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monia Mundi 신보 (2/3 마감, 2/13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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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5-01-31 16:13 조회7,894회 댓글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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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onia Mundi 신보


 


 


 


 






HMC902096 무소르그스키: 전람회 그림, 슈만/ 환상곡 Op.17


연주: 폴 루이스(피아노)


러시아 5인조의 멤버 중 한 사람인 무소르그스키는 그들과 친했던 그 당시 천재 건축가이며 디자이너이자 화가인 빅토르 하르트만이 젊은 나이에 갑자기 사망하자 그를 추모하기 위해 1874년 그의 여러 유작 작품으로 전람회를 열었다. 이때 무소르그스키가 영감을 받은 10점의 그림을 음악적 묘사와 전람회에서 작품 사이를 거니는 모습을 나타낸 ‘프롬나드’을 덧붙여 ‘전람회 그림’을 완성하였다. 슈만의 환상곡 Op.17은 베토벤 기념비 건립을 도우려는 의도로 만들었기에 베토벤 풍의 소나타 형식을 취하며 그의 피아노 곡 중에서도 가장 크고 힘찬 대곡이며 최고 수준의 내용과 기법을 담고 있다. 얼핏 뜻밖의 조합일 수 있는 19세기 피아노 걸작인 무소르그스키와 슈만의 커플링을 폴 루이스는 엄청난 상상력을 통한 장대한 스케일과 맑고 깨끗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HMC902160 브람스 : 합창곡집


수록곡: 어찌하여 곤고한 자에게 빛을 주셨으며 OP.74-1. 인터메쪼 Op.119-1, 5개의 노래 Op.104, 운명의 노래 Op.54, 3개의 모테트 Op.110, 3개의 사중창곡, 제전과 기념의 격언 Op.109


연주: 카펠라 암스테르담, 다니엘 로이스(지휘)


야나체크, 스베일링크, 풀랑크, 메시앙, 바흐, 리게티, 등 폭넓은 레퍼토리의 수많은 레코딩을 해 온 다니엘 로이스가 이끄는 카펠라 암스테르담은 본 음반에서 브람스 합창 음악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브람스의 합창곡 중 독일 레퀴엠에 이어 가장 중요한 ‘운명의 노래’는 평화로운 신들과 끊임없는 인간의 불안을 내용으로 한 횔더린의 시를 희망과 위안으로 아름답게 노래하는 명곡이다. 독일의 축전, 기념일에 연주를 목적으로 만든 ‘제전과 기념의 격언‘은 브람스의 풍부한 합창 체험과 원숙한 작곡 기법을 담고 있다. 브람스 최후의 합창곡 3개의 모테트 Op.110은 만년의 고뇌와 비탄 속에서의 위안을 표현하고 있다. 카펠라 암스테르담은 실내악적 규모의 앙상블과 성부간의 고른 균형으로 소박한 듯 눈부신 신성한 브람스의 합창을 노래한다.


 


 


 


 


 






HMC902107 슈베르트 : 가곡 9집(마티아스 괴르네) 겨울 나그네


연주: 마티아스 괴르네(바리톤), 크리스토프 에센바흐(피아노)


Harmonia Mundi에서 2008년부터 시작한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의 슈베르트 가곡 시리즈가 괴르네의 깊고 풍부한 표현의 목소리와 에센 바흐의 이름다운 피아노 반주에 의한 [겨울 나그네]를 마지막으로 드디어 완성되었다. 24개의 노래로 이루어진 겨울 나그네는 사랑의 실연으로 괴로워하는 청년의 이야기가 춥고 쓸쓸한 겨울을 배경하고 어둡고, 우울하게 노래 되어진다. 부드러운 미성의 괴르네는 극적인 부분에서 드라마틱하며 선명하게 이야기를 풀어내며 자신의 장기를 십분 발휘한다. 에센바흐는 절제된 감정으로 담담하게 괴르네 노래의 표정을 함께 한다. 이번 슈베르트 가곡 시리즈를 완성한 괴르네는 앞으로 계속해서 말러 등의 가곡 탐험에 매진할 계획이다.


 


 


 


 


 






HMC902192 피에르네/ 피아노 트리오 Op.45, 포레/ 피아노 트리오 Op.120


연주: 반더러 트리오


프랑스를 대표하는 반더러 트리오가 들려주는 프랑스 걸작 피아노 트리오는 프랑스만의 아름다운 향기와 세련된 선율 그리고 넘치는 절묘한 솜씨의 표현으로 최고의 연주를 들려준다. 포레 유일의 피아노 트리오 Op.120은 그의 만년에 작곡되어진 것으로 매우 깊고 고귀함이 넘쳐난다.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자아내기 충분했으며 오늘날 프랑스 레퍼토리의 가장 뛰어난 피아노 트리오 중 하나로 여겨진다. 포레 보다 일년 일찍 초연되어진 피에르네의 피아노 트리오 역시 프랑크, 포레 등 프랑스 최고의 실내 음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프랑스 음악 특유의 우아함, 아름다운 선율 그리고 풍부한 매력으로 가득 차 있다.


 


 


 


 


 






HMC902199 쇼팽 : 1846년 노앙(Nohant)에서의 마지막 해


수록곡: 뱃노래 Op.60, 3개의 마주르카 Op.63, 첼로 소나타 Op.65, 왈츠 Op.64 1-3, 마주르카 Op.67-4, 2개의 녹턴 Op.62


연주: 엠마뉴엘 베르트랑(첼로), 파스칼 아모얄(피아노)


쇼팽과 그의 인생의 절대적 동반자였던 작가 조르주 상드는 1837년에서 1846년 까지 연인 관계를 유지했다. 쇼팽이 그녀와 결별하기 전, 사망하기 일 년 전인 1846년 여름에 작곡 되어진 작품들을 이 음반은 담고 있다. 상드의 고향인 노앙(Nohant)에서 쇼팽은 전주곡 전곡, 왈츠 등 수 많은 명곡을 완성하거나 작곡을 시작했다. 특별히 마지막 해인 1846년 쇼팽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마주르카 Op.63과 왈츠 Op.64 그리고 더 정성스런 구조의 뱃노래 Op.60, 야상곡 Op.62를 만들었으며 첼리스트 오귀스트 프랑숌에서 헌정된 쇼팽의 단 하나의 첼로 소나타이자, 그의 생전에 마지막으로 출판된 작품 Op.65을 작곡하였다. 오랜 파트너인 엠마누엘 베르트랑과 파스칼 아모얄은 매우 섬세하고 서정적인 연주로 슬프고, 애틋한 쇼팽의 마지막 명작을 노래하고 있다.


 


 


 


 


 






HMC905271 힌데미트 : 소나타를 위한 작품


수록곡: 알토 호른 소나타, 첼로 소나타, 트롬본 소나타, 바이올린 소나타, 트럼펫 소나타


연주: 알렉산더 멜니코프(피아노), 퇴니스 반 데르 즈바르트(알토 호른), 알렉산데르 루딘(첼로), 제라드 코스테스(트롬본), 이자벨 파우스트(바이올린), 제로엔 베르바르츠(트럼펫)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멜니코프의 진두지휘 하에 이자벨 파우스트, 제로엔 베르바르츠 등 초호화 솔리스트들이 힌데미트의 소나타 연주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스스로 악기 연주에 뛰어났던 힌데미트는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각양각색의 악기와 피아노를 위한 30개가 넘는 소나타를 작곡하였다. 나치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그는 1935년 부터 1948년 까지 많은 걸작을 만들었으며 이들 중 선별되어진 본 음반의 매혹적인 소나타들은 피아노가 멜로디와 반주의 역할을 벗어나 악기와 대등한 위치에서 연주되어진다. 피아티고르스키에게 헌정한 빛나는 첼로 소나타, 힌데미트의 자작시가 첨가된 알토 호른 소나타, 물 흐르듯 아름다운 바이올린 소나타 등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레코딩이다!


 


 


 


 


 






HMU807549 1865 - 미국 남북 전쟁 시대의 노래


연주: 어나너머스 4


어나너머스 4가 부르는 미국 남북 전쟁(1861-1865) 종전 150주년 기념 음반. 4명의 여성 가수로 구성된 어나너머스 4와 주로 미국 애팔래치아 민속 음악을 연주하며 기타, 피들, 밴조 등 현악기의 달인이자 가수인 브루스 몰스키가 무반주, 듀오, 솔로, 피들 반주, 밴조 반주 등 다채로운 형태로 미국 남북 전쟁 당시에 불려진 다양한 노래 부르고 있다. 아름답고 부드러운 멜로디의 Home Sweet Home, Aura Lee(후일 엘비스 프레슬리의 Love me tender의 원곡으로 유명하다), Weeping, sad and lonely 등은 우리에게도 매우 친근하며, 전쟁 중 고향의 가족과 사랑하는 연인을 그리는 애잔하며 향수 어린 가사로 되어있다.


 


 


 


 


 






HMU907531 모차르트: 키보드 음악 7집


수록곡 – 두제트의 ‘리종은 잠들다’에 의한 9개의 변주곡 K.264, 피아노 소나타 8번 K.310, 살리에리의 오페라 아리아 ‘나의 사랑하는 아도네’에 의한 6개의 변주곡 K.180, 피아노 소나타 6번 K.284


연주: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포르테피아노)


세계가 주목하는 포르테피아노 연주자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의 모차르트 건반음악 시리즈 7번째 앨범에는 2곡의 소나타와 2개의 변주곡이 실려있다. 1778년 만하임을 떠나 파리에서 머무를 당시 작곡한 힘차고 남성적이며 균형 잡힌 모차르트 최초의 단조 피아노 소나타 K.310과 오케스트라가 연상될 만큼 풍성한 음색의 소나타 K.284, 1772년 파리에서 상연된 두제트의 오페라를 주제로 한 화려한 변주곡 K.264, 연주자의 음악적 역량과 센스가 돋보이는 살리에리 오페라 주제에 의한 변주곡 K.180을 수록하고 있다. 앨범의 시작부터 끝까지 우아하고 드라마틱한 모차르트로 가득하다.


 


 


 


 


 






HMU907627 상어 – 피아졸라 작품집


수록곡 – 상어, 탱고의 역사(보르델 1900, 카페 1930, 나이트 클럽 1960, 현대의 콘서트), 발시시모, 탱고 연습곡 3번, 바친의 꼬마아이, 천사의 모음곡


연주: 안 홉손 파일롯(하프), 루시아 린(바이올린), J.P.조프레(반도네온)


하프와 바이올린, 반도네온으로 연주하는 피아졸라 작품집이 등장하였다. 1969년 보스톤 필에 입단해 1980년부터 2009년까지 수석 하피스트를 역임했던 안 홉손 파일롯의 하프를 중심으로 바이올린과 반도네온이 앙상블을 이뤄 재즈, 퓨전, 클래식 요소가 가미된 세련된 편곡의 피아졸라를 연주한다. 반도네온 연주자 JP.조프레는 아르헨티나 태생에 현대 탱고의 신성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루시아 린은 11살에 멘델스존 협주곡을 시카고 교향악단과 협연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다.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3인의 피아졸라는 섬세한 표정과 아름다운 앙상블이 매력적이다.


 


 


 


 


 






HMU80764148 베토벤 : 현악 사중주 전곡 [8CD]


Op.18 1-6, Op.59 1-3, Op.74, Op.95, Op.127, Op.131, Op.130 Op.133, Op.132, Op.135


연주: 도쿄 현악 사중주단 [마틴 비버 & 키쿠에이 이케다(바이올린), 카주히데 이소무라(비올라), 클리브 그린스미스(첼로)]


“이들이 세계 최고의 앙상블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 누구를 꼽을지 짐작할 수 없다"


- 워싱턴 포스트


1969년 창단하여 2013년 까지 약 44년 음악역사를 이어온 도쿄 현악 사중주단은 BMG/RCA, EMI, CBS, HMF를 통해서 약 40장이 넘는 음반을 만들었다. 마틴 비버의 제1바이올린 교체와 함께 Harmonia Mundi로 이적 하여 새로운 전성기를 속에 이들이 제작한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전곡 레코딩이 모두 SACD로 재발매 되었다. 도쿄 현악 사중주단은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제작하여 파가니니가 19세기에 소장하고 애용하던 악기들을 사용하여 연주 실력만큼이나 악기로 인한 유명세도 많았다. 클래식 음악 역사상 전설의 레코딩으로 기록 되어질 이들의 연주는 반드시 소장해야 할 박스물이다.


 


 


 


 


 






C560255 김월하 - 가곡


수록곡: 버들은, 일각이, 바람은, 남하여, 언약이, 임술지추, 북두칠성, 청산도, 모란은, 태평가*


연주: 김월하(노래), 김경배(노래, 태평가*), 김성진(대금), 김선한(거문고), 정재국(피리), 김재운(양금), 홍종진(단소), 김천흥(해금), 김정자(가야금), 김태섭(장국)


시조를 노랫말로 하여 부르는 가곡은 2세기 고려시대를 시작으로 조선시대에 전성기를 거쳐 지금까지 약 100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만대엽, 중대엽, 삭대엽 세가지 형식을 갖고 있으며 전문 연주가가 기악 반주와 함께 노래 부른다. 압축된 짧은 노랫말의 가곡은 세밀한 선율의 전개와 함께 모음의 변화가 어우러져 매우 세련되고 멋스럽다. 가곡은 한국 중요무형문화재 제 30호에 지정,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본 음반은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이 1986년에 6장의 LP로 제작한 [한국 전통 가곡]에서 김월하 명인의 노래를 발췌한 것이다. 김월하는 한국 가곡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여창가곡 분야에서 그녀를 뛰어넘을 수 있는 성음을 갖춘 사람은 없다고 평가되어진다.


 


 


 


 


 


 


 


Harmonia Mundi 재발매 시리즈


 


 


 


 






HMG501822 슈베르트 : 가곡집


수록곡: 달로 가는 방랑자 D.870, 그리움 D.879, 야외에서 D.880, 사과 나무 D.197, 사랑의 들뜸D.179, 용기 D.883, 쌍둥이좌에 보내는 뱃사공의 노래 D.360, 물 위에서 노래함 D.774, 잔잔한 바다 D.216, 난쟁이 D.771, 야경 D.672, 달을 바라보며 가을밤에 D.614, 방랑자 D.649, 빌데만에 대해서, 애수 D.772, 다리 위에서 D.853


연주 : 디트리히 헨셸(바리톤), 헬무트 도이치(피아노)


베토벤, 코른골드 가곡등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여준 현재 독일 가곡에 있어 최고라 할 수 있는 디트리히 헨셀의 기량이 돋보이는 음반으로 내면적인 성향이 강한 슈베르트의 음악성, 방랑, 죽음, 고독, 동경 등이 잘 표현된 음반. 헬무트 도이치 역시 휼륭한 반주로 호흡을 함께 하고 있다.


 


 


 


 


 






HMA195388 이란의 전통 음악 – 자브


연주: 잠쉬드 쉐미라니(자브)


자브(작은 핸드 드럼)을 이용한 이란의 전통 음악. 중동, 북아프리카, 동유럽등에서 사용되는 이 악기는 얇고, 반응이 빠른 드럼해드로 가볍고 맑은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최고의 자브 연주자 잠쉬드 쉐미라니를 통해서 경이롭고 독창적인 이란 전통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HMA1951005 샤르팡티에 : 성 수요일의 테네브레


연주: 콘체르토 보칼레, 르네 야콥스(지휘)


루이 14세, 17세기 프랑스 문예의 황금 시대에 이탈리아 음악가 카리씨미의 제자로 카리씨미와 스카를라티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프랑스 작곡가 샤르팡티에가 만든 르콩드 데 테네브레스(어둠의 교훈)으로 부활절 전 성주간의 수, 목, 금요일에 행해지는 카톨릭 교회의 성무일과 중 수요일에 해당하는 일과이다. 내용은 구약 성경 중 선지자 에레미아의 애가를 내용으로 하며 당시 가장 고상한 음악 중 하나로 매우 아름다운 곡이다. 거장 르네 야콥스의 전설적인 명반 중 하나인 이 연주는 1982년 만들어진 이래로 오랜 세월 동안 이 작품의 기준이 되어왔다.


 


 


 


 


 






HMA1951476 찬트 - 베네벤토 성당의 찬트


수록곡: 십자가의 예배, 부활 철야제, 부활절 미사


연주: 오르가눔 앙상블, 마르셀 페레스(지휘)


이탈리아 남부 문화와 정치의 중심지로 옛 교황의 영토였던 남서부 도시 베네벤토에는 9세기 비잔틴식 성당, 성 소피아 성당 등 주요 성당과 무수히 많은 카톨릭 신자, 신부, 수도자, 수녀 등이 집중해 있다. 그레고리안 찬트의 그늘에 가려져 오늘날까지 일반적인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초기 전례 음악을 대표하는 베네벤토 성당에서 불리웠던 고유의 성가들을 들려주는 이 음반은 많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HMA1951607 클로드 르 쥔 : 교리 미사, 마그니피카트


연주: 앙상블 클레망 잔캥, 도미니크 비쎄(카운터테너, 지휘)


프랑스 16세기 후반에 활동했던 클로드 르 쥔은 시편가, 에어, 마드리갈, 샹송, 이탈리아 칸조네타모테트, 미사, 마그니피카트을 작곡하여 세속 음악과 종교 음악에 많은 영향력을 미쳤다. 그는 플랑드르 악파의 한 사람으로 우아한 형식과 가사 그리고 쉬운 선율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프랑스 르네상스 음악 전문 연주 단체 앙상블 클레망 잔캥은 평안하며 중독성 강한 노래를 들려준다.


 


 


 


 


 






HMA1951782 바흐 : 마그니피카트 BWV243a, 칸타타 BWV63 신자들이여, 이날 온전히 깨어라


연주: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필립 헤레베헤(지휘)


마그니피카트는 원래 누가 복음 I.46-55을 텍스트로 이뤄진, 성서에 의한 라틴 전례 찬가 중의 하나이다. 눈물 한 방울 안 나오는 아름다운 슬픔으로 고결한 영혼을 노래하는 3번째 곡 소프라노 아리아는 구슬픈 오보에의 오블리가토 선율을 타고 그 누구라도 심장이 멎는 것 같은 갑작스런 집중을 하게 되는 음악이다. 함께 수록되어있는 칸타타 BWV63은 주님의 태생을 기쁨과 감사와 그리고 의무감으로 표현하고 있다. *레페르트와르 만점


 


 


 


 


 






HMA1951799 페스타 : 라 스파냐(32개의 콩트라풍트)


연주: 후엘가스 앙상블. 파울 반 네벨(지휘)


콘스탄초 페스타는 16세기 전반기에 로마를 중심으로 활동하였던 이탈리아 작곡가이다. 미사, 모테트 등의 종교음악은 물론 마드리갈과 기악곡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식의 작품들을 남겼던 것으로 기록되어있지만 세월의 흐름 속에 거의 잊혀진 이름이 되었다. 반 네벨과 후엘가스 앙상블의 진지한 탐구정신은 이 작곡가의 놀라운 역작을 새롭게 우리 앞에 부활시켰다. 작곡가는 15세기에 크게 유행한 라 스파냐의 선율을 토대로 무려 125곡의 콘트라풍트(대위곡)를 작곡하였다. 바흐의 ‘푸가의 기법’에 비견될 만한 이 기념비적인 작품의 단편(32곡)들을 이 음반을 통해 만나게 된다


 


 


 


 


 






HMA1951855 몬테베르디(1567-1643) 음악의 즐거움


연주: 마리아 크리스티나 키에르(소프라노), 스테판 맥레오드(바리톤-베이스), 콘서트 소아베, 쟌-마크 아이메스(지휘)


팔레스트리나와 함께 르네상스 음악의 가장 큰 거장인 몬테베르디가 베네치아 산 마르코 대성당 악장 시절에 작곡한 깐조네타이다. 이탈리아로 ‘작은 노래’라는 의미의 칸조네타는 1584년 발간되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키에르와 콘서트 소아베가 ‘음악의 농담’이란 2개의 책(1607,1632)에서 가장 좋은 노래들만 초이스한 것이다. 이탈리아 당대의 유행했던 세속적인 시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들이 남녀 듀엣, 여성 솔로, 남성 솔로 등 다양한 형태로 밝고 경쾌하게 연주되고 있다.


 


 


 


 


 






HMA1951876 바흐 : 바이올린 협주곡 BWV1052, 하프시코드, 리코더, 오보에,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WV1062, BWV1057, BWV1060


연주: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바흐는 무수히 많은 작품들을 휼륭하게 창조해 내기도 했지만, 모방과 편곡으로도 아름다운 곡들을 많이 남겼다. 이 음반에는 그런 작품들 중에서도 악기간의 화음이 뛰어나게 돋보이는 곡들을 담고 있다. BWV1062는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쳄발로 2대로 편곡했으며, BWV1057는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4번을, BWV1060은 쳄발로 협주곡을 각각 편곡한 것으로 원곡의 테마를 잘 살리면서 화려한 바로크 음악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BWV1052 3악장에서의 바이올린 카텐짜가 들려주는 힘차고 명징한 울음은 너무도 매력적이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HMA1951884 브람스/ 교향곡 4번, 쇤베르크/ 관현악을 위한 변주곡 Op.31


연주: 베를린 도이체 심포니 오케스트라, 켄트 나가노(지휘)


브람스가 52세에 작곡한 교향곡 4번은 어둡고 내성적이며 체념에 가까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교향곡 1,2,3과는 전혀 다른 인생의 말미에서 오는 작곡가의 고독감과 한숨이 담겨있다. 더욱이 4번은 옛날 작곡 방식을 따르고 있는데, 제 2악장에 교회 음계를, 4악장에서 옛 파사칼리아 형식을 사용하는 등 전체적인 관현악법도 고풍스럽다. 유럽과 아메리카를 오가며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켄트 나가노의 음반.


 


 


 


 


 






HMA1951912 북스테후드 : 우리 주 예수의 육신


연주: 요한나 코슬로브스키(소프라노), 브르기트 레메르트(알토), 스티브 데이비슬림(테너), 한노 뮐러-브라흐만(베이스), 칸투스 쾰른, 콘라드 융해넬(지휘)


바로크 이전 독일 3대 작곡가인 쉬츠, 바흐와 함께 북스테후드는 북독일의 개신교적 전통과 라틴적인 가톨릭 전통을 자신의 음악 속에 자연스럽게 융화시키고 있다. <우리 주 예수의 육신(Membra Jesu Nostri)>은, 선배인 쉬츠의 <마태 수난곡>이 지닌 음악적 영향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후배인 바흐의 성가들에서 그의 음악적 흔적을 엿보게 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7개의 주제(주 예수의 발, 무릎, 손, 옆구리, 가슴, 심장, 얼굴 )를 그 제목으로 삼고 있다. 십자가에 처형된 예수의 육신 각 부위에서 느낄 수 있는 인류에 대한 대속의 자비로운 상징을 극적으로 표현한 이 작품은, 북스테후드의 칸타타 중에서도 그 주제가 갖는 절실한 상징성으로 인해 수작으로 꼽히고 있다. *클래식투데이 만점


 


 


 


 


 






HMX2901724 로시니 : 작은 장엄 미사


연주: 크라씨미라 스토야노바(소프라노), 비르기트 레메르트(알토), 스티브 데이비슬림(테너), 한노 뮐러-브라흐만(베이스)


[2015년 HM 카달로그 증정]


로시니의 유명한 스타바트 마테르로 많은 찬사를 받은 후 리아스 챔버합창단이 내놓은 두 번째 음반은 로시니의 또 다른 걸작 종교 음악, 작은 장엄 미사이다. 로시니가 은퇴 후에 만든 이 작은 미사는 반주 악기로 두 대의 피아노와 하모니엄을 두며, 약 12명의 가수로 구성된 정말 단촐한 규모의 합창곡이다. 그러나 미사는 굉장히 드라마틱한 힘과 풍부한 스케일에 장엄함이 주목할만 하며 어둡고, 엄숙하며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한다. 리아스 챔버합창단은 맑은 목소리로 로시니 말년의 대작을 빛내고 있다. *디아파종 황금상


 


 


 


 


 






HMX2901754 라모 : 클라브생 모음곡집, 새로운 모음곡, G장조 모음곡


연주: 알렉상드르 타로(스타인웨이 피아노)


[2015년 HM 카달로그 증정]


라모의 클라브생 모음곡 집은 라모 테크닉의 새로운 기준(페달을 사용하지 않는 난폭한 연주, 지극히 낭만적인 곡을 멜랑콜리에 빠져들지 않도록 제어하는 기술)으로 당시 언론과 평단에 대단한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각종 음반상을 휩쓸었다. 또한 화려하고, 창의성이 풍부한 알렉상드르 타로의 연주는 스카를라티, 라모 등 프랑스 곡에 휼륭한 음반을 남긴 전설의 프랑스 여류 피아니스트 마르셀 메이어를 거론할 만큼 매우 뛰어나다. 알렉상드르 타로는 이 음반을 계기로 전 세계를 통해 널리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음악의 세계 2001년도 쇼크상, 텔레라마 만점


 


 


 


 


 






HMX2901833 드보르작 : 바이올린 협주곡, 피아노 트리오


연주: 이자벨 파우스트(바이올린), 장-기앙 케라스(첼로), 알렉산더 멜니코프(피아노), 지리 벨로홀라넥(지휘)


[2015년 HM 카달로그 증정]


유명하고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앨범에서 들려지는 그들의 연주 실력은 마치 드보르작 음악에 있어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뽐내려는 듯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슬라브적인 애수와 음영이 휼륭히 담겨있는 피아노 트리오에서 그들의 하모니는 완벽하다. 특히 이자벨 파우스트라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의 등장은 큰 화제였다. 바이올린계를 이끌 여성 차세대 주자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그녀는 부드럽고 유연한 음색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노래하고 있며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입증하고 있다.


 


 


 


 


 






HMX2901864 니노 로타 : 필름 뮤직,


수록곡: ‘길’O.S.T. 중 발레 조곡, 저녁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들고양이‘O.S.T.중 춤곡


연주: 베네데토 루포(피아노), 그라나다 오케스트라, 호세프 퐁스(지휘)


[2015년 HM 카달로그 증정]


창조적인 예술적 기운이 충만한 지중해,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태어난 이탈리아의 서정 시인, 니노 로타의 음악은 이탈리아의 정서가 가득 담겨져 있다. 이탈리아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과 28년 동안 음악적 동반자로서 달콤한 인생, 길, 8 1 2 등 총 16편의 영화 음악을 작곡하였다. 그 밖의 전쟁과 평화, 백야, 태양은 가득히, 대부 1, 2, 허리케인 등 많은 명작을 남겼으며, 대부 1로 골든 글러브와 그래미의 오리지널 스코어상을 수상하고 대부2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하였다. 많은 칼라&흑백 영화 관련 사진들, 인터뷰, 바이오그래픽, 필모그래픽들로 70여 페이지가 넘는 호화 북클릿 또한 매력적이다. *

댓글목록

jilee0206님의 댓글

jilee0206 작성일

1. HMC 902096  :  무소르그스키 전람회 그림
2. HMC 902192 :  포레 피아노 트리오
3. HMC 905271 :  힌데미트 소나타를 위한 작품

풍월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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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 902096 , HMC 902192 , HMC 905271 세타이틀 입고되어 보관중입니다 ^^

dellacasa님의 댓글

dellacasa 작성일

HMU907531 모차르트: 키보드 음악 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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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U907531 음반 입고되어 보관중입니다 ^^

qtetqyry님의 댓글

qtetqyry 작성일

HMC9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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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902107  음반이 입고되어 보관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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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HMA1951782  HMA1951912 김*학님 주문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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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A1951782,  HMA1951912 음반이 입고되어 보관중입니다 ^^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HMU80764148
HMU907627
HMU907531
HMU807549
HMC905271
HMC902199
HMC902192
HMC902107
HMC902160
HMC902096

streicher님의 댓글

streicher 작성일

HMU907531 모차르트: 키보드 음악 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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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U907531 음반이 입고되어 보관중입니다 ^^

myung947님의 댓글

myung947 작성일

C560255 김월하 - 가곡

HMA195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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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560255 , HMA195388 음반이 입고되어 보관중입니다 ^^

myung947님의 댓글

myung947 작성일

HMC902096 무소르그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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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902096 음반이 입고되어 보관중입니다 ^^

qtetqyry님의 댓글

qtetqyry 작성일

HMA195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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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신 HMA1951876 음반이 누락되어 입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재입고시 연락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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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HMU80764148 권*진 님 예약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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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신 HMU80764148 음반이 누락되어 입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재입고시 연락드리겠습니다 ^^;