은 창작 기간에 만들어진 트리오는 천재 작곡가의 반짝이는 영특함과 상쾌한 감각이 번뜩인다. 트리오 누오리는 프랑스 불로뉴비양쿠르 예술 학교에서 서로 만나 2009년 트리오를 처음 결성한 뒤 고전 작곡가와 카스티용, 알칸, 온슬로 등의 덜 알려진 낭만주의 작곡가 그리고 현대 작곡가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Lidi0201285 드뷔시 : 가곡 전집(4CD)
연주: 릴리아나 파라오(소프라노), 마갈리 레제(소프라노), 마리-앙주 안주 토도로비치(메조 소프라노), 길레스 라곤(테너), 프랑수아 르 루(바리톤), 장-루이 아그노엘(드뷔시의 블루투너 피아노/1905년)
수록곡:
CD 1/ 별이 반짝이는 밤, 마드리드, 카프리스, 아마빛 모리의 소녀, 나비, 꿈, 세레나데, 광대, 장미, 로맨스, 요정들, 무언극, 만돌린, 달빛 외
CD 2/ 스페인의 노래, 로맨스, 음악, 감상적인 정경, 로맨스, 미련, 유령, 세기딜랴, 소곡(황홀경, 거리에 비가 내리듯, 나무그늘, 목마, 초록, 우울, 베를렌느 5개의 시(발코니, 저녁의 선율, 분수, 명상, 연인들의 죽음) 외
CD 3/ 만돌린,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로맨스, 감상적인 정경, 아름다운 황홀, 로맨스, 화려한 축제 1집(은밀하게, 꼭두각시), 3개의 가곡(바다는 더욱 아름답게, 풀피리의 소리는 탄식한다. 늘어선 생울타리), 서정적 산문(꿈, 모래, 꽃, 저녁), 빌리티스의 노래(판의 피리, 머리카락, 나이아드의 묘), 하얀밤(끝없는 밤, 왜?) 외
CD 4/ 잊혀진 소곡, 3개의 프랑스 노래, 화려한 축제 2집, 두 연인의 산책길, 프랑소와 비용 시에 의한 세 개의 발라드, 스테판 말라르메 시에 의한 3개의 노래, 집 없는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외
드뷔시는 19세기 낭만주의와 20세기 현대음악으로의 과도기적 역할을 하며 프랑스의 독자적인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색채감과 순간의 분위기를 중요시 하는 인상주의, 시의 전체 효과보다는 시어에서 풍기는 이미지를 중요시하는 상징주의의 영향으로 인상주의 음악을 만들어 냈다. 즉 그는 인상주의의 새로운 선율과 리듬, 화성, 음계 등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되살려 음악으로 표현함으로써 그의 가곡은 시와 음악의 뛰어난 조화이다. 본 음반은 드뷔시의 가곡 원곡과 개정판까지 모두 수록 하였을 뿐만 아니라, 미발매 곡 수록까지 담고 있다. 1905년 이후 드뷔시가 평생 애용한 Piano Bluthner를 반주로 사용하였다. 실제 가곡은 1905년 이전에 대부분 만들어졌으나 멜로디 라인과 피아노와의 조합이 드뷔시가 그린 음색에 완벽하게 맞는다는 판단 하에 사용하게 되었다. 총 5명의 성악가가 부르는 본 가곡집은 깊은 연구와 꼼꼼한 프로그램, 뛰어난 연주로 음악적, 예술적 그 가치가 높다.
Aparte 신보
AP092 모차르트 : 현악 4중주 15번 / 멘델스존: 현악 4중주 2번
연주: 키아로스쿠로 사중주단(알리나 이브라기모바, 파블로 에르난 베네디, 에밀리 헤른룬드, 클레어 티리온)
Hyperion 레이블에서 바흐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등으로 무시무시한 천재성을 드러내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러시아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알리나 이브라기모바가 이끄는 키아로스쿠로 사중주단의 Aparte 레이블 3번째 발매 앨범. 이번 앨범에도 모차르트의 프로그램이 수록되었는데 하이든 세트 중에서 유일한 단조 작품인 제 15번은 소박하면서도 우아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분위기를 바꿔 멘델스존이 18세에 작곡한 현악 4중주 2번은 절박한 긴장감으로 가득하다. 2005년 영국의 왕립 음악원에서 결성되어 10년을 맞은 네 명의 젊은 음악가들의 자연스럽고 솔직한 연주가 매력적인 앨범이다.
AP093 애호가들 - 뛰어난 아마추어 작곡가들
연주: 샤비에 사바타(카운터테너), 라티니타스 노스트라, 마르켈로스 크리시코스(쳄발로, 지휘)
수록곡: 마카리(1700-1744): 두 번 다시 내게 말하지 말아줘/ 다스토르가(1680-1757): 이 사랑스러운 나무들 사이에서/ 베네데티(1683-?): 질투/ 루지에리(1665-1725): 신이여 저에게 보여주소서, 나는 자신의 맹세에 묶인 몸/ 비갈리아(1676-1745): 사랑하는 사람을 알면 알수록/ 마르첼로(1686-1739): 루크레치아
Aparte에서 헨델의 오페라 속 악역 아리아들만을 모은 앨범 ‘나쁜 놈들’과 Naïve 레이블에서 헨델의 오페라 타메를라노를 노래해 호평을 얻었던 바르셀로나 태생의 카운터테너 샤비에 사바타가 애호가들이라는 제목으로 사바타 자신이 직접 뛰어난 아마추어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선곡해 앨범을 구성하였다. 자코모 마카리는 베네치아 성 마르코 대성당의 테너로 활동했던 인물이며, 엠마누엘 다스토르가는 전대미문의 인생을 살았던 인물로서 천부적인 멜로디 메이커로 아름다운 선율의 작품들과 폭넓은 작품을 남겼다. 빈첸초 베네데티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지만 수록된 칸타타 질투는 빠른 패시지를 동반한 따뜻한 작품이다. 조반니 마리아 루지에리는 아마추어 작곡가로 분류하기에는 대단히 알려진 존재다. 수록된 작품은 사바타가 영국 도서관에서 발견한 사보로 초절 기교와 고음역의 전개 멜로디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샤비에 사바타는 자유로운 음역대와 표현력으로 알려지지 않은 수작들의 매력을 완벽하게 전달한다.
AP094 륄리 : 아마디스 (3CD)
연주: 시릴 오비티(테너, 아마디스), 주디스 반 완로아이(소프라노, 오리안), 잉그리드 페뤼쉬(소프라노, 아르카본), 나무르 실내 합창단, 레 탈렝 리리크, 크리스토프 루세(지휘)
륄리가 죽기 3년에 완성된 걸작 오페라 아마디스는 사랑, 마법, 질투, 시련과 다양한 극적 변화 무쌍한 이야기의 탄탄한 대본을 바탕으로 화려한 아리아 이중창, 깊은 감동의 합창등으로 1684년 초연 당시 대단히 큰 성공을 거두었다. 본 음반은 2013년 베르사이유 궁전 왕립 오페라 극장에서의 라이브 연주이다. 롤란드, 페르세우스, 벨레로폰, 페이톤 그리고 작곡가의 최종 마지막 작품인 본 아마디스까지 크리스토프 루세가 진행하고 있는 루이 14세 시대에 만들어진 륄리 비극 서정극의 부활 프로젝트이다. 륄리는 처음으로 작품의 주제와 밀접하게 연결된 프롤로그를 보여주며 프랑스 오페라 전체를 통틀어 아마도 가장 뛰어난 결말의 샤콘느는 트럼펫과 케틀드럼에 의해 교향적 소품으로 연주 되어졌다. 프랑스 바로크 레퍼토리에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테너 시릴 오비티를 비롯해서 현재 유럽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각 솔리스트의 뛰어난 실력을 감상할 수 있다. *클래시카쇼크, 텔레라마
Opera Now December 2014
“Rousset is admirably crisp, producing a very sumptuous sound from the small band.”
Gramophone Magazine December 2014
“Rousset directs from the harpsichord with rhythmical zest and contrasting shades of light and dark, such as the ebbing and flowing contours of tripping solo airs and cheerful choruses...Les Talens Lyriques' expertly played grand chaconne at the opera's conclusion is another fine testament to Rousset's Lulliste fasc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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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acasa님의 댓글
dellacasa 작성일PRDDSD350083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 에디션>
notting86님의 댓글
notting86 작성일AP094, PRDDSD250306, PRDDSD350083
shiningseal님의 댓글
shiningseal 작성일PRDDSD350082 베토벤 : 삼중 협주곡 Op.56, 바이올린 협주곡 Op.61
jinnymom55님의 댓글
jinnymom55 작성일
Lidi0301284 폴리아
AAMY042 여행으로의 초대 – 프랑스 가곡집
F002 라모의 정원 [1CD + 2BOOKS]
ytquark님의 댓글
ytquark 작성일
1. PRDDSD350082 베토벤 : 삼중 협주곡 Op.56, 바이올린 협주곡 Op.61
2. Lidi0301284 폴리아
부탁드립니다.
hokmaa님의 댓글
hokmaa 작성일PRDDSD350082 베토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PRDDSD350082, PRDDSD350081, PRDDSD350083, AF004, AF002, 029666, LIDI020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